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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명언] 자존감을 잃었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명언 5가지

★<페이스북마케팅 연구소 이종근 소장 재능기부 강의>★
1. 강남권(8월 11일 목요일 오후 2-5시) http://onoffmix.com/event/74833
2. 서울역권(8월 11일 목요일 저녁 7-10시) http://onoffmix.com/event/74842
3. 경인권(8월 12일 금요일 오후 2-5시) http://onoffmix.com/event/74843
#자존감을_잃었을_때_읽으면_도움이_되는_명언_5가지
오늘의 명언은 <자존감을 잃었을 때 읽으면 도움이 되는 명언 5가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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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자신이 가치 있다고 느끼는 만큼 다른 사람에게 가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당신은 스스로 얼마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하나요?
첫째, 낮은 자존감은 계속 브레이크를 밟으며 운전하는 것과 같다.-맥스웰 말츠
둘째,가장 용감한 행동은 자신을 위해 생각하고 그것을 외치는 것이다. 큰 소리로. -가브리엘 샤넬
셋째, 자신을 경멸하는 사람은, 경멸하는 자신을 존중한다. -프리드리히 니체
넷째, 스스로 자신을 존경하면 다른 사람도 그대를 존경할 것이니라. -공자
다섯째, 나에 대한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랠프 왈도 에머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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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3.👩🏻기대되는 당일
크리스마스 무도회 당일 아침이다. 많은 학생들이 분주했다. 나는 조금 긴장되었지만 애써 여유로운 척 하며 새벽에 도착한 드레스를 꺼내 입었다. 내 드레스는 흰색에 허리부분엔 검은 색 리본이 묶여있었다. 깔끔하고 짧지 않은 길이의 드레스였다. "깔끔하고 예쁘네." 그 드레스가 마음에 들었다. 나는 서둘러 화장을 끝내고 드레이코 말포이의 방으로 향했다. "똑똑-." "들어와." 드레이코는 다들 옷을 갈아입고 꾸미기 바쁜 와중에, 교복을 입고 태연하게 앉아 책을 읽고 있었다. "드레이코, 넌 옷 안갈아 입어?" "곧 갈아입을거야." 드레이코는 나를 흘긋 쳐다보고는 말했다. "예쁘네." "아 진짜? 이번에 진짜 신경 많.." "드레스 예쁘다고." "그럼 나는?" "야, 나가 있어. 옷 갈아입을거야." "대답 안해주기냐? 알았어, 나가 있을게." 누가 드레이코 아니랄까봐, 항상 이런식이라니까. 여자친구한테 잘해주면 어디가 덧나나? 나는 드레이코 방의 문을 닫고 그 문에 기대어 한창 들떠있는 다른 학생들을 바라봤다. 나는 그 학생들을 보며 괜히 손에 움켜지고 있던 반지 두개를 만지작거렸다. 시간이 조금 흐른 뒤, 드레이코는 문을 열고 나왔다. 오늘은 또 다른 방식으로 깐 머리와, 상의는 흰색 하의는 검은 색이었다. 나는 웃으며 말했다. "잘 어울리네. 옷이 주인이 찾았네. 뭐 하긴 네가 안 어울리는 옷이 어딨겠니." 그리고 나는 반지를 건넸다. "이건 내 선물. 생각해보니까 우리 사이에 이런게 하나도 없더라고." 드레이코는 반지를 집어 손에 끼우며 말했다. "초록색이네." 나도 내 손에 반지를 끼며 말했다. "항상 끼고 있어야 해. 알겠지?" "알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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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 2일 차. 여행이 잡혀 있어서 그제는 정말 혹독하게 운동했다. 코치 님은 나를 막 굴렸고, 나도 암묵적으로 동의했다. 전반적인 가슴 운동을 마치고, 암워킹 푸시업을 20개부터 5개까지 역순으로 진행했다. 20+19+18+17+16+15+14+13+12+11+10+9+8+7+6+5=? 그렇다. 200개다. 정말이지 나는 죽을 뻔했고, 체력이 거의 고갈된 상태로 러닝머신 위에 오르니 심장이 터져 죽을 것 같았고, 지루해 죽을 것 같았지만 죽지는 않았다. 태안의 마검포해수욕장 근처의 캠핑장을 오는 길에 갑자기 허기가 졌고, 우리는 인근 식당을 찾았지만 식당이 거의 없었고, 겨우 허름한 곳을 들어가 주문했을 때, 나는 내가 정확히 만 이틀 만에 밥을 먹는다는 사실을 자각했다. 수요일 점심에 밥을 먹고, 그날 저녁에는 닭가슴살, 다음날은 샐러드 데이라 점심 샐러드, 다시 저녁 닭가슴살. 