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jd1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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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현역 베스트 미드필더

피를로나 사비같은 빅리그가 아닌 선수들은 제외했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안드레스 이니에스타 (FC 바르셀로나)

올해 우리나라로 봤을때 33살입니다.
전성기에서 내려올나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안내려옵니다. 미쳤습니다.
드리블, 탈압박, 패스 무엇하나 부족한게 없습니다.
제가 축구를 처음 접했을때 놀랐던건 메시, 호날두의 득점행진과 사비, 이니에스타의 환상적인 패스들이었습니다.
바르샤에서 이니에스타의 존재감은 아직도 막강하기때문에 노쇠화가 오는순간 바르샤도 조심해야할듯 싶습니다.
루카 모드리치 (레알 마드리드)

축구도사하면 피를로였지만 요즘은 다릅니다.
모드리치의 플레이를 보면 진짜 도사같습니다.
토트넘시절부터 유명했던 탈압박,
축구팬들이 탈압박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선수중 대다수가 모드리치일듯 싶습니다.
모드리치의 존재감은 레알에서도 막강합니다.
모드리치가 결장하는날은 조금 답답하다는 느낌마저 들 정도로 영향력은 막강합니다.
레알마드리드에서 오래오래 해먹길 바랍니다.
메수트 외질 (아스날)

마법사라는 표현이 잘 어울리는 선수죠.
경기중에 부진하다가도 결정적인 패스로 경기를 뒤집는 선수입니다.
15-16시즌 찬스메이킹 신기록을 기록했지만 어시스트가 20개를 넘지 못했습니다. 지루개ㅅ....
레알마드리드시절부터 패스는 수준급이었지만 피지컬이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아스날 이적후에는 피지컬적인 부분도 보완하면서 완벽에 가까워졌다고 생각합니다.
그렇지만 그 패스를 받는게 월콧, 지루, 웰백인게 아쉽네요.
토니 크로스 (레알 마드리드)

모드리치와 더불어 레알마드리드 중원의 중심, 독일 중원의 중심인 크로스입니다.
롱패스, 짧은패스 가리지 않고 정확히 배달해줍니다.
크로스덕분에 레알마드리드의 전개가 수월하게 이루어지는거 같습니다.
알론소의 대체자로 온 크로스, 이제는 레알에 없어서는 안될 중심선수 중 한명입니다.
세르히오 부스케츠 (FC 바르셀로나)

저평가된 선수 중 한명이죠.
바르셀로나는 뛰어난 팀이고 뛰어난 선수입니다.
MSN의 공격은 어느팀이든 위협적이고
이니에스타는 항상 경계를 해야합니다.
저는 이런 플레이들이 부스케츠의 존재가 있기에 훨씬 더 극대화된다고 생각합니다.
수비와 공격사이에 연결고리역할을 아주 뛰어나게 잘하는 선수입니다.
스페인 전 감독 델보스케감독이 경기를 보면 부스케츠가 보이지 않지만 경기전체를 보게 된다면 부스케츠가 가장 눈에 띄는 선수라 할정도로 조용히 자기역할을 해주는 선수라 생각됩니다.
폴 포그바 (유벤투스...?)

요즘 이적시장의 뜨거운 주인공, 폴 포그바입니다.
위에 선수들에 비해 기량적인 측면에선 부족하다 생각됩니다만 연일 최고이적료를 한참 뛰어넘는 선수로 매김하고 있으며 위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는 것이지 절대로 못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저는 소위 메날두시대 이후에 네이마르와 포그바가 경쟁할거 같습니다.
포그바의 나이와 현재기량을 생각해볼때 최고가 될 선수임에는 틀림없을것 같네요.
선수들 고르기가 너무 힘들어요.
왜이렇게 미드필더들은 잘하는 선수가 많은지

비달, 알론소, 미키타리안, 마르키시오, 실바 등등
너무 많습니다.

더 있으시다면 댓글로 알려주시고
가볍게 봐주세요
1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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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그바 적응기간이 좀 필요 그리고 우리나라 특성상 한번 못하면 더럽게 까이는게 맘에 안듭니다.. 축구를 피파로 배운것들이 까고 그러죠 다 현실에서는 깔수없는 실력자들인데
@seokjin0212 그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하메스로드리게스
@gotjd171 제목에 오타가있네용ㅋ
@seokjin0212 마타가 월드클래스라기엔 부족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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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시절 유럽 사람들의 편견과 의구심을 다 깨고 다닌 박지성
2002년 월드컵 이후 히딩크가 있는 네덜란드의 psv팀으로 이적하게 된 박지성  그러나 입단 후 얼마 되지 않아 고질적인 무릎 부상을 겪고 복귀 후 부진을 겪음 부진을 겪는 동안 네덜란드 홈팬들에게 각종 야유와 비난을 받은 박지성 공을 잡기 무서웠을 정도였고 심지어 상대팀보다 야유를 더 보냄 그래서 히딩크 감독이 홈경기에서는 안 내보내고 원정경기에만 내보냈을 정도..  일본 팀의 이적 제의도 받았지만 박지성은 포기하지 않았고  결국 그렇게 야유하던 팬들이 응원가를 만들어서 응원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음 (이때 응원가가 바로 그 유명한 위송빠레) 자기 응원가를 듣고 이렇게 생각했을 정도로 야유와 비난이 심했지만;; 히딩크가 박지성한테 보내는 편지 中 결국에는 psv 팬들에게 많은 지지를 받았음 그래서 박지성이 선수 생활 막바지에 psv팀으로 다시 복귀했을 때도 팬들이 엄청 환영해 줌 네덜란드 리그는 물론 챔피언스리그에서도 엄청나게 활약한 박지성은 결국 맨유에 입단하게 됨 박지성은 2~3년 내로 맨유맨이 될 것이다. 그를 믿기에 데리고 왔고 또 그만큼 활약할 수 있는 선수다.  다른 사람들은 나의 생각에 의아해했지만 2~3년 내로 분명히 사람들은 나의 결정에 동의할 것이다.  - 알렉스 퍼거슨  지금은 아시아 선수들이 빅클럽에서 활약하는 사례가 많지만 당시만 해도 성공 사례가 별로 없었기 때문에 박지성이 빅클럽에서 통하겠냐는 의구심이 많았음 박지성의 맨유 이적 소식은 국내에서도 찌라시 취급하거나  박지성이 맨유에서 경쟁력이 있겠냐고 벤치에나 있을 거라고 비아냥거릴 정도 박지성은 챔스에서도 엄청난 활약을 한 선수였기 때문에 긍정적인 반응도 물론 있었지만 티셔츠 팔이다, 마케팅용이다, 아시아 시장을 노린 상업적 영입이다 등의 의견도 많았음 당시 챔스 4강 ac밀란 전에서 카푸-말디니-네스타-스탐이라는 엄청난 수비라인을 뚫고 골을 넣고 05년 챔스 포워드 베스트 5에 들었는데도 이런 소리 들음 (다른 유럽 선수들이 박지성이 psv에서 활약한 만큼 활약하고 이적했으면 마케팅용이다 이런 소리 1도 안 나왔을 텐데ㅋ...) 다른 나라 선수들이 입단하면 같은 언어를 쓰는 선수들이나 스탭들이 도와주거나 하지만  박지성은 그런거 1도 없었음. 그래서 영어 공부도 엄청 열심히 함 초반의 의구심에도 불구하고 박지성은 무려 7년간 맨유 선수로 뛰었고, 맨유 말년에는 루니와 퍼디난드에 이어 맨유 주급 순위 3위에 들 정도로 인정 받음 티셔츠 팔이를 위해 영입했다는 소리는 당연히 쏙 들어감 선수 생활을 건 일생일대의 무릎 수술을 겪은 후에도 예상보다 훨씬 빨리 복귀함 (빨리 복귀한 게 9개월.. 당시에는 1년 정도의 재활 기간을 예상했었음) 박지성 정도의 큰 수술 이후에는 폼이 떨어지는 선수들도 많은데 수술 후에도 자신의 플레이 스타일을 바꾸며 맨유에서 롱런함 그리고 박지성이 맨유를 떠난 지금도 여전히 맨유 팬들한테 언급되고  (Herrera는 현재 맨유에서 뛰고 있는 스페인 선수) 언론이나 전 맨유 선수들한테도 꾸준히 언급됨 은퇴 후에는 비유럽 선수 최초로 맨유 앰버서더에 임명돼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맨유 홍보 중임 앰버서더로서 중국 투어 중 다른 맨유 레전드들과 맨유 선수들 훈련하는거 지켜보는 중 아시아 축구에 대한 편견을 깨고 세계에 아시아 축구의 저력을 알린 선수라 베트남 등 축구 좋아하는 아시아 국가에서도 박지성 인기가 대단했음 박지성은 우리나라 축구를 위해서 힘쓰는 것 외에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아시안 드림컵을 열며 아시아 청소년 축구 발전에도 힘씀 (수익금을 축구 꿈나무들을 위해 기부) 아시안 드림컵에는 우리나라, 일본 등의 유명한 아시아 선수들 말고도  에브라, 퍼디난드, 잠브로타 등 세계적인 선수들도 초청해 같이 뜀 이게 바로 박지성이 한국 축구를 넘어 아시아 축구의 자존심이라는 말을 듣는 이유..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개인적인 현역 베스트 공격수 (1)
빅리그가 아닌 선수들은 제외했으니 이해바랍니다. 비야짱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레알 마드리드) 7번의 대명사, 골무원 호날두입니다. 매시즌 득점왕후보, 발롱도르후보로 손꼽히는 아주 대단한 선수입니다. 메시와 현재 축구계를 양분하고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죠. 호날두에 대해선 길게 쓰지 않겠습니다. 딱히 더 이상 설명할게 없는 슈퍼스타이고 팬심이 터지면 계속 써내려서 끝이 안날듯 싶네요 파예 개ㅅ... 리오넬 메시 (FC 바르셀로나) 마드리드에 호날두가 있다면 바르셀로나에는 메시가 있죠. 최초로 4연속 발롱도르수상, 5회 수상, 라리가 한시즌 최다골, 한 해 최다골 모두 메시의 기록입니다. 국가대표은퇴가 매우 아쉬운 선수이고 세금 꼬박꼬박 잘 납부하기를 바립니다. 카림 벤제마 (레알 마드리드) 나쁜형 벤제마입니다. 유로2016때 벤제마가 있었다면 우승국은 아마 프랑스일수도 있었을거 같습니다. 만약은 없지만 그래도 아쉽습니다. 연계, 슛 모두 최정상급이고 몇년동안 레알마드리드의 붙박이 9번이 벤제마의 실력을 증명하고 있는거 같네요. 아무쪼록 그 사건이 잘 해결되어 레알에서 오래오래 뛰길 바래봅니다. 루이스 수아레즈 (FC 바르셀로나) 지난 15-16시즌 호날두를 제치고 40골로 득점왕을 차지한 수아레즈입니다. 현 시점 바르셀로나의 에이스는 수아레즈라고 생각됩니다. 지난시즌 메시, 네이마르가 부진한 경기가 생각보다 좀 있었는데 그때마다 바르셀로나를 지탱해준건 수아레즈덕분이라 봅니다. 이번 발롱도르 최종후보3인중 한명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가레스 베일 (레알 마드리드) 작은형 베일입니다. 호날두가 빠질때마다 그 역할을 채워주고, 레알마드리드가 최근 2번의 빅이어를 들어올릴때 에이스역할을 톡톡히 해준 선수입니다. 이번 유로2016을 통해 마음껏 기량을 보여주었고 현시점 최고이적료의 사나이기도 합니다. 베일도 길게 쓰지않겠습니다. 팬심이 두근두근 하네요. 네이마르 (FC 바르셀로나) 메시와 호날두의 시대가 끝나면 차세대 발롱도르후보로 꼽히는 네이마르입니다. 지금 브라질국대의 어찌보면 유일한 월드클래스입니다. 네이마르의 플레이를보면 호나우지뉴와 상당히 흡사합니다. 화려한 개인기를 바탕으로 경기를 풀어가는모습은 상당히 아름다워 보입니다. 네이마르가 바르샤의 10번을 사용하게 될지 지켜보는것도 상당히 기대가 되네요. 이번에는 소위말하는 BBC와 MSN을 소개해봤습니다. 담에는 이 6명의 선수를 제외한 개인적인 베스트선수를 소개해 볼까합니다. 가볍게 봐주세욧
추성훈이 아침마다 한다는 20분 운동 루틴
추성훈이 예전에는 오전 운동을 2~3시간씩 했었는데 나이들고 나서 (올해 46세) 오전 운동은 이거 20분으로 끝낸다고.. 그만큼 효율쩔고 체력 증진이나 지방, 셀룰 빼는데 직빵이라함 ㅇㅇ 1. 스키점프 스쿼트 완전히 밑까지 앉는게 포인트 한 번에 20개  2. 몽키점프 와이드 스쿼트 자세로 최대한 밑까지 내려와서 한 손으로 바닥을 짚고 점프하는 것 점프 할 때 마다 손 바꿔줘야함 한 번에 20개 3. 와이드 스트레칭 와이드 스쿼트 자세에서 좌우로 스트레칭하기 가운데지점에서 일어나지 않는게 포인트 ㅇㅇ  이렇게 계속 앉은 상태 유지하면서 좌우로 움직여야함 한 번에 10개 (좌우 한 번씩 갔다와야 1개임) 4. 데빌 프레스 푸시업 후에 덤벨 위로 들기  추성훈은 한 쪽에 20키로 짜리로 지금 40키로 들고 있지만 ㄷㄷ;; 가벼운 아령이나 생수병, 아님 맨손으로 해도 효과있다고 한 번에 10개 5. 런지 중간 지점에서 쉬지말고 앞뒤로 반복해서 런지 한 번에 20개 - 이렇게 다섯동작을 1세트로 하루에 4세트를 사이 사이 쉬는시간없이 반복 1세트 할때 대략 5분정도 걸려서 20분이면 다 할 수 있다고 ㅇㅇ 집사부 멤버들하고 2세트 해봤는데 ㄹㅇ 11분만에 끝남.. * 다만 강도가 높기때문에 일반인은 2세트만 하거나 횟수만 반으로 줄여서 하라고 함!! * 출처 : 더쿠
