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사진은 멸치먹기전 기다려중인 기동이 어뭉 설이아줌 입니다^^
오랜만에 설이네 소식이에요^^
제가 어깨 부상으로 수술하고 입원기간이 예상보다
길었던터라 근 한달동안 저희 똥강아지 소식이 뜸했어요



엄청큰 기동이에요~^^
제 어깨 수술하기전 기동이의 중성화수술이 있었어요^^
아침일찍 차타고가니 어디가는거냐며
완전 기대중인 기동이^^


헐... 이거 아니지 않음....??
이분 뭐하는거임?? ........ 으....
마취완료.....
중성화 수술과 뒷발의 육발이 제거수술을 했어용..

40여분의 수술후..
마취가 깨기를 기다리는 기동이..ㅜㅜ
오구오구 내시끼~ㅠㅠ
복수할꺼야.. 라는 눈빛을 하는..? 아니지..? ^^;

집에와서 개무룩인 기동이 앞을 지키는 설이..
걱정되긴 하나봐요~ㅠㅠ

날 내버려두개....
띠로리.. 붕대까지 풀린 기동이ㅜㅜ
뒷발 며느리발톱 제거가 넘 힘들었나봐여ㅜㅜ
괜히 미얀하고 속상한 가운데..
저는 어깨 수술을 위해 입원을하고..
기동이 치료는 할아부지 몫으로 남기고 입원을하고..
2주만에 집엘 왔다죠^^;


그래도 수술전 빼꼼이 견주님댁에서 보내주신
닭가슴살로 육포를 만들어서 애들 배 빵빵히 먹여서
나름 뿌듯했네요^^
빼꼼이 견주님과 하람이 견주님께도 조금씩 나눠드려
더 만든 보람이 있었던듯해요^^


병원에 입원해있는동안 설이가보고싶어
끄적 끄적 그림도 그리고..ㅋㅋ
소실적 좋아라하던 세일러문도 그리며.. ㅋㅋㅋㅋ

2주만에본.. 근 17일만에 본 울 똥강아지들은
여전했어여^^
하지만 2주동안 기동이가 훌쩍 큰거있져ㅎㅎ

날이 더워 아이스팩을주니 앞에 끼고 핥아먹고
품에 끼고ㅎㅎㅎ 귀욤ㅎㅎ

우리 기동이 어뭉 설이는 여전히 다소곳^^

여전히 대리석 위를 좋아라하는 기동이에요ㅎㅎㅎ
오늘은 퇴원해서 이사한 사촌집엘 다녀왔는데
아차차!! 방문을 안닫고 나갔더라는......;;



방에들어가 몇년전에 산 mcm가방하나 아작내주시는 센스를.... 웃프네요...;;
수선도 안되게 완전 씹어놓은; 가죽이 좋니ㅜㅜ?
손잡이는 어디간건지... 먹은거니...ㅠㅠ?
뭐.. 탈만 안나면 되겠지만..
씁쓸한 외출을 한 오늘이었네요ㅎㅎㅎㅎ;;
날이 더워 애들이랑 방콕하고 있어요..
나도 수술하고 기동이도 수술하고..
미뤄졌던 휴가!!
애들델고 캠핑장 나들이 휴가계획 잡아야겠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