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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의 친구들

우리들의
어린시절 친구들은
언제나 그 모습으로
똑같이 기억되는데
나만 혼자
어른이 된 것만 같을 때가 있다.
그 시절의 친구들은
언제나 즐거운 모습으로
그리움 속을 뛰어다니고
해맑은 웃음소리가
내 마음에 가득하다.
어린 날의 친구들이
마구 달려온다.
어느 날 우연히
거리에서 만나면
소꼽친구는 세파에 시달려
그 시절과는 너무도 달라진
모습일지도 모르지만
추억속에선
언제나 그대로인
친구들이
오늘 자꾸만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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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계 이직할 때 도움이 되었던 영어 공부 팁
원글펌 올 1월에 외국계로 이직하고, 프로베이션(수습 3개월) 끝나고 계약서에 도장 꽝 찍고 이직 완전히 성공한 기념으로  내가 어떻게 영어 공부하면서 외국계 이직을 했는지 공유해주고 싶어! 참고로 나는 학원을 다녔었고, 학원 다니면서 공부할 때  선생님 통해서 추천받았거나 도움 되었던 책, 유튜브, 사이트 위주로 설명해줄 거라 두서 없을 수도 있고 개인적인 공부 방법이라 모두에게 통하지 않을 수 있어! 그리고 학원을 다니지 않는 덬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또 나에겐 이 직장도 영원하지 않기에... 나중에 또 이직하거나 영어 공부 재갱신할 때  필요할 때 다시 보려고 글로 남겨보니 참고하길 바라! - 1. 단어 공부 토익이 기존에 830이 있었는데 만료된지 한참이어서 학원에서 토익이나 말하기시험부터 갱신하라고 추천해줬어 그래서 단어공부부터 했는데 해커스 토익 기출 보카 (노랭이)로 공부했고 하루에 1~2단원씩 공부했어. 근데 게으른지라, 그리고 학원을 가지 않는 날은 공부를 안하게 되어서 아래에 해커스 토익 보카 단어시험지 자동생성기 도움을 많이 받았어. https://www.hackers.co.kr/?c=s_toeic/toeic_study/new_voca_toeic_testpaper 위 URL에서 "점수대별 TEST"가 아니라 "단어 유형별 TEST"에서 출제 범위/문제수/단어유형 등 선택해서 재택을 하든, 출근을 하든 학원가지 않는 날에  "단어시험지 PDF 다운" 클릭해서 5장씩 출력해서 거의 매일 배운 내용 점검하고, 계속 시험 봤어. 저렇게 단어 공부 4~5개월 하고 토익 보니까 그래도 850은 나오더라고 (단어 외에는 토익 공부는 아무 것도 안했어  그리고 이전에 830이었기 때문에 기본 베이스 어느 정도 조금 있었고) 이후에 ETS 기출문제집이랑 문법 공부 해서 900이 목표여서 딱 900 넘기고 토익은 다시 보지 않는 걸로ㅎ 2. 듣기, 말하기 연습 요즘 워낙 유튜브가 잘 되어 있어서 공부를 하는데 내 의지가 없어서 문제지ㅋㅋ 자료들은 좋은 게 많더라고 그래서 나는 유튜브로 비즈니스 영어 표현 검색해서  집에서 백그라운드로 많이 틀어두고, 따라하고 연습했던 것 같아 워낙 유명한 라이브아카데미나 잉클이나 소통영어도 있지만 내가 정말로 강추하는 영상은 아래 영상이야. 5개 문장 주고, 테스트 먼저하고, 미국식 영국식 원어민 발음 듣고 따라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여기서 쓰는 표현으로 실제로 프로베이션 기간 동안 이메일이든, 줌미팅에서든  배웠던 표현들 잘 써먹어서 보아서 추천해 https://youtu.be/bDduJykEQ1w 3. 피플앤잡 & 링크드인 https://www.peoplenjob.com/ https://kr.linkedin.com/ 외국계로 이직하기로 했는데  지원을 어떻게 해야 할 지, 무슨 표현을 써야 할 지 감이 안오는거야 그래서 추천받았던 방법인데 외국계 공고를 하나하나 다 읽어보면서 내 스펙/경력이랑 대조해보고, 내 스펙에서 조금만 더 추가하거나, 말로 잘 가다듬으면  충분히 지원해볼 수 있는 공고들 복붙해놓고, 공고에서 강조하는 표현이나, 직무에서 꼭 필요한 핵심 영어 표현들 잘 정리해뒀고 또, 관심있는 포지션들을 구글링해서 링크드인 있는 외국 사람들 중에서  그 사람들 프로필 참고해서, 그 사람들이 프로필에서 자주 쓰는 표현들을 잘 정리해뒀어 그리고 나서 resume랑 coverletter 어떻게든 완성시켜서 무대뽀로 지원지원지원... 그리고 프로필 무조건 공개로 해뒀어!!! 물론 내가 지원했던 건 다 떨어졌지만... 헤드헌터가 공개된 프로필 보고 연락줘서 매칭해준 회사에 지원해서 합격했어! 다행인 점은 내가 공부해뒀던 한 회사의 포지션이 있었는데 그 회사가 알고보니 헤드헌터가 매칭해준 회사의 (비슷한 시장의) 경쟁회사라서 매칭된 회사에 맞춰서 지원서 다시 쓰거나 면접 볼 때 도움이 되었던 것 같아 4. 독해 공부 + 회사 공부 https://www.amazon.com 내가 다니는 회사가 자세히 말할 수는 없지만 국내외로 E-commerce를 확대하는 쪽이라 상품 외에도 여러가지 공부해야 할 것들이 많았어 원래는 영문으로 된 공식홈페이지만 공부하려고 했었는데 회사 공부로 추천받은 사이트가 아마존이었어 처음에는 ?했는데 정말로!!! 도움이 되더라고 아마존에 우리 회사 상품 검색하니까 상품도 뜨고, 아래에 상품 소개 페이지랑, 또 아래에 구매한 사람들 상품평이 영문으로 뜨는데 회사 공부에도 도움이 되고, 독해 공부하는 데에도 도움이 되더라고 또 원어민 애들이 실생활에 쓰는 표현도 배우고, 그래서 정말 좋은 표현들은 달달 외웠어ㅋㅋ ZOOM으로 본사 직원들이랑 1시간 정도 영어 면접 진행할 때 "우리 회사 상품에 대해 아는 것을 다 얘기해보라"가 질문이었는데 내가 답변으로 "아마존에서 회사 상품 검색해보니까 상품 소개 페이지랑, 상품평이 있더라 너네 회사에서 강조하는 점은 이거고, 고객은 만족하는 점이 저거더라. 둘이 미스매치가 있어서 이 부분을 보완하면 좋을 것 같다 내가 그 점을 국내에서 보완해보겠다" 라고 얘기했더니 박수치면서 좋아하더라ㅋㅋ 5. 