KOT가 선정한 역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TOP 6
FC 코리아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나라 국민들의 축구 국가대표팀에 대한 관심은 상당합니다. 국대 축구를 00년부터 보기 시작한 본 에디터가 약 17년간 본 국대 스쿼드 중 가장 강했던 TOP 6를 선정해보았습니다. 'KOT가 선정한 역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 TOP 6' P.S: 사실상 성인팀에 가까운 올림픽 대표팀도 포함했습니다. 6위. 2007 아시안컵 대표팀 감독: 핌 베어벡 성적: 아시안컵 3위 의의: 한국축구에 4백 장착 아시안컵 3위에 그친 팀이 지난 17년간의 대표팀 중 6위에 선정된다는 점에 대해 의아해 하실 분들이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전에 쿠엘류, 본프레레, 아드보카트 감독 등 유수의 외국인 수장들이 거쳐갔지만, 우리나라에는 아직 4백 수비가 제대로 정착되어있지 못했는데요. 이 대회를 통해 4백 수비가 정착된 점에 높은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물론, 경기력이 발암이었다는 점은 논외로 하구요. MVP: 이운재 (토너먼트 무실점 및 승부차기 2승 1패) 5위. 2004 아테네 올림픽 대표팀 감독: 김호곤 성적: 올림픽 8강 의의: 세계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엿보다 평가전 내내 강했던 파라과이를 만나 허무하게 8강에서 떨어진데다, 본선 4경기에서 8실점으로 수비라인이 무너졌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시 올림픽 대표팀은 지역예선에서 8전 8승 12득점 무실점으로 쾌조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비록 기존 와일드카드인 송종국, 김남일의 부상하차 및 박지성 차출 실패 등이 겹쳤지만, 지난 2012 런던 올림픽 이전에 가장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팀이었습니다. MVP: 조재진 (4경기 2득점) 이천수 (4경기 2득점) 4위. 2015 아시안컵 대표팀 감독: 울리 슈틸리케 성적: 아시안컵 준우승 의의: 27년만의 아시안컵 결승 진출 55년만의 아시안컵 우승에도 실패했고, '늪축구'라고 포장하긴 했지만 경기력도 별로였죠. 사실 2011 아시안컵 대표팀의 경기력이 더 나았다고 보여지나, 프로는 결과로 말합니다. 대회 전부터 이동국, 김신욱이 부상으로 낙마했고 대회를 치르면서 이명주의 폼 저하 및 이청용, 구자철의 부상 이탈로 애를 먹었지만 꾸역꾸역 승리하며 결승전까지 갔다는 점에 의의를 두고 싶습니다. 우즈벡과의 8강전에서 연장전 2골로 승리한 점은 백미였다죠? MVP: 김진현 (5경기 무실점) 3위. 2012 런던 올림픽 대표팀 감독: 홍명보 성적: 동메달 의의: 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 병역면제라는 동기부여가 주어질 경우, 얼마나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드러난 대회였습니다. 뭐, 선수들의 동기부여를 폄하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 당시 선수들의 폼은 절정에 이르렀죠. 홍명보 감독 특유의 (전술 유동성이 없는) 4-2-3-1의 명암 중 암보다는 명이 드러났던 시기였습니다. 나름의 의리축구가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린 대회였다고 평합니다. MVP: 구자철 (주장 + 6경기 출전) 2위.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팀 감독: 허정무 성적: 16강 의의: 사상 첫 원정 16강 진출 대회 직전에 센터백인 곽태휘가 부상으로 이탈하고, 지역예선에서 팀을 캐리했던 이근호가 폼 저하로 탈락. 설상가상으로 베테랑 골키퍼 이운재도 노쇠화가 뚜렷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팀을 잘 추스려 사상 첫 원정 16강 신화를 만들어낸 허정무 감독의 역량은 평가절하하기 힘듭니다. 사실 저 스쿼드로 16강에서 그친 점은 아쉽긴하지만, 순수 전력만 보면 어쩌면 2002 한일 월드컵 이상이라고 보여집니다. MVP: 박지성 (4경기 1골) 기성용 (4경기 2도움) 이정수 (4경기 2골) 1위. 2002 한일 월드컵 대표팀 감독: 거스 히딩크 성적: 4강 의의: 사상 첫 월드컵 본선 승리 사상 첫 월드컵 16강 진출 아시아 국가 역사상 첫 4강 진출 아시아 선수 역사상 첫 개인 타이틀 수상 (홍명보의 브론즈볼 수상) 이 대표팀을 글자 몇 줄로 평한다는 것 자체가 너무나도 실례일 것 같습니다. 제 유년시절을 수놓았고, 축구로 벌어먹고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해준 대한민국 역사상 최고의 팀이었죠. 이런 대표팀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요? MVP: 히딩크 감독에게 적극적인 지지와 지원을 아끼지 않은 KFA 관계자 전원 + 히딩크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 전원 + 23인 엔트리 선수 전원 좋아요와 댓글은 본 에디터에게 큰 힘이 된다능..ㅎㅎ 데헷 :)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경기 종료 후 맨유선수들이 상대편 골키퍼에게 몰려간 이유
