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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강도 사건

17일 왜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났을까 라는 생각만 드는 하루였다. 디아니 비치에서 아름다운 해변과 좋은 곳에서 좋은시간을 보냈다. 책도읽고 영화도 보고 심심하면 수영하고 새하얀 모래사장이 있는 바닷가도 가고 그리고 3일간의 짧은 휴식뒤에 나는 탄자니아로 가야했다. 내가 탄자니아에 온 이유는 단지 비행기를 타기위해서였다. 에티오피아와 이집트에 내 예상보다 오래 있어서 탄자니아대신 잠비아와 보츠와나를 여행하기로 선택했다. 그래서 잠비아를 가는 비행편이 싼 탄자니아에 잠깐 3일만 있을 계획으로 몸바사 디아니 비치에서 이곳으로 버스를 타고 왔다. 어제는 버스에서 내릴때가 너무 어두워서 근처 호텔에서 묵고 아침일찍 바닷가 근처로 숙소를 옮겼다. 악몽은 호텔은 잡는 과정부터 시작되었던것 같다. 숙소를 찾는 과정에서 내가 알아본 숙소들이 모두 꽉차 있었다. 이유는 잘 모르겠지만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렇고 대부분의 숙소들이 항상 방이 없다고 했었다. 그래서 근처 다른 숙소를 알아보던 도중 어떤 인상좋으신분이 자기가 싼 호텔을 알고 있는데 알려주겠다고 해서 처음에는 거절했다. 사실 이런 일을 하는 사람들을 그동안 너무 많이 겪었다. 숙소를 단지 안내해주고 커미션을 받아가는 사람들…같이 가면 숙소비용이 조금 비싸질뿐만 아니라 뭔가 내 위치를 노출시키는것같아서 꺼려했지만… 모든 숙소가 꽉차서 다시 저사람을 찾아갔고 소개해준 호텔은 정말 깨끗했고 와이파이도 이용할수 있었던 너무 좋은 숙소였다. 당연히 팁을 요구할줄 알았는데 팁도 요구하지 않고 내기준에서 오랜만에 괜찮은 사람을 만났다고 생각했다. 정말 가는동안 가족이야기 한국이야기를 하면서 좋은사람인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 그분은 나에게 Fish market, 박물관 보타닉가든 등 여러가지 둘러볼곳도 소개해주었고 심지어 자기는 오늘 별로 하는일이 없다면서 전화번호를 주면서 연락을 하라고까지 해주었다. 다행이 좋은 숙소를 일찍 구해서 방에서 잠깐 쉬었다가 오늘은 어시장에 가서 맛잇는 생선구이를 먹을 생각으로 숙소를 나섰다.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고 가는길에 병원도있어서 걸어갔다. 병원은 광견병때문에 주기적으로 가야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엄청 큰 달에스살람… 바닷가 근처에는 큰 건물도 정말 많고 계속 큰 건물을 건설하는 중이다.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충분히 많았고 정말 크고 넓은 도시였다. 아프리카인 만큼 깨끗하거나 잘 정돈되어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카이로만큼 복잡하진 않았다. 바닷가에서 인도양을 바라보니 이곳은 케냐 몸바사나 디아니 비치와는 또다른 엄청난 도시의 느낌이였고 어시장은 정말 활기차보이고 많은 사람들로 북적였다. 어떤곳에서는 음식을 계속 팔고 있고 한쪽은 술을 마시면서 피로를 푸는 어부들도 있는가 하면 배에서 막잡은 생선들을 계속해서 시장안으로 옮기는 사람들로 정말 복잡했다. 부산의 자갈치시장같은 느낌이였고 생선구이를 먹고싶은 마음에 이곳저곳 먹을 곳을 찾아다녔다. 2시정도나 되었을까. 우연이 일치일까? 그 순간 아까 호텔을 소개해준 분을 다시 만났다. 