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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러스 사이즈 모델’ 이은비씨…그녀의 삶이 특별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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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무게가 67kg인 이은비(29·여)씨는 77사이즈 이상의 옷을 입는 ‘뚱뚱한 여자’다. ▲그녀에겐 장애가 있다. ▲고등학교 3학년 때 두뇌 쪽에 이상이 생기면서 말을 느리게 한다. ▲발음도 부정확하다. ▲게다가 손이 떨리는 수전증도 앓고 있다. ▲그럼에도 그녀는 뚱뚱한 여자들을 대상으로 ‘큰 옷’을 선보이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일하고 있다. ▲광고없는 언론 팩트올이 그녀를 만나 삶의 얘기를 들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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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 170cm, 몸무게 48kg. 우리나라 여자 모델의 평균 신체조건이다. 그런데 이 여성은 표준모델보다 키(165cm)도 작고 몸무게(67kg)는 훨씬 더 나간다. 그런데 이 여성의 직업도 모델이다. 다만 분야가 다를 뿐이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 이은비(29·여)씨다.
몸무게 67kg…플러스 사이즈 모델 이은비씨
플러스 사이즈란 업계에서 77사이즈 이상의 옷을 가리키는 용어다. 77사이즈는 라지(L)에 해당한다. 이은비씨도 이 사이즈의 옷을 입는다. ‘34인치(가슴)-24인치(허리)-36인치(엉덩이)’가 몸매 좋은 여성의 ‘황금률’이라면, 이씨의 신체사이즈는 이보다 조금씩 더 큰 ‘37-30-37’이다.
광고없는 언론 팩트올이 9월 1일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일하고 있는 이은비씨를 만났다. 경기도 안성의 한 카페에서 처음 그녀를 보자마자 ‘통통하다’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생각이 들킨 것 일까. 이은비씨는 “뚱뚱하다고 하셔도 괜찮아요”라며 환한 웃음을 지어보였다.
이은비씨가 플러스 사이즈 모델로 활동한 지는 올해로 2년째다. 그녀는 “원래 디자인 쪽에서 일하고 싶어 대학도 시각디자인학과를 나왔다”며 “모델은 전혀 생각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예전에는 마른 편이었다고 한다. 이씨는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까지 몸무게가 50kg 중반을 넘지 않았다”고 했다.
“평소처럼 먹었는데 점점 살이 쪘어요”
그런데 스물네살 때부터 체중이 늘기 시작했다고 한다. “특별한 계기도 없고 먹는 것도 평소처럼 먹었는데 점점 살이 쪘어요. 2014년 가을에는 몸무게가 65kg까지 올라갔어요. 그때 불현듯 ‘젊을 때 모습을 남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었죠. 그래서 전신 촬영을 하려고 스튜디오를 찾았습니다.”
사진 속에 나온 또다른 그녀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나온 사진을 봤어요. 포샵(이미지 보정 프로그램인 ‘포토샵’의 준말)은 전혀 안 한 상태였고요. 그런데 너무 맘에 들었어요. 조금 통통한 모습도 괜찮아 보였죠. 첫 촬영인데 포즈도 자연스러워 보였고… 이때부터 모델이 되기로 결심했죠.”
하지만 모델의 벽은 높았다. 이은비씨는 “당시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이란 개념조차 생소했다”며 “모델기획사에 지원해보려고 했는데 키는 170cm 이상, 몸무게는 50kg 미만에 44사이즈를 요구했다”고 했다. 결국 지원조차 못 해봤다고 한다.
“기획사는 50kg 미만을 요구하죠…전 지원조차 못해요”
그러다 ‘플러스 사이즈 모델 국내 1호’로 유명한 김지양(30)씨를 만나게 됐다. 김씨는 2010년에 미국 패션쇼에 선 이후, 지금까지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그녀의 키는 165cm, 몸무게는 70kg으로 알려져 있다. 신체 조건은 이은비씨와 비슷하다. 하지만 옷은 이씨보다 한 치수 더 큰 88사이즈를 입는다. 이은비씨는 인터뷰 내내 김지양씨를 ‘지양님’이라고 불렀다.
“지양님은 저한테 워킹이나 포즈 등을 열심히 가르쳐줬어요. 같이 밥도 자주 먹고요. 정말 고마운 분이죠. 보면서 자극을 많이 받았어요. 지양님이 창간한 플러스 사이즈 패션잡지 ‘66100’에 모델로 나간 적도 있어요. 66100은 ‘여자 66사이즈, 남자 100사이즈’란 뜻이에요.”
