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hghl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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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역없이 촬영 소화한 연로배우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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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용기를 보여주시네요...역시 모건프리먼!!!!!!^^
대역없이 손녀와 사랑도 하죠 ㅋㅋ
루머로 밝혀졌습니다.
영화보단 책이 재밌죠
ㅋㅋㄱㅋㄱㅋㄱㅋㄱㄱ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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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 3탄. 동사서독
기억과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사랑의 속성을 성찰한 멜로영화 동사서독(1994년), 동사서독 리덕스(2008년)  (감독 왕가위, 출연 장국영 장만옥 양조위 장학우 양가휘 임청하 양채니) 1994년에 개봉된 영화 <동사서독>은 왕가위 감독이 새로 재편집하여 <동사서독 리덕스>라는 제목으로 2008년 칸영화제에서 특별 초청돼 상영 됐다.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5년만에 재편집 된 <동사서독 리덕스>는 최고의 화제작으로 시네필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아비정전>에 출연했던 장국영, 양조위, 장만옥의 풋풋한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고, 왕 감독이 편집 전에 촬영 원본을 영화 후반부에 추가해 완성했는데, 기존 영화 DVD의 부가영상을 보는 듯하게 배우들의 자세한 나래이션이 특징인데, 주인공 구양봉 역의 장국영의 내래이션만 없어 2003년 세상을 달리한 故 장국영에 대한 헌사가 아닐까 생각됐다. 왜냐면, <동사서독 리덕스>에서는 <동사서독>에서 설정된 디지털 CG의 시퀀스들이 변경됐고 엔딩에서는 연인을 잃은 구양봉이 고향 백타산으로 돌아가 '서독'이 되는 시퀀스가 깊게 조명되었기 때문이다. 영화 <동사서독>은 장만옥, 양채니, 임청하 등 당대 내놓으라는 홍콩의 미녀 톱스타들이 출연하고 장국영, 양조위를 비롯해 임청하, 장학우, 양가휘 등 배우들이 5인 5색의 모습으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에서 임청하는 다중인격을 연상시키는 해리성 기억장애를 겪는 캐릭터로 1인 3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한다. 영화는 시대와 장르는 다르지만, 영화 <아비정전>의 속편처럼 사랑의 시간과 기억에 대해 조명하고 있는 듯 보인다. <동사서독> 역시 국내 개봉 당시 영화 <아비정전>과 함께 제목으로 인해 저주받은 걸작 중의 한 작품이다. 영화 <아비정전>처럼 무협영화로 알고 보러 왔던 국내 관객들에게 대단한 혹평을 받았으니 말이다. 이 작품에서 왕가위 감독은 홍콩 뒷골목으로부터 중원 대륙의 무림으로 공간만 옮겼을 뿐 극중 등장인물을 마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처럼 시간과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영화 속에서 감독은 사랑을 '술'과 '검'에 비유하면서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술에서 깨어나면 다시 후회하기도 하고, 검을 휘둘러 상처를 내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 상처가 아물듯 기억과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사랑의 속성을 성찰해내는 듯 보였다.  장국영이 연기한 구양봉 역은 형수가 되어버린 사랑하는 연인 자애인(장만옥 분)에 대한 기억을 사막에 묻은 채 주막을 운영하면서 극중 등장하는 인물들을 이어주는 인연의 정거장처럼 다가오고, 왕가위 감독은 그를 통해 주막을 들르는 각각의 사연으로 상처받은 이들 사이에 매여있는 욕망을 성찰하고 위무하고 있는 듯 보였다. 영화 속에서 흐르는 현재의 시간은 기억(과거), 직관(현재), 기대(미래)에 얽힌 것으로, 영화 <아비정전>으로부터 <동사서독><화양연화>까지 이어지는 정서로 인해 왕가위 감독이 자신의 영화 세계 속에서 관객들의 욕망을 직시하고 있는 듯 생각된다. 특히, 멜로 영화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사랑과 인연에 대한 주제들은 우리들이 열광했던 중화권 톱스타들이 전하는 명대사의 향연을 통해 가슴 깊이 전해져오는 듯하다. "인간이 번뇌가 많은 것은 기억력 때문이라고 하더군" "사람들은 좌절하면 자기변명을 늘어놓게 된다.  거절 당하기 싫으면 먼저 거절하는게 최선이다. - 영화 <동사서독> 중에서 /소셜필름큐레이터 시크푸치
