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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오늘의부처님말씀 [Daily Wisdom of the Buddha] "One should abstain from hurting others and should regard others as self, and self as others." [BBS 오늘의 부처님 말씀] "다른 사람이 곧 나요, 내가 곧 남이라고 생각하여 나 아닌 남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 <아함경> ------------ [금요힐링레터] /비움, 아름다운 채움/ 조주 선사는 당신을 찾아와 도를 묻는 사람들에게 차나 마시라고 했다. 차나 마시라는 조주의 답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었을까. 조주의 답은 마시는 차가 아니라 비워진 찻잔에 의미가 있다는 것은 아닐까. 도에 집착하는 그 마음을 비우면 도는 스스로 찾아온다는 것이 조주 답의 의미라는 생각이 든다. 풀잎이 예뻐 보이는 순간, 나는 산실에 서서 조주의 차를 마시고 그 비워진 잔을 보았던 것이다. 그 비워진 잔에 담지 못할 것이 무엇이겠는가. 나는 고정관념이라는 찻물을 비우고 버려졌던 풀잎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이것은 내가 얻은 작은 깨달음이었다. 자신을 비운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그것은 새로운 기쁨에 눈뜨게 하기 때문이다. 비우지 않으면 새로워질 수 없고 또한 즐거움을 만날 수도 없다. 날마다 새날을 만나는 사람은 언제나 자신을 비운 사람이다. 마음속에 자리한 탐욕을 비우면 그 자리에 자비가 채워지고, 분노를 비우면 그 자리에는 사랑이 찾아온다. 배고프면 밥 먹고 졸리면 자는 것이 마음을 비운 사람들이 살아가는 자세다. 더 이상 구해야 할 무엇이 없다. 이미 그는 텅 빈 충만으로 가득한 사람이니까. 그 삶은 마치 해가 지고 달이 뜨는 것처럼 자연스럽다. 깨달음이 자연스러운 것이라는 소식을 그는 한때의 잠과 한때의 허기에서도 만나는 것이다. 비움은 아름다운 채움이다. 마음을 비우면 더이상 구할 바가 없어진다. 마음속의 탐욕을 비워 보자. 그 자리에 자비가 채워질 것이다. 사는 것이 괴롭다면 그 자리의 분노를 비워 보자. 그러면 사랑이 채워지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사념이 가득해 혼란스럽다면 그 사념을 비워 보라. 그러면 그 자리에는 고요한 평화가 채워질 것이다. - 성전스님의 <비움, 아름다운 채움> 중에서 - 마음의숲 공감 댓글 http://m.bbsi.co.kr/s454 도서 정보 http://goo.gl/E7xkBW 만공회 동참 1855-3000 http://me2.do/FvCPzp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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