비록 모델기획사에는 들어가지 못했지만 이은비씨는 인터넷 블로그와 SNS 등을 통해 직접 자신을 홍보했다. 올 2월엔 남성잡지 맥심에서 주최하는 ‘미스 맥심 선발대회’에 지원했다. 플러스 사이즈 부문이 따로 있었던 것은 아니지만 그녀는 32강까지 올라갔다. 이씨는 “지원자 가운데 플러스 사이즈 모델은 나를 포함해 2명밖에 없었다”고 했다.
“200만원 줄테니 누드촬영 하자” 요구 받기도
곤란한 일도 있었다. 이은비씨는 “인터넷으로 얼굴이 알려지기 시작하자 ‘개인촬영을 하고 싶다’는 연락이 자주 왔다”고 했다. 개인촬영이란 아마추어 사진사들이 모델과 일대일로 화보를 찍는 것을 말한다. 이씨는 “주로 속옷을 입은 모습이나 누드를 요구했다”며 “승낙하면 한번 촬영에 기본 50만원, 많게는 200만원까지 주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하루에 개인촬영 문의가 10건까지 온 날도 있다고 한다. 이씨는 “개인촬영 문의에는 단 한 번도 응하지 않았다”며 “지금은 아예 인터넷 프로필에 ‘개인촬영 하지 않습니다’라고 써놨다”고 했다.
체중이 많이 나가는 여성들은 국내 오프라인 매장에서 옷을 사기가 쉽지 않다. 우리나라 여성 영캐주얼 의류브랜드 가운데 77사이즈 이상의 제품을 내놓는 비율은 5% 미만으로 알려져 있다. 게다가 뚱뚱한 여성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선도 곱지 않다.
올 3월 영국 엑시터 의대 연구팀은 “여성의 몸무게가 6.3kg 더 나갈수록 연평균 수입이 1500파운드(222만원)씩 줄어든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날씬한 여성과 차별을 두는 것이다. 심지어 미국 의류브랜드 아베크롬비의 마이크 제프리스 CEO는 2013년 5월 “뚱뚱한 사람들은 옷을 사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해 논란을 빚었다.
“남자 동료들이 살 빼라며 압박”
불편한 시선은 이은비씨도 피할 수 없었다. “모델 일하기 전에 1년 동안 직장에서 일한 적이 있는데, 여자 동료들이 날씬하고 예쁜 편이었요. 남자 동료들은 내게 대놓고 살 빼라며 압박을 줬죠.”
가족도 예외는 아니었다. 이씨는 “부모님이 예전에 ‘다이어트 해라’ ‘돼지 같다’는 말을 자주 했다”고 아쉬운 표정을 지으며 말했다.
하지만 모델일을 시작한 뒤로는 상황이 많이 달라졌다. 그녀는 올 6월부터 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전속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콘텐츠 제작업체와 계약을 맺고 스타일링 방법을 보여주는 동영상도 촬영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그녀는 얼마를 벌까.
이씨는 “월수입이 많게는 300만원 정도된다”고 했다. 패션모델 월평균 수입인 97만원(2012년 국세청)과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액수다. 이씨는 “친구들에 비해 수입이 적지 않다보니 ‘나도 모델일 하고 싶다’고 말하는 친구들도 있다”고 했다.
동영상 촬영에 쇼핑몰 모델까지… 월수입 300만원
뚱뚱한 것을 넘어 이은비씨에게는 말 못할 고민이 하나 더 있다. 그녀는 “이런 말 해도 될지 모르겠지만…”이라면서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다.
“사실 제가 몸이 좀 안 좋아요. 눈치채셨는지 모르겠지만, 말을 아주 느리게 하고 발음도 부정확해요. 고3 때부터 두뇌 쪽에 이상이 생겼거든요. 이것 때문에 수전증도 심해요. 뭔가에 집중하면 손이 엄청 심하게 떨리더라고요. 밥 먹을 때도 그렇고, 화보촬영 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다만 사진은 순간을 포착하니까 티가 나지 않을 뿐이죠.”
이은비씨가 이렇게 말해기 전, 그녀가 상당히 차분한 성격인 줄로만 알았다. 얘기를 듣고 보니 그제서야 이해가 됐다.
