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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3년만...
이상하게 정이 가는 도시가 있죠... 통영도 그중 한곳... https://vin.gl/p/3597415?isrc=copylink https://vin.gl/p/3597468?isrc=copylink 연휴라 번잡할듯해서 일찍 숙소 들어가려구요. 저녁거리 장만하러 번잡한 중앙시장 대신 서호시장 들렀습니다. 서호시장 추천드립니다. 초딩 딸이 회가 먹고싶데서... 돔이랑 밀치 그리고 멍게 좀 데려가려구요. 통영오면 루틴인것 같아요... 충무김밥도 포장했어요. 서호시장 주변에도 웬만한건 다 있구요 번잡하지도 않고 좋아요. https://vin.gl/p/1318161?isrc=copylink 햐, 동원리조트 신상일때 왔는데 5년만이네요. 아, 그런데 지난번과 다르게 이번엔 온돌로 왔는데 방이 운동장만 하더라구요. 입구에 6인실이라고 뙇... 대회가 있었는지 명지대랑 영남대 축구부가 숙소를 잡은것 같더라구요. 배터지게 먹었습니다 ㅎ. 회도 충무김밥도^^ 오늘 아침은 숙소 근처에서 생선구이... 성림 이집 반건조 생선구이로 서민갑부에 나온 모양이더라구요. 반건조 생선구이 와입은 맛있어 하더라구요. 저는 갠적으로 속초에서 먹은 생선구이가 젤 맛있었던것 같아요. 아들은 동대문시장에서 먹었던 생선구이가 젤이었답니다. 직원분이 큰뼈는 살짝 발라줍니다 ㅎ 밥은 참 맛있더라구요. 슝늉도 맛있습니다 ㅎ 아침도 맛나게 뭇으니 이제 집으로 가야죠... 거제로 넘어가는데 옥포에 새로 스벅 DT가 생겼더라구요. 달달하게 집으로 넘어 갑니다.
통영 라인 도이치 브루어리
아이들 배꼽시계 알람이 울리나봅니다. https://vin.gl/p/3597415?isrc=copylink 서피랑에서 내려와 가까운 해안도로쪽으로 나가보니 가끔 집에서 먹었던 유동골뱅이 공장도 나오고 더 지나가보니 바닷가 동네와 살짝 어울리는듯 그렇지않은듯 언밸런스한 공장 건물같은 브루어리를 만났습니다. 브루어리라고 써여져 있지 않았음 공장인줄 알았을겁니다 ㅎ 이 주택의 소유주는 엘리라는 강아지랍니다. 사람이 다가가면 꼬리를 흔들며 잽싸게 달려옵니다. 사진찍을땐 주차장에서 산책중이었어요. 이쪽에서 보니 건물이 또 다르게 보이네요 ㅎ 와, 외부에서 보는거랑 내부에서 보는거랑 천지차이네요. 인테리어가 이쁜데요... 아주 깔끔했어요. 자 이제 뭘 먹을지 공부해 봅시다... 와입은 IPA를 주문합니다. 이집 IPA가 맛있다고 들었답니다. 저는 샘플러 6잔 세트를 주문합니다. 3잔 세트도 있던데 오늘 아니면 또 언제 와서 맛보겠습니까 ㅎ. 윗쪽 우측부터 바이젠, 헬레스, 필스너 그리고 아래쪽 우측부터 레드비어, 포터 그리고 IPA랍니다.음, 바이스부터 제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바이스는 언제나 그렇듯 완전 부드럽구요. 헬레스는 좀 쌉싸름하네요. 필스너는 프루티하면서 약간 쌉쌀한 것이 기존에 마셔봤던 필스너랑은 살짝 다른 느낌? ㅋ 레드비어는 와입이 소맥느낌, 폭탄주 느낌 난데요. 저도 6잔중 레드비어가 젤 제 취향에 안맞는듯 했어요. 포터는 아, 쌉쌀이 아니고 씁쓸한 느낌이... 그리고 마지막 ipa 아, 구수합니다. 맛있어요. 이상 제 입맛이었습니다 ㅋ 기본 안주들... 감자는 많이 바싹합니다. 아들은 치즈버거 순삭... 주차장에서 만난 목련... 곧 봉오리를 팍 터트리겠죠. 누군가 손 대기전에 미리 말이죠 ㅎ. 건물 뒤에 초등학교 운동장만한 주차장이 있어요. 엘리가 막 뛰어다니고 있네요...
