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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명당자리 차지하기!!

안녕하세요!
My simcafe 입니다.
미국까지 10시간이 넘는 비행을 하면 정말 몸과 마음이 지쳐요.ㅠ.
다리가 저리기도 하고 허리도 아프고 목도 아프고...
이코노미석을 선택한 모든 백성들의 고충아닐까요ㅜㅜㅜㅜㅜ
저는 비행기 타면 완전 촌스럽게 약간의 멀미를 하는 관계로
비행기 타기전에 약을 먹고 비행하는 내내 잠만잔답니다.
그리고 기내식 먹고 또자고.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개인적으로 단거리 구간 (국내선이나 일본. 중국정도) 의 경우2-3시간정도는 화장실을 안가도 견딜만 하기때문에 아래를 내려다 볼수있는 창가쪽을 선호해요.
하지만 장거리의 경우 최소 2번이상 화장실을 가게되고 스트레칭도 중간중간해야하고 몸을 움직을 공간도 있는 복도쪽을 선호하는 편이에요.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듯이 저는 약을먹고 기절한듯 자는 타입이라.. 옆사람에게 깨워도 괜찮으니 언제든 필요할때 얘기하라고 하죠.ㅎ.ㅎㅎ
좁은공간에 많이사람들이 있는 만큼 위치가 어디인지. 옆좌석에 어떤사람이 탔는지에 따라서도 여행이 즐거울수도. 힘들수도 있는데요!
옆좌석 사람을 고를순 없어도 비행기 명당자리는 우리가 차지해 보자구요-
어디가 비행기 명당자리 일까요??
왜 명당일까요???
어떻게 그자리를 차지할까요????
사진 출처:
비행기의 최고 명당자리는 당연 비상구 옆 좌석 (Bulk seat) 이라고 해요.
비상구 공간확보를 위해 좌석이 멀리 떨어져 있어 다리를 뻗을수도 있고 창문가에 앉은 승객이 옆사람 눈치안보고 마음대로 왔다갔다가 할수도 있구요.
하지만 비상구 옆 좌석은 "비상시 비상구를 개방하고, 승무원을 도와 다른 승객들의 탈출을 도울 수 있는 사람이 앉아야 한다" 고 건설교통부 고시에 규정이 되어 있다는 사실!
청력. 시력.언어장에가 없어야 하고 비상구를 열거나 장애물을 제가하거나 비상시 승무원과 승객의 탈출을 도울수 있는 신체 건강한 15세 이상의 승객에게만 배정해요. 하지만 꼭 남자만 가능한건 아니고 여자분들도 앉을수 있어요.
그리고 그런 상황에서 규정에 따를건지 물어보고 동의를 해야만 좌석 배정이 가능하기 때문에 전화나 인터넷 예약이 불가능 합니다.
외국 항공사에서는 영어 의사소통이 가능한지 확인을 하기도 한다고 하니 미리 영어공부를 조금 해놓으시면 좋은 자리 득템에 도움이 될꺼 같네요^^ 영어못하는것도 서러운데... 명당에도 못앉는다니... 내일부터 영어공부???ㅋㅋ
아! 비행기의 모양에 따라 벌크석 창가쪽 안쪽으로 튀어나와 무릎이 닿을만큼 공간이 좁을수도 있고 화장실 앞일 경우도 있어 사람들이 많이 오가기 때문에 번잡할수 있어요.
(자료출처: 한국소비자원)
그 다음은 각 구역별 제일 앞자리 입니다.
화장실이나 승무원들이 기내식이나 다른 준비를 하는 공간인 갤리 (galley) 를 중심으로 3구영 정도로 나누어 지는데 앞사람이 없으니 다리도 뻗고 뒤쪽으로 의자를 젖히는 사람도 없어 편하게 갈수있어요.
그리고 요즘은 개개인의 스크린이 있지만 큰 스크린이 앞에 있어서 영화관에 온것처럼 영화를 볼수도 있구요.
하지만 어린 아가들을 위한 요람을 거는 자리라 보통 우선순위는 어린아이와 동반하는 부모님들께 돌아갑니다. 아이들과 그닥 친하지 않으신분들이나 주변이 시끄러우면 잠자기 힘들거나 밝으면 잠을 못자는 분들께는 비추에요.
그리고 같은 비행기라 해도 항공사 마다 기종별로 좌석 위치나 갯수 등이 다르기 때문에
시트구루 (WWW.SEATGURU.COM) 같은 싸이트에서 미리 안내받을수 있어요.