“세브란스 병원 등 내로라하는 병원을 다 찾아가봤지만 ‘원인을 알 수 없다’는 말만 들었죠. 직장 상사는 ‘장애인증 발급을 신청해보는게 어떠냐’는 말도 했어요. 그런데 일하는 데는 조금도 지장이 없었어요. 남들은 흠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저는 전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원인 모를 두뇌 이상…말 느리고 수전증까지
그녀는 자신의 ‘무기’인 뚱뚱한 체중을 어떻게 유지할까. 이은비씨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은 먹을 거 다 먹으면서 일하니 편한 줄 아는데 결코 그렇지 않다”고 했다.
“똑같이 뚱뚱해도 ‘게으른 살’이 있고, ‘부지런한 살’이 있어요. 부지런하게 보이려면 근력운동을 통해 몸을 탄력있게 만드는 게 중요하죠. 그리고 요가와 필라테스를 주 3회, 스트레칭은 집에서 매일 합니다. 식단은 음식 가리지 않고 세끼를 골고루 먹되 야식은 먹지 먹습니다.”
그녀의 꿈은 뭘까. “내년 안에 패션쇼 런웨이에 서고 싶다”고 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에는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찾는 디자이너나 패션쇼는 없다고 한다.
하지만 유럽과 미국에서는 매년 플러스 사이즈 옷을 선보이는 패션쇼가 열리고 있다. 프랑스의 세계적인 디자이너 장 폴 고티에와 영국의 존 갈리아노는 2006년에 플러스 사이즈 모델을 기용했다. 미국 패션브랜드 랄프로렌도 2012년에 플러스 사이즈 시장에 뛰어들었다.
“내년 패션쇼 런웨이 서고 싶어요”
미국 시장조사기관 NPD그룹에 따르면, 2015년 3월부터 올 2월까지 플러스 사이즈 의류의 연 매출은 204억 달러(22조 7900억원)를 기록했다. 2013년의 174억 달러(19조 4500억원)에 비해 17% 성장한 수치다. 이은비씨는 “우리나라에서도 플러스 사이즈 의류와 관련된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본다”며 “그때는 패션모델로 이름을 알리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은비씨는 인터뷰를 마치면서 “저는 살이 쪘지만 스스로 ‘베이글(베이비 페이스에 몸매는 글래머라는 뜻의 신조어)’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런 그녀의 말투에서 자신감이 물씬 묻어났다.
3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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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쁜데요~ 자기관리도 철저하고 자신감 있는 모습이 참 아름답습니다.
딱좋아
응원합니다 이쁘시네요
오히려 너무 마른 사람보다 건강해보이고 또 친근감이 느껴지네요. 앞으로 피팅모델도 저런 정상적인 분들을 많이 보고싶네요~
