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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미치게 했던 X-Japan
☆ Weekend ☆ 초등학교 동창이었던 여자아이가 알려줘서 고등학교때 듣게 되었던 X-JAPAN입니다. 이 음악을 계기로 일본 음악에 눈을 뜨기 시작했더랬죠... 1982년에 결성된 일본의 비주얼계 록밴드로서 일본의 록, 메탈계를 대표하는 밴드들 중 하나로 1997년 해체 이후, 2007년 영화 쏘우 4의 OST인 I.V 를 발표하면서 재결성하였습니다. ☆ 紅 (Kurenai) ☆ 이들에 대한 대중의 평은 실제 이상의 과대평가와 그로 인한 반동에서 비롯한 과소평가의 양극단을 오가지만 LUNA SEA, GLAY, Dir en grey부터 나이트메어 등 수많은 후배 밴드들에게 적잖은 영향을 미친 점이나 1992년 일본인 아티스트 최초로 3일 연속 도쿄 돔 콘서트를 성사시킨 일화 등을 감안한다면 확실히 일본 음악사에 한 획을 그은 밴드 중 하나라는 점에 대해서는 부인할 수 없죠. ☆ Endless Rain (The Last Live) ☆ 기본적인 구성은 트윈 기타로 기타 솔로부분을 두 기타가 나누어서 연주하며, 보통 파타가 백킹 부분을 히데가 리딩 부분을 연주하였습니다. 근데 배킹과 리딩이 분명 따로이긴 한데, 딱히 내용상 큰 차이를 가지지는 않는다고하네요. 단, 곡에 따라 차이는 존재한다고 합니다. ☆ SILENT JEALOUSY ☆ 멤버들 간의 사이가 상당히 나쁜 편으로 그의 한 예로서 HIDE의 사망 1주기 트리뷰트 앨범 나올 때도 Yoshiki와 PATA, HEATH가 각자 곡을 따로 하나씩 넣었고 TOSHI는 불참했습니다. ☆ Tears ☆ 아이러니하게도 한국 음악계에 가장 많은 영향을 끼친, 그리고 표절을 당한 밴드 중 하나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X의 최고 명곡 중 하나인 ENDLESS RAIN은 녹색지대의 '준비없는 이별'과 똑같습니다. 코드 진행은 물론 중간의 나레이션이 나오는 부분까지도 똑같기 때문에 일본노래가 노래방에 들어오기 전에는 X의 팬들이 이 노래를 틀어놓고 ENDLESS RAIN을 부르기도 했다고 합니다. ☆ Say Anything ☆ 국내에서는 X JAPAN의 활동 당시만 하더라도 일본 문화 수입을 금하고 있었던 사정도 있고 해서 소수의 팬들에 의해 불법 수입되었습니다. (저도 복사판 CD로 콘서트를 봤으니깐요) 이 때문에 X의 노래를 듣는 것에서 우월감을 느끼곤 했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지금에야 일본 문화 개방이 이루어져서 X JAPAN의 음악을 듣는 것이 그리 어렵지 않은 일이 되었고 X JAPAN의 인기 자체도 식은 감이 있어서 그런 사람은 거의 없는 듯 하지만 한국 X JAPAN 팬덤의 흑역사인것은 분명한듯 하네요.