100번째 만사삶! 기념 자축 케이크를 만들었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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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이 무쟈게 좋은 공포영화 신작 <어스>
<겟아웃>에 이어서 <어스>도 평이 굉장히 좋네요. 개인적으로 공포영화는 못보는지라 ㅜㅜ 아예 볼생각조차 안했는데 이동진 평론가의 평을 보고!! 생각을 고쳐먹는 중입니다 이동진 평론가 블로그에서 캡쳐한 글입니다! (캡쳐본을 퍼왔어요) 단순한 공포영화는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딱 들었습니다. 예고편만 봐도 무서운데 어떻게 보나 싶지만ㅋㅋㅋㅋㅋ 그래도 궁금하네요!! 아 아이맥스와 atmos로도 개봉했다고 합니다. 그 큰화면으로 보면 을매나 무섭게요...? 참고로 아이맥스는 씨비즤, 아트모스는 메박 음향빵빵한 상영관입니다!! 그리고 로튼토마토 점수도 굉장히 좋은데요 초반엔 100% 만장일치로 만점을 줬다고 합니다 무려 94%...!!! 감이 잘 안오신다면.. 캡틴마블은 78%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시사회를 한걸로 아는데요. 영화 개봉전에는 평을 올리면 안되는 조항이 있는 관계로 내일 (3월27일) 개봉하면 평이 우르르 올라올 것 같네요. 그거 확인하고 영화 보러 가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물론 이미 평이 좋아서 그냥 보러가셔도 괜찮을것 같지만요 ㅎㅎㅎ 영화 <어스>의 개봉일은 19년 3월 27일 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커뮤니티 리뷰 이벤트 중입니다 영화리뷰를 #영화에 남기면 한분 선정하여 영화예매권을 드려요 😁
[故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1탄. 아비정전
[리뷰] 영화적 언어를 통해 기억과 시간을 사유하는 멜로 영화의 고전 오는 4월 1일은 만우절이자 거짓말같이 세상을 달리한 홍콩 출신 톱스타 故장국영의 사망 16주기를 맞는다. 2003년 4월 1일 24층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진 장국영에 대한 팬들의 추모는 매년 3월 31일까지 그가 떠난 홍콩 오리엔탈 호텔 앞에 가득 채워진 국화꽃으로 전 세계에 알려진다. 매년 만우절마다 기억하지 않을 수 없는 장국영의 영화 속 모습을 떠올리며, ' 故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 리뷰를 연재한다. 특히, 커뮤니티 Vingle에 홍콩영화나 중화권스타 커뮤니티는 없어 이번 영화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리뷰 대잔치'가 장국영의 존재감이 빛난 홍콩/중국 영화 10편을 소개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다. 먼저, 국내 개봉 당시 저주받은 걸작으로 불렸던 영화 <아비정전(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으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 1탄. 아비정전(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 1990년도 작품(감독 왕가위, 출연 장국영 장만옥 유가령 유덕화 양조위 장학우) 영화 <아비정전>은 중국에 홍콩을 반환던 시기를 배경으로 홍콩 청년들이 자신의 주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왕가위 감독의 초기작으로 국내에서는 저주받은 걸작으로 불리웠다. 장국영은 극중 아비 역을 맡아 청춘의 방황과 고뇌를 맘보 리듬에 실으며 '발없는 새'를 몇 차례나 되뇌였던 영화이다. 영화는 혼혈 출신의 아비가 친엄마를 찾아 필리핀으로 떠나지만 철저히 외면당한 후 자신의 얼굴조차 보여주기 싫을 정도로 철저히 자기 정체성을 잃고 타향에서 헤매는데, 만우절에 떠나가 매년 만우절이 다가오면 전 세계 영화팬들의 가슴에 되살아나는 영원불멸의 청년, 장국영과 가장 많이 닮아 보인다. https://youtu.be/qaRBLT9MDXE 특히, 속옷차림(런닝-팬츠)의 장국영이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로 감미로운 리듬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에 맞춰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며 맘보 춤을 추는 명장면은 희망없는 청춘의 지루함을 색다르게 일탈하고 싶은 아비의 맘이 아니었을까. 왕가위 감독은 쿠바의 뮤지션 자비에르 쿠카의 맘보버전으로 연주된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를 영화 '아비정전'에 OST로 삽입해 영화보다 더 유명해진 곡으로 알려졌다. 