시사 공부 https://www.npr.org/sections/news/ 내가 면접 봤던 회사가 항상 최종 면접에서 "최근에 당신이 읽은 신문 기사 하나를 소개하시오"를 묻더라고 그래서 추천 받은 사이트인데 너무 좋아서 공유해봐 NPR이라고 미국 공영 라디오인데 신문기사들 중에서 일부 중요한 기사들은 "Listen"버튼으로 듣기 음원이랑 Script 제공해주더라고 그래서 나는 최종 면접 앞두고 여기 NPR 기사들 중에서 음원이랑 스트립트 있는 기사 3개 정도 열심히 듣고 이것도 Script 요약해서 달달 암기해갔어ㅋㅋ 일단 나는 순수 국내파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고, 학원에서도 모르겠으면 그냥 무식하게 암기하라고 해서 내가 옛날에 운동을 했었지만 코치가 까라면 까는 게 익숙해서 그런지 나한테는 무식하게 달달 암기하는게 도움이 되더라고 그리고 그냥 암기가 아니라 툭치면 툭나올 정도로 무식하게 암기했어 맨날 집에서 혼자 미친척 말하고, 녹음기로 녹음하고, 내가 잘 외웠는지 script랑 비교하고 누가보면 진짜 무식하게 공부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국내파로서는 이게 최선인 것 같아ㅋㅋ 나는 최소 2년간 이 회사에 죽은 듯이 다니며 경력 쌓아보려고 해 그리고 나서 또 이직이 필요하면 그때 다시 이 자료 보면서 공부하겠지? 오늘 너무 기분 좋아서 기념으로 글 남겨보니 덬들도 도움이 되길 바라!!! 원글링크 어우 너무 꿀팁이 많네요 클립해두세요 !!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에서 획 하나만 바뀌면 ‘엄마야 누나야 간편 살자’가 됩니다. 매일 속도전을 치르는 우리에게 이 말은 너무나 공감되는 말입니다. 간편한 문화로 빠른 생활 속도에 익숙해지면서 ‘여유와 휴식(休息)’의 중요성을 잃어버리기도 합니다. 심지어는 휴식을 낭비로 여기며 삶을 낭비하지 않기 위해 앞뒤 돌아보지 않고 일에 취해 사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쉼을 얻지 못해 생기는 손해는 실로 막대합니다. 먼저 건강을 잃게 됩니다. 또 가족 또는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을 놓칩니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지나온 길에 대한 반성과 감사의 시간을 갖지 못해 삶의 만족도도 떨어진다는 것입니다. 쉼은 축복이며 자신의 발전을 이루는 길입니다. 지나온 삶을 돌아보아 다시 실수하지 않게 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시간의 여유를 가져다줍니다. 세계적인 미래학자인 ‘다니엘 핑크’는 5가지 휴식법을 제안합니다. 1. 한 번에 오래 쉬기보다 잠깐씩 쉬기 2. 가만히 있기보다 움직이며 쉬기 3. 혼자보다 같이 쉬기 4. 실내보다 밖으로 나가기 5. 휴식 중 일은 완전히 잊기 # 오늘의 명언 때로는 휴식이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생산적인 일이다. – 마크 블랙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휴식 #간편살기 #인생 #삶 #명언 #영감을주는이야기 #교훈 #따뜻한하루
국내에서 영어 스피킹을 늘게 만드는 현실적인 방법
깨어있는 시간에 하루 다섯 번 영어에 노출되는 시간을 만듦 유튜버는 3시간 간격으로 각각 30분 정도 두 시간 반을 연달아 하면 집중이 잘 안 될뿐더러 온전히 그 시간을 다 활용하지 못해서 이 방법이 효율적이라고 생각한대 인풋/아웃풋으로 나눔 첫 번째 단계 10 ~ 15분 정도의 영상 보기 뭐든 재밌게 보는 거면 되는 듯 보면서 따라 말하기도 함 두 번째 단계 좋아하는 영문 기사 읽기 읽으면서 따라 적기도 함 (유튜버 추천 사이트) - Lifehack.org - forge.medium.com 세 번째 단계 앞 순서에 들었거나 읽었던 내용에 대해서 내 생각을 적어보기 말하기보다 적기를 먼저 하는 건 생각이 정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말을 할 수가 없으니까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는 듯 ⚠️힘들면 인풋으로 대체 네 번째 단계 이쯤 되면 하루 온종일 뭘 하느라 이미 피곤한 상태니까 그냥 좋아하는 걸 '영어'로 소비해보기 소비란 특별한 의식 없이 읽거나 보는 걸 의미 밥 먹으면서 좋아하는 미드 보면 될 듯 마지막 단계 이상하고 하기 싫을 수도 있지만 스피킹을 조금이라도 할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대 스피킹 연습을 혼자 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이런 것들이 있대 막짤 보그 어쩌고는 유튜브에 'vogue 73 questions with'라고 검색하면 쫘르륵 나옴 마지막 단계 할 땐 온갖 상상 다 끌어모아서 내가 해외 매체랑 인터뷰 한다 생각하고 주절주절 말해보면 될 듯 (+) 중간에 저 플랜 어쩌고가 뭔지 궁금해서 그 영상도 찾아봤는데 이것도 총 3개월(90일) 동안 하는 거고 첫 달은 매일 10분 정도 되는 영상을 3번 보기 1. 무자막으로 보기 2. 영자막으로 보기 3. 한자막으로 보기 이렇게 보면 총 30분 (매일 다른 영상들을 조금씩 보면서 계속 흡수하래) 두 번째 달은 문법 정리 스피킹을 위해 꼭 알아야 할 문법 3가지 - 영어의 시제 - 조동사 뉘앙스 차이 이해하기 - 자주 사용되는 구문 정리 유튜브에서 '영어의 시제 정리' '조동사 표현 정리' '영어 필수 구문 정리' 검색만 해도 엄청 나옴 마지막 달은 스피킹 단계 - 쉐도잉까진 꼭 하지 않아도 괜찮고 - 좋아하는 영화의 대본을 구하고 - 하루에 3페이지 분량을 반복해서 보기 - 자주 쓸법한 문장을 찾으면 본인만의 방식으로 문장 만들어보기 평일 기준 주5일 한다고 했을때 3개월이니까 주말 2일만 한다고쳐도 7~8개월이면 영어실력 확 오르겠네요 추천 !!
