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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리석은사람과 지혜로운사람의 차이

작은 우물에는 물이 조금 밖에 없습니다. 길을 가던 한 나그네가 몹시 목이 말라 우물가로 갔습니다. 우물가에 물을 떠서 마실 만한 것이 아무 것도 없었습니다. 그는 매우 화를 내며 돌아가버렸습니다. 얼마 후 다른 한 사람이 우물가에 왔습니다. 그는 물을 떠서 마실만한 게 없는 것을 알고는 두 손을 가지런히 모아 물을 떠 마셨습니다. 만일 앞에 온 나그네가 성냄을 죽이고 조금만 더 생각을 했다면 목마름을 해결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의 차이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닙니다. 성냄과 분노를 참아내는가 아닌가에 달려 있습니다.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더라도 그 순간에는 함부로 말을 내뱉지 마십시요. 화가 나는 순간 앞뒤없이 내뱉는 말은 독을 뿜는 뱀의 혀끝처럼 상대에게 큰 상처를 남김과 동시에 자신마저도 헤칩니다. 다툼은 한쪽이 참으면 일어나지 않습니다. 두 손이 마주쳐야 소리가 나는 것과 같습니다 - 좋은생각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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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는것도..화내는것도.. 기디리는것도..그모두가. 고통일뿐입니다..잠시잊는거라하겟습니다.. ..참은만큼. .인내한만큼..내가받은고통은절때사라지지안습니다..아마도~~
참아서..인내하여서..모든게해결될일이라먼..천번도만번도그리하리다.. 참고인내하는자신은..이미..죽음보다더한고통을또한번..참아야하는데..상대는아무렇지안은데말입니다..내자신만을계속.. 죽이는것이더라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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