맨유에게 있어 벤피카는 항상 만나면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ㅠㅠㅠ 오늘도 역시 그랬구요 ㅠㅠ 그래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둬 다행입니다. 사실 조금 행운이 따랐죠. 벤피카 골키퍼의 실수가 있었거든요. 사실 이런 실수는 프로에서 쉽사리 볼 수 있는 실수가 아니긴 합니다. 알고보니 전반전 끝나고 무리뉴가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골문으로 공을 붙이고 슛팅을 주문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인즉슨, 벤피카의 골키퍼였던 스빌라가 98년생의 아주 어린 골키퍼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어리고 경험이 적은 선수다보니 이런 상황에서 대처에 문제가 생길거라 내다본거죠. 결국 예상도 적중했구요. 스빌라에게는 굉장히 굴욕적인 경기가 되겠지만 무리뉴의 전략이 빛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무리뉴의 전략보다 흥미로운건 경기 후 맨유 선수들이 향한 곳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맨유 선수들은 일제히 스빌라에게 향했습니다. 어린 키퍼가 자신의 실수때문에 자책하지 말길 바라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에레라, 스몰링, 데헤아까지 모두 스빌라에게 위로의 말을 건냈습니다. 상대편의 어린 골키퍼지만 자신들도 겪어봤을 선수 생활 초기의 좌절이기에 모두들 한 마음으로 다가간 것이겠죠. 특히 루카쿠는 한참동안이나 스빌라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냈습니다. 뭐 스빌라는 대충 듣고 있는거 같긴하지만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스빌라도 루카쿠와 같은 국적인 벨기에라고 합니다. 그래서 루카쿠가 특히 더 케어를 해준 모양이에요. 움짤출처 : GabrielBarbosa님 블로그 어린 선수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그리고 누구에게나 있었을 초년생의 실수를 위로해주는 선수들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
오늘자 사실상 감독으로 해트트릭을 기록한 호날두
호날두를 좀 알고 계신 분들은 감독두에 은근 기대가 있으실겁니다. 이번 챔피언스 리그 4강전 마드리드 더비에서도 호날두는 실질적인 그라운드의 사령관이었습니다.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전 57분쯤 AT마드리드는 경기에 변화를 주기 위해 가메이로를 토레스로, 사울 니게즈를 가이탄으로 교체합니다. At마드리드가 전술에 변화를 주자 호날두가 곧장 지네딘 지단에게 향합니다. 그리고 입을 가리고 뭔가 대화를 나눕니다. 입을 가렸기에 어떤 이야기가 오고 간지는 알 수 없지만 분명 상대편 전술 변화에 대한 대응을 이야기한듯 합니다. 호날두의 제안에 지네딘 지단은 그렇게 하라는 의미로 눈을 찡긋 감아줍니다. 사실 경기장 안에서 느끼는 점과 밖에서 느끼는 점은 확연히 차이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라운드에서 감독 역할을 해줘야하는 선수를 감독들은 굉장히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곧바로 호날두는 지단과 상의했던 변화를 선수들에게 지시합니다. 이 후 AT마드리드는 마지막 3번째 교체카드까지 사용하지만 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전술 변화를 가져간지 10분 만에 호날두가 또 다시 2번째 골을 성공시킵니다. 성공적인 대응과 변화에 지단과 수신호를 교환하는 호날두 그리고 바로 그 자리에서 호날두는 마지막 해트트릭을 완성했습니다. 지네딘 지단 감독과 어떤 전술적 변화를 이야기했는지 알 수 없지만 결과적으로 호날두의 눈은 정확했습니다. 상대의 교체카드와 현재 선수들의 상태를 고려해 감독에게 상황을 전달했고 이는 곧 훌륭한 대응으로 연결됐습니다. 예전부터 호날두는 감독으로서의 면모를 꽤 많이 보여줬습니다. - 리얼 그라운드의 감독, 호날두 - 호날두가 승부차기를 승리를 이끈 방식 특히 선수들에게 동기부여를 시켜주고 멘탈 관리를 해주는건 지금 당장 감독이 되어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수준입니다. 거기다 이제는 경기를 읽는 눈까지 가지게 된다면,,, 감독으로서도 큰 성공을 이끌고 있는 지네딘 지단 감독의 전철 충분히 이어갈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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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타드 드 랭스와의 프리시즌 경기에 모습을 드러낸 엔조 지단입니다 지네딘 지단은 레알 마드리드의 레전드가 되어 코치, 감독을 연임하며 승승장구하고 있고 아들인 엔조 지단은 유스 시절부터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감독이 된 아버지의 지도를 받는걸 보니 참 세월이 빠르다는걸 새삼 느끼게 되네요 사실 엔조 지단의 성장과 관련해 큰 기대가 없다는 설은 많은 축구팬들 사이에 퍼져있는 이야기입니다. 아버지 지네딘 지단의 클래스가 워낙 대단하다보니 상대적으로 부족해보이는것도 사실이긴 하구요. 하지만 오랜만에 본 모습을 보니 부족하긴 해도 지네딘 지단의 모습이 조금씩 보이더군요! 폼에서 말이죠 ㅋㅋㅋ 특히 한쪽발로 이렇게 방향전환을 하는 모습이 전성기 시절 지네딘 지단을 떠올리게 합니다 엔조 지단도 아버지의 플레이를 보며 많이 연구했을까요? 은근 이런 모습들이 보이는게 ㅋㅋ 또한 슈팅력도 아빠를 그대로 빼다 박았더군요. 지네딘 지단은 볼컨트롤도 훌륭했지만 슈팅 역시 일품인 선수였습니다. 중거리슛, 프리킥 심심찮게 꽂아 넣었던 선수지요. 이런게 다 유전이 된 모양입니다 ㅋㅋ 특히 이제 크도 크고 신체적인 성장이 마무리 단계여서 그런지 아버지처럼 흐물흐물 거리는 느낌이 없지않아 있습니다 ㅋㅋㅋ 역시 그 아빠에 그 아들인 모양이에요! 엔조가 각성해서 한계를 뚫고 성장한다면 레알 마드리드에 아버지와 아들이 함께 우승컵을 드는 장면도 볼 수 있지 않을까요?
