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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에 미리 만나본 수국 따라 여행코스 추천
인스타를 보다가 수국핫플 휴애리를 보고 친구들과 함께 수국여행을 다녀왔어요 :) 오늘 소개드리는 수국여행코스는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기기에 좋은 코스랍니다 '휴애리' '멜버즈' '물팡과허벅' 은 특별히 더 추천드리는 곳들!! 힘든 코스도 없고 다 편안하고 여유롭게 다닐 수 있어요 💐#큰엉해안경승지 제주특별자치 서귀포시 남원읍 태위로 522-17 💐#북타임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 160 💐#이피엘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항구로 8 💐#휴애리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신례동로 256 💐#토종흑염소목장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자배오름로 74-274 💐#멜버즈 제주 제주시 한라대학로 114 골든스퀘어 1층 멜버즈 💐#물팡과허벅 제주 제주시 원노형로 35 💐#시리우스호텔 제주 제주시 도령로 133 이 코스 중에서도 세 군데를 특별히 더 소개해드릴까 하는데요. 너무 좋았던 곳들이라 나만 가기 아깝다는 마음에..ㅎㅎ 첫번째는 휴애리! 이번 여행의 메인이었죠 제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국축제답게 화사한 수국을 마음껏 볼 수 있었어요. 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꽃향기도 향기롭고 곳곳에 있는 포토존에 셔터를 멈출 수가 없었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기에 중간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곳들도 있기도 하고, 지금은 수국이 메인이니 꼭 전체를 다 돌지 않더라도 수국길들 위주로만 걸어도 좋을 것 같네요 :) 두번째는 멜버즈인데요. 제주공항 근처 신제주 노형에 위치한 로스터리&베이커리 카페에요. 카페가 분위기도 너무 좋고 좌석도 편안하고 커피, 디저트 뭐 하나 빠지는 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꼭 소개해드리고 싶었어요!! 원두 로스팅을 카페에서 직접 하고 있다보니 신선한 원두로 내린 커피를 바로 마실 수 있어요. 그럼 향도 훨씬 배가 되고 맛도 더욱 깊게 느낄 수 있답니다. 호텔 출신의 파티셰가 직접 만들어주는 베이커리와 디저트는 멜버즈만의 부드러운 커피와도 너무나 잘 어우러지는데요. 치즈케이크도 새롭게 선보인다는데 얼른 또 먹으러 가봐야겠어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기분좋게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멜버즈였습니다! 마지막은 물팡과 허벅이에요~ 편안하고 친근한 분위기의 황토인테리어, 미소가 너무나 아름다우신 손맛 좋은 친절한 사장님, 신선하고 좋은 재료만을 사용해 건강하고 맛좋은 음식들, 세 박자가 고루 갖춰진 곳이에요. 그래서인지 이미 도민들 사이에서는 맛집으로 소문이 자자하게 났답니다!! 저도 몇 번 가봤는데 갈 때마다 이것저것 먹어봤는데 맛 없는게 없어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사장님이 그 날 더 좋은 메뉴도 추천해주시기도하고, 이미 한 번 맛보고나면 사장님에 대한 신뢰가 올라가서 사장님께서 알아서 추천해주세요! 해서 드셔도 좋습니다 ㅎㅎ 간이 너무 세지도 않고 딱 적당하고, 배도 든든하게 먹을 수 있어서 저녁 안먹고 가도 배불리 먹을 수 있어요. 하루를 근사한 저녁과 함께 마무리하기 좋은 곳이랍니다 ;) 🏨#제주숙소#제주호텔[뛰놀자]에서 예약하자 (뛰놀자 홈페이지&네이버스토어 Go Go!) 🎥제주여행정보가 궁금하다면 유튜브 [제주길잡이] 검색 #제주여행#국내여행#제주여행코스#제주힐링여행#제주당일치기#제주주말여행#제주데이트코스#제주핫플#제주핫플레이스#제주관광지#여행에미치다_제주#수국#제주수국#제주포토존#제주봄여행
1930년대 지어진 전주폐가 리모델링 레전드
저는 오래 전부터 기와집에 살아보고 싶다는 막연한 로망을 가지고 있었어요. 그러던 중 우연히 아주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었던 기와집을 보게 되었습니다.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지만 여기야말로 꿈만 꾸던 그 집을 실현할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고치겠다는 마음을 먹은 후, 차근히 완성해나간 집을 지금부터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폐허처럼 변해버린 적산가옥 제가 마주했던 첫 모습입니다. 긴 시간을 사람이 거주하지 않고 폐허로 있다보니 무너지기 일보 직전 처럼 보였어요.  어떻게 고쳐야하나 심란한 마음 뿐이였죠. 