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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베터플레이스의 성공과 실패

둘 다 전기차 회사지만 테슬라는 크게 성공했고, 베터플레이스는 반대로 대실패를 거뒀다. 왜 이랬을까. 이 기사에서 얘기하는 건 ROI다. 단순해 보이지만 어떻게 테슬라는 ROI가 높았는가에 답이 있다. 답은 틈새 시장. 수요는 분명히 존재하지만, 그 수요가 대단히 높지 않다면 당연히 답은 틈새시장에 있다. 회사의 '생존'과 '성장'을 가르는 건 이 틈새시장이 계속 성장할 틈새시장인지 아니면 그냥 틈새에 불과한 것인지일 테고. 기존의 강자가 버티고 있는 곳에 그대로 들어가는 건 자살행위다. 물론 베터플레이스도 그러지 않기 위해 이스라엘 시장에서 사업을 시작했겠지만 결과가 실패였을 뿐이다. 그러니까 모험적이고 도전적인 이스라엘식 문화에 기대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석유가 나지 않아 휘발유가 비싸니 이스라엘 사람들은 전기차를 살 거라는 전제에도 문제가 있었다. 게다가 초기에 충전소가 충분히 많지 않으면 사람들은 제품을 사지 않는다. 아마도 이런 모델은 미리 관심을 끄는게 문제였을지 모른다. 충분히 무르익을 때까지는 핵심 고객들을 중심으로 제품을 개발하는 게 더 나았을지도. 테슬라의 성공은 화려하지만, 오히려 베터플레이스의 실패에서 배울 점이 더 많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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