'리오넬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안녕하세요~지난주 '호나우지뉴 TOP5 골'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이준호 에디터입니다^^ 많은 분들이 호나우지뉴의 멋진 골을 보고 현존 최고의 축구 황제 리오넬 메시와 비교하시는 의견이 많았는데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메시하면 생각나는 골 TOP5!! 먼저 19살 시절 기록했던 '마라도나 재림' 골 장면입니다~헤타페와의 코파 델 레이 4강 1차전 전반 29분, 하프라인부터 골키퍼까지 5명을 제치고 넣은 슈퍼골 장면입니다! 이 골은 1986년, 국가대표 선배인 마라도나가 잉글랜드와의 8강전에서 넣은 골과 아주 유사해 전 세계 스포츠 뉴스를 도배했죠! 드리블 위치랑 수비수들을 제치는 장면이 너무 똑같아 소름이 돋을 지경입니다~(https://www.youtube.com/watch?v=nXzXsdZJ5AQ) 이날 2골을 몰아친 메시 덕분에 바르셀로나는 헤타페에 5-2 완승을 거둡니다! 축구 황제의 시작을 알리는 골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2007.4.18 두 번째 골은 '아스날 킬러'답게 챔피언스리그에서 나온 멋진 골 장면입니다. 10/11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아스날에 1-2 역전패로 탈락 위기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누 캄프 홈 경기에서 전반전을 0-0으로 끝낼 위기의 상황에 처합니다. 전반전이 끝나가던 그 순간! 기가막힌 침투로 오프사이드를 깬 메시는 이니에스타의 패스를 받아 슈체스니 골키퍼의 키를 넘기고 빈 골문에 골을 넣죠! 후반 26분에는 연장의 기운이 돌던 상황에서 두 번째 골까지 넣으며 팀을 8강에 진출시킵니다! 결국 이 시즌에 바르셀로나는 맨유를 3-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죠! 2011.3.9 세 번째 골은 같은 시즌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기록한 환상골입니다! 부스케츠의 인생 어시스트로 알려진 골이기도 하죠~ 1차전 홈 경기에서 1-1 무승부로 불리한 상황에 처한 바르셀로나는 2차전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원정에서 0-0으로 비기면 원정 다득점 원칙에 의해 탈락 위기에 처한 상황이었습니다~ 후반 31분, 메시가 아펠라이의 패스를 받아 1-0으로 앞서나가는 골을 넣으면서 레알 마드리드는 다급해집니다! 이때 메시가 후반 42분, 다급한 레알 마드리드를 침몰시키는 쐐기골을 작렬합니다! 하프라인 근처에서 부스케트의 패스를 받은 메시는 수비수 5명을 제치고 골을 기록합니다! 아직도 메시의 엘 클라시코 최고의 골로 회자되고 있죠! 라모스는 호나우지뉴 TOP5 골에 이어 여기서도 등장하네요~2011.4.28 네 번째 장면 역시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입니다~ 이렇게 보니 메시는 중요한 경기에서 멋진 골들을 많이 넣었네요~ 바르샤는 후반 32분, 알베스의 패스를 받아 메시가 선제골을 넣으며 1-0으로 앞서 나갑니다. 그리고 선제골을 넣은지 3분이 안된 시간에 메시가 환상골을 터뜨립니다! 라키티치의 패스를 받은 상황에서 보아텡을 넘어뜨리고 노이어의 키를 넘겨버리죠~ 세계 최고의 수비수인 보아텡이 중심을 잃을 정도로 완벽한 드리블이었습니다! 호나우지뉴와 다른 스타일이지만, 간결한 터치로 상대를 아주 농락해 버렸네요! 결국 3-0 완승으로 결승에 올랐고 유벤투스를 3-1로 대파하며 이 시즌에도 챔피언스리그 우승에 성공합니다! 2015.5.7 마지막 골은 필자가 생각하기에 메시의 커리어 최고의 골이 아닌가 싶습니다! 축구를 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첫 번째 헤타페전 골은 스피드가 붙은 상황에서 수비수들이 막기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이번 빌바오전 골은 구석에서 수비수 세 명이 동시에 붙었지만, 이를 무력화 시킨 최고의 기술이었습니다~ 보아텡을 쓰러뜨리고 24일 뒤 열린 코파 델 레이 결승에서 메시는 빌바오의 거친 수비 때문에 고전합니다ㅠㅠ 하지만, 전반 20분 의욕적인 빌바오 수비 4명을 바보로 만들며 멋진 선제골을 기록합니다! 이후 빌바오 수비는 급격히 무너졌고 바르셀로나는 3-1 승리와 함께 우승을 차지하죠~이 시즌 바르셀로나는 트레블에 달성하며 최고의 한 해를 보냅니다! 2015.5.31 재밌게 읽으셨다면 좋아요! 한 번 눌러주세요! 큰 힘이 됩니다^^
어제자 팬들에게 큰 충격을 줬던 호날두 행동
어제 있었던 마드리드 더비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근 부진을 거듭했던 호날두는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역시 메날두 걱정은 하는게 아니라는 격언을 팬들에게 다시 한 번 더 상기시켜줬습니다. 호날두는 이날 좀처럼 볼 수 없는 모습을 2가지나 보여줬습니다. 첫번째는 호우가 아닌 호오.. 세레모니였고 다른 하나는 양보였습니다. 후반전 1:0으로 앞서고 있는 상황에서 호날두가 사비치의 태클에 걸려 패널티 박스에서 넘어집니다. 호날두에게 PK는 훌륭한 스탯 제조원 중 하나입니다. 본인이 얻어냈으니 눈치볼 것도 없을텐데 호날두가 갑자기 누군가에게 좀처럼 보기 힘든 행동을 합니다. '네가 찰래?' 그렇습니다. 호날두가 PK를 양보하려고 한것입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작은형 가레스 베일이었습니다. 과거에도 1번 정도는 PK 양보를 했던 적이 있긴 했는데 스타성에 영웅성까지 갖춘 호날두가 이토록 중요한 경기에서 추가골 기회를 다른 선수에게 양보한다는건 좀처럼 보기 힘든 모습이었습니다. 오히려 정말 중요한 마드리드 더비였기 때문에 팀을 위해 양보를 했던 것일까요? 아니면 최근 PK 성공률에 난조를 보이고 있기 때문일까요. 이유야 어쨋든 호날두는 훌륭하게 골키퍼를 속이며 PK를 성공시켰습니다. 차기 전에 계속 입벌리고 멍때리고 있길래 불안했는데 완벽히 성공시키더군요 ㅋㅋ 그리고 골 세레모니 컬렉션 하나 더 추가 ㅋㅋㅋ 아마 FIFA17에 곧 추가될 수도 ㅋㅋㅋㅋㅋ 우리형 양보 칭찬해~~
