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juaiya
2 years ago10,000+ Views
오늘 소개해드릴 제주 소식도 옛 추억에 대한 감성팔이!! ㅎㅎ 골목길에 대한 추억이예요.
저는 어릴 적에 주택에 살았거든요. 그 땐 대부분 주인집인 안채와 세 들어사는 사랑채?로 구성된
단촐한 단독주택이 많았어요.
그래서 골목길이 구불구불했고 그 골목에서 고무줄도 하고 구슬치기도 하고 얼음 땡도 하구요. ㅎㅎ
그 때의 제 모습은 잘 기억나지 않는데 함께 어울려 놀던 모습은 흐릿하게 기억이 나요.
참 즐겁고 걱정도 없고 마냥 신나기만 하던 시절이었던 것 같습니다.
요즘은 골목길이 많지 않죠?? 대부분 아파트와 다세대 주택, 빌라형 주택이 많아져서
다닥다닥 붙어있으니 말이죠.
요즘 아이들에게는 아날로그적 추억은 없겠구나.. 싶다가도
돈 있으면 저도 빌라세우기에 동참할 것 같아요. 높이 세워서 세입자들 많아지게 ㅎㅎ
세상에 찌들었나봅니다. ㅠㅜ
제주의 골목길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면서 제가 옛 추억에 빠져버렸네요. ㅎㅎ
서연의 집 골목 어귀.
제주도 남원읍 위미리에 위치한 서연의 집.
서연의 집은 워낙 유명한 곳이긴 하죠?? 영화 건축학개론의 촬영지이면서 지금은 카페로
많은 이들이 찾는 곳.
서연의 집 자체는 그냥 깔끔하고 풍경 좋은..
제주도 어디에서나 볼 수 있는 전망 좋은 카페 느낌이예요.
카페를 찾아가는 길이 더 예쁜 것 같아요. 제주스러움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돌담과 골목길.
골목을 돌면 뭔가 있을 것 같은 느낌.
검을 돌담이 너무 예쁘네요. 차분차분 곱게도 쌓아올렸어요. :)
월정리 골목길
ㅋㅋ서연의 집을 생각하니까 떠오르는 기억하나.
일이 있어서 위미리를 지나는 버스를 탔던 적이 있어요. 그 때만해도 제주 살이 얼마되지 않을 때라
차창 밖 낯선 풍경을 바라보면서 이동하고 있었어요.
뒤에서는 여중생? 여고생?? 쯤 되어보이는 학생들이 뭐 그리 좋은지 깔깔대며 웃고 떠들고..
저는 시끄럽다기 보다는 저도 모르게 귀를 기울이게 되는 소음이었는데
버스기사님은 시끄러우셨는지 ‘너희들 계속 그렇게 떠들면 에어컨 꺼버린다’ 협박하시더라구요. ㅎㅎ
그 소리에 입을 꼭 닫는 아이들. 귀여웠던 기억이 납니다.
조천리 골목길
뭔가 저만의 추억에 빠져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써내려간 것 같네요.
급 부끄러워집니다. ㅠㅜ
그래도 서연의 집이 있는 위미리의 골목길은 참 예쁘죠?? 사진을 찍어도 예쁘게 나올 것 같아요.
두멩이골목
제주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제주의 명소 이런거엔 관심도 없으신 것 같아요.
날씨에도 관심이 없고.. 오늘 못보면 내일 보면 되고 또 다음이 있잖아..라는 여유.
그런 여유가 있으신 이웃님들께 추천해보는 곳이었어요. 위미리 골목길!!
오늘도 많이 덥습니다. 저도 요즘 에어컨 바람을 넘 많이 쐬어서 그런가 목이 따끔거리고 컬컬해요.
이웃님들은 냉방병, 일사병, 열사병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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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정말 좋아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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