스스로의 모습에 만족할 줄 모르고 성형이나 건강을 망쳐가며 다이어트하는것보단 훨씬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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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는 2006년, 그때가 9월이었음.(내 생일이있는 달이라 정확히 기억함) 2006년 당시 홍대 클럽에서 친구랑 일 할때였다. 나는 할렘 친구는 맞은편 NB (아는사람은 알테지만 할렘과 nb는 업주가 같음) 할렘 마감은 5시고 엔비는 그보다 좀더 늦은 편이라 늘 마감을 먼저 하는 내가 엔비로 놀러가서 친구랑 같이 대걸레질도 하고 운킴형이나 리까르도형이랑 놀기도했다. 그러면서 엔비 직원들이랑 많이 친해짐. 그때 정말 친해진 동생이 있었는데 그친구는 강원도에서 올라온 녀석이었다 <--사건의 주인공 읽기 편하게 A라고 지칭하겠음. 지방에서 서울드림 꾸면서 서울상경한 애들은 보통 허영심이 컸다. 그친구도 그런편이었음 맨몸으로 왔고 거의 막내위치이다보니 월급도 적어서 고시원에서 생활하는 친구였는데 늘 쌔끈한 오피스텔에 들어가는게 꿈이었던 A "형 이근처 오피스텔 얼마나해요?" "걍 싼데 들어가 이근처는 비싸 아무리 싸봐야 500에 30~40은 줘야돼" "아 그래두 형 저는 꼭 오피스텔에 들어갈거에요 꿈이에요" 그러던 어느날 A가 의기양양하게 오피스텔 구했다고 나랑 내 친구를 초대했다 위치는 홍대 근처 우리는 쉬는날을 셋이 맞추고 집들이를 가기로 했음. 일 마치고 아침에 셋이서 편의점 족발이랑 맥주랑 대충사가지고 갔는데 집에 가보니 오 꽤 쌔끈했음 15평정도 되는것같고 얼마에 구했냐고 묻자 "싸게 구했어요" "얼마에??" "300에 15" "구라까지말고 씨발 진짜? 뭐 사고있었던집아니냐 이렇게 쌀 이유가 없는데" "형 사실 사람 죽었던집이어도 전 상관없어요 . 태어나서 귀신본적도 없고 그리고 그정돈 감수해야죠" 그냥 이정도 대화하고 우리 셋은 맥주 먹고 셋다 뻗어 잤음. 저녁쯤에 잠에서 깬 우리는 어차피 쉬는날이고 또 A의 집이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정리도 안되있고해서 함께 대청소를 하기로 함. 청소를 하다가 A가 창문 밖에 머리를 빼고 담배를 피는데 지 혼자 막 씩씩거림. 그러다가 나중엔 밖에다가 "뭐 이새끼들아!" 하고 소리까지 지름. "야 너 왜그래!" "아니에요" "왜그러냐고" "아 밖에 2명이 나한테 삿대질을 하잖아요" "너한테 한거 아니겠지" "아니에요 분명히 저한테 한거 맞아요" 그냥 우리는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청소와 정리를 다 끝내고 셋다 바닥에 들이 누워서 또 담배를 뻐끔뻐끔 피는데.. 전등에 벌레시체들이 잔뜩 끼어있었음. 이왕 치우는거 깔끔하게 다 치우자 해서 전등 케이스를 벗겨내는데.. 이렇게 검붉은것이 그 자리에 스며들어있었음.. 순간 우리는 셋다 지려버리고 한 5초정도 되는 시간이었지만 셋다 동시에 경직된 상태로 바라만 보다가 내 친구의 한마디에 그 적막은 깨졌었음 "피다..." "......" "야! 씨발 진짜 사고 났었던집인가보다" "아, 형 괜찮아요 진짜 전 괜찮아요. 그리고 저 기도 쎄서 귀신 같은 거 본적도 없어요" "야, 그래도 씨발이건 좀 그렇다." 그렇게 우리들의 집들이는 찝찝함을 남기고 끝났다 그렇게 일주일정도 지났을 쯤 A는 엔비 바에서 일하는 여자애랑 사귀게되고 그 여자애도 부산에서 맨몸뚱이로 올라온애라 고시텔에서 지내던앤데 둘이 눈맞아서 바로 동거에 들어갔음. "A야. 같이 살만해?" "... 형.." "?" "걔 나갔어요 다시 고시텔로 갔어요.." "병신 벌써깨졌냐?ㅋㅋㅋ" "아니에요...그런게 아니라.." A의 하소연이 시작됨. 알고보니 그 여자애가 한 4일 정도 같이 지냈는데 그 집에서 자는 내내 가위에 존내 눌려서 잠을 못잠. 가위를 눌려도 그냥 눌리는게 아니라 막 여러사람들이 지 목조르고 큰 칼로 푹푹찌르고 진짜 못 지낼정도로 심했다고 함. 