항공사명 (Airline), 항공편명(Flight#),출국일(Date) 를 입력하면 항공기 좌석지도를 볼수있는데 색깔로 좋은좌석/안좋은 좌석들을 구분하여 알려줘요.
↓참고하세요^^ (출처:WWW.SEATGURU.COM)
그럼 좋은 자리를 찾아봤으니 안좋은 자리도 찾아볼까요??
-승객들이 오고가는 화장실 주변은 밤이고 낮이고 시끄럽고 번잡해요.
-항공기 엔진의 뒤에 위치한 좌석의 경우 엔진소음이 앞쪽보다 더 크구요.
-5열중 가운데 자리는 창가쪽과 복도의 중간이라 풍경도 없고 자유롭게 움직이지도 못하고 ...
비행기에 따라 중간이 4-5좌석정도가 될때가 있는데 성수기에 5열 중간....
버스라면 그냥 서서가라고 권할정도로 비추입니다.
하지만 이런 자리들도 명당중의 최고명당이 될수도 있으니! 이름하야... 비수기!!!!!!!!!!!!!!!!!!!!!!!!!!!!!
비수기 장거리 비행시 좌석이 통재로 비어있을 경우 3-4자리를 혼자 독차지 할수있어서 누워오시는 분들도 있어요.
항공기내에 자리가 많이 비어있을경우 눈치 샤샤샥 보시고 빨리 자리를 차지하는것도 도움이 될꺼에요.. ㅎㅎㅎ
(자료출처: 주부생활)
자~ 대망의 명당자리 차지하는 방법을 공개합니다. ㅎㅎㅎㅎ
우선! 부지런한 새가 애벌레도 많이 먹는법!
비상구 옆자리를 제외한 자리들은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할 수 있도록 온라인 좌석 예약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으니 미리미리 들어가서 예약을 하는게 좋아요.
항공사 홈페이지 혹은 앱 - 사전 좌석배정 서비스 - 예약번호 혹은 회원번호 - 좌석 선택
(대한항공 이코노미석은 출발일 기준 90일 전부터 출발시각 48시간 전까지 좌석 얘약 가능하며
일등석. 비지니스 석은 90일 전부터 24시간 전까지 예약 가능하며 출발 1시간 30분 전가지 탑승수속 못하면 취소된다고 하니 주의 하시고
아시아나는 354일 전부터 국내선은 출발 2시간 전까지 국제선은 3시간 전까지 가능하고 국제선은
항공기 출발 70분, 국내선은 20분 전까지 공항 카운터에서 수속 완료 해야 한다고 합니다)
미리 예약 했어도 출발 당일 너무 늦게 탑승수속을 하시면 다른 승객에게 그 자리가 돌아갈 수 있으니 당일에도 시간을 넉넉하고 잡고 가시는게 좋겠죠??^^
온라인으로 미리 예약 하지 못했다면 출발당일 일찍 공항에 나가 남아있는 자리중 제일 마음에 드는 자리를 고를수 있어요-
그리고 최고 명당인 비상구 옆자리는 일찍오는 사람들에게만 내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한국도심공항 체크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남들보다 일찍 체크인을 할수있는데 당일 새벽 부터 탐승 3시간 전까지 체크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해요. -
열심히 부지런 떨어 좋은자리 얻어셔서 장거리 비행에 지쳐 쓰러지지 마세요^^
18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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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는 날개쪽 자리가 안전하다고 합니다.