A Time For... - Lack of Afro (feat. Wayne Gidden)
싱글 한장으로 ‘Next Quantic’이라고 불리는 천재 뮤지션! 그루비하고 소울이 듬뿍 담긴게 너무 좋아요!! Funk(훵크), 재즈, 소울을 하는 영국 아티스트라는데, 처음에 노래 듣곤 어떤 아저씨겠거니 했는데 홈페이지 들어가보니까 왠 건장한 청년이.. 이 뮤직비디오 앞부분에 나온 젊은이가 바로 Lack of Afro더라구요! 아티스트에 대해 좀 더 설명하자면, 잉글랜드 남서부 엑서터 출신의 26세 청년인 Lack of Afro는 어린 나이에 기타, 드럼, 색소폰 등 여러 악기를 능수능란하게 다룰 줄 아는 멀티플레이어이자 대학에서 뮤직 테크놀로지를 전공해 일렉트로닉 에서도 뛰어난 재능을 인정받은 차세대 프로듀서라고 해요. 7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알토 색소폰, 드럼, 기타까지 다루며 공기처럼 음악을 접하던 그는 대학 시절 훵키와 소울에 빠져 엑서터 지역의 여러 밴드를 거치게 되고 그 와중에 2006년경 그의 곡이 친구의 홈페이지를 통해 알려지기 시작하는데 그 곡이 영국의 훵크/소울 레이블 프리스타일 레코드까지 흘러가게 되었고 프리스타일 레코드는 그의 음악을 듣자마자 잽싸게 그와 계약하고 그 해 바로 싱글 [Wait A Minute]를 발표했다고 하네요. 그간 프리스타일 레코드의 카탈로그 가운데 가장 빨리 절판된 싱글 가운데 하나로 기록된 이 싱글은 세계 여러 컴필레이션에 수록되면서 단번에 ‘Next Quantic’이라는 별명를 얻게 됩니다. (출처/ Mnet) 국내에선 많이 안알려져서 안유명하나보다 했더니, 완전 천재 가수 겸 프로듀서였네요! 즐감하시길~ 뮤비가 재밌네요ㅎㅎ
퀸은 영화 배우 뺨치게 잘생긴 드러머를 제외하고는 볼 만한 게 없다
퀸이 초기 시절 어느 평론가에게 들은 말  '영화 배우 뺨치게 잘생긴 드러머를 제외하고는 볼 만한 게 없다' 에서 영화 배우 뺨치게 잘생긴 드러머는 로저 테일러! 만화 캐릭터도 이렇게 만들면 사기라고 할 것 같은데... 얼굴만 존잘이 아니라 본업까지 핵존잘 작곡 드럼 기타 베이스 보컬 다 가능한 레알 먼치킨 Radio Ga Ga(레디오 가가)를 만든게 로저♡ 거기에다 치대생 출신이고, 나중에 적성에 안맞아서 식물학으로 전과 아름다운 외모를 가졌지만, 성격은 존나쎄 그 자체인 로저 공연 전에 염색을 잘못 해서 머리가 녹색이 됐는데 프레디가 이걸로 내내 놀려먹어서 드럼 집어던짐ㅋㅋㅋㅋ 퀸 음악 악평한 롤링스톤지에 친필 쌍욕 편지도 보냄ㄷㄷㄷ 비행기 구토용 봉투에 편지를 써서 보내는 성질머리;; 기자가 콘서트 제대로 안보고 공연 전 음향체크만 듣고 후기 써서 씅질이 남! 씨익씨익;;; 180.3cm / 60.3kg의 슬랜더 프레디가 라이브때 키 낮춰서 노래해도 본인은 드럼치며 꿋꿋이 원키 고음 지른게 로저 예전에 고향에서 밴드를 했었는데 보컬이 나가고 보컬, 드럼을 동시에 맡은 경험이 있음ㅋㅋㅋㅋ 보컬도 제일 안정적인건 로저였다고 함 고음이 젤 높이 올라가는것도 로저! 로저 테일러에게 겸손함이란?| 전혀 없음ㅇㅇ (난 좀 짱이니까) 로저는 참지않긔. 우리 로저는 안 참고 찢어요 사기캐는 나이들어서도 존잘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G-Funk 세상으로의 초대 #11
Foesum [Perfection] (1996년) 최초 퍼펙션(Perfection)이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시작했던 그룹 포썸은 G-Funk의 시작부터 함께한 팀이자 도미노와 트윈즈가 거쳐간 팀으로도 유명합니다. 그리고 본 앨범은 DJ Glaze, M&M, T-Dubb, Travvy Trav로 최종 라인업을 구축하고 메이저 레이블인 토미 보이에서 발표했던 이들의 데뷔앨범입니다(트래비 트래이브는 곧 심장질환으로 사망하여 이후부터는 3인조로 활동해왔습니다). 비록, 당시 닥터 드레, 스눕과 DPG 사단, 워렌쥐등의 엄청난 성공에 가리긴 했지만, 이들이 들려준 완벽한 G-Funk 사운드는 대단했습니다. 앨범의 1등 공신은 디제이 글래이즈, 글래이즈 역시 두터운 베이스를 밑바탕으로 깔고 신디사이저를 이용하여 멜로디컬한 라인을 얹어서 완성하는 전형적인 G-Funk 프로덕션을 구사합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보다 깔끔하고 확실한 멜로디 라인으로 자신의 색깔을 부각시키는데, 본 앨범에서 바로 그런 글래이즈 프로덕션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Somethings Never Change Runnin' Game Listen To The Sound 본 앨범에서 바로 그런 글래이즈 프로덕션의 정수를 느낄 수 있습니다. 