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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돈키호테 쇼핑리스트 TOP 10

친구에게 일본여행을 간다고 하면, 가장 먼저 듣는 말이 “나 이것 좀 사다 줘” 이다.
그만큼 일본에는 국내에서 구하기 어려운 독특하고 재미있는 아이템들이 많다.
이러한 아이템들을 한 데 모아 놓은 곳이 바로 드럭스토어(Drug Store)이다.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드럭스토어는 돈키호테이다. 돈키호테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인테리어는
온통 펭귄으로 가득하다. 말이 드럭스토어이지 화장품, 식품, 생활용품은 물론 약까지 없는 거 빼고
다 있는 쇼핑의 천국이다.

일본 드럭스토어

한국은 모든 가격이 부가세 포함한 가격으로 표기하는 반면 일본은 상품가격과 부가세 8% 를 별도로 표기 한다. 때문에 상품 구매 시 부가세 포함가격으로 계산하여야 한다. 그러나 돈키호테뿐 아니라 대부분의 드럭스토어에서는 5,000엔円 이상 구매 시 부가세 8%를 면세혜택 받을 수 있어 기념품을 다량 구매하기에도 매우 좋다.
그럼 일본 오사카 돈키호테 에서 구매하기 좋은 쇼핑리스트 TOP10을 알아보자.
(왼쪽부터) 호로요이 살구, 망고, 파인애플, 복숭아 / 북해도 멜론

01. 과일맥주

일본에 가면 꼭 사와야 하는 아이템 중 단연 1위는 과일맥주이다. 다양한 과일 맥주 중에서도 호로요이가 가장 인기가 많다. 과일 향이 아닌 진한 과즙이 과일주스만큼 달콤하고 부드럽지만 3% 의 알콜이 함유 되어있어서 가볍게 즐기기 좋다. 가장 대표적으로 복숭아가 사랑을 받고 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종류가 있다. 2015년 여름 기간 동안 망고맥주와 파인애플맥주를 한정판매 중이며 망고맥주는 로손편의점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15년 7월 기준)
호로요이 이외에도 같은 기업에서 나온 북해도 멜론맥주도 아주 독특한 풍미가 매력적이다. 호로요이보다는 탄산이 좀 더 강하고, 알콜 함유량 4%로 살짝 더 높다. 북해도 멜론맥주는 훼미리마트에서만 판매하고 있으니 참고할 것. (15년 7월 기준)
편의점 : 141~円 돈키호테 : 100~114円
닛신 컵누들 오리지널, 카레맛

02. 컵라면

한국에서 먹던 컵라면과 차원이 다르다. 일단 물을 넣고 3분만 기다려보자. 꼬들꼬들한 면발과 국내 컵라면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크고 통통한 건더기를 만날 수 있다. 맛은 일반, 씨푸드, 커리 등 종류도 다양하며 사이즈 또한 기본, 빅, 킹사이즈로 3가지로 선택할 수 있다.
여행객이라면 우리나라 작은 컵라면 크기의 기본사이즈를 다양하게 사오는 것을 추천한다.
편의점, 오사카 돈키호테 가격 동일 기본 : 128円 / 빅 : 158円 / 킹 : 198円
휴족시간 종아리 용, 발바닥 용

03. 휴족시간

여행 중 지친 발과 다리를 풀어줄 대박 아이템! 이미 한국 드럭스토어에서도 인기가 많은 휴족시간. 마치 발과 다리가 박하사탕을 먹은 것처럼 시원한 쿨링 시트이다. 발바닥은 지압효과를 주듯 돌기들이 있는 발바닥 전용을 꼭 사용해 보자. 국내에서도 여러 번 휴족시간을 사용해 본 경험 상 가장 아쉬운 점이 잘 떼어진다는 점인데, 일본에서 직접 구매한 휴족시간은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도 다리에 잘 붙어 있어 매우 만족스러웠다.
일본은 동남아, 중국에 비해 발 마사지 가격이 매우 비싸다. (보통 30분에 한화로 28,000원 수준) 그렇기 때문에 휴족시간은 일본여행 필수 아이템이며 매일 휴족시간으로 피로를 풀어줘 다음 날 일정에 차질이 없게 하자. 휴족시간은 매우 인기 있는 아이템이라서 웬만한 드럭스토어 입구에 진열 되어있으며, 국내의 절반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니 선물로도 좋다.
돈키호테 : 498~598円

04. 녹차맛 킷캣

일본에는 상상이상으로 녹차 맛 먹거리들이 다양하다. 일본에서는 녹차보다 흔히 맛차, 말차라고 불리며 녹차와 말차의 차이는 먹는 방식에 따라 다르다고 한다. 쉽게 설명하면 녹차 잎을 우려먹으면 녹차, 입을 곱게 갈아 타서 먹으면 말차!
한국에 이미 마니아들이 있지만 아직도 국내 수입과자전문점에서는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가능한 녹차 킷캣! 일본에 가면 국내의 절반도 안 되는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편의점, 오사카 돈키호테 와 같은 드럭스토어에 가면 캐리어 가득 담아오고 싶을 정도로 녹차 맛 먹거리가 다양하다.
녹차 킷캣은 돈키호테보다 일반 드럭스토어가 200~300円 더 저렴하다.
돈키호테 – 274円(12개입)