그래서 A가 진짜 씨발 이건 너무하다 싶어서 무슨일인지는 알고 살아야겠다생각되서 부동산에 전화를 했는데 뭐 뻔한 개드립만 쳤음. "그 집 살던 남자가 유학을 급하게 가는바람에.." 그리고 A가 신입 후임이 생겼는데 (2006년 그때당시엔 클럽알바끼리 고참알바가 빠따도 때리고 존내 심했음) 후임이 마감 대걸레질을 하게 되어서 집에 그전보다 30분정도 먼저 가게됨. 그리고 옆집 사람이랑 아침에 처음 마주침 A는 퇴근., 옆집사람은 출근, 근데 옆집사람이 A를 보더니 진짜 티나도록. 흠칫! 놀랬다 함 더 심난해진 A는 아침에 잠을 못자게됨. (밤새고나서 9시~10시 지나고나면 잠이 존나 안오는건 다들 알듯) 11시쯤되서 자장면을 시켰는데 배달부가 나지막하게 "우와...진짜 사람들어왔네.." "네?" "아.아니에요~" "아저씨 뭔일인데요 이집에서 뭔일있었는데요.!" "아니에요 제가 무슨말을했다고 ㅎㅎ;;" 여기서 A가 빡이 칠대로 쳤음. 그 건물 1층에 식당이 있었는데 바로 식당에 뛰어내려가서 자기 이 건물 몇층 어디 사는사람인데 그 집에 뭔일있었냐고 했더니 식당주인 얼굴이 존내 굳더니 자기는 모른다고 무슨 입막음 당한듯이 딱 잘라서 말을 했음. A는 이제 화가난다기보다는 꼭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만히 생각을 해보다가 그때 당시 야후의 '거기'라는 검색이 나왔을때였음. 거기에 자기집을 검색해보곤 멘탈붕괴가 오기 시작함..... 설마하는 마음으로 A는 그 주변에 있던 미용실로 갔음..(그때 당시 A는 삭발) 손님인척하려고 수염 좀 예쁘게 다듬어 달라고 하면서 은근슬쩍 떠봄. "저기 저 건물 몇호에 oooo일 있었다던데 진짜에요?" "아오, 말도 마요.. 그 일 때문에 진짜 이주변 상가들 손님도 안오고 ..." 바로 그 집이 연쇄살인마 유영철이 살던집이었음.. 15평 남짓한 집에 수도세가 70만원정도씩 나왔다고 함. 시체 토막내고 물틀어놓고 피 빼고 흘려보내려고..그리고 층마다 공동으로 쓰던 코인건조기랑 세탁기가 있었는데 건조기에 시체를 담요로 싸서 넣고 돌렸다고 함.. 이걸 어떻게 알았냐면 A도 그렇고 나도 그렇고 평소 친한사람들끼리만 친하게 지내는 스타일인데 이새끼가 평소에 별로 안 친한 사람이나 심지어 싫어하던 형들까지 지네집에 매일같이 무조건 데려가는거임. 그래서 떠봄 "개새끼야 솔직히 말해.." "형.. 아무한테도 말하지마요.. 말하면 아무도 우리집 안갈라고 한단말야.." 이거 100% 실화임..그리고 2달있다가 난 군대가고 그 동생은 거기서 좀 더 살다가 방뺌.. 2006년 분명히 맞고...입대 전, 2달동안 우리들 맨날 존나 붙어지냈음.. 그리고 소설드립은 씨발..실제경험담임.. (아래는 댓글) 난 유영철이 한창 여자살해해서 토막치고 있을때 친구들이랑 그건물 노래방에서 자주 놀았었다. 그당시 신촌에서 보통 술마시고 놀다가 마지막엔 그 노래방 가는게 마무리였는데 워낙 자주 가는지라 거기 주인아줌마랑 좀 친했었지. 그래서 1시간 돈내고 3시간씩 놀고 그랬는데 영등포사는 친구때문에 새벽 첫차 다닐때 나왔는데 그날은 나갈 때 한놈이 똥마렵다고 해서 다들 먼저 나가서 정문앞에서 애들끼리 담배피고 있는데 건물에 사는 주민인가 뭔 새벽에 존나큰 캐리어 가방 끌고 올라가더라. 그때 날 밝아지고 있을때라 좀 이상하게 생각했었지. + 아무래도 새벽해뜨는데 그렇게 큰 캐리어 끌고 들어간다는 것도 좀 어색한 부분이 있어서 기억하고 있다. 그 사람이 유영철이라고 단정을 못짓겠는데 암튼 좀 지나서 유영철 검거되고 사실을 안담에 술자리에서 그 당시 있었던 친구들과 같이 그 이야기를 했었지. 서로 바지에 부왘하고 그 후부터 술자리에서 유영철 이야기 하는 거 친구들 사이에서 금기시 되었다.