정말 반가웠고 이런우연이 있나 싶었고 그분은 다른 여행객들을 만나 이곳을 소개해주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시푸드 레스토랑을 찾냐고 물어봐 생선구이를 먹고 싶다고 하니 이곳 어시장에서 신선한 생선을 직접 사고 식당에서 요리해주는 곳이 있다고 하였다. 정말 너무 내 스타일이였고 한국인것처럼 들떠있었다. 나는 정말 생선구이를 좋아한다. 적당한 이름도 모르는 생선을 한마리 산 후 이 생선을 요리할 식당으로 갔다. 식당을 가는길에 이분의 삼촌이라고 하는 분도 만났고 이분은 여행사에서 일한다고 했고 이런저런 얘기를 하면서 걸어갔다. 주차장에서 식당까지는 차로 5분정도고 삼촌의 친구라는 또다른 식당주인을 만났다. 가는길에 태워다 주기로 했다면서 차를 얻어탔다. 정말 일기를 쓰면서 느끼지만 다시 생각해보면 정말 조금만 더 조심했더라면 피했을수 있었던 상황이였고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호텔을 소개해준 그 사람을 우연히 다시 만나서 반가운 마음에 그를 따라갈수도 있는 상황이고 다른 입장으로 생각해보면 어쨋든 낯선 사람이니 따라가면 안되었을 수도 있다.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나면서 너무 무서웠다. 어쨋든 차를 타고 식당으로 가는도중 호텔을 소개해준분은 잠시 어디를 들렸다가 식당으로 온다면서 잠깐 차에서 내렸고 나는 처음보는 식당주인과 삼촌이라는 흑인 두명과 식당을 가게되었고…생선구이하나 먹으러가는데 뭐이렇게나 많이 가지 라는생각을 하던 찰나에, 잠시뒤에는 우연히 만난 친구라면서 차에 한명이 더 탓다. 사실 나는 이때까지는 정말 바보같이 아무의심도 하지 않았고 잠시뒤 외진곳에 차를 주차하더니 나를 위협하기 시작했다. 내 양 옆으로는 삼촌과 친구라는 두명이 앉아있었고 식당주인은 운전석에… 가진것을 다 주면 안전하게(?) 호텔로 데려다 준다는 말과함께 내 가방을 가져가서 탈탈털어갔다. 현금은 200달러 정도와 어제 환전한 100불정도의 탄자니아실링이 있었고 가방안에 있던 각종 내 소지품을 다 가져가버렸다. 그리고는 신용카드까지 꺼내서 너가 지금가지고 있는 현금이 충분하지 않다면서 ATM에서 돈을 인출할것이니 비밀번호를 요구했다. 정말 저 카드안에는 내가 그동안 일해서 모은돈이 다 들어있었고 내 여행동안 쓸 돈이 다 들어있는 상태였다. 비록 여행이 2주정도 밖이 남지 않았지만 나에게 너무 소중한 돈이다. 이사람들이 무섭기도 하고 생명의 위협도 느꼈지만 그 돈만큼은 너무 주고싶지 않았다. 정말 그 짧은시간에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는지는 차마 글로 적을 수가 없다. 정말 많은 상황을 상상했고 내가 왜 잘못된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나는 그들에게 잘못된 비밀번호를 알려주었다. 내게 카드는 2장이 있었는데 한장은 사용할수 없는 카드였다. 형이 발급해준 카드라 비밀번호도 모르는 상태였고, 예전에 잃어버린 신용카드를 대신해서 VISA에서 발급해준 긴급카드였다. 내 전재산이 들어있던 카드는 호주에서 워홀은 하던 당시 만든 카드였다. ATM까지 차로 5분정도 거리였고 가는동안 수많은 위협과 정말 가진돈이 더 없냐는 물음에 대답하면서 ATM까지 갔다. 한명이 인출을 하러 간 사이 당연히 잘못된 암호라며 나를 다시 위협할 것에 대한 대비를 해야했다. 무슨 생각이였는지는 정말 모르겠지만 겁도 없이 잘못된 비밀번호를 준것은 하면 안되는 행동 같다. 삼촌이라는 사람이 atm에서 돌아오자 마자 폭력과 수많은 위협 정말 죽고 싶냐 피보고 싶냐 무기를 꺼낼려는 시늉 등 생명에 위협을 느끼는 모든 행동들을 가만히 앉아서 당해야했다. 