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만화 속
여주인공 사복 패션!
나름 멋진 대사와 함께
악의 무리를 물리치던,
혹은 우리를 대신해
꿈을 이루거나 세상에 반항하던
90년대 만화 속 여주인공들은
어떤 옷을 입고 있었을까요?
올스타일코리아가 찾아봤습니다.
90년대 만화 속 여주인공 패션!
P.S 오래된 자료들이기에 화질이 다소 떨어져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ALLSTYLEKOREA ●중앙일보
●FASHION_IN_90S_ANIMATIONS 정의를 외치던 달의 요정, '세일러 문'입니다.
(사진 순서대로)
2. 패.완.얼의 끝을 보여주는 단체 컷입니다.
개별 아이템들은 예쁘지만 후드 티를
바지에 넣어 입고 블레이저를 입는 건
실제로는 입기조차 어려운 코디죠^^:
시대를 거스르는 비너스의 소공녀 패션과
분명 고등학생 설정인데 너무 어른스러운
마스의 패션도 눈에 띕니다.
3. 비너스의 소공녀 패션 캐주얼 버전입니다. 주피터는 여전히 터틀넥 티셔츠에 베스트라는
과감한 패션을 소화하고 있고요,
마스는...아마 터틀넥에 배색 긴팔 원피스를
매치한 것 같습니다.
소화도 이해도 어려운 패션입니다.
머큐리와 세라가 무난하네요!
머큐리는 배색 블라우스에
테니스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타이까지 한 것이 좀 아쉽지만요;;
4. 성격과 반대로 보이시 룩을 연출한 머큐리! 블라우스에 베스트를 매치하고
초커로 완성했네요. 비너스는 마린 원피스로
역시 캐주얼 소공녀 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5. 다들 패션이 한층 업그레이드 됐습니다!
비너스는 흰 티에 소매 통이 큰 스목 종류를 레이어드해서 스커트와 매치했고,
머큐리는 헤어 밴드로 포인트를,
세라는 민소매 셔츠에 오버올 원피스를 매치했네요.
마스는 레드 드레스로 멋을 냈습니다!
(좀 오래된 디자인이지만요^^:)
6. 드!디!어! 소공녀룩을 벗어난 비너스!
기본 티셔츠에 오버올을 매치했네요^^
마스는 여전히 고등학생 신분에서는
과감한 패션을 선보이고 있지만
잘 어울리는 건 인정할 수 밖에 없군요...
7. 마스가 드디어 귀여운 패션을 구사합니다.
심지어 분홍색 오버올이네요.
갑자기 너무 어려진 듯 합니다.
8. 세라와 턱시도 가면입니다.
세라는 넓은 브이넥 원피스에 하프 레깅스를 매치했는데 색·디자인·길이 모두 현실에서는
입기 어려운 조합입니다;
턱시도 가면도 셔츠와 바지 모두 오버사이즈라
뭐라 말하기 어려운 맵시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이패션 커플이네요^^:
9. 세일러 플루토, 넵튠, 우라노스입니다.
플루토의 투피스는 레드 리본과 과한 깃만 빼면
괜찮을 것 같지만 우라노스의 남성적인 패션은 런웨이와 화보에서만 볼 수 있는 패션이네요.
넵튠의 코트는 분홍과 노랑 단추의 색 조합이
다소 부담스러우나 비교적 무난합니다.
10. 언뜻 보면 남녀 커플이지만
둘 다 여성이라는 사실!
우라노스의 미소년 같은 면모가 잘 드러난 컷입니다. 넵튠의 원피스는 역시 색이 부담스럽네요 사랑의 천사 웨딩 피치입니다.
본격 솔로 염장 만화입니다.
이유는 마지막 카드에서 나옵니다.
2. 교복 단체 컷입니다.
하이웨스트 디자인이지만
올려입은 것 같다는 생각이들 만큼
치마가 짧습니다;;
3. 여행을 가는 피치 일행을 위해
남자친구들이 배웅을 나왔습니다.
그 와중에 솔로인 사루비아의 눈빛이 매섭습니다. 사루비아는 배색 티셔츠에 퀼로트 팬츠 매치로
다소 연륜 있어 보이는 패션을 선보이고 있고, 릴리는 캐릭터에 맞게 블라우스에
긴 스커트를 매치했습니다.
4. 전 사진에서 배웅을 나온 남자친구들에 대한 피치의 발언입니다. 벌써 염장의 기운이 스멀스멀... 한 것은 제쳐두고. 데이지의 스트라이프
크롭 티셔츠와 데님 반바지 코디는 지금 입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센스있는 여름 패션네요.
피치의 분홍 원피스(누가 피치 아니랄까봐)와 카디건 매치도 무난합니다.
5. 마지막 컷.....대체 누가 정의일까요. 카드캡터 체리입니다! 극중 설정은 초등학생입니다.
2. 인라인 타고 등교하는 학생이었군요;
3. 배색 블라우스에 긴 치마를 매치했습니다. 블라우스 중간에 달린 리본만 제외하면
무난하고 단정합니다.(요즘 초등학생들에게서는 찾아보기 어려운 패션입니다만;;)
4. 딱 초등학생다운 발랄한 패션입니다.
날개 브로치가 귀엽죠?^^
5. 한껏 꾸민 것 같습니다.
노란 원피스 겉에 치마를 한 겹 더 두르고
리본으로 묶었네요.
다른 모양의 더 커진 날개 브로치를 달았습니다.
6. 마린 튜닉 원피스입니다!
밝은 체리의 이미지와 잘 어울립니다.
7. 스퀘어 넥 블라우스에 빨간 반바지를 매치했습니다. 블라우스 단추도 빨간색이네요.
의도한 것일까요?
8. 블라우스에 치마, 티셔치에 반바지처럼
단정한 패션을 보여주는 체리!
한 가지 특징이 있다면, 목이 허전한 게 싫은지
목 주위에 항상 리본이나 브로치가 있네요.
9. 레드와 카키라는 색조합이 다소 과감하지만,
터틀넥에 서스팬더를 매치한 트렌디한 패션입니다. 누구나 제목은 아는 슬램덩크!
소연이와 한나의 패션을 살펴봅시다.
2. 먼저 한나! 여성 스냅백 패션의 선구자였군요.
넉넉한 티셔츠에 스포츠 레깅스, 농구화까지.
많은 남성들이 좋아하는 스포티 룩입니다.
3. 밀당의 고수 소연이! 평소에는 면티에
스포츠 팬츠를 자주 입었지만 가끔 저지 패션으로
뭇 남성들을 심쿵하게 했죠. 하지만 오른쪽 위의 나들이 패션은 너무 어른스럽네요^^;
(그래도 좋아라하는 백호.) 달~려.라. 하.니~입니다!
하니와 애리가 라이벌이지만
애리에 비하면 하니가 너무 아이같네요;;
그래도 패션 센스만큼은 남다른 하니입니다. 블루종에 9부 스키니진 코디를 애용했고,
가운데 컷에서는 바지를 롤업해서 입었습니다.
나이가 적지 않은 강동구 주민 하니씌 재미있게 보셨나요?^^
다루고 싶은 만화들이 더 있었지만,
제복이나 교복을 제외한 사복 패션은
좀처럼 찾기 어려웠습니다.
혹시 다른 만화를 제보해주신다면
2탄으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