오 ㅋㅋㅋㅋ 좋은 팁 감사요ㅋ 이런 명당자리가 있었다니ㅋㅋㅋㅋ
@EllieYoo 저 델타랑 에어캐나다 많이 탓는데 그거 얘기하면 해줘요
글쎄 최근에 타신게 언젠지 모르겠지만 저 작년11월에 한국 나올때 델타 비상구 좌석 $70가량 더주고 샀어요ᆞ그냥 안주던데요ᆢ미국내 로컬은 이젠 업그레이드 돈내는게 일반화 됐구요
@EllieYoo 저는 올해 7월이요 미국이랑 캐나다 살거든요
델타항공을 비롯한 외항사들은 진즉부터 비상구자리를 업그레이드랍시고 돈을받고 팔더이다ᆢㅠ 이젠 이런 꿀팁도 소용이 없죠
난...잘모르겠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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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글을 올려보네요. 제가 해외를 많이 다니면서 나름의 노하우로 얻은 좌석선택시 팁을 공유해보고자 글을 올려봅니다.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정보이기에 참고만 하시면 될것같습니다. 우선 해외여행을 계획하실때 여행사를 통하시거나 개인적으로 발권해서 다니시더라도 좌석선택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우선 발권하는 과정에 본인이 탑승하는 항공사의 항공기를 확인해보시는것 부터 시작할게요~ 우선 보잉기종으로는 737,747,777 에어버스는 A320,A330,A340,A380 이렇게 나뉘는걸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이 외에도 다른 여러 기종이 있지만 대표적인 기종들로만 설명 드리겠습니다 각 항공사에 들어가서 좌석 체크를 해보시면 신형좌석인지 구형좌석인지 확인이 가능 하실겁니다. 밑에 링크 걸어드릴게요~ 대한항공 https://kr.koreanair.com/korea/ko/traveling/fleet-info.html#_ 아시아나항공 http://flyasiana.com/CW/ko/common/pageContent.do?pageId=PC_0173 저 같은 경우는 위 두 항공사 말고도 외항사를 이용할때도 일일히 체크해서 같은돈이면 조금더 편하고 넓게 업그레이된 좌석을 이용합니다. 다만 비즈니스 이상의 좌석은 아무 좌석에 앉으셔도 무방하겠지요~ 위에 들어가 보시면 각 항공기별 장착되어 있는 좌석명이 나오는걸 확인해보시면 됩니다. 비행기안에 갇혀있는 시간이 길다보면 거의 감옥같은 수준일겁니다. 참고로 샌프란에서 홍콩행비행기를 타고가다 뛰어내리고 싶을정도였으니깐요(15시간40분) 따라서 여러분도 이왕이면 한번 체크하시고 비행기종을 선택해서 여행일정을 계획하시는것도 여행의 일부분으로서 조금더 편하게 다니실 수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다음은 좌석선택! 이미 많이들 아시겠지만 비상구가 편하다!? 이유는 다리를 필 수 있어서!? 과연 다리만 필 수 있다면 무조건 편할까요? 저도 비상구를 많이 앉져봤지만 그렇게 편한지는 잘 모르겠더군요. 이유는 갤리나 화장실이 바로 앞에 있어서 시끌시끌? 사람들도 가끔 줄도 길게 늘어서고~ 저는 그렇게 비상구좌석을 선호 하지는 않습니다. 멋모르고 창가 앉으면 구명슬라이드와 함께할 수도. . 하지만 이부분은 미리 알려줍니다 그래서 저는되려....꼬리 부분을 선호 합니다. 보통 이런 좌석 배정을 타보시면 보셨을 겁니다. 3-3-3 혹은 3-4-3 대충 이런 형태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광동체에만 해당되는(복도가2개) 내용입니다. 창가 좌석이 3개! 그러나! 꼬리로 가면 갑자기 2개로 바뀝니다. 380과같은기종은 얘기가 좀 달라집니다. 하지만 이를제외한 대부분의 항공기는 꼬리부분이 갈수록 좁아지기 때문에 좌석배치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위에 사진을 올려놓은 좌석을 보시면 바로 보이실겁니다. 꼬리로 갈수록 좁아지다보니 되려 꼬리맨끝 좌석창가 자리는 창가쪽으로 은근히 넓은 좌석이 나옵니다. 넓이로 따지자면 맨꼬리 끝좌석 바로 앞자리가 조금더 넓지요. 하지만 그공간은 제가 쓸 자리라서 그 뒷자리로 패스~ 맨꼬리 끝 창가좌석에 앉아서 바로 앞좌석 옆으로보면 다리를 쭉피고도 남을만한 공간이 나옵니다. 물론 앞사람에게는 전혀 피해는 없습니다. 그리고 옆으로 기대어 자기도 편합니다. 배개를 2개정도 더 달라고 해서 옆공간에 채워서 기대어 자면 그야말로 비즈니스 부럽지 않습니다. 