보시다시피 전문가도 기피할 것 같은 상태여서 골조만 살리고 나머지는 거의 새로 지어야 했습니다. 다시 짓는다고 해도 이 집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느낌은 최대한 살리기로 했습니다. 원래의 모습을 너무 파괴하면 제가 이 집을 선택했던 이유가 없었거든요.  쓸 수 없는 기와는 모두 걷어내고 보수공사를 시작했습니다. 원래 기와와 비슷한 걸 구해 남아 있는 기존 기와와 함께 사용해 지붕을 만들었어요. 16평 주택의 재발견, (직접 그린 도면) 평수로 치면 크지 않는 크기여서 방을 다 오픈해 공간이 전부 이어지도록 미리 스케치한 후 시공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거형태 상 겨울엔 추위를 완벽히 막을 수는 없어 이를 감안해 거실엔 냉난방기를 두고 방엔 보일러를 깔아 보온을 최대한 유지하려고 했어요.  나무 자체만으로 오랜 시간을 머금은 듯한 분위기를 풍겨 철거를 하면서 나온 목재들은 버리지 않고 문을 만드는데 사용하고, 문 앞에 놓여 있는 디딤돌도 철거에서 나온 돌을 재활용해 흔적들을 조금씩 남겨두었어요. 문을 열면 드르륵 정겨운 소리가 들릴 것 같은 중문.  시간이 얽힌 거실 거실에서 바라본 마당 모습입니다. 마당 앞 툇마루처럼 생긴 곳엔 옛날 교실 바닥 자재를 깔아 거실과 공간을 분리하면서 통로의 느낌을 더 강조했습니다. 거실 안쪽까지 햇살이 깊숙히 들 수 있도록 큰 창은 철을 사용해 현대적인 느낌을 가미했어요.  살랑거리는 바람을 맞으며 차를 마시기에 딱 좋은 툇마루. 오죽과 감나무를 마당에 심어 겨울이 되면 다니 단 홍시를 먹을 수 있는 재미. 이런 즐거움이 마당 있는 집의 매력인 듯 해요. 사계절을 가장먼저 느낄 수 있는 작은 뜰.  복도 끝에 자리잡은 화장실.  낡은 것들이 모여 편안한 분위기를 주는 거실. 작은 심야식당 지인이 놀러와 얼굴을 보며 요리를 할 수 있도록 11자 형태의 아일랜드 주방으로 시공했습니다. 그리고 공간을 분리하면서도 편히 오갈 수 있도록 식당 주방처럼 싱크대와 테이블 사이에 작은 문을 만들었습니다.  주변과 잘 어우러질 수 있도록 고재를 사용한 주방.  노출 천장엔 인더스트리얼 조명을 달아 스타일리쉬함을 더했다. 거실 큰 창으로는 이곳까지 햇볕이 닿지 않아 주방 천장 가운데를 뚫어 창문을 만들었습니다. 매일 아침 들어오는 아침 햇살과 비가오는 날이면 천장 유리를 통해 들리는 빗소리가 고요한 집 안을 더욱 운치있고 낭만적인 분위기를 들게 해요.  주방에서 바라본 모습.  운치 가득한 사랑방 탁- 트인 시야가 시원한 유리문 너머엔 쉼을 위한 침실입니다. 폴딩도어문을 설치해 공간이 이어진 듯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날씨가 더운 여름엔 활짝 개방해두고 추워지는 겨울엔 도어를 닫아두어 온도를 최대한 밖으로 나가지 않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외국에 살았던 기억을 되살려  침실은 아늑하게 꾸몄습니다. 조명은 간접조명으로 대체하고 유리창문을 통해 햇빛이 들어올 수 있도록.  독특해보이는 침대는 나무를 사러 갔다가 얻은 텃밭 상자를 이용해 침대 프레임 만들었습니다.  기성용품이 주는 획일화된 분위기를 좋아하지 않아서 대부분 직접 만들거나 리폼한 가구들이에요.  느긋하게 책을 읽기에 좋은 곳. 자연의 소리가 들리는 곳  작은 휴양지. 낡은 질감의 나무문을 열고 나오게 되면 작은 테라스가 나타납니다. 늦은 점심 은은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이 있을 때면 해먹에 누워 낮잠을 자곤 해요. 몸과 마음이 풀리는  개인 야외온천 개인적으로 가장 애정하는 공간 욕실.  평소 반신욕을 좋아해 인테리어를 하면서 욕실에 힘을 가장 많이 주었어요. 꽉 막혀 있는 것 보다 자연풍경이 눈 앞에 보여지면 더 좋을 것 같아 통창을 내고 밖엔 단풍나무를 심었습니다.  창을 낼 때는 옆집 주변과 시야가 차단될 수 있는 높이를 고려하는게 가장 중요했어요. 여기에 누워 반신욕을 하다보면 가을엔 단풍나무가 겨울엔 소복이 쌓이는 눈을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계절의 변화를 몸소 느끼는 것 같아 너무 좋아요. 야외 온천에 온거 같기도 하고요. 은근한 나무냄새가 베일 것 같은 욕실 벽. 라이프 스타일을 담아,  저는 집을 고치거나 꾸밀때 항상 제가 뭘 좋하하는지 생각하고 저의 라이프 스타일이 어떤지를 생각해서 반영하려고 하는거 같아요. 그래야지 집에 있는 시간이 행복하고 편한거 같아요.  이제는 이사를 생각하는데 이번에는 조금 마당이 넓은 집으로 가고 싶어요. 요즘은 내가 뭘 좋아하고 시간을 어떻게 보내는지를 생각하고 있어요. 이번에 새로 이사를 가면 집에서 시간을 조금더 생산적으로 쓸수 있고 또 좋아하는 걸 하면서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출처 와 감각이 대단하시네요 *_* 금손 재능러 저 폐가가 이렇게 다시 태어날줄 누가 알았을 까요 ! 지금은 또 새로운 집으로 거처를 옮기신 것 같은데 인스타 구경 갔다가 저도 모르게 팔로우 하고 왔어요 :) 인스타가 궁금하시다면 여기를 눌러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