세계에서 가장 먼저 지진 대처 체계가 잡힌 나라
놀랍게도 대지진이랑은 별 상관 없어보이는 포르투갈임 한국엔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여기도 유라시아판과 아프리카판이 맞물리는 곳이라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임 각설하고 1755년 11월 1일 9시 40분경 포르투갈의 수도였던 리스본에 세계 역사를 뒤바꾼 지진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게 바로 그 유명한 1755 리스본 대지진 지진의 진도만 8.5~9 정도로 추측되며  포르투갈은 물론 인접한 에스파냐, 지중해 건너 모로코까지 엄청난 피해를 줬고 멀리는 러시아와 카리브해의 바베이도스까지도 지진이 감지되고 해일이 일었다고 함 지진이 발생한 11월 1일은 만성절로 모든 성인의 대축날이었기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성당에 사람들이 빼곡히 들어차있었는데 갑작스럽게 지진이 발생하면서 성당 건물이 무너져 내려 수많은 사람이 매몰되었고, 매몰된 상태에서 생존한 사람들도 곧 성당 내부를 밝힐때 쓰던 촛불로 인한 화재로 사망했음.  그리고 간신히 살아남은 사람들은 붕괴와 화재로부터 안전해보이는 탁 트인 해안가로 도망쳤지만 지진의 여파로 발생한 쓰나미로 인해 바다로 쓸려가며 최소 3만명에서 많게는 10만명의 인구가 이 지진으로 죽었을 것이라고 추정한다고함 당시 리스본의 인구가 20만명이었던걸 감안하면 못해도 4분의 1, 많게는 절반의 인구가 하루아침에 사망하게 되버린 것 때문에 목조 건물이 많았던 리스본은 그대로 불타고 쓸려나가서 도시의 85%가 완전히 없어져버렸고  석조건물의 일부만이 남았는데 사진의 카르모 수도원이 그 예 지붕이 완전히 무너져 내려 없어지고 가장 튼튼한 뼈대 일부만 남아 지진의 참혹함을 알려주고 있음 하지만 거대한 본진이 발생한 이후에도 거대한 여진이 몇번이고 쓰나미를 이끌고 들이닥쳤고 5일 밤낮으로 화재가 발생해  도시는 그야말로 아수라장이 되어 리스본은 폐허도 아닌 잿가루만 남은 잿더미가 되버림 근데 이 지진이 왜 포르투갈 뿐만 아닌 세계의 역사를 바꿨냐 말했듯이 만성절에 발생한 사고기 때문... 저땐 아직 기독교적 사상이 유럽 전체에 널리 퍼져있어서 하느님께서는 신앙심이 깊은 사람을 굽어살핀다... 신앙심이 깊을 수록 행복한 삶을 산다가 가톨릭 국가의 기본적인 사상이었는데 유럽에서도 가장 신앙심이 깊다고 알려진 포르투갈에서도 가장 신앙심이 깊은 도시인 리스본에서 모든 성인의 대축일에 미사를 드리러 온 가톨릭 교도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가장 큰 피해를 입었다는 점 때문에 가톨릭 국가 뿐만 아니라 전 기독교 국가가 크게 충격을 받고 염세주의로 돌아서는 계기가 됨 재밌게도 언덕에 위치한 알파마 지구는 피해가 적었는데, 바위 언덕 위에 위치해있어 지진으로부터 안전했고 고지대였기 때문에 쓰나미로도 안전했을뿐더러 당시 알파마 지구는 집창촌과 빈민가였기에 높은 건물이 없어 매몰과 화재로부터도 안전했기 때문. 근데 역설적으로 가장 타락했다고 여겨지는 매춘부와 잡배들의 피해가 가장 적었기 때문에 교황도 이 사건에 대해서 뭐라 말하지 못했고, 리스본 대지진은 계몽주의가 폭발적으로 퍼지는데 큰 역할을 하게 됨 어쨌거나 재해는 발생헀고 이제 그 뒷수습을 해야하는데  다행히 왕이었던 주제 1세와 왕가, 귀족들은 공주 한명의 부탁으로 해돋이를 보러 리스본을 떠나있어 안전했는데, 지진 소식을 듣고 급히 돌아온 주제 1세의 앞에 펼쳐진건 불타는 잿더미가 된 리스본과 각종 범죄가 판치는 생지옥 그 자체였음 이 상황에서 주제 1세는 신의 한 수를 두었는데 가장 신뢰하는 신하이자 수상이었던 폼발 후작에게 리스본 사태에 대한 모든 전권을 넘긴 것 폼발 후작은 전권을 이양받음과 동시에 범죄를 즉결 처분하고 지방의 군인들을 불러들여 치안을 유지시켰고 대주교의 허가를 받아내 시신들을 수습하고 리스본 바깥으로 처리해 전염병의 창궐을 막아냄 그리고 이 상황에서 귀족들은 리스본의 시민들에게 식사와 깨끗한 물, 잠자리를 제공해주어 동요를 진정시키고 살아남은 시민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리스본이 제자리를 찾을 수 있게 도왔음 그리고 지진이 발생한지 한달이 지났을때 왕가는 리스본을 재건할때 여러가지 방안 중 도시의 폐허를 싹 치우고 완전히 새로 짓는 것으로 결정했는데 이것도 신의 한 수로 새로 짓는 리스본은 도로를 넓게 깔아서 화재가 크게 번지는 것을 막았고  4층 이상 건물 짓는것을 금지함과 동시에 가이올라라는 지진에 안전한 새로운 공법을 도입해 지진이 발생해도 무너지는것을 지연시켜 시민들이 빨리 대피할 수 있게끔 했음. 그리고 다음 지진에 대비하기 위해 지진에 대한 광범위한 설문조사도 실시했는데 이게 지진에 대한 세계 최초의 객관적 설문 조사였다고함 1700년대에 일어난 일이지만 굉장히 현대적으로 대책을 세워서 일을 처리했던 것 근데 안타까운건 당시 국왕이었던 주제 1세는 이 지진에 대한 공포심과 국민을 구하지 못했다는 죄책감에 폐쇄공포증에 걸려 아주다 언덕에 천막과 정자를 세우고 그 곳에서 평생을 살았다고함 지금 리스본에 있는 궁전이 재건된건 주제 1세의 딸이자 다음 국왕이었던 마리아 1세때의 일 주제 1세가 평생을 지냈던 천막이 있던 자리 위에 궁궐을 지어서 이름도 아주다 궁전임
