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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한컷]'아수라' 잠꾸러기 주지훈에 대한 오해와 진실

"주지훈씨는 대본을 안 봐요. 그리고 현장에서 잠만 자요.(영화 '아수라'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정우성이 한 말)
배우 주지훈이 때아닌 잠꾸러기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 1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 CGV에서 영화 '아수라' (감독 김성수) 제작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황정민, 정우성, 곽도원, 주지훈, 정만식 등 주연배우 5명이 모두 참석했습니다. 5명의 명배우들이 모인 제작발표회 현장은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배우들과 김성수 감독은 마치 촬영장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기자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김성수 감독은 황정민, 곽도원과 함께 촬영을 하게 된 소감을 전하며 "두 분다 연기를 잘하셔서 굉장히 즉흥적으로 연기 하는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까 지독한 연습벌레다. 현장에서 대본을 놓지 않는다"라며 "그렇죠? 주지훈씨?"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옆에 있던 정우성은 "주지훈씨는 대본을 안 봐요. 그리고 현장에서 자요. 주지훈씨가 나오면, 주지훈씨가 안 자는 시간에 촬영을 할 수 있어요"라고 폭로했습니다.
주지훈 역시 "죄송합니다, 사과 드립니다. 제가 막내라 그런지, 감독님이랑 형님들이 현장에서 '네가 하고 싶은 대로 해라'라고 하셨어요. 그래서 잠도 자고, 게임도 좀 했습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습니다. 현장에 있었다면 느꼈겠지만, 이는 평소에도 장난스러운 정우성의 장난이었습니다. 그리고 주지훈이 이를 받아쳤습니다. 그런데 현장 분위기를 모르고 "주지훈, 대본 안보고 잠만 잔다"라는 글을 본 사람들은 주지훈이 성실하지 못하다고 오해하기도 했습니다.
사실 주지훈은 원래 현장에서 대본을 잘 보지 않는다고 합니다. 측근에 따르면 주지훈은 자신이 완벽하게 이해가 될 때까지 대본을 보는 스타일이라고요. 그만큼 많이 보고 완벽하게 이해 해도 티를 내는 스타일도 아니라 가끔씩 오해를 살 때도 있습니다. 현장에서는 아닌 척 하지만 촬영이 들어가면 연기로서 보여준다고 합니다. 주지훈과 '좋은친구들'을 함께 한 이도윤 감독은 "그런 성실함이 주지훈의 근간이 되는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 역시 "그렇게 많이 자는 사람은 처음 봤다. 그런데 연기는 너무 잘하더라. 잠을 많이 자서 그런가 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알고 봤더니 주지훈은 집에서 혼자 열심히 공부하고, 촬영장에서는 아닌 척 분위기 띄우기에만 고심했나 봅니다.
'아수라' 제작보고회의 주지훈은 형들 앞에서 응석 부리는 막내 같은 모습이었습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주지훈의 재발견'이라고 형들이 말했다고 해도 "형들은 그동안 내가 누군지 몰랐었다. 그냥 주지훈이라는 사람이 있구나 하고 '발견' 한 것이다"라고 겸손하게 말하기도 했습니다. 형들 앞에서는 연기 열정이 소용 없을 것 같아서 술 열정을 불태웠다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멋진 형님들과, 막내 주지훈이 보여줄 '아수라'판. 올 가을 악한 남자들의 액션이 기대됩니다.
[스타뉴스 김미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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