정말 다리가 저절로 떨리고 있었고, 가족들 생각이 계속 났으며, 차는 안에서는 열리지도 않고 운전석과 옆자리에는 덩치좋은 흑형 두명이 앉아있고 정말 너무너무 떨리고 무서웠지만 뭔가 그들이 하는 말에서 조금은 죽이지는 않을것 같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정말 그런 생각이 들었고 나는 호텔에 다른카드가 있어서 평소에는 놓고 다닌다고 거짓말을 했다. 호텔에 있던 여직원을 생각하면서 정말 그 상냥한 직원까지는 한패가 아닐거라고 생각했다. 어떻게 호텔까지만 갈수 있다면 몸뚱아리는 살아서 돌아갈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한국드라마를 좋아한다면서 나와 한국이야기를 같이 한 그 여직원을 생각하면서 호텔로만 가면 일단 어떻게든 할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고 정말 26년동안 공부했던것 보다 열심히 시험을 보았던것보다 열심히 머리를 굴렸다. 정말 진심이 담긴, 너네들에게 모든 내가 가진것을 다 줄테니 살려만 달라는 느낌의 톤으로 이야기를 했다. 그리고 어느정도 그들을 설득(?)해서 호텔에서 그 카드를 가져오기로하는데에 합의를 했다. 내가 카드를 가져오면 내 모든 소지품 카메라, 싸구려 휴대폰, 가방, 생선 까지….. 그 순간에 나는 이미 내 가방을 포기했다… 사는것이 먼저기 때문에 호텔에 가는도중 그가 어떤곳으로 전화를 한다. 자기 친구들을 호텔에 가 있으라고 지시하는 통화였다. 그리고 호텔갔다오는 시간 5분과 누구와도 말을 해서는 안되고 카드를 가지고 다시 차로 와야 모든소지품을 주겠다. 너가 제일 중요한 모든 사진이 들어있는 카메라도 그냥 주겠다고 했다. 자기는 필요없다면서. 이 때 내가 생각한 것은 왜 이사람이 전화통화를 영어로 했을까 였다. 굳이 영어를 쓸 필요가 없는데 일부러 나에게 들으라고 하는것 같았다. 그래서 나는 호텔주위에 이녀석의 친구는 없다라고 확신을 하게 되었고 호텔에 도착했다. 차는 호텔에서 걸어서 2분정도 거리에 주차했고 내가 지금 이곳을 나가게 되었을 때 나는 다시 이 차로 돌아오지 않을 것이였다. 그래서 나는 어떻게는 경찰에 신고를 했을 때 최대한 많은 정보를 주어야했다. 차에 내리자마 똑바로 걸어라는 말과 함께 차에서 내려졌다. 이러면 아무 정보도 없는데 라는 생각과함께 호텔을 걸어가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싶어서 다시 차로 돌아갔다. 놀라면서 왜 돌아왔냐는 말과 함께… 아직 호텔 숙박비를 내지 않아서 돈을 안내면 리셉션 여직원이 말을 걸것 같다면서 돈을 받아냈다. 그리고 받아내면서 차 번호판과 어떤차인지를 보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한사람이 내려서 계속 번호판을 볼 수 없게 가리고 있었고 내가 탔던 차가 토요타, 검정색, 이름은 p또는 f로 시작하는 단어라는 사실 까지밖이 기억을 하지 못하였다. 우리나라에 토요타 차가 많다면 기억할수 있었겠지만… 어쨋든 번호판을 알아내는 것은 실패 했고 호텔에 도착하자마자 여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경찰을 불러달라 지금 정말 급한 상황이다 강도들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 그랬더니 여직원은 호텔 시큐리티와 함께 가라는 말과 함께 시큐리티를 불러주었다. 정말 호리호리만 몸의 50대 정도되보이는 아저씨… 같이간다면 둘다 차에 태워질것 같았다. 또는 차는 그냥 가버릴것 같았다. 그 상황에서는 이미 목숨은 건졌으니 최대한 소지품을 되찾고 싶었고 나는 같이 가는것보다는 경찰이 그 차를 포위하는 상황을 만들고 싶었는데 시큐리는 내가 하는 말을 무시하고 그냥 그들에게 혼자 걸어갔다. 무시보다는 영어를 못하시는 분이었기 때문에… 나는 호텔에서 무서워서 벌벌 떨며 어떻게 될지를 기다리고 있었다. 그들이 다시 올까 호텔과 한패일까 조마조마 하고 있었는데 여직원이 계속 괜찮다며 호텔은 안전하다면서 우리 시큐리티는 정말 강한사람이라고 말해주었다.