일상적인 것의 기록
수많은 탯줄이 머리 위로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검은색, 전선, 없으면 안 되는..의 공통점까지 생각하다가 커피를 한 모금 마십니다.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습니다. 요즘 팬톤의 양말을 사는 재미에 빠져 있습니다. 옷장 속이 검은색인 자의 색 있는 양말. 레드 퍼플, 라일락, 딥 엠버, 미스틱 블루...구매하면서 생소한 색의 세계도 알게 됩니다. 길을 걷다가 보고 듣는 모든 것들이 체내에 쌓입니다. 밝은 곳과 어두운 곳, 사람들의 말소리와 행동, 냄새와 다양한 형태의 장소들. 갈수록 비어지는 것들이 많아집니다. 비어지기는 쉬우나 채우기는 어렵다는 현실이 서글퍼집니다. 수많은 감정의 울렁임 속에서 살아내고 있습니다. '살아간다' 보다는 '살아내는' 쪽에 밀접한 생입니다. 물기 어린 마음이 나락으로 잡아끌어도 쓰러지지 않을 겁니다. 지구상에 날 위해주는 이가 생겼습니다. 안전망이 사라진 곳이 영 어색하기만 합니다. 드러난. 드러난. 드렁거리며 옆 자판기에서 콜라를 꺼냅니다. 안전을 지키는 이의 눈이 빨갛습니다. 주의, 콜라, 피로가 쌓인 눈. 온통 빨갛게 칠해진 각진 세상입니다. 회사 건물 내에 위치한 꽃집의 손님은 회사원일 확률이 높습니다. '누가 살까?' 싶은데, 꽤 많은 이들이 꽃집을 들릅니다. 집에 가기 전 꽃집 앞 의자에 앉아 꽃들을 바라봅니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릴 때마다 우르르 다들 꽃 앞으로 갑니다. 피고 싶은 마음들이 목을 내밉니다. 지하철 안에서 어떤 남자가 여자가 들고 있는 꽃을 보면서 "냄새나 꽃!!!!!"이렇게 소리 지르고 갔습니다. 꽃다발을 들고 가는 그녀를 보며 예쁘단 생각 하고 있었는데 말입니다. 무언가를 밖으로 내보내는 것에 대해 사유하게 됩니다. 자유 자유가 함의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정당화될 수 있는 것인가 타인에게 상처를 주고 힐난하는 것들이 과연 그럴만한 가치가 있는 것인가에 대해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하며 고개를 내젓습니다. 태어나서 처음으로 입에 커피를 넣자마자 뱉었습니다. 시골 된장을 물에 푼 맛. '독특한 프로세스를 적용한 커피' 등의 표현이 수려하게 적힌 종이를 보다 웃어버립니다. 하하하하. SNS상에서 핫하다고 한 카페에서 제일 좋았던 것은 유리를 관통한 무지개입니다. 아무도 없는 곳에서 신발을 벗은 채, 그 옆에 가만히 발을 가져다 댑니다. 순우리말이자 긍정의 뜻을 품고 있는 무지개 옆에 말입니다. 오 일만의 출근길에 눈에 띈 풍경입니다. 매 주 열 번씩 지나가는 길이지만, 매 번 다른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침의 해가 물을 비추고, 반사된 빛의 강렬함에 눈을 온전히 뜨지 못합니다. 아무것도 없을 것 같은 일상에도 여러모로 뒷모습이 있는거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중에서- 바쁜 일상 속에서 주어지는 이틀간의 휴식, 이제야 살 것 같습니다. 집 가는 길에 곁눈질로 보던 하늘을 마음 놓고 봅니다. 달님, 이번 주도 절 지켜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언가를 바라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매번 지켜봐달라고 하는 자는 달에서 눈을 떼지 못합니다. 건조에 극히 강해 반년쯤 물을 주지 않아도 죽지 않는 존재를 바라봅니다. 건조에 극히 강해. 강해지기 힘든 터전에 산세베리아를 그려넣습니다. 오늘도 살아내느라 고생했다, 고생하셨습니다.