제가 미국을 자주 왔다갔다할때는 무조건 이자리에만 앉아서 다녀본 봐(1년10회이상 왕복) 제가 다닐때는 뉴이코노미도 아니었습니다만 굉장히 편했습니다. 한번 속는셈치고 타보시면 이런자리가 있었네? 할겁니다~ ㅎㅎ 제 키가 184인데 불구하고 편했다고 하면 진짜 편했던거이기에~ 꼭 도전을 해보심이~^^ 이 자리의 장단점을 나열해 보겠습니다. 1. 좌석창가 쪽으로 공간이 더 나오기에 가방을 놓거나 다리를 쭉피거나 공간활용도가 좋음. 2. 식사가 시작될때 제일먼저 밥을 제공받음. 3. 조금만 빨리 식사를 한다면 승무원들이 배식끝나고 돌아갈때 치워달라고 할 수 있음. 4. 사람들이 정신없이 밥먹을때 유유히 화장실가서 손도씻고 용무도 볼수있다.(가장깨끗할시기) 5. 뒷좌리에 사람이 없기에 그냥 쭉 의자를 뒤로 눕히고 갈 수 있음 6. 비행기 탑승시 제일먼저 태워주기에 가장먼저 탈 수 있는 해택? 늘 탑승권 확인후 기내로 진입 하더라도 줄이 길~~게 늘어서 있죠~ 이런 대기 시간을 최소화 하고 후딱들어가서 앉아서 책도 보고 이것저것 할 수 있는게 있음. 그러나 반대로 가장 늦게 타더라도 무방함 짐 올릴 공간이 없다하더라도 승무원들이 알아서 찾아서 올려줍니다. 7. 장점이자 단점이지만 비행기에서 가장 늦게 내리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그러나 이제껏 미루어 볼때 비즈니스 아니고서야 짐이 절대 빨리 나오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저도 가끔 상위클래스를 이용하지만 짐이 저보다 빨리 나온적이 없습니다. 되려 제일 늦게 승객들이 다 내릴때까지 끝까지 앉아서 놀다?가 텅텅빈 기내를 유유히 걸어나와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고 짐찾는곳으로가면 짐이 터~~억! 빙빙 돌고 있죠..되려 편하더라구요. 굳이 빨리나와서 짐찾는 벨트에 멍하니 수화물 나오는곳만 응시할 필요가 없죠~ 또한 큰공항들 LAX나 SFO 와 같은 세계적을 큰 공항들을 보면 사람이 갑자기 많아지면 추가로 창구를 더 열죠~ 그러다보니 제일 늦게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문연곳으로 쏙~! 빈도율은 20프로 내외였습니다. 재수가 좋으면 논스톱으로 나가는거죠~ 8. 둘만 있는 자리기때문에 화장실갈때 익스큐즈할 사람수가 1명뿐 ㅎㅎ 2명보단 1명이 심적 부담이 덜하겠죠. 9. 아무도 찾지 않는 좌석...ㅎㅎㅎ 다만 사전배정할때 이 자리를 누군가 먼저 잡았다면 선수임. ㅎㅎ 단점. 1. 가끔 중국환승 노선이거나 중국행일때 뒷 갤리에서 수다를 떠는데 짜증이 제대로 난다. 그러나 조용히해달라고 승무원에게 요청하면 해산시켜 줍니다 ㅎㅎ 2. 항공사별로 좌석을 배치하는 레그룸 사이즈가 다르기때문에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을 해야한다 잘만 따져보고 선택한다면 비즈니스 클래스 부럽지 않지만 노력없이 무턱대고 선택했다가는 아주 큰 낭패를 볼 수 있다. 4시간 미만의 비행은 상관없지만 10시간이 넘어가는 비행이라면 위의 노력을 해서라도 탑승한다면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을겁니다. 3. 그래도 옆에 사람이 있기에 화장실을 자주 이용하는 분이시라면 불편하실 수 있습니다. 이외에 좋은 좌석이라고 하는곳들은 여러곳에서 소개한바~ 대부분 아실것이라 믿고 저는 제가 발견한 꼬리쪽 창가(복도가 2개인 광동체 기준)만 알려드릴까 합니다~ 처음 올려보는 글이라...따로 사진을 중간에 올리는것도 몰라서 글로만 설명드렸는데 이해가 되셨을까 모르겠네요~ 만약 반응이 좋다면~ 또한 제가 글 작성하며 중간에 사진올리는 법을 알게 된다면 우리나라 항공사와 대표적인 외항사몇개를 선택하여 제가 탑승했던 자리들 위주로 자세히 올려보겠습니다. 또한 왼쪽 창가 오른쪽창가 자리에 따라서 출발도시 혹은 도착도시의 야경이나 전경을 한눈에 볼수있는 확률이 높은 좌석이 있으니 이부분도 알려드려볼까 합니다 살짝 알려드리자면 인천출발은 왼쪽 창가가 좋습니다.(미국,일본,동남아시아)출발 기준~ 이유는 우리나라항공기는 33번이나 34번 활주로로 이륙시(북쪽방향)에는 무조건 터닝을 해야합니다. 왜냐! 쭉가면 평양이니깐요ㅎㅎ 고로 위 도착지로 가려면 남쪽으로 360도 터닝을 해야하기에 왼쪽창가에 앉다 보면 서울,인천이 한눈에 내려다 보입니다. 맑은날 밤에는 아주 멋집니다. 그러나 유럽노선은 거의 바로 서쪽으로 북한영공을 피해서 가기때문에 다소 안보일 수 있습니다. 