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지만 일단 시큐리티가 돌아왔고 이미 차는 예상한대로 없어진 상태였다. 인간의 욕심일까… 몸이 안전하다고 생각하니 내 가방같은것들이 찾고 싶어졌다. 어쨋든 많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서 경찰서까지 무사히 신고를 하고 이미 내 가방을 다시 찾을거라고는 생각을 안한다. 경찰서에 가보니 그곳에는 컴퓨터 한대도 없었고 내 진술서를 모두 펜으로 직접 받아써주었다. 영어를 쓰다보니 의사소통에도 한계가 있었고,,, 내가 ATM과 호텔의 CCTV를 통해서 처음의 호텔을 소개해준 사람과 그분의 삼촌이라는 사람을 찾을수 있을 거라고 말했다. 사실 우리나라였다면 당연히 CCTV를 통해서 그들은 찾을수 있을것이지만 이곳은 탄자니아였다. 탄자니아를 무시하는것이 아니라 사실을 말하는 것이다. 그들의 경찰력으로 잡을 수 있다면 이런 범죄는 애당초 일어나지도 않았을 것이다. 어쨋든 경찰들의 도움도 많이 받아서 신고를 마친후 호텔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다. 경찰서에서 준건은 그냥 작은 종이쪼가리에 적어준 접수번호 하나와 경찰관의 전화번호가 전부였다. 내가 대단하다고 느낀게 경찰과 어떤일이 벌어졌었는지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순간순간 웃었던 점이다. 그들의 인상착의를 말해보라는말에 나에게 흑인들은 다 그냥 흑인일뿐이… 묘사를 못하겠다, 가방안에는 뭐가들었냐라는 질문에 카메라, 휴대폰, 지갑, 각종 종이서류, 그리고 생선구이 해먹으려던 생선 한마리 등 이런얘기를 하면서 경찰과 웃으면서 서류작성을 한 내가 참 한심했다. 이런상황에서도 웃음이 나오냐 라고 혼자 되내이면서… 호텔로 다시 돌아와서 이제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것인가에 대해 생각했다. 돈은 하나도 없고, 돈을 출금할 수도 없다. 정말 중요한 모든것들이 들어있던 가방을 다시 찾을 수도없다. 정말 막막했고 다시 그 상황을 떠올리니 너무 무서웠다. 거의 여행 막바지이기 때문에 곧 한국을 가야 한다는 점, 그리고 몸은 멀쩡하다는 점에 너무 감사했다. 비록 폭력을 당하긴 했지만 그정도는 아프지도 않았다. 소매치기를 당한후 이번에는 정말 제대로된 강도를 만나니 정말 너무 무섭다. 모든것이 무서워 졌고 내가 과연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까 라는 생각과 함께 너무 한국에 가고 싶었고 가족 친구들이 너무 보고 싶다. 정말 머나먼 타국에서 다행이도 좋은사람들 많이 만나서 도움도 받았지만 내일이 너무 걱정된다. 뭔가 내일이 오기를 바라지 않았고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밖이 없다. 지금 이 글을 적는 시기는 하루가 지난뒤다. 다행히 너무 큰 도움을 받아 지금은 공항에서 탄자니아를 떠나 잠비아로 가는 비행기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다. 내일 일기에는 너무 고마운 분들을 만난 이야기를 해야겠다. 많은 분이 이 글을 보진 않지만 혹시라고 아프리카를 여행하시는 분들에게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나도 많은 만류에도 불구하고 아프리카를 왔고 그들은 만류할 수는 없다. 내가 만류한다해도 그분들은 여행을 하기 때문에… 사실 여행을 하면서 현지인들을 만나서 그들과 이야기하고 같이 맥주한잔 하는것은 정말 여행중의 가장 큰 즐거움이 아닐까 생각한다. 