05. 민티아

일본 국민캔디인 민티아는 달콤한 과일 맛부터 정신이 번쩍드는 시원한 민트 맛까지 다양해서 전 연령대가 즐길 수 있다. 작은 알약 같이 생겼는데 맛과 향이 진해서 입이 심심할 때 먹어도 좋다. Dry Hard는 강한 민트 맛으로 코와 목이 뚫리는 시원한 기분으로 운전할 때, 졸릴 때 즐겨도 좋다. 단것이나 군것질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가볍게 먹기 딱 좋다. 사이즈도 작고 가격이 저렴해서 여러 개 구입하기도 좋다. 출국 전 애매하게 남은 엔화 동전들을 처리하는 용도로 민티아를 몇 개 구입해보자.
편의점 – 97円 돈키호테 – 61円

06. 뷰티제품

일본하면 다양한 뷰티제품이 많기로 유명하다. 제일 유명한 제품을 바로 시세이도 퍼펙트휩! 생크림처럼 부드러움 거품의 폼 클렌징으로 일본에서 구매 시 국내의 반값에 구매 가능해서 일본 여행시 많이 쟁여오는 제품 중 하나. 그 외에도 물에 젖은 상태로도 사용 가능한 비오레 클렌징 오일! 샤워를 하며 젖은 상태로 사용해도 깔끔하게 클렌징이 되니 간편하다.
그리고 일본은 헤어제품도 대부분 국내보다 30%정도는 저렴해서 1~2개 정도는 구매해 볼만 하다. 단, 모두 일본어로만 되어 있어 정확한 사용법과 나에게 맞는 제품인지 찾기가 어렵다. 일본어로 대화하기 어렵다면 간단한 영어단어로 물어보거나, 스마트 폰으로 해당 제품명을 검색해보자.

07. 동물마스크 팩

이미 많은 뷰티어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동물 마스크팩. 마스크팩에 신기하게 동물 그림이 그려져 있어 재미도 있고, 피부 보습에도 좋은 아이템이다. 일본의 느낌이 물씬 나서 여자친구들에게 선물로 딱 좋다. 수분공급과 보습에 탁월하다고 하니 여행 중 친구들과 지친 피부에 활력을 주는 것을 물론 재미있는 인증샷의 추억까지 만들어 보자.
돈키호테 – 800円(4개입)

08. 동전파스 로이히츠보코

작고 동그랗게 생겨서 동전파스라고 더 많이 알려진 로이히츠보코. 딱 우리나라 500원 짜리 동전 크기. 작아서 혼자 붙이기에도 매우 간편한데 붙이고 10분만 지나면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약간 간지럽다가도 붙인 부위가 뜨끈해지면서 꼭 마사지 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작지만 효과는 강력하기 때문에 파스 간의 일정 간격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부모님 선물로 굉장히 좋은 아이템이다. 의약품이기 때문에 드럭스토어에서 별도 창구에서 결제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따로 사더라도 총 합계가 5000円이 넘는다면 면세 환급 가능하니 별도 결제한 영수증도 함께 환급 받는 창구에 제출하자.
돈키호테 – 570円

09. 마유크림

지난 해 상반기 국내 뷰티계의 핫 했던 아이템 마유크림!
강력한 보습제품으로 윤광피부를 만들어 준다는 제품. 돈키호테에 가면 아주 저렴한 가격대의 제품부터 고가의 제품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마유크림을 만날 수 있다. 물론 가격이 높을수록 마유 함량이 높고, 저렴한 제품은 다른 성분이 혼합되어 있다. 그 중 오사카 돈키호테 에서 가장 저렴한 네추럴 마유크림은 우리 돈 3천 원 대로 구매가 가능하며, 마유함량이 높지 않은 수분 모이스처로 오히려 산뜻하게 발리기 때문에 여름철 사용하기에 좋다. 저렴한 가격 덕분에 선물용 마유크림으로 추천한다.
돈키호테: 네추럴 마유크림–220g, 327円

10. 고체카레

카레는 맛있고 몸에도 좋기에 남녀노소 사랑 받는 음식이다.
이 카레를 아주 간단하게 만들어 주는 기특한 물건이 바로 고체카레이다. 고기와 채소를 물에 끓여 고체카레를 넣어주기만 하면 아주 맛있는 카레가 완성된다. 고체카레를 물에 따로 풀어서 조리할 필요도 없이 칸칸이 형태로 나누어져 있어 원하는 양만큼 넣어주면 된다. 양이 적어 보여도 압축해 놓은 것이므로 1칸에 1인분임을 감안해서 조리하자. 에스비의 골든커리 중간맛(中辛)이 맛이 좋아 인기가 많다.
뜨거운 카레에 계란 노른자를 올려 먹으면 일본에서 먹는 그 맛 그대로 일본식 카레를 즐길 수 있다.
돈키호테 – 298엔
1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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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오사카 다녀왔는데, 돈키호테보다 주변 드럭스토어가 더 쌉니다. 가격 비교해 보고 사셔요. 글고 한국물건이 더 좋아요. 동전파스만 추천!
진짜 킷캣 다 담아오고 싶은ㅠㅠㅠㅠㅠ
@Cathy222 뭐, 그건 어디까지나 개인취향이니까요..
@Code 호로요이....2%복숭아 맛보다 약간 진한 맛에 맥주 탄 맛?! 저는 먹다 버렸습니다. 술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추일 듯요. 그냥 노말한 맥주 마시는 걸로!ㅋ
@Cathy222 호로요이랑, 킷캣, 라면, 휴족시간은 괜찮던데.. 가격은 다른곳이 싼것도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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