탄수화물 계산법! 필요한 만큼 실속있게 먹자
오늘 꽤 유용한 정보 나름 많이 알려드리는 것 같네요(자가칭찬중 ㅋㅋ) 오늘 두번째 이야기는 우리몸에 필요악인 탄수화물에 대한 이야기예요 탄수화물을 섭취하면 당장 에너지로 소진되어야 하는 양 만큼만 간과 근육으로 가고 나머지는 체지방으로 전환되어 우리에게 친절히 살을 찌워주신다는 것 알고 있으시죠?ㅎ 하지만! 내가 하루 필요한 양만큼만 탄수화물을 섭취해 준다면??? 탄수화물을 단호하게 끊어내지 않아도 충분히 맛있게 먹으며 다이어트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금부터 내가 섭취해야 하는 탄수화물의 양(g)을 알아봐요~! 나의 1일 탄수화물양을 알기전에 표준체중이 필요해요 사람마다 키, 몸무게가 모두 다르니 우선 나에게 맞는 표준체중을 알아봐요 제 정보를 기준으로 한다면 1.62 x 1.62 x 21 = 약 55kg 표준체중을 알아봤으니 이번에는 1일 내가 섭취해야 하는 열량을 알아야겠죠? 노동직도 노동의 강도에따라 40에서 40을 더 오를 수 있어요 사무직이지만 가만히 앉아서 거의 움직이지 않고 자리에만 있는다면 25로 맞춰야겠죠? 저는 타이트하게 알아보고 싶으니 25로 ! ㅋ(평소 나름 운동량이 있답니다 ㅠ) 55 x 25 = 1,375kcal 최소 1,375kcal 만큼은 챙겨 먹어줘야 하는거네요.. 현실은 이것 보다 더 먹고 있었는데 살빼려면 줄여야 한다는 거겠죠? ㅠㅠ 자 하루 열량을 알았으니 하루 필수 꼭 섭취해야 하는 열량에서 그럼 제가 섭취해도 되는 탄수화물량은 얼마?! 1,375 x 0.5 = 687.5g 거의 절반 정도 섭취해도 되는걸로 나왔네요 ㅋ 체중 감량 할 때는 탄수화물이 필요하긴 하지만 지방을 정말 잘!!! 생성한다고 하기에 무조건 멀리멀리만 했었는데 안먹어도 결핍증이 생길 수 있으니 요렇게 1일 탄수화물 g 만큼은 안심하고 먹을 수 있겠네요 ㅋ 무조건 안먹는게 아니라 먹을 수 있는 탄수화물이 있다는 사실에 굉장히 만족해 하며 ㅎㅎ (하지만 저 g 만큼 빵을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는 각자 개인이 판단해야 한다는 사실;;) 우아아!!! 하지만 나한테 너무 적은것 같아 !! 나 빵은 하루 한개씩 먹어줘야하고 일주일에 한번은 피자를 먹어야 하며 밥 없이는 살 수 없어!! 혹시.. 탄수화물 중독이세요?! v 아침으로 밥보다 빵이 더 좋다 v 오후 3~4시쯤 집중력이 떨어지고 배가 고프다 v 밥 먹는 것이 귀찮을 때가 있다 v 주변에 항상 초콜릿, 과자, 사탕 같은 간식이 있다 v 방금 밥먹었는데 허기가 계속 된다 v 야식을 안먹으면 잠이 안온다 v 식이요법 다이어트는 항상 작심삼일이다 v 달달한 음식은 상상만 해도 먹고싶어 진다 v 식사 후에도 달달한 간식이 먹고 싶다 v 배가 부르고 속이 거북해도 눈앞에 음식이 있으면 계속 먹는다 위 항목 중 3개만 해당되도 중독 가능성~! 5개면 위험, 7개 넘으면 중독!! 탄수화물은 최적의 면역체계를 형성하고 뇌를 활발하게 하는 뇌기능 필수 영양소라 없으면 안되지만 많이 먹으면 좋지 않아요 그러니 딱 필요한 만큼만 먹고 우리 몸을 건강하게 유지하는게 좋답니다 탄수화물을 줄이면 좋아지는 것이 뭐가 있을까 v 부종이 완화된다 v 트러블이 덜 생긴다 v 포만감 지속시간이 늘어난다 v 체중감소에 도움된다 v 폭식도 완화된다 이 외에도 더 있겠지만 제가 알고 있기론 요정도~ 올해 초에 방영했던 "인간의 조건 - 여자편" 에서 탄수화물 없이 살기에 도전한 방송분을 보면 그 변화를 확실히 아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어떻게 탄수화물을 줄이느냐 나쁜 탄수화물 대신 좋은 탄수화물을 몸에 좋은 음식들과 같이 먹으면 탄수화물 흡수량도 줄이고 건강에도 좋고~ 좋은 탄수화물의 조건 1. 정제되지 않은 탄수화물 - 잡곡밥, 통곡물 등 2. 혈당지수(GI 지수)가 낮은 탄수화물 - 전분식품, 전곡류, 두류에 포함된 당 나쁜 탄수화물의 조건 1. 정제된 탄수화물 - 백미, 밀가루 등 2. 혈당지수(GI 지수)가 높은 탄수화물 - 설탕이 많이 들어간 초콜릿, 믹스커피 등 GI 가 높고 낮은 음식은 다음편에~ 유훗 :D ▼ 팔로우 하고 실시간으로 꿀정보 받아보세요 https://www.vingle.net/collections/4777193