반대로 낮에 탑승시에는 오른쪽 창가면 저~~멀리 북한땅이 잘~~ 보이실겁니다~ 반대로 15번이나 16번 활주로로(남쪽방향) 이륙을 하더라도 왼쪽 창가라면 여전히 서울,인천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물론 세세한 랜드마크는 안보이지만 야경하나는 멋있더라구요~ 15,16번 활주로는 어느 나라로 가던지 잘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석양이 지는 시간대 비행기를 이용하신다면 더욱이 요즘같은 가을 하늘의 석양을 보시려면 오른쪽 창가로 가신다면 활활타는 하늘을 보실 수 있습니다. 아주 난리 납니다 ㅎㅎㅎ 활주로 위치는 공항 다이어그램을 올려두었으니 참고하세요 또한 동여상 링크걸어두었습니다 싱가폴 올때 16번활주로로 이륙시 직접찍은 영상입니다. 보시면 동남쪽으로 가다보니 서울쪽으로 턴을 안하지만 미국행은 서울쪽으로 방향을틀기에 야경을 더 잘 보실 수 있답니다. 오늘 글은 여기서 마무리 하구요~ 아마 다른분들이나 인터넷상에서 공개된 좋은자리들 많이들 보셔서 아실겁니다. 하지만 이런자리는 처음 들어보셨을거에요~ ㅎㅎ 어디까지나 지극히 개인적인 소견일뿐 저와 다른생각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만 한번쯤 이용해보시는것도 나쁜것만은 아닐거에요~~ 이외에더 제가 다녀본 20여개이상의 공항과 100만마일이상 다니면서 느낀 팁들.. 10년정도 외국생활.(미국,호주,캐나다 등) 국제선 국내선 할것 없이 천천히 공유해볼까 합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괜찮은 정보다 싶으면 좋아요 쾅! 별로다 싶어도 쾅! ㅎㅎ 늘 하나라도 더 추억할수 있는 여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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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를 보는 90%는 결코 실제로 못 볼 풍경.jpg
그거슨 바로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사진을 올리고 나니까 문득 그린란드가 생각이 나더라구여.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언젠간 꼭 가볼 곳이라고 마음은 먹고 있지만 언제쯤 갈 수 있을까여. 아이슬란드를 다녀온 분들은 어느 정도 계시겠지만 그린란드까지 다녀온 분들은 진짜 얼마 없으니까! 그러므로 사진으로라도 눈요기하자는 마음에서 그린란드의 최근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_+ 요즘 그린란드는 한참 뜨거운 곳이져. 트럼프가 사고 싶어하는 나라 ㅋㅋ 요즘 들어 관광객이 급증한 나라... 이 사진 작가분께서는 그린란드 서쪽의 작은 마을인 Ilulissat에 12일간 계셨는데 그 동안 무려 3500명을 태운 배가 12번이나 왔다갔다 하는걸 보셨다구 해여. 그 동네 인구는 5000명도 안되는데...ㅋ 그린란드의 올 여름은 가장 뜨거운 여름이었다구 해여. 관광객이 많은 것도 많은거지만... 이번 여름에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빙하가 녹았거든여 ㅠㅠ (참고 : 저 배 높이 27m) 원래라면 이 정도로 빙하가 녹는건 2070년에나 예정된 일이었는데 50년이나 앞당겨 진거져. 앞으로는 더 심해질테구...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빠른 시일 내에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지 않나여 ㅠㅠㅠ 참고 : 그린란드 마을은 이렇게 생겼어여! 지구 온난화 너무 무서운것 ㅠㅠ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 참! 그린란드는 덴마크령이어서 건물들도 덴마크를 조금 닮았답니다 ㅋ 혹등고래도 자주 볼 수 있다는데... 혹등고래 점프하는거 보는게 제 소원중 하나예여 ㅠㅠ 근데 물 밖으로 점프하는 일은 거의 없다구... 흐규 ㅠㅠ 이 그림같은 풍경들은 Albert라는 사진작가분이 찍으셨어여. 더 많은 사진들은 이 분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_+ 언젠가 (빙하가 다 녹기 전에) 그린란드를 직접 갈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연휴의 끝을 잡아 보아여...