어느정도 영어 실력이 있는 사람들 사이 유명한 책들
1. 마이클 스완의 Practical English Usage  어법 사전.  영어 문법과 영어 표현을 어느 상황에서 어떤 뜻으로 쓰는지 모아놓은 책.  기본에서 심화 내용까지 문법을 모두 훑을 수 있고  평소 헛갈리는 여러 단어 용법을 찾을 수 있다.  하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읽는 책은 아니고 (읽으려고 하는 이는 있지만 보통 실패한다) 한 권 구비하면 공부하며 두고두고 보는 책이다.  번역본이 있지만 이런 레퍼런스북은 그냥 영어 원서로 사는 게 낫다.  온라인 홈페이지도 있는데 여기서 이용권을 결제해도 되고,  책을 사면 코드가 들어있는데 그걸 넣으면 10년 이용권을 준다.  2. 이기동의 영어 전치사 연구  영어 전치사에 관한 내용으로만 처음부터 끝까지 담은 책  영어를 공부하는 사람은 이런 전치사 관련 짤을 한번쯤을 봤을텐데  이 짤을 몇백페이지 분량으로 늘린 것이라고 보면 된다.  위 사진처럼 그림으로 전치사의 느낌을 어떻게든 뇌 속에 넣어주려고 하는 작가의 노력을 느낄 수 있다.  개인적으론 전치사 감이 없는 사람이 이걸 본다고 한번에 감이 생기진 않는다. 그냥 훑어 보면서 여러번 읽는 게 차라리 나음.  3. 네이티브 영어 표현력 사전 & 동사 중심 네이티브 표현력 사전  한국외대 통번역 대학원 교수님이 쓴 책  한국 영어 관련 도서 중 특히 영어스럽게 영어를 쓰려고 하는 사람은 꼭 읽어봐야 하는 책  얼핏 보면 그냥 영어식 표현을 많이 담은 책인데  읽다 보면 '네이티브들은 영어를 어떻게 보고 말하는가?' 에 대한 얼개가 잡힘.  둘 중 하나를 사야 한다고 네이티브 영어 표현력 사전을 사는 것을 추천함.  다락원 홈페이지에서 mp3 파일도 받을 수 있다.  이 책의 특징은 각각 표현이  - 한글 표현 - 그 한글 표현을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으 으레 쓰는 표현 - 네이티브가 봤다면 썼을 표현  이렇게 나누고  그 밑에 관련 표현과 설명을 담아준다.  한글 표현을 보고 스스로 영어로 바꿔 말을 해보고 그 밑을 보면 내가 영어로 말한 표현은 귀신같이 '네이티브가 아닌 사람이 할듯한 표현'에 써있다.  그 뒤 자연스러운 표현을 보고 아~ 하는 방식.  이 방식은 자칫 자괴감을 불러올 수 있으니 하루 공부량을 적당히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4. E. B. 화이트의 엘레멘츠 오브 스타일  이건 미국에서도 글 쓰는 사람들이 하나씩은 갖고 있는 소책자다.  한국에서 영어 글쓰기를 공부하는 사람들 으레 하나씩 사는 소책자다.  내용은 어떻게 하면 간결한 글을 쓸 수 있는가? 어떤 작문 스타일이 효과적인가? 를 원칙 위주로 간단히 설명하고 있다.  하지만 원칙을 따르는 것은 으레 어렵기에 보통은 장식용으로 갖고 있다.  한번쯤 주욱 읽어보고  가끔가다가 다시 읽으면서 초심을 다지기에 좋다.  읽는 것은 어렵지 않지만 터득하는 것은 개같이 어려운 책  5. Wonder와 Holes  영어 원서 초보자 뭐 읽어야 하나요? 라고 물어보면 1타로 튀어나오는 책  둘 모두 재미있다.  wonder는 선천적인 기형으로 일그러진 얼굴을 갖고 태어난 아이의 일기장 같은 소설 holes는 끊임없이 구멍을 파는 일종의 노동 캠프에 끌려간 소년의 이야기다.  둘 다 원서를 처음 접하는 사람이 읽을만하고 난이도도 쉽다.  이 책들의 난이도는  영어 전치사 연구 > Practical English Usage > Elements of Style > Holes > Wonder > 네이티브 영어 표현력 사전  어려움 >>>>>>>>>>>>>>>>>>>>>>>>>>>>>>>>>>>>>>>>>>>>>>>>>>>>>>>>>>>>>> 쉬움 출처 더쿠
소멸 직전인 국내 박제 기술
기린 박제는 제주도에도 있고 아주 적지는 않은 숫자가 국내에 존재하고 있음 그 중 서울대공원에 있는 이 새끼 기린의 이름은 "엘사" 임 엘사짜응 ㅠㅠ 엘사는 서울대공원이 8년만에 얻게 된 귀중한 새끼 기린이었는데, 2016년도에 앞서가던 기린 세 마리를 서둘러 따라가려다가 넘어져 다리가 부러졌음 ㅜㅠ 그래서 의족을 부착하고 재활치료 하던 도중 또다시 넘어지며 음식물이 기도로 들어가 폐사해 버렸음 ㅠ 이처럼 동물원에서 폐사한 동물들을 박제로 만들어 표본 보존하는 경우가 종종 있음 서대문 자연사 박물관에 가면 볼 수 있는 이 아시아 코끼리도 어린이 대공원에서 키우다 폐사한 개체로 얘도 어린 개체인데, "코코"라는 이름으로 서대문 자연사박물관 개장 즈음에 갑작스럽게 급사하여 박제로 보존처리 됨 그리고 이건 유일한 한국 호랑이 표본. 쪼꼼 진지한 내용이니까 말투 진지하게 하겠음 박제 기술이란 이처럼 생물 종에 대한 표본적 자료를 반 영구적으로 보존시켜 후대에 전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기술이다. 하지만 국내 박제 기술은 현재 사실상 사장된 수준이며, 소멸까지 시한부 단계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원래는 박제사 국가 공인 기술 자격증까지 있었는데, 이 자격증 보유자는 50명 가량밖에 되지 않는다. 