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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놓치면 안되는 오늘 아침뉴스] 9월 1일

▲정은보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31일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한진해운 관련 긴급 금융시장점검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선 한진해운이 금융과 해운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는 한편 대응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 추가 검수 진행…출하 지연

최근 갤럭시노트7 발화 관련 논란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가 이동통신사에 공급을 일시 중단했습니다. 31일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7 품질 점검을 위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어, 출하가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삼성측은 문제가 된 갤럭시노트7를 수거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 김재수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모친 빈곤층 의료비 혜택 등 쟁점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오늘 전체회의를 열고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합니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김 후보자의 부동산 특혜 의혹과 모친 빈곤계층 의료비 혜택 의혹에 대한 문제 제기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김 후보자는 아파트를 분양 가격보다 싸게 매입한 뒤 되파는 수법으로 3억 7000만원의 시세차익을 챙겼으며, 모친이 최근 10년간 차상위 의료급여 수급자로 지정돼 의료비를 챙겼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 검찰, 롯데수사 재개... 오늘 신동주 전 부회장 소환

롯데 경영비리에 대한 검찰수사가 재개된 가운데 오늘 신동주 전 일본롯데홀딩스 부회장이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됩니다. 신동주 전 부회장은 주요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만 올려놓고 수백억원 대 급여를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검찰은 현재 일본에 체류중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셋째부인 서미경씨에 대해 귀국을 종용하고 있습니다. 서씨가 소환에 응하지 않을 경우 강제조치를 검토할 방침입니다.

◆ 지하철 출입구서 흡연시 오늘부터 과태료 10만원

서울 지하철 출입구 10m 이내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 이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서울시는 5∼8월 계도 기간을 거쳐 오늘부터 9일까지 지하철 출입구 근처 흡연을 집중 단속하는데요. 시가 3월과 5월 두 차례 흡연 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 금연구역 지정 전 시간당 39.9명에 이르던 흡연자 수가 지정 후에는 시간당 5.6명으로 떨어졌습니다. 시는 이번 집중 단속 기간 인력을 총동원해 금연구역 위반 행위를 집중적으로 잡아낼 방침입니다.

◆ 검찰, 송희영 전 주필 주변자금 추적 수사 본격화

대우조선해양의 경영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사건 연루 의혹을 받는 조선일보 송희영 전 주필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습니다. 검찰 부패범죄특별수사단은 남상태 전 대우조선 사장의 연임 로비 의혹에 연루된 홍보대행사 뉴스커뮤니케이션스 박수환 대표의 주변 자금을 추적하면서 송 전 주필 측으로 이어진 부분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울러 송 전 주필을 이날 출국금지하는 한편 그의 통신내역을 조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뉴욕증시, 국제유가 급락에 하락 마감… 다우 0.29%↓

뉴욕증시는 31일(미국시간)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53.42포인트(0.29%) 하락한 18,400.88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17포인트(0.24%) 낮은 2,170.95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9.77포인트(0.19%) 내린 5,213.22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기준금리 인상에 대한 불안 고조가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습니다.