<세일러문>으로 보는 마법소녀들의 비즈니스.jpg
일본에 <반다이>라는 유명한 장난감 겸 게임 회사가 있음 건프라와 다마고치 사업을 기반으로 폭발적으로 성장한 기업이라서 건담, 다마고치 좋아하는 사람은 이미 너무 잘 알고 있음 1990년 초반 일본은 경제 호황 붐이 꺼지고 고도성장의 상징물이었던 메카닉 전대 소년물은 인기가 식어가고 있었음 대부분의 애니 업계에서는 침체기가 찾아왔고, 주인공을 기계에서 끌어 내리고 몸으로 직접 부딪히게 내세우는 등 여러 시도를 해가며 고전 중이었음 건담으로 이미 업계 톱을 달리던 반다이도 어떻게 하면 여아 완구 사업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늘 고민했음 경쟁사들은 리카짱, 요술공주 밍키, 요술 공주 샐리 등으로 60년대부터 여아 완구를 꽉 잡고 있었음 그러던 와중, 잡지 연재와 동시에 애니메이션화가 확정이었던 <세일러문>이 눈에 들어옴 제작진 라인업도 토에이 제작사와 아사히 방송사로 과거에슈퍼 센타이 시리즈를 함께 해서 사이도 좋겠다 (* 파워레인저의 토대인 슈퍼 히어로물) 반다이도 이건 돈 된다 싶었는지 자처해서 상당수의 장난감 스폰을 맡음 92년도에 방영 개시하자마자 어린이부터 어른들까지 반응 폭발 세일러문 완구 수요 급증 의기양양하게 <핑크 네일 슬로스>라는 메이크업 장난감을 출시함 당시 모든 장난감 회사가 그러하듯 여자애들 남자애들 좋아하는 장난감은 정해져 있다는 의식이 지배적이었음 당연히 좋아할 거로 생각했나 봄 투자 대비 더딘 판매율로 다시 회의 들어감 사토 준이치의 인터뷰에 의하면 장갑을 끼는데도 불구하고 스폰서 요청으로 일부러 변신 중에 네일을 올리는 장면을 넣었다고 함 (*구판 애니 1기~2기 제작 감독) 수첩, 콤팩트 등등 여러 완구도 내세웠으나 반다이 눈에는 부진한 실적이었는지 애니 1기부터 제작 중단 말 나옴 그러나 1기 후반부에 신무기문스틱 등장 극중 내내 부진해보이던 세라를 각성시키고 모두에게 마법전사로서의 자질을 인정하게 만듦 기술까지 화려하게 들어가니 실시간 방송 달린 애기들 뒤집어짐 불티나게 잘 팔림 2기 제작 확정 반다이가 문스틱 판매에 매진하면서 토에이도 문스틱 원샷에 정성을 더함 이미지는 멤버들 봉 교차 이 문스틱은 전 시리즈 내내 툭하면 강화해서 효녀 노릇을 제대로 함 그리하여 전성기 동안 '1기 문스틱만' 60만 개를 파는 쾌거를 이룸 딴말인데 원작에서는 1기 문스틱은 싸우던 도중 박살났음 애니판에서는 잃어버린 걸로 했는데 문스틱 판매율을 염려했던 것 같음 달봉 팔이에 제대로 눈을 뜬 반다이 애니 3기 제작에 들어가기 전,타케우치 나오코에게 본인들이 새로운 장난감으로 판매할 수 있는 것을 그려 달라고 요청함 (*세일러문 원작자) 그렇게 탄생한 세일러 마법 아이템 <스파이럴 하트 문 로드> 사이코--! 개미친 사이코다----! 애들뿐만 아니라 성인 여성들, 오타쿠 남성들까지 환장함 일단 시각 자료를 위해 가져옴 그동안 나온 세일러문 무기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을 정도로 대박을 침 타케우치 : 오랜만에 기억나네요. 지금까지 없었던 살짝 진품 같은 형태가 좋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모 왕실의 스틱 같은 것을 이미지로, 호화롭게 더 호화롭게 라고 디자이너 분께 부탁드렸습니다. 