이 장면에서 영화팬들은 젊은 나이에 죽음을 선택한 그의 고뇌를 드러내는 외로움을 들여다보는 듯해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세상에 발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번 땅에 내려 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1960년 4월 16일 우린 1분간 같이 있었어.  난 잊지 않을거야.  우리 둘만의 소중했던 1분을.  이 1분은 지울 수 없어.  이미 과거가 되었으니"  - 영화 <아비정전> 아비의 대사 중에서 홍콩영화계의 스타일리스트, 왕가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비정전>에는 그의 상대역으로 홍콩스타 장만옥과 멋진(?) 베드신은 물론, 연인 사이가 된 배우 양조위와 유가령 그리고 유덕화, 장학우 등 스타들의 스크린 데뷔 초기의 풋풋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영화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국내 개봉당시, <영웅본색> 류의 액션장르로 알고 보러 간 관객들에게 외면받았지만 영화 엔딩은 왕가위 감독 특유의 느와르를 덧입혔으며, 그의 사후에 예술영화 전용관 등에서 재개봉 돼 재조명 되었고 8년전 HD급 화질로 복원된 말 그대로의 '저주받은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영화는 홍콩의 삼류 인생으로 살아가는 청년 아비가 친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청년들, 여자들을 통해 사랑의 속성인 엇갈림과 죽음 그리고 이별 등을 시간과 기억에 관한 감각적인 대사와 철학적인 주제를 통해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인간의 기억이 퇴화하면서 변해버리는 사랑의 속성을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1분''어제' 등 대사로부터 시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려 나간다. 이 대사는 국내 인기 TV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신세기(지성 분)가 첫사랑 오리진(황정음 분)에게 오마쥬하듯 1분에 얽힌 명대사가 주목을 끌었다. 잊혀지는 것과 버려지는 것에 대한 방어적인 아비의 행동이 잠자리를 하면서도 사랑하지 못하고 떠나면서 엇갈리는 관계는 마치 중국에 홍콩을 반환하던 시기에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면서 중국-홍콩 사이의 어정쩡한 관계처럼 치환된다. 영화는 영화적인 언어를 통해 기억과 시간을 사유하는 멜로 영화의 고전으로 추천할 만하다. 영화별점 ★★★★☆ /소셜필름큐레이터 시크푸치
연출작이 세개 뿐인 데뷔차 11년 감독
글씨가 잘 안보이시는 분들을 위해.. 감독겸 각본가 나홍진. 추격자로 데뷔했으며 해당 작품을 비롯하여 황해, 곡성의 연출가이자 각본가. 엄청난 완벽주의의 소유자로 자기 자신도 영화 제작을 위해서 혹사시키는 인물. 연출작 모두가 염세주의와 폭력성이 짙은 분위기가 강하고, 감독의 집착이 묻어나오는 디테일과 완성도를 전제로 일 관된 분위기가 깔려있음. 영화 평론 듀오 이동진 평론가와 김태훈 칼럼니스트 曰 " 생선 가시에 달라붙은 살 하나 남기지 않고 꼼꼼하게 바르고, 입가심을 선짓국으로 할 인물. 만나기가 주저되는 피하고 싶은, 무서운 감독." 디즈니와의 합병이 되기 이전의 20세기 폭스에서 나홍진 감독을 헐리우드 블록버스터 연출자로 내정하기 위해 꾸준히 러브콜을 불렀던건 유명한 이야기이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이 꼽은 한국 영화가 '추격자'였었던 등의 사례에서 보이듯이 박찬욱&봉준호 못잖게 해외에 인지도가 꽤 높은 한국 영화 감독. 본래 나홍진 감독이 20세기 폭스와의 영화 연출 계약을 맺을 당시 인기 블록버스터 작품의  후속작을 연출하기로 내정했었는데, 황해가 자신의 생각보다 흥행이 미진하고 완성한 뒤의 만족도 또한 성에 차질 않아서  한국 영화 한 편 더 찍겠답시고 6년 동안의 집념으로 붙잡아 만든 것이 곡성이라고 함.   자신의 작품들 모두 칸 영화제에 초청되었으며, 전부 기립 박수를 받았는데 황해는 무려 15분 기립 박수를 받았었음. 곡성 또한 로튼 98% 신선도, 81%의 팝콘 수치라는 어마어마한 평점을 자랑하며, 외국 영화팬들 사이에서 인지도가 높음. 이런 완벽주의 덕분에 연출작이 데뷔차 11년임에도 세개 뿐임에도, 작품 하나하나가 굵직하다 볼 수 있겠다. 오랜만에 다시 보는 나홍진의 단편영화 <완벽한 도미요리>
[故 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2탄. 천녀유혼
