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여행 1일차 때 너무 예쁘다고 꺅꺅 소리 지른 더럭 분교.

애월 포토 명소로 알려진 이곳은 아이들 학습이 다 완료되고 나서 오후 6시 이후에만 개방을 합니다. 예쁘게 칠한 학교 담벼락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것은 뭐 관광객들의 기본 소양이지요ㅎㅎJDC제주공항면세점에서 판매하는 만다리나덕 백팩과 함께 찰칵!!

저녁밥을 먹고자 얼른 방문한 애월 밥깡패. 맛있다는 소문만 듣고 갔었는데...

어머나 세상에!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어 영업이 끝났다고 하네요. 알고 보니 엄청 유명한 맛집으로 하루 60팀 정도만 받을 수 있고, 보통 정오가 되기 전에 방문 예약이 모두 마감된다고 해요. 저녁 먹으러 시간 널널하게 오후에 방문하셨다가는 그냥 발걸음을 돌리셔야 하니 밥깡패 가실 분들은 꼭 오전에 미리 방문 예약 하시길!




밥깡패의 아쉬움을 달래고 찾아간 곳은 애월의 사형제 횟집. 이곳도 추천을 받아서 도착했는데 세상에나! 이렇게나 맛있는 고등어 숙성회가 있을 줄이야!!! 무조건 강추합니다요! 꼭 드셔보시길!! *_*

이번 제주도 여행의 숙소는 게스트하우스였어요.
보통 여행을 가면 호텔이나 리조트에 머무르는데 게스트하우스는 처음이라 조금 걱정하기도 했지만, 생각보다 깔끔한 시설과 맛있는 조식에 반해버리고 말았네요.

잔디가 멋들어진 담 게스트하우스. 애월 가까운 곳이라 제주 북서부 여행을 하기에는 안성맞춤의 동선을 가질 수 있다는 것도 좋은 점이 되겠네요.

가격도 매우 착하지요. 제주 게스트하우스 담을 찾으시려는 분들께 도움이 되라고 객실 요금표를 가지고 왔으니 참고해보세요^^

이것이 담 게스트하우스에 가면 무조건 드셔야 하는 조식이랍니다. 꼭 드세요! 다른 스케쥴 포기하시고..ㅎㅎ 느긋하게 일어나서 "제주식 곰탕" 드시고 든든한 배로 여행하세요^^

배를 든든하게 만들고 차를 몰고 도착한 이곳은 바로 한림공원이랍니다.
선인장에 꽃이 예쁘게 피고, 수국 축제가 열리는 이곳.
단, 아쉬운 점은 한림공원 방문했을 때 폭우가 쏟아져서 사진이 없다는 것이네요 ㅠㅠ

하우스에 들어갔을 때 사진 한 장 찰칵! 사진은 평화로워 보이지만, 온몸이 젖었다는 사실..ㅎㅎ
우비가 필요 없는 폭우였답니다.

힘겹게 비를 맞으면서 제주 한림공원 투어 한 바퀴를 돌고 난 후 도착한 이곳은 곽지 박사장&김사장네! 해물라면이 유명한 곳이지요. 1박 2일 팀이 촬영을 했다고 해서 더 유명한 곳이에요.

곽지 박사장&김사장네 메뉴판을 참고해보세요.
문어 해물라면은 10,000원! 성게 미역국은 12,000원이랍니다.


엄청난 크기의 문어가 딱 들어가 있는 문어 해물라면과 성게 미역국!

이렇게 또 제주도에서 먹방을 찍는군요..^^
제주에서 한 번쯤은 먹어도 좋을 문어 해물라면, 드셔보시겠어요?

이웃님들을 위해서 대왕사진 한 장 투척!!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