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하교 3학년에 욕 잘하는 아이가 있었다.
이 녀석은 입만 벌리면 욕을 해 대는 바람에 선생님은 마음이 무진장 아팠답니다.
그러던 어느날
학부모가 참관하는 공개수업의 날이 다가왔다 선생님은 불안했습니다.
욕 잘하는 녀석이 입을 벌릴까봐...
수업이 시작되고 아이들에게 단어 맞추기 문제를 내셨다.
"여러분 'ㅂ'으로 시작되는 단어는 뭐가 있죠?"
"응 그래 수빈학생 대답 해 보렴"
"바다요"
"네 바다가 있군요...잘 했어요!"
"자 그럼 'ㅎ'으로 시작하는 단어는 뭐가 있을까요"
침묵 침묵이었다
바로 그때 욕 잘하는 녀석만 저요~저요 외쳤다.
선생님은 갈등했다 이걸 시켜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래요 주리학생(욕 잘하는 녀석 이름)
"하룻강아지요"
"하룻강아지가 무슨 뜻이죠?"
선생님 주리학생 대답 듣고 거품 물고 쓰러 지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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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라 겁대가리 짱박아논 개새끼요!!!"
푸~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