유머와 해학을 가미한 SF판타지 로맨스의 고전 천녀유혼(1987), 천녀유혼2(1990) (감독 정소동, 출연 장국영 왕조현) 4년 전, 디지털 HD리마스터링으로 국내 스크린에 재개봉했던 영화 <천녀유혼>은 1987년에 국내에 개봉돼 SF 판타지 로맨스의 걸작으로 불리우면서 흥행 성공에 따라 1990년에 속편 <천녀유혼2>가 제작돼 공개되고 그 이후에도 리메이크 되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요괴임에도 아름다운 외모와 마음씨를 지닌 섭초천 역의 왕조현, 그리고 왕조현과 함께 세리 영채신 역으로 등장하는 신인 배우 장국영은 이 영화를 통해 국내 영화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된 것 같았다. 장국영은 영화 <천녀유혼>에 1년 앞서 영화 <영웅본색>(1989년)에 출연했지만, 스토리라인이 주윤발이나 적룡의 캐릭터 비중이 커서 그를 홍콩 영화계의 떠오르는 루키 정도로만 알았던 시절, 영화 <천녀유혼>은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시대극을 정통성으로 여겨왔던 중국 무협물이 SF판타지 장르와 멜로와 결합한 상상력과 특수효과 촬영기법이 조화를 이뤄 국내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영화 <천년유혼>은 귀신과 인간의 이룰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1990년대 중화권 최고의 인기스타인 故 장국영과 왕조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이후에 <동방불패>(1992년), <녹정기>(1992년)로 홍콩 SF 판타지 무협장르로 스타감독이 된 정소동 감독이 연출했다. '아아~'라는 음성과 함께 섭초천 역 왕조현의 테마 음향으로 삽입된 리듬은 중독성 있게 다가오고, 영화 속 메인테마곡 '천녀유혼'을 직접 부른 장국영의 노래는 영화 만큼이나 오래도록 흥얼거렸던 기억이 새롭다. 당시 홍콩영화 팬들은 장국영의 출세작이라고 부를만한 이 영화가 발단이 돼 이후 <백발마녀전><동사서독> 등 홍콩 무협물의 판타스틱한 영상미와 스토리에 푹 빠져들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렇다 할 무술도 없이 꽃도령 분위기의 장국영은 영화 속에서 등에 단봇짐을 짊어진 채로 미수금을 받기 위해 낯선 곳으로 오게 되는 세리 영채신 역을 맡아 요괴들과 맞서는 동시에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요괴와 사랑을 이루었으니 말이다. 특히, 장국영이 직접 부르고 영화 장면을 소재로 제작된 '천녀유혼' 뮤직비디오에서 영화팬들은 무술이나 마법을 쓰지 않고 그가 위험 천만한 요괴들로부터 위기 상황를 벗어나는 시츄에이션 등 영화가 유머와 해학적 요소를 가미해서 매력을 더 느꼈었던 것 같았다. https://youtu.be/Q8iozYmmoCw 극중 채영신(장국영 분)은 인간보다 더 아름다운 요괴 섭소천(왕조현 분)과 사랑에 빠지는 순수 청년으로 그녀의 거처에 들렀다가 인간의 자취를 의심하는 요괴가족의 눈치를 피하기 위해 목욕탕에 숨게 된다. 소천은 거처에 갑자기 들이닥친 가족으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해 옷을 모두 벗어던진 채 목욕통에 그를 밀어 넣고 수중 키스로 몰 속의 영신의 호흡을 도와주는데, 욕욕탕 키스신은 영화사에 남을만한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 장면은 당대 남성팬이라면 누구에게나 로망으로 다가왔을텐데, 물 속으로 빠지는 장국영은 갑작스레 닥친 일로 인해 당황하면서 어수룩하게 짓는 표정을 비롯해 감미로운 키스신 등 홍콩 무협 영화 가운데 몇 안되는 명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구천을 떠도는 엽소천의 무덤을 찾아나설 때 뭔가 되는 일 하나 없이 신발은 망가지고 식량은 굳어버리지만, 그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소천(왕조현 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로맨틱한 사랑은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채우면서 지금은 40대 중년의 나이가 되었을 시네필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영화와 현실에서 그는 영화 <영웅본색>의 송자걸처럼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 무력이나 무공이 아닌 용기와 지혜를 통해 요괴들에 맞서 점차 사랑을 지켜나가듯 영화팬들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얻었으며 이후에는 홍콩 영화계에서 주목받으면서 작품 활동은 아주 왕성해져 코미디, 드라마, 무협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와 일치되는 명품 연기를 선 보이는 중화권의 톱스타로 우뚝 서게 된다. 영화별점 ★★★★★ /소셜필름큐레이터 시크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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