(전북 부안 여행) 내소사를 다녀오다(w. 전주식당)
(내소사 전나무 숲길) 유료주차장 사용해야 함. 공간은 충분히 넓음. 2시간 남짓 있고 3천 얼마 나왔다리. 주변에 레알루 차 댈 곳 없음^0^. 진입로에 들어서면 상점들이 보인다. 나오는 길에 오디빵 먹을 거임. 상점들을 지나면 식당가로 진입하게됨. 추억의 콜렉트콜. (안쪽에 국방헬프콜도 보임ㅋㅋ) 잔잔한 호객행위가 이루어짐. 공주 동학사 가는길에 있는 식당보다는 호객행위가 좀 덜 함. 식사는 여기로 결정. 역시나 비쌈. 근데 다른 곳도 다 똑같다고 함. 산채정식 2인 + 뽕주(오디주) 시킴. 구성은 알차다. 이래서 전라도 밥상, 전라도 밥상 하나보다. 제육볶음. 특별한 건 없음. 고등어구이. 마찬가지. 메밀전병과 굴전. 메밀전병 꿀맛탱. 굴전 따로 안 시키길 잘 함. 도토리묵무침. 이것도 평타. 더덕구이. 괜춘괜춘. 맛있었음. 대망의 뽕주. 이게 젤 존맛탱, 꿀맛탱이었다. 이거 시켜서 그래도 불평불만 없이 잘 먹을 수 있었음. 온라인에서 3~4천 원에 구매 가능함. 카페 건너편에 500~700년 수령으로 추청되는 느티나무 있음. (사진 못 찍음ㅠㅠ) 내소사 일주문(입구) 입☆장. 힐링코스 중 하나인 전나무숲길. 150년 수령에 30m높이의 전나무가 약600m에 걸쳐 펼쳐져 있음.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꼽힌 길임. 눈 오면 별천지가 따로 없다고..ㅠ 중간에 갈래길이 나오는데 이쪽으로 빠지면 그 유명한 직소폭포가 나옴. (☆왕복 4시간☆) 천왕문. 여길 들어서면 내소사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옴. 사천왕상. 내소사 느티나무 1000년 이상의 수령 추청. 높이20m에 둘레만 해도 7.5m. 봉래루. 봉래루를 지나기 전 좌측을 보면 보물 제277호 고려동종이 보임. 봉래루 누하. 봉래루 위쪽. 그리고 보이는 기억(ㄱ)자 소나무. 잠시 발길을 멈추게 됨. 대웅보전 쪽으로 오려면 반드시 봉래루를 지나게 되는데 누하로 진입해도 되고 우회해서 옆쪽으로 진입해도 됨. 전북 유형문화재 제124호 3층석탑. 보물 제291호 내소사 대웅보전. 내소사에서 유일하게 내부 사진촬영이 금지되어 있음. 대웅보전 뒤편 삼성각과 대나무숲. 봉래루 바로 우측에는 설상당이 있음. 전북 유형문화재 제125호로 지정. 일종의 종교체험과 비슷한 행사이자 프로그램인 템플스테이. 안 쪽은 수행원들만의 공간이라 출입이 불가했음. 복귀하는 길에 오면서 못 봤던 휴식용 그루터기가 있음. 오디빵은 드시지 말길.. 비싼 걸로 기억하는데 특별한 거 없고 기대 와사삭 무너짐. 결론 담엔 직소폭포 보러 다시 올 거임. 간만에 힐링 뿜뿜.