게스트로 참여한 보-락의 보컬과 포근한 사운드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기는 'In The Wind', 아이즐리 브라더스의 아련한 느낌을 자아내는 곡 'Make Me Say It, Girl'을 샘플링하고 신디사이저 라인을 극도로 부각시킨 'Listen To The Sound', 경쾌한 분위기의 'Somethings Never Change, 비트를 좀 더 부각시키면서도 그 뒤로 차분한 멜로디 라인을 절묘하게 깔아놓은 두 싱글 'Runnin' Game', 'Lil Somethin Somethin' 등은 앨범 내에서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았던 트랙들입니다. G-Funk 걸작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작품입니다. *이 앨범의 재발매 앨범에는 스눕과 함께한 'Let'em Understand Perfection'이라는 곡이 보너스 트랙으로 수록되어 있는데, 이 곡에는 그룹을 탈퇴한 도미노에 대한 디스도 담겨 있습니다. 이 곡은 초기 [Please Pass The Mic]이라는 컴필레이션 앨범에 수록되어 잘 알려지지 않다가 재발매 앨범에 수록되어 마니아들 사이에서도 퍼지게 되었습니다. Foesum [The Foefathers](2002년) 메이저에서 데뷔앨범 발표 후, 한동안 활동이 뜸하던 이들은 2000년대 들어 직접 퍼펙션 레이블(Perfection Label)이라는 이름의 독립 레이블을 설립하고 공격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기 시작했는데, 그 첫 번째 결과물이 [Perfection]의 재발매 앨범이었고, 두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 앨범이었습니다. 한때, 인터넷으로 앨범 전곡이 유출되어 곤란을 겪기도 했지만, 우여곡절 끝에 정식으로 발매되어 오랜 기간 포썸의 새 앨범을 기다려온 팬들의 갈증을 해소시켜줬던 작품입니다. Hello (Feat. E-White) Ain't A Damn Thing Changed (Feat. Bo-Roc) 이 앨범은 [Perfection]과 달리 신디사이저를 이용한 멜로디 연출보다는 바운스감을 부각시킨 곡들이 주를 이루었고, 'I Know This Game', 'Hit A Lick' 에서는 랩핑과 프로덕션 면에서 전형적인 웨스트코스트 스타일에서 벗어나는 변화를 시도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앨범에 대한 반응이 이전만 못했던 것도 사실입니다만 전작과 비교 없이 듣는다면, 충분히 매력적인 앨범이라 할만합니다. 특히, 포근한 프로덕션과 보컬이 귀를 간질이는 'Hello'와 보-락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 'Ain't A Damn Thing Changed' 등이 하이라이트를 이루고 있습니다. 바쁘시겠지만 한번씩 읽어봐주세요. 포스팅 공지? 같은거라서 .... ( https://www.vingle.net/posts/1125240 )
Interview : Mitsu The Beats
일본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Scene)을 넘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레이블, Jazzy Sport의 대표 뮤지션인 Mitsu the Beats가 다시 한국을 찾았다. 2003년 데뷔작 [New Awakening]를 발표하며 두각을 드러낸 그는 어느덧 굴지의 뮤직 페스티벌에서 세계적인 프로듀서들과 함께 헤드라이너로 소개될 만큼 높은 인지도를 얻었다. 그룹 GAGLE로서의 활동뿐만 아니라 특유의 창조적인 믹스셋과 비트로 정평이 난 그는 국내의 힙합 팬들에게도 꾸준한 지지를 받고 있다. 새 앨범 [Beat Installments Vol.3 – Rhodes Special] 발매에 앞서 다시 한국을 찾은 Mitsu the Beats. 