정말 내가 당한 이런 상황을 피하기위해서는 정말 현지인은 피하고 밤에는 숙소에만 있고 정말 안전한 택시만 이용하고… 이렇게 여행을 한다면 나와같은 가난한 여행객은 여행할 수 없을 것이다. 돈도 부족하고 재미도 없고… 나도 어느정도 위험은 감수하고 여행을 해야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정말 나한테 이런일이 일어날 줄을 몰랐고, 나도 혼자다닐 때는 정말 조심을 했기때문에 이런일이 없어야 했지만 일어났다. 내가 하고 싶은 말은 단지 현지인들을 완벽하게 피해서 여행할 수는 없다. 수많은 삐끼들, 그중에는 강도도 있고, 택시를 탔는데 택시강도면 정말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다. 그래서 최대한 범죄로 연결될수 있는 것만 피한다면 조금이라도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것 같다. 혼자다니는 것은 최대한 피하고, 귀중품은 최대한 분산해서 들고 다니고… 나는 다행이 여권과 랩탑을 호텔에 나두고 갔다. 사실 호텔이나 백팩커에서도 분실이 많이 일어나서 랩탑과 여권을 맨날 들고 다녔는데 이날 따라 랩탑이 무겁다고 생각해서 두고 나갔고 여권은 호텔에서 아직 돈을 안냈기 때문에 보관중이였다. 그리고 차는 절대 타면 안되고, 정말 여행하면서 나도 많이 들은 이야기다. 모르는 사람 따라가지 마라, 차 타지 마라, 돈 잘 숨겨라 내가 그 차를 탄 이유는 그사람을 우연히 보았고, 처음 나에게 너무 잘해주었기 때문이다. 다시 만날수 있을거야 라는 생각을 한번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시장에서 그를 만났을 때 정말 반가웠고 사람을 너무 잘 믿는 내 성격이 이런 상황을 만든것 같다. 나중에 이런얘기를 했을 때 경찰이 그 사람이 호텔부터 나를 따라왔을 수도 있다고 한다. 어쨋든 너무 사람을 믿으면 안된다는 것이다. 정말 나와같은 상황이 다시는 안 일어났으면 좋겠다. 너무 힘들고 무섭다. 정말 내가 이곳에 경찰이 되서 모두를 잡아넣고 싶을 정도로 너무 힘들었다. 부디 많은 사람들이 정말 안전하게 자신의 나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 사람을 너무 쉽게 믿지 말것, 아무차나 타지 않을 것, 두가지 교훈을 얻은 것 같다… http://m.blog.naver.com/lcmpower/2207665574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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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my0413 그런거 같았어요~~. 몸 안다친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죠 ~|. 대사관 도움으로 한국에서 송금받았다하더라구요~~. 얼마전일이라서~~. 혼자 여행하시는분 조심하셔야합니다~~
그래도 무사히 가족과 함께 하신거죠...ㅡㅡ 불행중 다행.. 감사 할 일입니다...
오래간만에 빙글에 들어와 이 글이 보여.. 가슴이 정말 철렁했어요. 제가 그 상황에 있었어도 온갖 머리를 굴렸을거 같아요. 정말 대처 잘하신거라고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요즘 여행기로 여기는 안전하다 괜찮다 하지만 이게 모든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그저 '운'이 좋았던 것이죠. 경계를 늦추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잃어버린 소지품이 종종 생각나시겠지만 그보다 더 큰 경험을 했다고 생각하는 수 밖에요...
무사한게 천만다행이네요 ㅜ 글 읽는데 제 가슴이 다 철렁..
