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가 좁아서 고민이에요. 대인관계 최대의 적. 서운함은 왜 생기는 걸까요?
살다보면 연인관계에서, 대인관계에서 서운함이라는 감정이 생기곤 합니다.
심지어 부모 자식간에도 서운한일이 있을 수 있습니다.
친구 사이에서도 서운한 일이 있을 수 있게 되지만, 이는 결국 시간이 지나면 별일이 아니게 됩니다.
그들과의 관계가 사랑이였다면, 결국 이해하고 포용하게 되며,
사랑이 아니라면,
"뭐 이딴자식이 다있어? 꺼져. 너 같은거 필요 없어" 라며 떠나보내게 됩니다.
서운해 하는 기간동안 힘든 것은 결국 내 몫이 됩니다.
서운함은 자신을 힘들고 고통스럽게하며, 관계를 잃게 만듭니다. [ 서운함은 왜 생기는 걸까요? ]
저는 유년기시절 굉장히 소심했습니다.
친구에게 연락하여 문자, 답톡이 5분내로 오지 않으면 삐졌고
메신저, 이메일을 보넀는데 답장이 없으면 그 친구와는 다시는 안보려했었습니다.
그 후 처음으로 여자친구를 만나고 20대 후반까지는 더욱 소심하였습니다.
전화를 했는데, 목소리가 날 반가워하지 않으면 삐지고,
날 좋아하지 않는 친구라 생각했고 내 생일인데, 축하문자 하나라도 안보내주면
"니가 친구야? 꺼져." 라고 생각했으며
내 행동 하나를 할때마다 상대방에게 무언가를 바라는 행동들이 점점 많아졌습니다.
자신만의 기준속에 갇혀서 사람들을 대하고 스스로 상처받고, 스스로 그들과 멀어져갔습니다.
옹졸한 마음과 상대의 감정을 내 기준으로 추측하여 늘 상대를 피곤하게 만들고, 상처 입혔습니다. 이러한 옹졸한 마음과 작은 식견으로 늘 혼자 외롭게 지내며 결과만(친구가 없는) 느끼다가
정말 이것이 나로인한 문제고, 얼마나 심각하게 느낀 순간 저는 달라졌습니다.
서운함이란 감정을 생기게 만드는 것은 친구, 가족, 연인과 지낼 때, 자신만의 기준으로 그들의 행동을 평가하고 자신에 대한 감정을 잘못된 추측, 판단하는 사고 때문입니다.
이렇게 하면 사랑이고, 저렇게하면 사랑이 아니야.
이렇게 해주면 친구고, 저렇게 해주면 친구가 아니야.
자신만의 기준으로 사람의 감정을 평가하는 사고방식.
본인은 힘들고 고통스럽게 하며, 모든 관계를 스스로 버리고 혼자 고립되게 할 뿐입니다.
그동안 혼자 서운하다고 생각하여 스스로 타인과 멀어지며, 자신을 힘들게 하지 않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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