SNS에서 화제가 되었던 감동적인 사진들 *_*
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글입니다 ! 우연히 인터넷에서 마주치면 무조건 천천히 정독하는 것 같아요 :) 자극적인 것만 쫓아가는 요즘 시대에 훈훈함이 가득한 사진들 보시고 잠시 힐링하시길 바라요 <3 괜히 마음 한 구석이 포근하게 따스워지는 사진들, 같이 보실까요 ? 처음으로 트램폴린을 경험하는 뇌성마비환자 뇌성마비 환자의 흔들리는 손에도 아랑곳 않고 손톱을 손질하는 월마트의 캐셔 인명을 구조하기 위해 결혼식 도중 바다에 뛰어든 신랑 영양실조에 걸린 아이를 위해 자신의 젖을 물린 경찰관 6년이 지난 뒤 ( 좌우 동일 인물들) 매일 아침 들리는 90살 고객의 생일을 맞아 깜짝 파티를 준비한 맥도날드 직원들 아이에게 자신의 스마트 폰을 양보하는 청년 (게임을...) 댕댕이의 하루일과 65년동안 결혼 생활을 한 고객이 가게에 올때마다 칠판에 남기는 것 2개월 동안 혼수상태로 지낸 아빠의 손에 쥐어져 있던건 아들이 가장 아끼던 장난감 할머니를 위해 몰래 꽃을 준비한 할아버지 28년전 간호 해준 미숙아가 소아과 신경 전문의로 동료가 되다. 산불진화 도중 국경에서 만난 캐나다 소방관과 미국 소방관 탈진한 허밍버드를 구조하기에 나선 발견자와 소방관 (뚜겅 안의 정체는 설탕물) 공항에서 젊은이에게 종이접기를 가르쳐 주는 노인 곤란에 빠진 맹인 컵스팬을 위해 홀로 나선 친절한 소녀 항암 치료를 받는 아들을 위해 같이 삭발한 어머니 골육종에 걸린 온라인 게임 친구를 위해 오프라인에 모인 다섯의 온라인 게임 친구들 (5년 동안 온라인 상으로 알고 지냈지만 같이 모인건 병문안이 처음) 어린이 암환자의 항암치료 마지막 날 작별 인사를 나누는 같은 반 친구들 러시아 쇼핑센터 화재 당시 뉴스를 보고 헌혈을 하기 위해 모인 러시아 국민들 나이키와 계약한 최초의 뇌성마비 스포츠 선수 저스틴 뇌염에 걸린 아내를 보기 위해 매일 19km를 걸어오는 98세의 남편 절때 변하지 않는 것들
구례? 구래!
2주만에 또 구례 가려구요. 이번엔 하동 들렀다 가려고 합니다. https://vin.gl/p/3575298?isrc=copylink 2주만에 구례가는길에 하동에 잠깐 들렀습니다. 평사리 캠핑장은 현재 운영이 중단됐더라구요. 숙소 들어가는 길에 가오리찜이랑 돼지족탕 테잌아웃하러 읍내 들렀습니다. 아, 근데 동아식당 카드를 안 받더라구요. 지갑에 캐시 없었음 난감할뻔 했어요. 아무리 나이 드신 분이 장사를 한다고해도 카드를 안받는다니 ㅡ..ㅡ 별생각없이 빵사러 목월빵집 갔더니 웨이팅이 ㅡ.,ㅡ 애들이 가오리찜이랑 족탕 안먹는다길래 치킨 한마리 튀겼습니다. 더케이 오랜만... 더케이에 소파랑 테이블 있는거 첨 봤어요. 이불 위생상태가 별로였어요. 바닥도 그렇구요... 베란다에는 매화, 산수유꽃 배경이... 아, 근데 드라이어는 자리를 찾질 못하고 있네요. 와, 가오리찜은 첨인데 괜찮네요. ㅋ 이번엔 박스와인 살도네 실어와서 마셨어요. 와입은 산수유 막걸리 맛보고싶다고... 근데 더케이 옆 지리산온천랜드 앞 세븐일레븐에 갔었는데 산수유 막걸리는 지역특산품이라 카드가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무슨말인지... 결국 캐쉬로 계산... 돼지족탕은 살짝 입에 안맞네요 ㅎ 아이들 먹는 돈 치킨 한입했어요. 제가 좋아하는 참외도 한입했어요. 베란다 풍경... 밤에보니 더 이쁘네요. 