페르난도 토레스의 목숨을 살린 선수들
오늘 아침은 축구 역사상 가장 끔찍한 날 중 하나가 될 뻔한 날이었습니다. 후반전 84분경 토레스와 베르간티뇨스가 헤딩 경합을 하던 중 토레스가 의식을 잃고 쓰러졌습니다. 단순 기절을 넘어 토레스는 정말 죽을 뻔 했습니다. 순간적으로 혀가 말려들어가 기도를 막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토레스의 상태를 빠르게 알아본 선수들이 있었고 비극은 피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선수들이 조금만 늦게라도 상황을 캐치했다면 우린 다시는 그라운드 위에서 토레스를 못봤을 수도 있습니다. 토레스가 쓰러지자마자 주심에게 항의하다 곧바로 상황을 눈치챈 선수가 있습니다. 이 선수는 곧바로 토레스를 제대로 눕히고 토레스의 얼굴을 봅니다. 그리고 재빠르게 합류한 다른 선수들과 함께 곧 바로 토레스의 입을 벌려 말려들어가는 혓바닥을 필사적으로 잡아 뺍니다. 만약 이 순간을 그대로 방치했다면 일시적으로 산소 공급이 끊긴 토레스는 뇌손상을 입게 됐을겁니다. 다시는 그라운드 위에서 용맹하게 뛰어다니는 토레스를 보지 못했을 겁니다. 토레스의 상태를 가장 빠르게 인식하고 달려든 선수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오른쪽 풀백 브르살리코였고 그를 도와 응급조치에 빠르게 합류한 선수들은 가비와 호세 히메네즈였습니다. 토레스의 사고 이 후 언론 보도에서도 브르살리코와 가비의 재빠른 응급처치는 퍼펙트했으며 토레스를 살리는데 큰 역할을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가비가 말려들어가는 토레스의 혓바닥을 잡았고 팀닥터들이 바로 투입됐다고 합니다. 당시 상황이 얼마나 심각했는지는 응급처치에 나섰던 히메네즈의 반응으로 알 수 있습니다. 히메네즈는 시종일관 안절부절한 모습이었고 경기가 재개된 이 후에도 멘붕 상태였습니다. 다행히 페르난도 토레스는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된 뒤 의식을 되찾았고 걱정하고 있는 팬들에게 바로 트윗을 남겼습니다. "저를 걱정해주셨던 모든 분들의 메시지, 격려에 감사합니다.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빠른 시일 안에 복귀할 수 있길 바랍니다!" 바로 트윗까지 남길 정도면 확실히 응급조치를 빨리해서인지 뇌손상은 거의 없는 모양이네요. 정말 다행입니다 ㅠㅜㅜㅜ
속이고 또 속여라, 드리블 파격(破格)
# Intro 선진 전술을 개발한 감독들은 조직력의 가치를 높인다. “공은 사람보다 빨라”서 패스가 중요하다. 패스를 방해하는 수비 전술이 발전한다. 감독 역할도 커진다. 조직력이 현대축구의 ‘본질’에 가까워지는 동안에도 이질적(異質的)인 기술 하나는 꾸준히 사랑받아왔다. 놀랍게도 여전히 유용하다. 이기는 데 도움이 된다. 바로 드리블(Dribble)이다. ‘파격(破格)’에 가깝다. 패스보다 느려도 실용적이다. 축구는 사람으로 구성된 두 팀이 벌이는 경기이기 때문이다. 속이기만 하면 상대를 부담스럽게 만들 수 있다. 그를 유인해 힘을 빼고 넘어뜨린다. 무뎌진다. 상대를 속인 여러 드리블을 짚어본다. # 등 뒤 공방전 “공을 가진 동료의 대각선 뒤쪽에 서면 수비수의 압박이 들어와도 넓은 시야와 상대와의 거리를 확보한 상태에서 여유롭게 플레이할 수 있다.” “1대1에서 상대와 대치할 때 적절한 거리의 기준은 2m다. (중략) 역습을 당할 때에는 3m 거리를 유지하면서 라인을 내리자(『한 권으로 끝내는 축구전술 70』).” '원사이드 커트(One side cut · 볼을 갖고 있는 상대로 하여금 좌•우로 전진할 수 없게 또는 빠져 나가지 못하도록 비스듬히 옆으로부터 방어하는 것. 체육학대사전)'는 수비의 기본이다. 무리하게 볼을 뺏으려다 나오는 반칙을 줄인다. 공격수 입장에선, 자신과 수비수 사이의 앞공간에서 상대를 제치기 어렵다. 그의 등 뒤를 노려야 한다. 밀리크의 돌파를 보자. 돌파 직전 허리를 펴 전방을 응시한다. 크로스를 미끼로 상대를 시험한다. 경솔하게 다리를 든 상대의 가랑이를 탐한다. 상대의 등 뒤를 뺏는다. 제대로 된 드리블은 두 발로 이뤄진다. 한쪽에 무게중심을 몰아둔 ‘원사이드 커트’와는 다르다. 양쪽을 공략해 한쪽을 무너뜨린다. 메시의 드리블은 어떤가. 양 팀이 교체 없이 6장의 경고(각 3장)을 주고받은 상황이었다. 실점 1분 전에 바이언은 괴체를 투입했고, 알라바 없는 벤치엔 공격자원이 많았다. 심지어 보아텡은 해당 장면 20여 초 전에 깔끔하게 메시의 볼을 빼앗았다. 이 드리블의 가치는 80분 동안 바이언이 경기를 잘 풀어갔기에 커졌다. 강수일의 다음 돌파를 보자. 차두리는 강수일의 순간 가속을 잔뜩 경계하고 있다. 5m 가까이 떨어져 있고, 최후까지 대각선 방향으로 후퇴한다. 반칙을 자제하려 한다. 이해가 간다. 강수일이 오른쪽으로 돌파하면 오스마르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차두리는 강수일의 왼쪽 돌파만 막으려 한다. 노련하다. 그러나 강수일은 기어이 왼쪽을 함락한다. ‘원사이드 커트’는 다른 사이드에 약하다. # 온몸을 동원하는 속임수 “위대한 선수는 속임수를 제조하는 기계인 셈이다(『축구 지능』).” 드리블은 머리로 하는 기술이다. 발만 쓰면 읽힌다. 의미 있는 몇 장면을 살펴보자. 축구는 사람이 한다. 상대 공격수도 사람이다. 사람은 모든 걸 잘할 수 없기에 ‘특기’를 갈고 닦는다. 상대가 특정 플레이를 아주 잘하면 수비수는 이에 더 신경 쓸 수밖에 없다. 킥에 능한 염기훈이 코너킥을 맡는다. 