읽는동안 가슴이 쿵쾅거리고 눈물도 나고..그러네요...얼마남지않은 여행동안은 행복함만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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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rsi Tribe Girl) 다들 행복한 휴일 보내고 계신가여+_+ 어린이날엔 뭐다? 뭐다? 뭐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에 해야지 어린이날엔 요!정! 그건 바로 나! 여러분의 요정 여행커뮤니티의 요정 유럽여행 커뮤니티 모더레이터 여!요!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 등판했Sayo ㅋㅋㅋ 오늘은 어린이날이니만큼ㅋㅋㅋㅋㅋㅋㅋ 세계를 알아가자는 의미로!!!!!!! 세계의 얼굴들을 소개해 드리려구 해여 +_+ Alexander Khimushin라는 사람이 세계여행을 하다가 느낀 점! "결국엔 사람이다" 그러니까 사람이 세계를 구성하는 요소들 중에서 가장 어메이징한거라는 생각을 한거져. 특히 외딴곳에 있는 사람들, 그들만의 역사와 문화를 가지고 그대로 살고 있는 사람들 - 비록 지금은 조금씩 사라지고 있지만.... 그래서 그들을 담는 플젝을 시작했다고 해여. 이름하야 <세계의 얼굴들 : World In Faces>. 우리, 그러니까 이 세계를 사는 사람들이 모두 얼마나 유니크하고 어메이징한지를 보여주는 플젝, 함께 감상해 볼까여!!!! #1 Rajastani Man 뭔가 애니메이션이 생각나는 코스튬+_+ #2 Bodi Tribe Man #3 Daasanach Tribe Woman #4 Shughnan Girl #5 Samoan Boy #6 Tsemay Tribe Girl #7 Mauritanian Girl #8 Ixil Maya Girl #9 Mam Maya Man #10 Wakhi Woman #11 Hamar Tribe Woman #12 Karo Tribe Woman #13 Nyangatom Tribe Woman #14 Konso Tribe Woman #15 Sahrawi Man #16 Kyrgyz Man #17 Meitei Man #18 Ladakhi Woman #19 Djibouti Girl 출처 ____________ 하 더 많은데 오늘도 블럭이 모자르네여ㅠㅠㅠㅠ 전 블럭 욕심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때여 다들 너무 아름답지 않나여! 여러분도 그래여 여러분도 아름답습니다! 모두 각자의 특색과 아름다움을 갖고 있으니까여 자신감을 가지고 당당하게+_+ 오늘도 그 당당함을 가지고 나가 BoA요!!!!! 뿅
내셔널 지오그래픽 잊혀진 사진전 #돈데크만
#1 Irish Guards Remain At Attention After One Guardsman Faints In London, England, June 1966 2013년, 내셔널지오그래픽의 125번째 생일을 맞아 시작된 "Found" 프로젝트, 이름에서 볼 수 있듯! 내셔널지오그래픽의 지난 사진들, 미처 발행되지 못 한 사진들, 잃어버렸던 또는 잊혀진 사진들을 다시 발굴해 내는 프로젝트의 사진들을 몇 장 여러분께 보여드리려구 해여 +_+ 내셔널 지오그래픽 기록관(???)에 켜켜이 쌓여있던 옛 이야기들을 새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거져! 그 당시와는 또 다른 영감들을 우리에게 주게 되겠져? 1800년대 후반부터 1900년대 중후반까지! 우리 함께 시간여행을 떠나 보자규여! 어디 갔니 돈데크만????? 돈데기리기리돈데기리기리돈데기리기리 돈~데~크~만~!!! #2 A Kitten Aboard A Floating Victoria Water Lily Pad In The Philippines, 1935 야옹이 니가 작은거니 연잎이 큰거니? 난 둘다 ㅋㅋㅋㅋ #3 A White Fallow Stag Stands In A Forest In Switzerland, 1973 와 이건 무슨... 정말 '영물'이라는 건 이런걸 보고 하는 말인 것 같아여. 이렇게 신성하게 느껴지는 사진이라니...ㄷㄷㄷ #4 American Bison Charge Through Heavy Snow In Yellowstone National Park, November 1967 와 이건 그림이라도 해도 믿겠는데여. 대박. #5 Hikers Stand Near The Top Of A Natural Rock Bridge On Mt. Rainier, Washington, May 1963 이것도... 