원래는 연구,전시 등을 위한 박제사를 양성하는 학원, 학과까지 존재했지만 19년 이후로는 국내에 박제 기술을 교육하는 학과가 단 한 개도 남아있지 않는다. 박제는 유독 화학약품을 엄청나게 사용하는데다 아주 고된 작업이고, 사람들이 기피 하는 공정이 많이 들어가다 보니, 이를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도 없고, 따라서 현재 박제사들 사이에서는 "한국의 박제 기술의 대가 끊기기 직전이다." 라는 말이 나올 정도. 현재 남아있는 박제사 분들은 절대다수가 노인분들이시고, 후계로 들어오는 제자가 없다보니 국내 박제 기술은 십수년 내로 로스트 테크놀로지가 될 수도 있다고 한다. 그런 상황에서 나타난 한줄기 빛 국내 유일 동물원 소속 박제사 윤지나 박제사 보기 드문 젊은, 그것도 여성 박제사 분인데 실력이 어마무시 하시다. 아래는 윤지나 박제사님이 참여한 표본들을 소개한다. 어린이대공원 1호 시베리아 호랑이 박제 "낭림" 옆의 윤지나 박제사 낭림 박제작업 과정 한눈에 봐도 고된 작업의 흔적이 보인다. 역동적인 모습이 인상적인 코아와 한울 서울대공원의 네 번째 호랑이 표본 "강산" 마치 살아있는것만 같은 고퀄리티한 모습이다. 말승냥이(회색늑대) 박제 역시 윤지나 박제사가 직접 제작하였다. 설표 박제를 작업중인 윤지나 박제사 수달과 올빼미 등등 다양한 표본 제작에 참여하셨다 그저 빛 윤지나 박제사님 감사합니다!! 출처 : 지구촌갤
쓸데없이 스케일 큰 고전소설.jpg
《삼한습유》 조선 순조 때 쓰여졌고, 무려 중국에도 수출됐던 소설임 고전소설 치고는 의외로 내용이 존나 흥미진진함 때는 삼국시대, 주인공은 신라 여자 '향랑' 얘는 남주 '효렴'. 여주랑 연인사이임 근데 부모가 반대하는 바람에 향랑은 마음에도 없는 남자랑 결혼하게됨ㅠ 남편은 존나 못돼쳐먹었음ㅡㅡ 일단 첫날밤에는 이 새끼가 술쳐마시느라 둘이 자지도못했고, 그 다음날에는 이 새끼가 여종이랑 바람핌 그러던 어느날 남편 : 야 오늘 너 좀 예뻐보인다?ㅋ 향랑 : 또 술을 드셨군요. 낮부터 이러시는건 예의에 맞지않습니다. 남편 : 존나 깐깐하게구네ㅋㅋㅋㅋ 솔직히 너 나랑 결혼하기전에 남자있었지? 야 너 우리집에서 나가ㅡㅡ 그렇게 남편집에서 쫓겨나게된 향랑.. 친정집으로 갔으나 부모님도 얼마안가 돌아가신다 외숙모 : 앞으로 너 혼자 살 순 없으니 다른 남자랑 재혼이라도 하는게 어떻겠니? 향랑 : (효렴이 아니면 싫은데...ㅠ 다른 남자랑 또 결혼할 바에는 걍 죽을래...) 진짜로 자살함 그리고 얼마 후 이런저런 이유로 남편이 사형 선고를 받았는데.. 남편 : (이번 생은 망했군...) 그때 하늘이 번쩍거리더니 향랑이 등장한다 향랑(귀신) : 저는 저 사람의 죽은 부인입니다. 제발 저 사람을 죽이지 말아주세요. 존나 개답답;; 착한 것도 정도가 있지... 아무튼 향랑의 도움으로 남편새끼는 목숨을 건진다 남편 : 부인, 내가 미안했소 당신의 사당을 지어 평생 당신에게 사죄하며 살겠소. 향랑 : 살아서 부부의 연이 끊어졌으니 굳이 그렇게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독자들은 답답터지지만 이걸로 마음이 후련해진 향랑은 이제 효렴이랑 결혼할 생각을 하게됨. 근데 다들 알다시피 향랑은 이미 죽어버렸음 과연 향랑은 이를 어떻게 해결했을까? 후토부인(여신) : 여긴 무슨 일로? 향랑 : 님 여신이시죠? 저 다시 환생해서 효렴씨랑 잘 살아보고싶어요 여신님의 힘으로 좀 어떻게 안될까요?? 후토부인 : 음 아쉽지만 그건 나 혼자 결정할 수있는 일이 아니라서ㅎ 향랑 : 제발요ㅠ 저도 한번정도는 행복하게 잘 살아보고싶어요 후토부인 : 뭐 니가 그렇게 부탁하니까 위에 일단 건의해보긴 하겠음ㅎ ~그렇게 시작된 천상회의~ 옥황상제 : 니들은 어떻게 생각해? 환생 시켜줘야한다고 생각함? 공자 : ㅇㅇ애가 안쓰럽잖어 옥황상제 : ㅇㅋㅇㅋ 환생시켜주겠음 그렇게 인간으로 환생하게 된 향랑.... 효렴 : (....갓난애기인거 실화야?) 효렴의 걱정과는 달리, 이 아기의 성장속도는 엄청나서 7일만에 성인이 되었다. 그렇게 향랑과 효렴은 혼인을 하게되는데 이 혼사의 주선자는 김유신 장군(...)이었다. 아니 이분은 왜 여기서 이러고 계시는지 한편 그 시각 마계에서는... 마귀 : 마왕님;; 천상계에서 웬 여자애 하나를 지들 마음대로 환생시켰다는데여;;; 마왕 : 미친거아냐? 그걸 왜 지들끼리만 결정해? 전쟁이다!!!! 그렇게 시작된 천상계vs마계 전쟁ㄷㄷ 여기서 갑자기 소설의 장르가 바뀜ㅋㅋㅋㅋㅋㅋㅋ 여주 한명 때문에 이게 뭔 일이래ㅋㅋㅋㅋㅋ 향랑 : 헐...일이 너무 커졌네요.. 그냥 저 환생 안하고 저승으로 가야할 것같은데... 후토부인 : ㄴㄴ그냥 있어ㅋㅋㅋ액땜 치른다 생각해 이 때 천상계 전사들 김유신 항우.... 여포..... 제갈량...... 마왕 : 시발 치트키 그만써 개새기들아ㅠㅠㅠ 마모(마왕 부인) : 여보!!! 내가 도와줄게!!!! 필살기!!!!!! 치마 공격!!!!! 갑자기 그녀의 치마가 거대해지더니 천만명의 천상계 군인들을 덮었다 천상계 군인들은 치마폭 속에서 여색에 빠져 정신 못차리게되고.. 석가여래 : 떼잉쯧.... 내 저것들을 저렇게 가르치진않았건만.. 세상이 말세로구나 그때 등장한 석가여래 석가여래 : 무욕의 삶이 진리이니라. 마왕군 : 으윽...너무 성스러워서 공격할수가 없군 석가여래 덕분에 다시 전세가 천상계쪽으로 돌아간다 마왕 : ㅅㅂ 이러다 지겠는데... 