숏패스를 섞었지만 패스받을 선수들은 여전히 코너킥 진형을 유지한다. 굳이 선수가 몰려있는 PA로 돌파하려 할까. 뜻밖에도 염기훈은 드리블한다. 단, 눈앞의 수비수를 제치는 데 집중한다. 우격다짐으로 골문으로 ‘종(縱) 드리블’을 하는 게 아니다. 상체까지 활용해 눈앞의 상대를 제친다. 드리블하기 전부터 이미 광주의 ‘가로 간격’을 벌릴 자신이 있어 보인다. 수비 진영에서도 드리블은 유용하다. 공을 뺏자마자 공격이 시작되는 게 현대축구다. 최후방에서도 강한 압박(공격수 등 뒤에서 볼을 뺏는 행위 등)을 하는 게 이상하지 않은 이유다. 반대로 후방에서부터 능동적으로 공격을 시작할 수도 있다. 예측하지 못한 타이밍에 벌이는 가벼운 시도는 상대를 자극한다. 쿠르자와가 가로로 방향을 전환했더니 상대 6번이 그를 막으러 간다. 콘도그비아(22번)를 향한 압박도 잠시나마 무뎌진다. 이런 식으로 진형을 몇 차례 흩뜨려놓으면 상대로선 막아야 할 쿠르자와의 행동이 하나 추가된다(평범한 숏패스 or 드리블 돌파). 드리블과 패스, 슈팅에 두루 능한 재원이 많은 팀은 성가시다. 발렌시아가 그렇다. 이를 숙지한 파레호는 신선한 시도를 한다. 눈으로 드리블을 시작해 공격 전술을 주도한다. 보기가 많을수록 오답률은 높아진다. 공격수는 드리블보단 패스와 크로스를 자주 한다. 플레이하기도 쉽고 뺏길 확률도 낮아서다. 자연히 수비수는 공격수가 드리블로 비합리적 선택을 할 거라 예상하기 어렵다. 배기종 혼자 전북 수비수 셋을 상대하는 상황이다. 파 포스트에서 달려오는 로페즈의 돌파가 매력적이다. 크로스를 올리기 뻔할 때 배기종은 달린다. 반대 측면에 안용우가 있다. 아크 정면 공간은 넓지만 동료가 없어 성과를 내기 어렵다. 수 초 이내에 제주 수비진이 몰릴 것이다. 오르샤는 안용우에게 롱패스를 주지 않는다. 스스로 드리블해 슈팅 기회를 만든다. 불리한 상황에서도 과감히 시도하는 공격수의 드리블은 수비수를 당황케 한다. 공격수가 당장 골문을 노릴 수 없게 만들고, 그를 고립까지 시킬 때 문득 시도하는 드리블이 그렇다. 득점과 교체 선수 없이 경고만 쌓이던 흐름에 네이마르가 파문을 일으킨다. 그는 오히려 자기편 골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이니에스타는 멀리 있고, 알바에겐 하피냐가 따라붙는다. 그러나 바이언이 두 선수를 낭비하도록 유도해 시간을 번다. 대개 드리블은 터치와 질주를 합친 합성물이다. 달릴 공간이 없을 때, 드리블을 시도하지 않는 경우가 많은 건 그래서다. 임불라는 디딤발을 거의 떼지 않고도 폴로 스로(Follow through)할 공간을 만든다. 드리블의 목적은 다음 공격 동작을 쉽게 하도록 돕는 데 있다. 임불라는 슈팅을 그렸다. 슈팅 공간을 만들려 시도하는 드리블에 꼭 질주가 필요한 건 아니다. # 질주보다 중요한 볼 간수 드리블을 떠올릴 때, 질주는 터치보다 익숙하다. 터치 탓에 볼 없이 달리는 수비수보다 느려져 터치가 질주를 막는 걸림돌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그러나 터치 없는 질주는 드리블로써의 가치가 없다. 터치하려면 볼 간수부터 해야 한다. 등이 드리블에 필요한 이유다. “등지는 기술이 대단히 좋은 선수 같아.” 함께 이승우 경기를 직관한 지인의 코멘트다. 꾸준히 축구장을 찾는 선배다. 체구가 작은 선수가 등을 잘 쓰면 영리해 보인다. 몇 장면 짚어본다. 루즈 볼 경합 상황을 맞은 이승우다. 유리할 게 없어 보이는 체구로 상대를 넘어뜨려 가며 공을 쉽게 따낸다. 질주하지 않고도 상대를 제친다. 볼을 고정할 때에만 등이 유용한 건 아니다. 키핑 후 언제 내달릴지 예측하기 어렵게 만들기도 한다. 토방이 타이밍을 조절해 상대를 제치는 장면을 보자. 드리블러가 왜 등을 잘 써야 하는 지를 보여주는 모범 사례다. 스쿠데토 후 홀가분하게 37라운드를 맞은 스투라로의 플레이를 보자. 무게중심이 골대를 향해있지 않고, 상대 세 명에게 둘러싸이기 직전이다. 확실히 볼을 잡아둔 뒤 과감히 등을 돌린다. 알비올은 스투라로 등에 가려진 공 위치보다 그의 생각을 읽기가 버거웠을 것이다. ‘골문 근처에서 등을 진 채 볼을 띄우는 공격수.’ 그 자체로 골칫덩어리다. 문장 곳곳에 다양한 변수가 녹아있다. 에두의 플레이를 보자. 역전한 뒤에도 몰아치는 전북이다. 플레이의 다양성은 전북 공격 최고의 무기다. 공격 훈련 시 분위기가 좋을 거라 조심스레 유추한다. 다양한 아이디어를 서로 존중하는 분위기가 존재할 거라 느껴지는 장면을 이 팀 공격 때 자주 본다. # 지름길을 알고 하는 드리블 “도는 늘 함이 없지만 하지 못함이 없다(도덕경 37장).” 도가 도(道)와 가까운 거라면 드리블에도 이 말은 적용하기 편하다. 효율적인 루트를 미리 안다면 큰 힘 들이지 않고 상대를 매우 곤란하게 몰아세울 수 있다. 여러 사례로 살펴보자. 수비수는 시야와 거리를 확보하기 위해 공격수를 대각선 방향으로 맞는다. 후진 달리기로 전진 달리기를 결코 이길 수 없다는 사실을 안다면, 대각선 돌파가 얼마나 유용한지도 유추할 수 있다. 대각선 커트 인이 발흥해 ‘반대 발’이 유행이 된 건 결코 우연이 아니다. 하피냐가 이를 증명한다. 강수일을 맞이한 차두리처럼 후진 질주를 해도, 엘체 수비진처럼 등을 돌린 채 스프린트를 해도 하피냐를 잡기 어렵다. 지름길을 선점한 그여서다. 문전 안에서도 ‘가로 커트인’은 여전히 매섭다. 스로인 빌드업 상황에다 가랑이 돌파는 물론, 문창진의 스크린까지 활용한 티아고의 돌파는 변수 그 자체였다. 변수의 크기만큼 인천 수비수 간의 가로 간격이 벌어졌다. 스로인 직전의 인천 수비진의 배치는 나무랄 데 없다. 가랑이를 허용한 김원식의 자세도 나쁘진 않고, 박대한의 커버도 무난하다. 문창진의 센스도 티아고의 드리블만큼 훌륭하다. 해당 주제에 꼭 맞는 예가 더 있다. PC 사정으로 GIF 파일을 만들지 못해 화가 날 정도다. 아담 마헤르의 ‘횡(橫) 드리블’ 장면이다https://www.youtube.com/watch?v=X2EKZj6ulcg (3:05). 알크마르의 3.5선이 과하게 넓은 건 사실이다. 