수묵화 같아여 +_+ 아님 그 언챠티드4에서도 본 장면 같은데 ㅋㅋㅋㅋ #6 With Claws Bared, A Kitten Attacks Its Own Mirrored Reflection, 1964 네 얼굴 보고 깜짝 놀랐지? 나도 거울 볼 때 마다 심장을 쓸어내린단다....ㅋㅋㅋ #7 A Wave Of Rock Shaped By Wind And Rain Towers Above A Plain In Western Australia, September 1963 짱이다 ㄷㄷㄷ 아래 남자의 옷차림이나 자세가 더 사진을 매력적이게 하네여 +_+ #8 A Regular At Le Louis Ix In Paris, “caramel” Keeps A Client Company, May 198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내 잔은 어딨냐옹 #9 A Young Kenyan Woman Holds Her Pet Deer In Mombassa, March 1909 다리가 부러질것 같이 얇네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녀의 사슴....ㅋ #10 Young Lovers Embrace Beside The Arc De Triomphe In Paris, 1960 이야 말로 <파리의 연인> #11 Tourists Explore Massive Dead Tree With Tunnel Cut Out For A Road In Sequoia National Forest, May 1951 차+_+ 사실 차보다 빨간 옷이 먼저 눈에 들어온건... 역시 겨울은 빨간 아이템이네여 ㅋㅋㅋ #12 A Woman Stands In Front Of Her Flower Stand On The Rambla In Barcelona, Spain, March 1929 파라솔 스케일 ㅎㄷㄷ 물론 꽃 스케일도 ㅋㅋㅋㅋㅋㅋㅋ #13 A Man Herds Sheep With The Help Of His Collies In Scotland, 1919 레쉬와 함께 양을 칩니다 ㅋㅋㅋㅋ 안녕 오랜만이야 레슄ㅋㅋㅋㅋ #14 A Flock Of Birds Fly Up From An Enclosed Courtyard In Old Havana, December 1987 푸드덕덕더덛거거더더더더덕더거덕 #15 Loggers And The Giant Mark Twain Redwood Cut Down In California, 1892 헐 ㄷㄷㄷ 그럼 대체 이 나무는 몇살인거지 ㄷㄷㄷ #16 Locals Relax By The Tulip Fields Along The Canal In Haarlem, The Netherlands, 1931 뭔가 네덜란드는 옛날에도 네덜란드 같네여 여자들 키가 커서 그런가 ㅋㅋㅋㅋㅋㅋㅋㅋ #17 Boys Dressed Up In School Uniforms Pose With King Penguins At The London Zoo, 195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졸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8 John F. Kennedy’s Coffin Lies In State Beneath The Capitol’s Dome, November 1963 ㄷㄷㄷ 존 케네디의 관이 저 가운데 놓여져 있는거래여.... #19 A Child Sitting On A Hereford Bull Near Pleasanton, California, 1926 얼핏 보고 말인줄 알았는데 소였어 대박 ㅋㅋㅋㅋㅋㅋ #20 Welts, Scars Of Beauty, Pattern The Entire Back Of A Nuba Woman In Sudan, 1966 수단 원주민 누바족의 한 여성의 등이래여. 궁금해서 검색해 보니 몸에 이런 패턴을 새긴(?) 그려넣은(?) 분들이 많은 걸로 봐서... 원래 그런건가 싶기도 하고... 혹시 뭐 계급을 표시하는건가 했는데 뭔가 통치하는 권력은 따로 없고, 연령집단으로 이뤄져 있다고 하니까 ㅋ 멋을 내는 것의 일종인 것 같다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뭔가 타투같은 느낌이랄까. 사진 출처 ____________________ 암튼 함께 시간여행을 해 봤는데, 어때여? 막 엄청 옛날 같지도 않지 않아여? 근데 막 100년도 더 전 사진도 있고...ㅋ 우리가 사는 세계는 하루가 다르게 확 확 바뀌는 것 같지만 바뀌지 않는 가치들이 이렇게나 많다는걸 오늘도 느낍니다 ㅋ 그럼 오늘의 시간여행은 여기서 끝!!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