지원군이 더 필요해.... 그렇게 마왕은 다른 마왕에게 찾아간다 나는 저 새끼가 제일 쎄서 마왕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마왕이 여러 명이었음.... 이 때 좀 실망함 여러 마왕들 중에서 제일 쎈 애는 찰마공주였음 마왕 : 찰마공주여, 당신의 힘이 절실하게 필요하오.... 찰마공주 : 존나 쓸데없는걸로 전쟁하네 그깟 여자애 하나가 행복해지는게 그리 꼴보기싫디? 찰마공주는 그딴 쓸데없는 전쟁에 참가안한다며 거절해버린다 존나 쎈데 쿨하기까지한 찰마공주; 세계관 최종보스인 찰마공주가 안도와주면서 결국 전쟁은 천상계의 승리로 끝나게된다.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 모든건 여주 하나 때문에 생긴 일이다. 신들의 전쟁은 끝났지만 인간들의 전쟁은 계속됐는데, 신라군은 백제군을 처치하지 못해서 곤란이었다. 왜냐하면 백제는 적룡이 지키고있었기 때문임 신라군 : 헐 어쩌죠?ㅠ 향랑 : 제가 방법 가르쳐드림^^ 백마를 미끼로 잡아서 죽이시면 됩니다^^ 이미 한번 죽은 짬밥도 있는 향랑은 세상 모든 이치를 통달해버렸다. 신라군 : 헐 이게되네?? 향랑의 말대로했더니 진짜 적룡이 잡혔음 적룡도 잡고 전쟁에서도 이겨서 기분좋았던 군인들은 적룡을 구워 먹어버림 근데 알고보니 적룡은 독이 있는 용이었음 딱봐도 빨간색인데 독있을거라는 생각을 못했나 신라군 : 용고기 먹은 애들 다 맛갔는데 어떡함?ㅠ 향랑 : 어이쿠 그걸 왜 드셨대;; 지렁이즙 드시면 다시 괜찮아집니다. 그렇게 군인들은 다시 살아났고 그 힘으로 삼국통일을 이뤄냈다고한다 ~해피엔딩~ 참고로 향랑 효렴 부부는 잘 살다가 죽어서 하늘로 승천함
당신이 상대방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요?
세계적인 협상가 '윌리엄 유리' 인터뷰를 소개합니다. Q. 협상에서 중요한 건 상대방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라는 말을 했습니다. ‘자기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이 떠오르는데, 구체적으로 나 자신의 무엇을 알라는 말인가요? A. 오랜 시간에 걸쳐 저는 협상에서 자신이 원하는 것을 막는 가장 큰 장애물은 상대편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그 상대방이 아무리 어려운 상대라 할지라도 말이죠. 가장 큰 장애물은 바로 우리 자신입니다. 그 이유는, ‘대립 상황에서 즉각적으로 반응하려는 인간의 기질’을 자연스러운 것으로 받아들이지 않고 생각없이 행동하기 때문입니다. “화가 났을 때, 후회할 만한 최고의 말을 내뱉는다.”는 속담이 말해주듯이 말이죠. 즉, 즉각적으로 반응하려는 인간의 자연스러운 기질을 알고 받아들이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뜻입니다. 우리는 항상 자기자신을 방해하는 행위를 합니다. 이것이 제가 《윌리엄 유리 하버드 협상법》을 집필한 이유이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협상이나 힘든 대화에서 첫 번째 해결책은 자기자신과 합의를 이뤄내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우리 자신을 더 잘 알 수 있다면, 또 자신의 생각이나 감정을 관찰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면, 우리는 스스로에게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스스로의 행동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면, 타인의 행동에도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입니다. 요약하면 우리가 자신에게서 ‘예스’를 이끌어낼 수 있다면, 상대방에게서도 보다 수월하게 ‘예스’를 얻어낼 수 있습니다. Q. 자기 자신을 알면 상대방이 원하는 바도 더 잘 알 수 있게 된다고 하셨는데,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상대방의 니즈를 이해하기 위한 열쇠는 ‘들어주는 것’입니다. 훌륭한 협상가들의 행동을 관찰해보면, 그들은 말하기보다 훨씬 더 많이 듣는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런데 듣기에 가장 큰 장애물은 사실 우리 자신입니다 - 자신의 문제나 니즈, 생각 또는 감정 등에만 집중하기 때문이죠.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자신의 소리를 먼저 듣고 자신의 니즈를 이해하면, 비로소 그때 타인의 얘기를 더 잘 들어주거나 그들의 니즈를 이해할 수 있게 되죠. Q. ‘다툼과 분쟁’이라는 주제를 오랫동안 다루셨는데, 개인적으로 이러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어린시절부터 줄곧 관심 있고 매력적인 의문이 바로 이것이었어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 각자의 다른점을 받아들이고, 서로 평온하게 살아가는 법을 배울 수 있을까?’ 