헌법재판소 도서관과 전시관을 다녀오다!
오월의 색을 담은 포스팅을 날리고(서래섬 유채꽃밭) 주먹을 쥐다가 마음을 다잡고 다른 내용을 적어봅니다. 이번 포스팅은 익숙한 듯 생소한 헌법재판소 도서관과 전시관에 대한 내용입니다. 주소: 서울 종로구 북촌로 15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소 도서관은 별관에 있으며, 보안검색대 통과 후, 신분증을 맡기고 방문증 발급 후 들어갈 수 있습니다. (안국역 3번 출구, 매주 일요일 휴무, 9시-18시까지 운영) 1층은 전시관, 지하와 2, 3층이 도서관입니다.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가면 왼편에 미니정원이 있습니다. 오른편으로는 세계 각국 헌법 제1조에 대한 내용과 이미지, 영상이 있습니다. 다양한 좌석과 정수기가 있는 북카페 입니다. 이런 공간이 있었다니! 미디어 전시 병풍과 북큐레이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우측의 2층 일반자료실 사진을 못 찍었는데,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 일반도서 그리고 PC가 있습니다. 대출이 안되기에 열람공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곳은 3층 법률자료실입니다. 법학 전공자나 법조계 종사자분들이 주 이용자이지만, 이용을 원할 시, 2층 일반자료실 안내데스크 사서에게 요청 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열람석 풍경이 좋죠? 탁 트인 북촌 뷰를 바라볼 수 있어 창밖을 자주 내다봤습니다. 법의 종류에 따라 분류되어 있으며, 논문과 연구자료까지 총 16만권이라는 방대한 양의 법학전문도서가 있습니다. 지어진 지 몇 년 되지 않아 시설이 깨끗하고, 조성이 잘 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헌법재판소 도서관은 국내 유일의 공법전문도서관이라고 합니다. 두텁고 묵직한 법학 전문 도서를 보며 엄지를 조용히 들어 올렸습니다. 책을 펴 봤냐고요? 아니요. 표지와 두께를 본 것으로 만족합니다. 하하하하. 주제를 바꿔서 이제부터 전시관을 보여드리겠습니다. 헌법재판소에 들어가기 전에 설문지와 함께 주신 브로셔인데, 구성이 좋았습니다. QR코드로 알아보는 정보와 대한민국헌법이 적힌 미니 책자와 글귀까지 제대로입니다. *주의사항: 음식물 반입금지, 안내견 이외의 반려동물 출입금지, 전시물 손대기 금지, 카메라 플래시&삼각대 지양 (전시관 정보는 브로셔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헌법존은 헌법을 소개하는 공간으로서, 역사적인 기록과 사건, 역사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헌법재판존은 헌법재판의 의미와 권한을 설명하는 공간이며, 헌법재판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유물 전시와 열어보기 패널 등을 통해 살펴볼 수 있습니다. 헌법재판소존은 1988년 탄생한 헌법재판소의 역사를 소개하고 각종 기념물과 조규광 초대 헌법재판소장의 기증품 전시를 통해 우리 재판소의 발자취를 조명하는 공간입니다. 법복을 실제로 본 건 처음입니다. 주요결정존은 헌법재판소의 주요결정을 10개의 부스에서 교체 전시하며 영상, 유무, 애니메이션, 키오스크 검색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활용하며 소개합니다. 구성이 알차고 재미있어, 오랜만에 법에 대해 탐구하게 되어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이 중 헌법체험존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헌법에 관련된 게임을 해봤는데 제일 쉬운 문제도 헷갈리는 게 여러 개 있었습니다. 최소한의 법 상식을 알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법복을 입고,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입니다. 배경 선택 가능하고, 이메일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데 재밌었습니다. 영상실에서 눈높이에 맞는 내용을 통해 법에 대해 쉽고 빠르게 알 수 있습니다. '나만의 헌법 만들기'에서 법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사형제도 부활을 썼습니다. 헌법을 만들어 보는 경험을 할 수 있어 좋았습니다. 북촌뿐만 아니라 헌법재판소 별관에 들러 다양한 경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법과 함께 유익하고 즐겁게 지낼 수 있을 겁니다:) 이번 포스팅도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 10조 모든 국민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를 가지며, 행복을 추구할 권리를 가진다. 국가는 개인이 가지는 불가침의 기본적 인권을 확인하고 이를 보장할 의무를 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