한결같은 스타일을 고수해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간단한 소개 부탁한다. 일본 힙합그룹 GAGLE의 비트메이킹을 담당하고 있는 DJ Mitsu the Beats다. 약 10개월 만에 다시 서울을 찾았다. 감회가 어떤가. 서울에 올 때마다 느끼지만 한국 친구들은 일본에 있는 친구들만큼이나 친숙하고 편안하다. 늘 반겨줘서 더 자주 오고 싶다. 두 달에 한 번은 오고 싶을 정도로. 한국에서 상당히 인지도가 높은 편이다. 체감하고 있나? 음….그런 것 같기도 하고. 최근에 일본을 방문한 한국의 모 아이돌 그룹이 방송에 나와 GAGLE을 언급했다고 들었다. 물론 일본 언더그라운드 힙합 신(Scene)에서는 GAGLE이 유명할지라도 내가 셀레브리티는 분명 아닌데. 아무튼, 한국 팬들이 나를 알아봐 준다는 점이 신기하기도 하고 고맙기도 하다. (동영상)제이 딜라(J Dilla)에게 존경을 표한 2014년 앨범 [Celebration of JAY]가 인상적이다. 그의 음악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앨범은? 처음으로 접한 앨범인 슬럼 빌리지(Slum Village)의 [Fantastic Vol.2]를 꼽겠다. 이때만 해도 그냥 음악이 좋아서 들었지, 제이 딜라를 잘 알지는 못했다. 그가 파사이드(Pharcyde), A.T.C.Q 앨범을 프로듀싱했다는 사실도 몰랐다. 하하. 어쨌든 이 작품을 계기로 제이 딜라에 심취했다. 제이 딜라 외에도 당신의 음악에 영향을 준 뮤지션이 있다면. 피트 락(Pete Rock)과 디제이 프리미어(DJ Premier). 처음 트랙을 만들기 시작할 때, 이들은 나의 길잡이 같은 존재였다. 현재는 당신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프로듀서/DJ가 되었다. 음악을 시작했을 때와 지금, 달라진 게 있나? 이름은 많이 알려졌지만, 바뀐 것은 하나도 없다. 늘 멋진 곡, 좋은 앨범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밴드캠프(Bandcamp)를 통해 드럼 소스 모음집인 [DRUM PARTS Part​.​ 1]을 공개했다. 비트메이커가 소스를 공개하는 건 정말 드문 일인데 어떤 의도였나? 사실 공개하기 전까지 많은 고민을 했다. 분명 비트메이커에게 드럼 소스는 하나의 무기니까. 그러나 많은 프로듀서들이 내 소스를 사용하길 원했고, 더 널리 알려지길 바랐다. 공유를 통해서 우린 발전할 수 있다. 열린 프로듀서들이 더욱 많아지면, 신도 성장할 수 있을 것이다. 2009년에 발표한 [A World to the Wise] 앨범은 방대한 볼륨에 걸맞게 많은 아티스트가 참여했다. 기억에 남는 뮤지션이 있다면. “Promise in Love”에 참여한 Jose James. 보이스가 좋은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멜로디 메인 프레임에 들어간 트럼펫 샘플 역시 그가 제안했다. 여러모로 트랙의 완성도를 높여줬다. Roses, Extra Feeding, DJ Mu-R과 함께 작업한 ‘Sound Maneuvers’ 시리즈를 비롯해 다양한 스타일의 믹스셋을 꾸준히 선보였다. 그 수많은 레코드를 디깅하고, 셀렉하는 과정을 직접 보진 않았지만, 분명 각고의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일 것이다. 자주 찾는 단골 가게를 알려줄 수 있나? 후쿠시마에 있는 레코드 숍에 자주 가는 편이다. 희귀한 재즈 레코드가 많고, 가격도 적당하다. ‘긱(GIG)’을 하러 간 지역 근처의 레코드 숍도 종종 간다. 다른 음악에서 받는 영감을 어떤 방식으로 흡수하는가? 멜로디를 듣고 나서 집에 있는 로즈 피아노(Rhodes Piano)로 연주해본다. 그 과정에서 우연히 떠오른 멜로디가 내 음악에 반영되기도 한다. (동영상1)그루브맨 스팟(Grooveman Spot)과 함께한 보일러 룸(Boiler Room) 영상을 재미있게 봤다. 어떤 분위기에서 진행됐나? 100% 프리스타일이었다. 모니터 스피커의 상태도 좋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목을 흔드는 장면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각본도 없었고, 심지어 스피커 한쪽의 소리가 나오지 않아 그루브맨 스팟이 케이블을 만져보면서 체크하기도 했다. 