우리의 개인적인 행복, 직업적인 성공, 하나의 개체로서의 생존 그 자체 등이 위의 질문에 대한 답과 관련이 있더군요. 오랫동안 저는 다루기 힘든 다툼들 – 가족 간의 싸움이나 기업 이사회의 분쟁, 노조파업이나 국가 내전까지 해결해왔습니다. 독재자와 정계 거물, 기업 회장들이나 국가 원수를 상대해야 하기도 했지요. 제가 쓴 책들은 단지 학문적인 연구에만 치우치지 않고 저의 직접적인 경험에 바탕을 두고 있습니다. 한창 분쟁중인 곳에서 아이디어가 발휘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또한 우리는 각자의 다른점으로 인한 다툼을 해결할 더 나은 방법들을 가지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갈등은 피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어긋난 관계나 파탄난 조직, 전쟁 등은 그렇지 않습니다. 만약 모든 싸움이 종국에는 협상으로 귀결되는 것이라면, 싸움은 건너뛰고 협상부터 시작하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 우리 모두가 좀 더 나아질 거라 확신합니다. Q. 협상에서 서로의 권력 차이나 조건이 균등하지 않을 경우에는 협상 테이블이 만들어지는 것 자체가 힘들어지는데요. ‘약자’인 편은 어떻게 협상을 이끌어나가야 할까요? A. 협상에서는, 당신이 협상 테이블 바깥에서 하는 행동이 협상 테이블 위에서 하는 행동만큼 중요합니다. 상대적 약자들에게 제가 드릴 수 있는 조언은, 단결된 연합 조직을 만들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기득권층에 맞설 수 있는 강력한 동맹 관계를 내세워 권력 불균등을 표명하라는 것입니다. 권력을 가진 자들을 ‘모노리스(무너뜨리기 힘든 철제 구조물)’ 라고 치부하지 마십시오. 협상된 합의로 혜택을 볼 만한 사람들과 잠재적인 동맹을 맺을 수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렇지 않은 사람들과도 연합을 형성하세요. 친구들과 연맹자들, 뜻을 같이 하는 이들과 함께 하면, '윈-루즈win -lose' 라는 게임을 모든 이에게 이익이 되는 강력한 승리, '윈-윈win-win' 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당신이 취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수단 중에 한 가지는 준비하는 것입니다. 본인의 이해관계를 잘 알고 상대방의 이해관계 역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것이죠. 협상이란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훈련입니다. 당신이 상대방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면 그 사람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일 수 있을까요? 당신의 임무가 상대방과 함께 만들고 있는 황금 다리의 반대 쪽을 잇는 일이라고 생각한다면, 당신은 기꺼이 상대방이 가능한 한 쉽게 의사 결정을 하도록 협력할 수 있을 것입니다.
[TED] 6개월 안에 외국어 익히기 테드영상 내용정리 캡처
강의자 : Chris Lonsdale 교수 이 교수님은 어렸을 때부터 어떻게 하면 빨리 배울 수 있을까에 대해서 엄청나게 흥미와 관심을 가졌다고 함 11살에 소련의 학자에게 편지를 보내서 수면학습기를 도입해 볼 정도로요. 그러다가 1980년대에 중국에 갈 일이 생기고, 당시 모든 외국인들이 극악의 언어이자 10년을 배워도 못 배울 언어로 여기던 중국어를 2년 내에 하겠다고 결심 결국 중국어를 익혀서 6개월 정도에 표준 중국어를 구사하게 되고, 모국어 수준으로 하기엔 1년 정도가 걸렸음 그러나 자기 말고 다른 외국인들은 여전히 중국어를 익히는데 난항을 겪고 있었고,  이걸 지켜보는 과정에서 '어떻게 하면 빨리 배울 수 있을까?'의 의문은 '어떻게 하면 언어를 빨리 배울 수 있을까?'로 바뀜 그 의문에 답하는 과정은 성공적으로 언어를 배운 사람들의 사례를 모형화하는 작업을 15~20년을 거치면서 나왔고, 아래에 나오는 원리들을 제대로 적용한 사람은 재능이나 사는 나라가 언어 관련국이냐 아니냐에 상관없이 그동안 실패하던 언어들을 정복하게 됨. 그럼 이제 외국어를 6개월 내에 익히기 위한 5가지 원리와 7가지 행동요령을 알아보자 첫 번째 원리는 주목, 의미, 연관성, 기억인데, 이걸 한 마디로 말하자면 '생존'에 관련된 것은 주목하게 되고 의미를 띠며 연관성을 급속히 가지게 되고 기억도 잘 됨 그 사례로 곰이 주위에 있음을 나타내는 표식을 무시했다가 곰을 마주쳐 살아난 사람은 앞으로는 그 표식을 절대 잊지 못한다는 것과, 9개월간 일주일에 두번씩 학원까지 다니며 중국타자를 배웠지만 못 치던 동료가 업무적으로 중국어교본을 만들어야 하는 일이 닥치자 48시간 내에 중국타자를 치게 된 일을 말함 즉, 자기가 연관된, 자기가 흥미를 가질 만한 언어를 익혀야 하고 이게 안 된다면 자기와 연관되게 만들고, 자기가 흥미를 가질 만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거 두번째 원리는 내가 배우는 언어를 도구화하여 그날부터 바로 사용하라는 거. 