괜히 허기가 진 게 아니었어. 배가 고파 죽을 뻔했지만, 역시 죽지는 않았다. 캠핑을 좀 다녀본 친구는 크게 화려하진 않아도 장비를 그럭저럭 갖추고 있었다. 수평선 위에 펼쳐지는 노을을 보며 우리는 맥주를 마셨다. 그리고 지난 추억들을 꺼내 노을에 적셔 먹었다. 친구는 추울 테니 점퍼를 챙기라고 진즉부터 충고했었다. 물론 얇은 점퍼를 챙겨오긴 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아무리 바다 앞이라지만 그래도 사월인데. 사월. 잔혹한 사월. 우리는 장작을 태우며 오래오래 불을 바라보았다. 거기까지는 좋았다. 입대 후 훈련소 이후 이런 추위는 처음이었다. 추위 덕에 심한 피로감이 쌓였던 것이지 긴긴 불멍 후 나는 침낭 속에서 그대로 곯아떨어졌다. 동사할 것 같았지만 아직까지는 죽지 않고 있다. 이쯤 되니 생존게임에 참가한 느낌이다. 새벽에 텐트 밖에서는 알 수 없는 소리가 나기도 했는데, 고양이들이었던 것 같다. 피폐해진 우리는 일어나 간단한 아침을 먹고 물이 빠진 바다에서 고동과 작은 조개 두 개를 간신히 잡았다. 이제 조개탕을 끓이려 한다. 나는 친구에게 말했다. 해산물은 바다에서 잡는 게 아니다. 수산물 시장에서 잡는 거다. 어쨌든 고동과 맥주. 고맥! 근데 이렇게 그냥 먹어도 되나. 고동이 곧 삶아질 것이다. 그나마 비가 오지 않아 다행이지만 오늘은 어제보다 춥다. 벌써부터 밤이 두려워진다. 내일 아침 죽지 않고 살아있을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을 것 같다. 스릴 넘치는 캠핑이다.
할아버지의 검은 봉지
저는 평범한 가정주부입니다. 오래전 저희 가족은 한 아파트로 이사 오게 되었고 이사 기념으로 만든 떡을 이웃 주민과 나눴습니다. 이웃 중 할아버지 한 분이 유독 고마워하시며 현관문 손잡이에 작은 호박 두 덩이와 호박잎이 담긴 검은 봉지로 답례를 하셨습니다. ​ 이후에도 손수 만든 음식을 가지고 찾아가면 얼마 후 저희 집 현관에는 검은 봉지가 걸려있었습니다. 할아버지의 봉지에는 김부각, 깻잎과 콩잎 등 소박한 답례와 따뜻한 마음이 담겨 있었고 그렇게 저희 가족은 노부부와 소소한 인연으로 가까워지게 되었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위층에서 ‘쿵’ 소리가 들렸고 평소 거동이 불편하던 할머니가 생각나서 급한 마음에 올라가 문을 두드렸습니다. 그러나 인기척이 없었고 불안해진 저는 곧장 119에 신고했습니다. ​ 구급대원과 함께 문을 뜯고 들어간 집에는 할머니가 쓰러져 있었습니다. 다행히 할머니는 빠른 발견으로 위급한 상황은 넘겼고 뒤늦게 병원으로 달려온 할아버지는 저의 두 손을 꼭 잡으며 고맙다는 인사를 계속하셨습니다. ​ 그리곤 그날부터 할아버지는 매일 새벽마다 저희 집 차를 몰래 세차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는 깜짝 놀라 차를 숨기기도 했지만 할아버지는 어떻게든 찾아내 깨끗하게 세차를 해 놓으셨습니다. ​ 저희 남편까지 나서 할아버지를 겨우 설득해 세차를 멈추게 했지만, 대신 문고리엔 검은 봉지가 더 자주 걸렸습니다. ​ 그리고 얼마 후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셨고 할아버지는 자식과 함께 지내기 위해 이사를 하게 되셨는데 이사하는 날, 할아버지는 저희 집에 찾아와서는 옥가락지 하나와 은가락지 하나를 내밀며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내가 아들만 둘인데 막내딸 생긴 기분이어서 좋았어. 그리고 이삿짐 정리를 하다 보니 이거를 발견했는데 아마도 먼저 간 그 사람이 막내딸에게 주라고 남겨둔 것 같아서 들고 내려왔어.” ​ 저는 할아버지의 마음을 너무도 잘 알기에 주신 가락지를 거절할 수 없었습니다. 이후 제법 긴 세월이 지났지만, 여전히 문득문득 할아버지와 검은 봉지가 떠오릅니다. 오늘 사연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입니다. 매번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하루를 보내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따뜻하고 살만한 세상입니다. 그건 아마도 우리 주변에는 존중과 배려를 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 쑥스러워서, 바빠서 등 다양한 이유로 덮어두었던 마음을 작게나마 표현해 보세요. 세상은 따뜻함으로 물들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다른 사람을 대할 때, 그 사람의 몸도 내 몸같이 소중히 여겨라. 그리고 네가 다른 사람에게 바라는 일을 네가 먼저 그에게 베풀어라. – 공자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정 #이웃 #관심 #이웃사촌 #인생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