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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현실 훈련…하반신 불수 회복 열쇠?

신체 능력에 문제가 생긴 장애인의 뇌파를 읽어 파워수트에 명령을 보내 기능을 보조하는 연구가 진행되고 있다. 그런데 이런 뇌파를 이용한 기계 제어 훈련에 가상현실 기술을 접목해 사용하자 기계 제어를 학습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움직이지 못하게 됐던 신체 부위 감각을 되찾은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미국 듀크대학 연구팀은 척수에 손상을 입은 하반신 불수 환자 8명을 대상으로 가상현실 헤드셋을 이용해 뇌파를 제어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이 연구를 한 목적은 뇌파를 이용해 환자가 장착한 파워수트를 조작, 보행을 하게 하려는 것이다. 훈련은 성공적이어서 훈련 10개월 뒤에는 8명 중에서 스스로 걸을 수 있는 피험자가 나타났다고 한다. 가상현실 훈련이 낸 성과는 높았다. 파워수트에 명령을 보내 손발을 이용할 수 있게 된 피험자도 나타난 것. 또 파워 수트 사용 뿐 아니라 심지어 자신의 다리로 다시 걷는 데 성공한 사람도 있다. 실험 7개월 뒤부터 환자 신경계가 실제로 회복할 징후가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한다. 지금까지 척수 손상 등으로 인한 하반신 불수가 된 뒤에도 환자 중 80%는 신경 계통 자체는 남아 있다는 연구 보고도 있었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뇌 교육은 이런 신경계를 회복시키는 효과가 있을 가능성이 지적되는 이유다. 실험에 참여한 환자 8명은 모두 파워수트를 이용한 작업에 성공했으며 움직이지 못하게 된 하반신 감각을 회복하기 시작했다고 한다. 관련 내용은 이곳( http://arstechnica.com/science/2016/08/brain-training-with-exoskeleton-and-vr-spurs-recovery-for-paraplegic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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