스탬프 이뿌죠 ㅋ 소금빵은 그나마 먹을만했는데 목월 시그니처라는 단팥빵은 영 입에 맞지 않더라구요. 넘 기존 빵들에 익숙해져서 그런건가... 배가 넘 불러서 산책하고 왔어요. 구례라서 그런지 산수유 천지... 주말 더케이 만실이더라구요. 저희도 취소된거 겨우 잡아서 왔답니다. 연휴라 그런지 손님들 많더라구요...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서울 아이와 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서울어린이대공원 안녕하세요. 호미숙 여행작가입니다. 봄맞이 비와 눈이 전국적으로 내렸습니다. 봄을 맞아 산뜻하게 청소를 해준 것 같습니다. https://blog.naver.com/homibike/222261647484 오늘 소개할 곳은 서울에 있는 능동 어린이대공원입니다.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동물원, 식물원은 운영하지 않고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있는 서울 상상나라는 운영하고 있었어요. 서울어린이대공원 내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편의점과 식당이 대부분 닫았는데 꿈나루에 있는 카페 자리는 운영하고 있어요. 지금은 쓸쓸한 풍경이지만 목련나무의 털복숭이 꽃봉오리가 한껏 부풀어 오르고 있는 것을 보니 머지 않아 하얀 자태의 꽃을 피울 것입니다. 현재 운영하는 곳 빼고는 주로 숲길을 산책할 수 있는데요. 동물원 둘레길 산책도좋습니다. 봄이오면 풍경이 다르니 봄에 가볼만한곳으로 추천해봅니다. 꽃피는 춘삼월에 서울나들이 다녀오세요.  #서울아이와가볼만한곳 #서울가볼만한곳 #능동어린이대공원 #어린이대공원 #서울상상나라 #동물원 #식물원 #아이와갈만한곳 #어린이체험프로그램 #봄에가볼만한곳 #서울봄나들이 #서울가족나들이 #서울여행지추천 #가족여행지추천 #서울봄에가볼만한곳
(전북 부안 여행) 부안 맛집추천 "복사꽃피는집"
부안에 올 땐 꼭 어디서 식사를 할 것인지 정하는게 중요하다는 걸 이번 여행으로 알게 되었다. 가격이 조금 무거운 편이라 고민을 하게 만든다. 숙소가 있는 곰소항까지 갔다가 밥집이 찾다가 힘들게 읍내까지 온 거라서 가격 때문에 도로 나가긴 싫었다. 세트로 시켜야 이것저것 먹을 수 있을 것 같아서 쭈꾸미 2인 세트 주문. 기본 반찬은 이렇게 4가지. 다 먹을만 하다. 솔직히 내소사 앞 식당에서 비싸게 주고 먹는 거보다 나았다. 미역국 존맛탱, 꿀맛탱. 두 번 드시고 세 번 드셈. 고기, 감자 그런 거 없고 그냥 맛있음 약간 냉면 육수가 느껴지는 시원하고 감칠맛나는 묵사발. 이건 세트메뉴로 시켜야 나온다. 이거 정말 맛있었다. 샐러드도 세트를 시켜야 나오는데 솔직히 이건 그냥 그랬음. 메인메뉴 쭈꾸미볶음. 맵기 조절 가능. 저건 중간맛이고 신라면보다 쪼금 더 매운 느낌. 캡사이신이 느껴지지 않아서 마음에 들었다. 캡사이신 안 느껴짐 = 맛있게 매움. 세트메뉴 시키면 나오는 구성. 피자는 마지막에 나온다. 그리고 거의 다 먹을때 쯤이 되면 맞춰 나오는 피자. 배 터져 죽는줄 알았다. 피자는 평타였다. 세트 메뉴의 끝은 커피다. 테이크아웃도 가능하다. 총평 괜찮다. 여행가서 밥집 찾는 걸 실패한 게 한두 번이 아닌데 이번엔 성공적이었다. 간만에 웃으며 지갑을 열었던 것 같다. 부안에 또 놀러오면 재방문의사 있다.