◆ 오늘날씨, 다소 덥고 오후에 소나기… 낮 최고 26∼31도

목요일인 오늘 낮 기온이 전날보다 올라 평년 수준을 회복해 다소 더울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이 28도까지 오르는 것을 비롯해 전국에서 26∼31도로 예보됐습니다. 이날 기온은 중부지방이 전날보다 높겠고 남부지방은 비슷하겠습니다.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 대기 불안정으로 중부지방과 일부 남부내륙은 오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나타낼 것으로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은 내다봤습니다.
장하정 기자 haha9400@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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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냉혹한 바다 달팽이의 세계
스케일리 풋 가스트로포드, 우리나라 말로는 비늘발고둥이라 불리는 이 강철달팽이는 2001년에야 처음 발견된 신종이다. 깊이 2km가 넘는 존나 깊은 인도양 심해에서만 서식하는게 특징임. 이 새끼는 진짜 어떻게 보면 자연계에서 가장 놀라운 생물 중 하나인데, 왜냐면 금속을 사용할 줄 알기 때문임. 사진에서 달팽이 몸체 아랫부분이 쿠샬다오르처럼 금속색 비늘로 덮여있는 거 보임? 저거 생긴것만 금속색이 아니라 진짜 금속임. 현실에 실존하는 아이언골램 같은 거지 그러니까 얘는 진짜 금속으로 몸을 코팅하고 다니는 ㄹㅇ 메탈슬러그 되시겠다 이 새끼들이 어떻게 금속을 바닷속에서 얻냐면 바다 존나게 깊은 곳에 있는 '열수분출공'이란 것 때문에 가능함 이 스포어콜로니처럼 생긴 구멍들은 안에서 개 뜨거운 물을 분출하는 일종의 온천인데, 심해에 있는 열수분출공에서는 중금속이 섞여나옴. 그리고 이 중금속 중에는 황화철, 그러니까 메탈이 들어있다. 그럼 이 메탈슬러그들은 꾸물꾸물 기어가서 이 황화철이 섞인 뜨거운물을 처먹고 강철을 섭취한 다음에 이걸로 갑빠를 만들어 걸치고 그냥 슬러그에서 메탈슬러그로 진화를 한다 금속을 처먹고 갑빠를 만들어내고 있는 과정의 메탈슬러그임. 이건 아직 나이가 어린 개체고 좀 더 커지면 맨 윗짤처럼 무슨 비늘갑옷 걸친 것같은 무적의 괴물로 완성된다. 몸 아래쪽만 철인게 아니라 윗쪽을 덮고있는 달팽이 껍데기에도 철을 둘러서 방업을 해버리기 때문에 위도 아래도 완벽한 방어를 자랑함. 이 갑빠가 굉장한게 가장 바깥층은 금속, 그 안은 껍데기, 껍데기 안은 칼슘 구조물로 되어있어서 무려 3단 방어막이라 굉장한 내구력을 자랑한다. 메탈슬러그의 껍데기는 자연계에 존재하는 가장 단단한 껍질 중 하나라 이 새끼들이 처음 발견됐을때 미육군이 큰 관심을 보였었다. 이 메탈슬러그 껍데기라는게 사실 서식환경부터가 씹헬인데 그걸 견뎌냈다는 증거거든. 심해 2400m에서 서식하는데 이 정도 깊이면 손바닥만한 넓이에 코끼리 9마리가 올라탄 압력이 가해져서 강철이고 뭐고 다 부스러진다. 근데 얘는 껍질빨로 멀쩡함. 얘들 서식지는 열수분출공 근처인데, 이 열수분출공이란게 태양빛이 안 들어서 존나 추워디질 거 같은 심해 전체에 열을 공급해줄 정도로 존나게 뜨거운 물을 내뿜는다. 근데 메탈슬러그는 멀쩡하게 그 온도를 견디면서 살고 있다. 거기다 존나게 후두려패도 맨 바깥 금속층만 금이 가지 안에 있는 2단 방어막이랑 3단 망어막에는 데미지가 전혀 안 가는 환상적인 충격흡수 구조까지 가지고 있다. 황화철 먹고 힐하면 그 금간 것도 금방 회복된다. 즉 물리데미지 저항에 열 데미지 저항에 자체 힐링까지 가능한 씹사기 아이템이다. 이 새끼 껍데기 구조를 잘 연구해보면 개딴딴한 방탄모나 방탄조끼를 만들 수 있지 않을까 군침을 삼킨 미군이 연구에 몰두하는 것도 당연하다. 얘네가 서식하는 곳에도 조개 껍데기 정도는 간단하게 부숴먹는 게들이 깡패짓을 부리는데, 그 새끼들도 비늘발고둥한테는 손도 못 댄다. 존나 딴딴해서 절대 못 뚫거든  그 동네 생태계에서는 문자 그대로 살아있는 탱크 메탈슬러그인 거지 아래에서 보면 이렇게 생겨먹었는데 저 강력한 비늘은 방어수단인 동시에 공격수단이기도 함. 저 금속비늘로 조개껍데기를 존나게 후드려패서 야들야들한 속살을 호바밧 빨아먹으며 살아간다. 아무리 단단한 조개 껍데기도 메탈슬러그 앞에선 좃도 아니다. 애초에 혼자 철기시대 살고 있는 캐쉬템 현질러임. 이렇게 판타지에서나 나올법한 금속생명체라는 압도적인 장점이 있지만 서식지는 굉장히 좁은 편인데 그 이유는 위에서도 설명한 열수분출공 때문임. 아무래도 거기서만 방업을 진행할 수 있다보니까 그 외의 서식지에서는 금속을 만들어내지 못하고 메탈슬러그가 아니라 그냥 슬러그가 되어버려서 그런가봄. 아무튼 이 새끼처럼 금속을 만들어서 두르고 다니는 생물도 존재하니 자연은 참 신기하고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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