아야 : 이 노력을 요즘 어린이들도 알아줬으면 좋겠네요. 타케우치 : 반다이 쪽 담당자분이 "이렇게 하면 4전 떨어져"라면서 전 단위로 돈 얘기를 하셨던 걸 잊을 수가 없네요. 대체 무슨 얘기를 하고 계신거지 했더니, 당시 물건을 중국에서 제작하고 있었는데, 제작비용을 낮추기 위해서 담당자가 1엔 이하까지 엄밀하게 교섭하고 있었다나요. 깜짝 놀랐죠. 아야 : 그렇게 해서 이처럼 멋진 물건이 탄생한 것이로군요. 세일러문의 아이템은 전체적으로 어딘가 여성적인 기품이 풍기는 듯한 느낌입니다. 시리즈 후반부로 갈수록 타케우치가 장난감 제작자들과 자주 만나며 의논했다는 건 본인 피셜이기도 함 시각자료를 위해 가져옴 이때의 세일러문 완구는 반다이 전체 장난감 판매 비중 2위를 차지함 1년에 한화로만 4,000억 원 가량 땡겼다 함... (* 1990년 대 후반 매출 기준 1위 건프라, 공동 2위 드래곤볼..) 덕후들이 "나오코는 의무를 마치고 부자가 되었다" 라고 말할 정도로 반다이의 여아 완구 개척에 개국공신 역을 함 시각자료를 위해 가져옴 그러나, 원작자 포함해 모든 제작진들이 완구 판매 압박감이 컸었는지 타케우치는 후일담 인터뷰에서 제작진들이 자꾸만 애니메니션과 원작 방향에 손을 대 갈등이 잦았다고 말했고, 장난감 제작자들은 출판과 애니 속도에 맞춰 장난감을 만들어야 하니 힘들었다고 토로했음 세일러문 성공에 힘입어 반다이는 다음 마법소녀물로 <꼬마 마법사 레미>, <프리큐어>의 장난감 제작에 들어감 세일러문은 결국 원작자와 저작권 소송이 있었는지라 눈치 덜 보고 완구 PPL을 껴넣을 수 있는 토에이 오리지널 제작으로 들어간 것 같음 그러나 꼬마 마법사 레미는 토에이와 반다이의 마찰로 인한 제작비 부족으로 4기 종영 (난 도레미 팬이라서 완결났을 때 한동안 우울했음... 역시 대기업은... 자선사업가가 아니었음을.....ㅜ) <세일러문>이 요술봉이었다면 <프리큐어>는 비즈 만들기 같은 핸드메이드 완구로 히트침 프리큐어 시리즈는 최장기 여아 장르물로 10년 동안 꾸준히 장난감 연간 판매량 110억 엔을 올림 물론 반다이는 현재 건담과 남아 완구로 더 수익이 크지만, 이로서 여아 남아 완구 팔이 모두 성공함 (이 글 쓰려고 프리큐어 난생 처음 봤는데 애들이 마법봉 안쓰고 주먹으로 승부 봄... 걍 육탄전임.. 여자들의 피땀눈물 가득한 격투기 만화가 보고 싶다? 프리큐어를 보셈...) 이 과정을 쭉 지켜 본 일본문화학자 사이토 쿠미코는 마법소녀물 속 젠더 정체성을 분석한 논문 (* Magic, "Shōjo", and Metamorphosis, The Journal of Asian Studies, 2014)에서 이렇게 말함 일부 문장 발췌해옴 직역이라 어색함 [서구의 '장르' 개념이 줄거리와 배경에 따라 마법 소녀를정의하도록 유도할 수 있지만이 범주를 식별하는 가장 실용적인 방법은 주로 비즈니스 구조를 사용하는 것이다 [많은 일본 어린이 쇼와 마찬가지로 마법 소녀 애니메이션은 성별로 구분된 장난감을 판매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 [ 아동용 애니메이션의 각 에피소드는 본질적으로소년에게는 25분짜리 상업 마케팅 영웅 시계이고 소녀에게는 마법의 콤팩트이다.] [ 애니메이션에서 겉으로 보기에 권한을 부여받은 소녀 영웅들은 (현실) 소녀들에게 결혼할 때까지 패션, 로맨스, 소비를 추구하고, 결혼하면 좋은 아내와 어머니로서 집에 머물도록 은밀히 가르친다 ] ===== 국내에 소녀문화 분석 참고 도서로는 <요술봉과 분홍제복>, <마법소녀는 왜 세상을 구하지 못했을까?>가 있음! 해외 오타쿠 블로그 참고하며 쓴 거라 오타쿠적 관점 양해부탁해... 출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