결혼식 날 댕댕이의 마음을 담은 사진 8장
세상에는 참 다양한 사진전이 있습니다. 전 세계의 멋진 결혼식 사진을 공유하는 단체 '월드 베스트 웨딩 포토'는 최근 '도그 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했는데요. 즉, 아름다운 결혼식에서 개가 주인공인 특별한 순간들만 모은 것이죠. 01. 똥꼬발랄한 드레스 '엄마, 같이 가요.' 똥꼬발랄한 건 댕댕이일까요 신부일까요? 02. 콩닥콩닥 잠깐만요 잠깐만요. 마음의 준비 좀 하고요. 앗. 사랑하는 엄마 아빠로부터 동시에 뽀뽀를 받다니. 꿈인가요. 오동통한 가슴살 위로 콩닥콩닥 뛰는 심장이 느껴져요! 03. 뽑뽀 곧 결혼하는 엄마를 위해 뽀뽀 좀 해줄래? 으읍! ※ 화장품과 로션에 개에게 치명적인 성분(코코아, 자일리톨)이 없는지 꼭 확인하세요! 04. 개생무상 '사랑하는 아빠가 장가를 가다니. 하아. 개생 덧없다.' 에이. 걱정 말아요. 아빠의 사랑은 변치 않을 테니까요! 05. 쉿. 이거 비밀인데 '아까부터 너와 친해지고 싶었어. 넌 어때?' 이봐 댕댕이. 그만 튕기고 꼬리 한 번만 흔들어주지그래? 06. 당근 케이크 카페에 있는데 옆 테이블에서 케이크 먹는 소리가 나더라고요. 알고 보니 커플이 열정적으로 키스하는 소리였어요. 07. 내 발바닥 곰 발바닥 이제 막 결혼을 끝마친 신혼부부가 반려견과 함께 길을 걷고 있어요. 어찌나 신나는지 댕댕이는 발바닥이 훤히 다 보일 정도로 날아다니네요! 08. 신부 대기실 설레면서도 떨리는 엄마의 마음. 댕댕이는 알까요? 흠? 꼬리에 초점이 나간 거 보니까 모르는 것 같아요. 얘넨 언제나 신나거든요! '엄마, 삶은 즐거운 거예요. 다녀와요.' 사진 Bored Panda 인스타그램/theworldsbestweddingphotos ⓒ 꼬리스토리, 제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꼬리스토리가 들려주는 동물 이야기!
노란 펭귄을 본 적 있나요 #세계유일 #합성아님
노란 펭귄이 어떻게 존재하냐구여? 합성 아니냐구여? 아닙니다! 진짜라구여 +_+ 얘는 바로 조지아섬에서 포착된 세계 유일의 노란 펭귄! 너무 신기하져! 흰 색 펭귄은 흔치는 않지만 종종 보였어도 노란 펭귄은 정말 처음이야 맙소사! 펭귄에게서 봄냄새가 나다니 +_+ 이 노랑이의 가족들은 요렇게 멋진 턱시도를 입고 있지만 오늘의 주인공 노랑이는 혼자 당당하게 개나리같은 봄을 입고 있네여 +_+ 요 사진들을 찍은 사람은 Yves Adams라는 사람인데여, 무려 12만마리의 펭귄 무리들 사이에서 이 아이를 찾아냈다고 해여. 뭐 이런 색이면 눈에 안 띄는 게 이상하긴 하지만여 ㅋㅋㅋ 아무 생각없이 안전장비도 벗어두고 있던 이 사진작가는 얘를 발견하자마자 흥분해서 안전장비고 뭐고 바로 카메라를 집어들었다고 ㅋㅋㅋ 그도 그럴 것이 세계 최초잖아여! 세계 최초 노란 펭귄의 사진, 그리고 그 사진을 찍은 사람이 바로 자신이 되는 영광의 순간 +_+ 사실 이 아이가 최초의 노란 펭귄은 아닐 수 있어여. 다만 사람의 카메라게 담긴 게 처음일 뿐. 학계에서도 말이 많다고 합니다 ㅋㅋ 사진을 찍은 아담스씨는 얘가 백변증(멜라닌 색소가 부족해서 발생하지만 아예 없는 건 아님)때문에 노란색인 것 같다고 하고, 워싱턴대의 생물학자 Dee Boersma 교수님도 얘 깃털이 약간 갈색인 걸 보니 그런 것 같다며 아담스씨 의견에 동의하시지만 반면 애리조나주립대 생태학자 Kevin McGraw 교수님은 멜라닌 색소가 전혀 없는 알비노로 보인다고 하시는군여 ㅋㅋ 누가 정답인지는 데려와서 연구해봐야 알겠지만 잘 살고 있는 애를 데려올 순 없지 ㅋ 이 중에서 노란 펭귄을 찾은 아담스씨 정말 대단해 +_+ 알비노든 루시즘이든 둘 다 다른 펭귄들이랑은 많이 달라서 적에게 노출되기도 쉽고, 먹이를 잡기도 어렵고(마찬가지로 눈에 잘 띄니까ㅠㅠ), 다르게 생겨서 짝짓기를 하기도 어렵다고 하지만 부디 잘 살아남길 바라는 마음이 드네여! 잘 살아라 노랑 펭귄아!!!! 그럼 여러분의 요정 여요사요는 이만 대한 독립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