비트도 엇나가고 전체적으로 만족스러운 믹스는 아니었지만, 분위기는 좋았다. 어쩌면 그 덕에 좋게 봐주는 건지도 모르겠다. 필리핀의 ‘Malasimbo Lights’, 태국 ’Summer Canival(Vana Nava Hue Hin)’, 일본 ‘MTV Presents Soul Camp’ 등 올 한 해 동안 여러 페스티벌을 소화했다. 그만큼 다양한 사람들과의 교류가 이뤄졌을 텐데 특히 친해진 뮤지션이 있다면? DJ Spinna. 이전부터 DJ Spinna와 알고 지내긴 했지만, Malasimbo Lights 페스티벌에 참여했을 때 스케줄 이동을 함께하면서 더 친해졌다. 그때 그가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의 집에 놀러 간 이야기를 해줬는데, 팬의 입장에서 너무 재미있게 들었다. 하하. (사진1)SARASA Japan Tour 중 센다이에서 그녀와 함께하지 않았나. DJ SARASA는 어떤 뮤지션인가?? 가장 돕(Dope)한 여성 DJ라고 할 수 있다. 여러 장르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뮤지션이다. 일본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이스트 코스트(East Coast) 계열 음악만을 믹스할 때도 있고, 울트라 뮤직 페스티벌 재팬(Ultra Music Festival Japan)같은 파티에서는 XLII & DJ SARASA라는 팀으로 어퍼(Upper)한 음악을 틀기도 한다. 디스코 장르에 대한 이해도도 높고, 외모 또한 훌륭하다. 예의도 바르다. 투어 중 계속 영상을 찍어서 부담스러웠지만. 하하. DJ Mu-R, MC Hunger와 Mitsu the Beats의 팀, 가글(GAGLE)로 공연할 때는 마이크를 쥐고 랩도 하더라. 팀에서 Mitsu the beats는 어떤 포지션인가? 파트를 예전보다 더 세분화했다. 공연할 때는 DJ Mu-R가 DJ의 역할을 담당한다. 나는 머신 이펙터를 통해 Hunger의 목소리에 효과를 입힌다. 물론 Hunger는 랩을 하고. 예전에는 Hunger와 함께 랩을 한 적도 있지만, 이건 내 길이 아니라고 생각해서 포기했다. MC Hunger는 어느덧 일본 내 손꼽히는 래퍼로 우뚝 섰다. 팀원으로서 그의 랩을 평가하자면? 딜리버리(Delivery: 전달력)라는 측면에서 그의 랩은 최고의 경지에 올라 있다. 그의 라이브는 정말 훌륭하다. 밴드 Ovall과 좋은 합을 보여줬다. 어떤 방식으로 작업이 진행되었나? 서로 곡을 데이터화해서 주고받았다. 서로 데모를 만들어서 보내면 추가 작업을 해서 돌려보내는 방식을 통해 완성되었다. 멋진 DJ라면? 모든 장르를 섭렵한 DJ를 존경하는데, 한편으로는 하나의 장르를 파는 DJ도 멋지다고 생각한다. 한국에 자주 온 만큼 한국 뮤지션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을 것 같다. 누구와 함께 작업하고 싶은가? 너무 많다. DJ Soulscape를 비롯해 360sounds 친구들, 그리고 아메바 컬처 소속 래퍼들. 또 내게 추천하고픈 뮤지션이 있나? 왠지 김아일(Qim isle)이나 후디(Hoody)와 잘 어울릴 것 같다. 한번 체크해보겠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 알려 달라.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매일 작업을 하고 보통 하루에 한 곡씩은 만들고 있다. 만든 곡을 밴드캠프나 사운드클라우드에서 공유하기도 한다. 그리고 내 작업과 GAGLE의 행보는 별개다. 견지하는 삶의 태도가 있다면? 너무 나만의 세계에 빠져들지 않는 것이다. 고정관념을 탈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런 노래는 너무 상업적이야”, 혹은 “이 곡은 너무 빨라” 따위의 생각들이다. 이전에는 반대로 고지식하게 한 가지 생각에만 몰두했다. 지금에 와서 돌이켜보면 아쉽다. 서브컬처의 정신, 올바른 생각 VISLA DJ Mitsu the Beats 공식 밴드캠프 계정 텍스트/진행 ㅣ 이철빈 사진 ㅣ 백윤범 통역 및 도움 ㅣ BK (The Jas / Jazzy sport Seoul) 장소 협조: The Ja’s climbing gy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