그 예로 교수는 중국에 갔을 때 횡단기차 안에서 밤새 중국인과 이야기를 나눈 후 자신의 중국어 듣기능력이 바로 향상된 사례를 말해줌. 세 번째 원리는 이해해야 습득하게 된다는 거. 이게 무슨 상황에 쓰이는 낱말인지 이해를 한 후에 사용하라는 이야기인 것 같음 아래 표는 보라색: 문법과 교육으로 언어를 배운 사람, 초록색: 이해 가능한 접근으로 언어를 배운 사람의 언어 습득 정도를 나타낸 표. 아래 행동요령에도 비슷한 이야기가 나옴. #3이라고 돼 있는데 아무래도 네 번째 원리의 오타 같음.. 언어는 학습이 아니라 운동과 같은 생리적 훈련에 가깝긔 때문에 몸으로 익혀야 하고, 새로운 언어를 배울 때 얼굴이 아파야 잘하는 거라고(?) 원리 중 다섯 번째는 바로 '상태가 중요하다'=기분 좋은 상태에서 배우라는 거. 여기서는 특히 모든 걸 완벽하게 이해하려고 기를 쓰지 말고 애매모호한 것도 관용적으로 넘기면서 편안한 마음으로 배우라는 것을 강조. 그렇다면 이 원리를 가지고 실행에 옮겨야 할 7개의 행동은? 첫째, 많이 듣기 자막에도 있는 것처럼 두뇌를 그 언어에 담그는 것으로 느껴질 정도로  그 언어를 계속 듣게 되는 환경을 만들라고 둘째는 위에 있는 원리랑 비슷하게 의미 중심으로 익히라는 이야기 단어암기보다 그 낱말이 쓰이게 되는 상황 자체를 생각하라는 말 같음. 아기들이 하듯이 아는 단어들을 섞어서 말을 만들어보래요. 다들 그렇게 하면서 익히는 거라면서요. 주어 10개, 동사 10개, 형용사 10개를 익히기만 해도 1000개의 문장을 만들 수 있으니 무작정 섞어보라고 함. 언어는 많은 단어를 알아야 하는 게 아니라 3000개만 알면 그 언어의 98프로를 할 수 있다고 함. 그러려면 주별로는 아래의 순서대로 익히면 좋음. 첫째 주에는 언어를 익힐 때 물어보기 이해 필요한 단어들을 익힘. "이해가 안 가요.", "이게 무슨 뜻이에요?", "그건 어떻게 말해요?" 등등 둘째 주와 셋째 주에 걸쳐서는 간단한 대명사, 부사, 동사, 형용사를 익힘. 셋째주와 넷째주에 걸쳐서는 논리적으로 이어주는 말들, 예를 들어 '그러나',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리고', '그래서' 같은 말들을 익힘. 이 시점부터 본격적으로 말이 입 밖으로 나올 수 있게 됨. 다섯 번째는 언어의 부모를 찾아서 곁에 두는 거 모든 어린이들이 모국어를 배울 때 거치는 과정처럼요. 외국어 부모는 4가지의 자질을 갖추면 좋음. - 당신의 말을 이해하기 위해서 적극적으로 노력하는 사람 - 당신의 실수를 고쳐주지 않는 사람 - 내가 말한 것에 대해서 어떻게 이해했는지 올바른 언어로 말해주는 사람 - 내 수준에 맞는 낱말을 사용해서 말해주는 사람 여섯 번째는 언어는 얼굴근육을 사용하는 운동과 같은 신체훈련성 활동(학습활동이 아님)이기 때문에 그 언어를 말하는 사람의 얼굴을 잘 보고 얼굴모양을 흉내내야 함. 마지막 7번째 행동은 낱말을 익힐 때 모국어로 한 번 중간에 의미해독 과정을 거치는 게 아니라 바로 이미지화해서 즉각적으로 접근해야 함. 즉 fire=불이 아니라 fire= 이런 식으로요. 출처 새해엔 영어공부를 !!
유재석과 남창희의 신기한 인연.jpg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예능인데 제가 어릴때 집에 불화가 좀 있었는데 매일 우울하게 지내다가 어느 일요일 우연히 이 프로그램을 보고 방바닥 대굴대굴 구르며 봤던 프로그램 진짜 아쉽게도 시청률고 그렇게 폐지될 정도로 나쁘진 않았는데 당시 이코너가 있던 프로그램 자체가 정치적으로 폐지되면서 다같이 폐지 이 시기에 유재석 남창희가 거의 처음으로 같이 예능을 하게 됨 이때 주로 나온 드립 : 창희야 스피드다!!!! 그렇게 외인구단이 폐지된 이후 이런 오합지졸 포맷에 미련을 버리지 못한 유재석은 이번엔 sbs로 가서 비슷한 멤버로 감개무량이라는 프로그램을 하게 됨. 이때도 남창희 있음. ㅋㅋ 그러나 아쉽게도 이건 내가봐도 재미가..ㅎㅎ 하지만 불굴의 유재석 이번엔 또 mbc에 가서 mbc버젼 오합지졸 시작함 이때 유재석은 이미 엑스맨, 놀러와, 진실게임 등으로 이미 개그맨 인기 1위였고 출연료도 제일 높은 위상이였는데도 또 이런거 한다고 사람들이 대체 왜 유재석은 저런걸 계속 하나 의아해했음. 아무튼 이때 비하인드가 있는데 무모한도전 시작 전 유재석은 이번에도 남창희와 같이 했으면 했고 남창희에게 "창희야 이번엔 mbc다 준비해라" 라고 했지만 이때의 남창희는 유느님을 믿지 못하고 그냥 군대를 가버림 뭐 사람 인생 어떻게 될지는 알수 없지만 만약 남창희가 무모한도전에도 합류하고 계속 같이 했다면 무한도전 멤버였을수도? 그리고... 시간이 흘러 최근 놀면 뭐하니에서 유재석이 코로나 터진지 얼마 안됐을 때 사적으로 동생들이랑 즐거울라고 연습했던 틴탑 짭그룹을 놀면뭐하니를 통해 남창희도 같이 하게 되는데... 코로나때 죽어라 같이 연습하고 놀뭐에도 출연해서 오랜만에 같이 방송하나 싶었으나... 기가 막히게도 얼마전 이연복 선생님과 해외에서 촬영 해온 프로그램이 딱 놀뭐 동시간대 편성되버림으로 인해 중도 하차 ㅠㅠ 결국 또 유재석과 방송 못함 ㅠㅠ 그래도 요즘 유재석 핑계고(유재석 유튜브이자 회사 채널)에 반고로 나와서 보기 좋음 아직도 용돈도 주시는듯 ㅋㅋ(부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