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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성 최대 위성 속…메탄에 잠긴 계곡

타이탄은 토성 최대 위성이다. 이 차가운 행성은 질소와 메탄으로 뒤덮여 있다. 그런데 토성 탐사선 카시니가 이곳에서 메탄에 잠긴 계곡의 증거를 발견했다. 이번 발견은 타이탄 북쪽에 위치한 리게이아 마레(Ligeia Mare)에서 관찰된 것이다. 카시니의 레이더 장치를 이용한 조사 결과 타이탄에는 탄화수소, 메탄에 빠진 거친 계곡이 확인된 것. 지금까지도 타이탄에 액체 메탄으로 된 강이나 바다가 있다는 건 알려져 있었다. 하지만 이런 계곡이 관측된 건 이번에 처음이다. 이 계곡(Vid Flumina)에는 40도에 이르는 날카로운 각도로 이뤄진 벽이 존재하고 있다. 계곡의 폭은 0.8km 이하이며 탄화수소 깊이는 570m에 이른다. 이런 가파른 계곡은 지각 운동과 해수면 변화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코넬대학 알렉스 헤이즈(Alex Hayes)는 이번 발견에 대해 지구는 따뜻한 암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물로 이뤄진 강이 존재하지만 타이탄은 차갑고 얼음 같기 때문에 강은 메탄으로 이뤄져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아직까지 타이탄에 생명체가 존재한다고 단정 지을 수는 없다. 하지만 적어도 비슷하게 생긴 계곡이라도 지구와 타이탄에서 흐르는 액체 자체에 큰 차이가 난다는 것만은 분명하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www.jpl.nasa.gov/news/news.php?feature=6589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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