그러나 누가 마헤르에게 달려들지, 누가 깊숙이 자리해 공간을 선점할지, 반칙할지 말지를 판단하기 아주 애매하다(1차적으로 따라붙는 미들의 스태미너가 아쉽고, RCB(3:11에 마헤르를 막는 선수)가 더 빨리 앞으로 나왔어야 했다고 본다). 커트인만 무서운 건 아니다. 경기 종반, 잡힐 듯 안 잡히며 슈팅 각도를 잡는 공격수는 매우 위력적이다. 드록바의 ‘커트 아웃’을 보자. 에레라의 패스를 끊은 뒤 보낸 마티치의 공간패스가 좋았다. 스몰링의 스타트도 비교적 빨랐지만 두 번째 터치 직전에 교묘히 다리와 팔, 어깨를 섞은 커트 아웃을 시도하는 드록바가 더 영리하다. 커트 아웃은 코스타의 장기이기도 하다. 임팩트 직전 수비수 다리와 먼 발로 슈팅을 시도하는 전환 과정이 매끄럽다. # 쌓아둔 보디 블로우(Body blow) 같은 드리블 유인 사키의 ‘40m론’은 세로 간격 통제를 전제로 한다(물론 그는 4-4-2를 채택해 가로 공간의 제어 또한 수행했다). 2.5선(혹은 3.5선, 수비~미드필더)의 간격이 촘촘해질수록 세로 드리블은 주목받아왔다. 만약, 아주 빠른 선수가 촘촘한(촘촘하게 만들려 애쓰는) 상대 3.5선을 상대로 마음먹고 내달린다면 어떨까. 메시의 예를 보자. 라키티치도 콤파니를 유인한 상황. 1초 안에 시티는 3.5선을 좁혔으나 메시는 굳이 이들을 제치려 하지 않는다. 다음 공격의 성공률을 높인 것으로도 자기 몫을 한 거란 사실을 그는 잘 안다. ‘스타 군단’이 무서운 이유를 잘 보여주기에 바르사는 강하다. 개인 기술이 위력적인 선수를 경기 내내 제어하지 못하면 그를 따라다니느라 본분을 잊게 된다. 네이마르도 메시처럼 시티 수비를 유인해 공간을 만든다. 살펴보자. 알바의 앞공간은 네이마르가 준 선물이다. 비슷한 장면이 영국에서도 벌어진다. 체임벌린이다. 전반 15분까지 맨유의 기세는 맹렬했다(이 경기 직전에 채택한 다이아 진형으로 판 할의 맨유는 살아나고 있었다. 아스날전 직후 토트넘을 3-0으로 격파했다). 그러나 전반 20분부터 외질의 조율이 살아나 발렌시아가 LB 자리까지 커버를 가기도 했다. 실수 후 5분이 채 지나지 않아 몬레알에게 실점한다. 아스날은 지혜로웠다. 합병증은 보편적인 건강의 적이다. 복부를 많이 때리면 상대를 KO시키지 않고도 이길 수 있다. 수비진이 유인당한 뒤 여러 공간이 골고루 뚫리는 현상이 그와 비슷하다. 상대의 3.5선을 넓히는 두 드리블 장면을 짚는다. 이날 로마는 0-3으로 패했다. 후반전엔 살라에게 70m 드리블까지 허용(골대를 맞췄다)했다. 랴이치는 몇 차례의 찬스를 놓쳐 패배의 주범이 됐다. 그러나 해당 장면의 시사점은 크다. 뚜렷한 목적 없는 ‘두 줄 아닌 밀집수비’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피오렌티나가 잘 보여주기 때문(랴이치가 잘 유도)이다. 발레로의 커버는 아주 경솔했다. 랴이치의 공보다는 발레로의 과(過)가 큰 장면. 앵커인 자카가 측면에서 브라히미를 막고 있는 것만으로도 휑한 3.5선 상태를 쉽게 유추할 수 있다. 에레라는 실수하지 않는다. # Finishing 일본 전국시대의 가신, 오다 노부히데(織田信秀 · 직전신수)는 말했다. “무희도 고대의 제사 무악과는 어울리지 않아. 희극을 사이에 넣어 젊은 처녀의 요염함을 한껏 살리는 거야(『도쿠가와 이에야스』).” 첩보원이나 게릴라 요원으로 키워진 무희를 여러 영주들에게 심으려 했다. 속임수다. 아들(오다 노부나가 · 織田信長 · 직전신장)도 파격을 즐기는 기질을 물려받았다. 포르투갈 상인으로부터 구입한 화승총으로 전국시대 전술의 흐름을 바꿨다. 빠른 합종연횡(合從連橫)을 이끌어 정계에서도 앞서갔다. 남을 잘 속였다. 대개 ‘정격(政格)’ 은 통념이 된다. 통념은 검증된 시스템이다. 검증된 시스템은 깨기 어렵다. 따라서 통념에 익숙해진 상대를 속여야 파격이 통한다. 빨라야 하며, 반드시 상대를 당황케 만들어야 한다. 드리블 파격이 매력적인 이유다. 상대가 예측 못 할 타이밍과 동선을 선점한 드리블은, 드리블을 하지 않는 모든 사람의 통념을 바꿀 획기적인 전략이다. 전술보다 매력적이다. 네이버 포스트: http://post.naver.com/my.nhn?memberNo=1329641&viewType=POST&navigationType=current 네이버 블로그: http://blog.naver.com/csmo0825
어제자 자선경기에서 박지성 플레이를 본 팬들 반응
어제 있었던 마이클 캐릭 자선 경기 다들 보셨나요? 전 오랜만에 박지성을 볼 수 있었던 경기여서 재밌게 봤네요 ㅠㅠ 눈물이 나는건 그때 그 시절이 생가나서 ㅠㅠㅠㅠㅜ 물론 지금 손흥민 선수도 잘해주고 있지만 뭔가 그 시절의 감흥과는 다른거 같아요. 박지성이 줬던 그 흥분과 열정은 ㅠㅠㅜ 뭐 여튼 여러커뮤니티에서도 그런 느낌을 느꼈는지 옛날로 돌아가신 분들이 몇몇있더군요 ㅋㅋㅋ <유머입니다. 진지해지지 마시길> 박지성 실수할때 나온 한 커뮤니티 팬들의 흔한 반응.jpg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지성이 맨유에서 선발로 뛸때 진짜 박선수 플레이 하나하나에 의미부여가 엄청났습니다. 그래서 실수 하나하면 바로 '박지성 위기'이러고 교체될까봐 전전긍긍하고 그랬어요 ㅠㅠ 어제 경기에서 그 당시의 향수를 살려서 몇몇 팬들이 저런 글을 남기니까 재밌더군요 ㅋㅋㅋㅋㅋㅋㅋ 실제로 예전에 박지성 뛸 때 저렇게 어그로 끌었던 사람들이 종종 있었습니다 ㅋㅋㅋ 그럼 어제자 박지성의 실제 클래스가 어땠냐구요? 트위터를 보면 견적나옵니다. 캉테 침실에는 박지성 포스터가 붙어있을거야. 박지성이 다음 시즌 유나이티드로 복귀했으면 좋겠어. 무리뉴 제발 박지성을 다시 데려와 하하하ㅏ 왜 때문에 박지성은 금방 은퇴한거야? 여전히 몇년전 맨유에 있었을때랑 비슷한 수준이데. 뭐라고? 캉테가 프랑스의 박지성인겨 지성팍은 오리지널 캉테야. 항상 에너지 넘치고 모든 상황을 막아내고 있어. 페북도 접수했음 ㅋㅋㅋㅋㅋ 박지성은 여전히 팀의 살림꾼이야. 4개의 폐를 가지거 같다니까. 절대 지치지 않아. 어제 이 장면에서 해설자가 그러더군요 "박지성은 어디에나 있습니다.(ji sung Park is everywhere)" 오랜만에 박지성 경기를 봐서 정말 행복한 밤이었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