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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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동 #떡볶이와바꾼스피닝 #프로마인드 #커뮤니케이션 #피자두쨈 #곧제주도 #시스템
#새로운인턴 #가르치는것도목적을생각하며제대로

WORK BRIEF

NAHEBOHM Kaftan dress 아트포스터와 카탈로그를 작업중이다. 나혜봄의 강점인 아트워크를 최대한 돋보이게하는 것이 과제이다. 나혜봄과 편집자인 내가 만났을 때,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궁금하다. 다음주 수요일까지 디자인이 완료되는데, 나혜봄은 충분한 소스가 있으니 그 전까지 더 실험하고 기존에 보지못했던 편집물이 나왔으면하는 바람이다.

WORK POINTS

1. 프로의 마인드
실무에서는 프로페셔널한 마인드가 필요하다. 아무리 학교 다닐 때 자신의 과제에 애정을 가지고 열심히 한다고해도, 실무에서는 잘하는 것은 기본이고 거기에 학생때와는 다른 책임감이 따른다. 이번 behance 작업들이 예상 기간보다 며칠 늦춰졌고, 이는 단기로 일하는 나로써는 치명적이다. 이번 일이 늦어지면서 교수님과 실무에서 뛰는 디자이너의 to know와 to do에 대해서 여러 이야기를 나눴다.
핵심은, '정확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빨리 파악하고 빠르게 실행하는 것'
1) 커뮤니케이션의 중요성
-디자이너와 일할 때는 그들이 원하는 것을 빨리 catch하는 것이 관건이다.
(감각적인 일을 하는 사람들은 원하는 그림이 확실히 있다.)
어떤 부분을 중요하게 생각하는지 말의 의도와 키워드를 통해 파악해라.
또한 초기에 주어진 레퍼런스를 통해 디자인 방향의 boundary를 빨리 파악해서
벗어나려고 하지마라. ex.돼지고기를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소고기보다 돼지고기의 여러 요리를
갖다줘야 하듯이
- 벗어나고 싶을 경우(소고기를 주고싶다면) B안으로 제시하고 이는 완성도가 있을 경우
설득력이 있을 것이다.
-중간 중간 항상 레퍼런스로 돌아가라. 레퍼런스를 선정한 이유를 계속 생각해서 방향을 정확히
짚어내라.
2) 시스템 만들기
-나중에 또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일을 해야한다. 체계가 명확히 있는 대기업이 아닌 이상,
회사 입장에서 모든 일이 나중에 다른 일에도 적용되고, 다른 사람도 함께 일할 수 있도록 체계를 다지면서 일하는 것은 중요하다. 이는 많은 기업에서 당장 힘들기 때문에 실천하지 않는다. ex. 산 종이를 샘플화 시켜 archiving해놓고 다음에 필요할 때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해놓는 것, 여러 스캔 방법을 시도해보고 가장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을 기록하고 다음 사람에게 알려주는 것
-이는 Library 와도 연결된다. 나만의 소스를, 노하우를 저장해 놓는 일. 지금 저장하기
어려워도 다음에 나만의 소중한 library가 되기 때문이다.
3) 일의 효율
-dead line의 의미는 그 다음이 없다는 뜻이다. 그 다음이 없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일하면,
지금 하고 있는 불필요한 일을 하지 않을 수 있다.
-크게 크게 일하라(큰 흐름안에서 전혀 다른 그림을 그려나가라).
큰 그림을 항상 먼저 그리고 그 다음 datail이다(detail은 끝이 없다).
-완성도를 위해 detail에 들어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 때문에 큰 그림을 빨리 그리는 연습하라.
4) 정리의 필요성
-한 단계의 일이 끝나면 이 일을 항상 정리해야한다. 그래야 다음 단계에서 현재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며, 뺄 부분은 과감하게 빼면서 일할 수 있다(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ex. 한 방향에서 여러 베리에이션 이후에 하나를 결정하기 위해서 여러 경우를 정리해서 보아야한다.
-정리할 때 중요한 것은 처음 컨셉이 무엇인지 레퍼런스로 돌아가면서 그 방향안에서 정리하는 것이다.
3. 100발 100중.
-나혜봄은 어떤 디자인 의뢰를 받아도 100발 100중 할 수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생각한다. 카이스트 배상민 교수가 자신은 모든 디자인 의뢰를 받으면 그 해답이 바로 떠오른다고 얘기한 적이 있다. 그 비결은, 과녁을 먼저 그리고 화살을 쏘는 것이 아니라, 화살을 쏘고 거기에 과녁을 그리는 것이라고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미리 많은 어디로 갈 줄 모르는 화살을 많이 쏘아놓아야한다. 어떤 디자인이 들어와도 배상민처럼, 나혜봄처럼 풀 수 있는 이유는, 의뢰가 들어왔을 때 시작하는 것이 아닌 평소에 많은 연구와 많은 library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이 과정은 초반에는 힘들어도 나중에는 쉽고 빠른 길이라는 생각이 든다.
4. 미지근한 반응
얼마전에 ddp에서 우연한 기회로 생생정보통 푸드트럭편 인터뷰를 하게되다.
어떻냐는 질문에 좋네요~ 라는 식의 반응을했는데 생각하면 tv에서 저런 미지근한 반응이 나올리가 없다. 밖으로 보이는 미지근한 태도가 아니더라도, 어떤 일을 하든- 어떤 순간을 보내든-
미지근한 마음 태도는 받아들여지지않는다. 그리고 미지근한 마음은 나 스스로를 움직일 힘도 없다.
누군가를 대할 때도, 어떤 일을 할 때도 미지근하지말자. 뜨겁자.
5. 이루어진것처럼 행동하기
무언가를 바라고 + 노력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이 하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이루어진것처럼 생각하고 행동하기는 쉽지않다. 하지만 요즘 나는 이미 이루어진것처럼 행동할 필요성을 느낀다. 앞으로 바라는 일이 이루어질지 아닐지 현재의 내가 모르는 것은 fact이지만, 만약에 50프로의 확률로 이루어졌을 때 '이미 이루어진 것처럼 행동하고 사고하지 않았다면' 이루어졌을 때는 충분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일 것 같다. 이미 이루어졌다고 생각하고 행동한다면, 그 때가서의 마인드+태도를 미리 지금 앞당겨 행동함으로써 그 목표에 더 가까이 갈 수 있고, 만약 이루어진다고 했을 때도 준비된 자세로 그 다음 삶을 이어갈 수 있다는 생각.
*1주일 좀 더 남은 나혜봄 생활을 더욱 열정적으로 마무리해서 좋은 결과를 남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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