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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일화 모음 3탄~ <댓글헌터 67>

우리 엄마는 가끔 나인척 하고 아빠한테 문자를 보내신다
엄마 아빠의 문자ㅋㅋㅋ / 임신했을때 먹고 싶은 것 챙겨주기 /
부모님이 퇴근길에 먹을것 사오셨던 기억
(좌우로 넘기면서 보실 수 있습니다)
ㅋㅋㅋㅋ
이번에도 다양한 에피소드들과 함께했습니다
다음편에서 또 만나요^^
본문보다 더 재미있는 댓글의 세계~!
<댓글헌터 no.67>
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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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임신했을때 너무 기운없고, 힘들어서 남편에게 영양제 하나만 사다 달라고 했더니 " 너만 임신하냐! " " ....... ㅜㅜ " 그때 입덧도 심한상태에서 무릎수술한 시어머니 모시고, 입덧으로 힘들어 음식냄새 맡기 죽을만큼 힘들어도 삼시세끼에 간식까지 수발들때였는데... 남편이 사다주는 싸구려 영양제라도 먹으면 몸도 마음도 위로가 될것 같았는데... 내 임신이 만원짜리 영양제보다 값어치 없나 싶어 무척 서러웠음...
임신했을때 잘해준것 평생가고 못해준것 평생가나보네요. 태아의 장기 이곳저곳이 생겨나면서 그 장부를 영양하는 각각의 맛이 필요해서 특정음식이 죽도록 땡기는거라던데, 아내와 아이를 생각해서 구해다 주는 남편분들의 마음이 너무 예쁘네요.^^
@ejnb0220 너만임신하냐!!라고할때 그래!니새끼임신한건 나뿐이지않냐 라고그러시지그러셨어요.애는뭐 여자혼자갖나.참~~~미운남의편이네요
음식에 대한글 읽으면서 찡하고 포근해졌다 음식은 사랑. 이게맞는말같아
재밌지 않아요!! 눈물나요ㅠㅠ 통닭얘기에 울컥했음.. 울엄마는 맨날 자기 고기 싫어한다구 한두조각만 먹고 나 다 주곤 했더랬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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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담긴 말 한마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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