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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눈 멈춘 어느 사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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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잇다.... 누구보다 멋지십니다
사진을 좋아하는데 자신이 부끄럽다는 생각마저 들게하는군요 좋은글 고마워요
같은 질병을 앓고 있지만 저분은 인생을 절말 멋지게 살고 있네요
멋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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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이 뒤집혀도 절대 변하지 않는 진리, 시간은 거꾸로 되돌릴 수 없다
우리는 매끄러운 식탁에 달걀을 잘 올려두지 않습니다. 달걀이 바닥으로 떨어지면 골치 아픈 일이 생기기 때문이죠. 그런데 왜 우리는 달걀이 깨지는 모습만 볼 수 있고, 깨진 달걀이 다시 원 상태로 돌아오는 현상은 볼 수 없을까요? 뭔가 불합리하다는 생각이 드시지 않나요? 지난 2편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대 물리학은 깨진 달걀이 다시 완벽한 상태의 달걀로 돌아오는 과정 자체를 허용하고 있습니다. 즉, 과학적으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거죠. 우리는 시간을 되돌리고 싶어합니다. 그렇게만 된다면 지나간 과거를 후회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렇게 되려면 깨진 달걀이 원래의 달걀으로 돌아오는 현상부터 설명이 되야 합니다. 이 난관을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우리는 정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걸까요? ▣ 시간을 거스르기 위해 꼭 만나야 할 친구 : 엔트로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것이 영화에서는 쉬워 보여도, 사실 여기에는 훨씬 복잡하고 미묘한 내막이 숨어 있습니다. 우리는 '엔트로피'라는 녀석과 만나야 합니다. 이름은 좀 친근하지 않지만 일단 친해지면 굉장히 잘해주는 녀석이니 한번 들이대 보겠습니다. 예컨대, 피키캐스트는 천만 다운로드를 달성한 이후에 이벤트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그것은 1,000만 명의 피키캐스트 가입자 중에서 100명을 뽑아 우주 여행을 보내주기로 한 것이죠. 치열한 경쟁 끝에, 100명이 추려졌습니다. 피키캐스트의 주인이(우주인)는 뽑힌 100명의 신상정보를 파일로 분류하고, 이 파일에 1부터 100까지의 번호를 순서대로 매겼습니다. 순서를 매긴 이유는 뽑힌 100명이 이 파일의 번호순으로 우주선의 좌석에 앉기로 했기 때문이죠. 그런데.. 주인이가 퇴근하기 위해 탑승한 우주선에서 실수로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는 100명의 서류를 우주선 밖으로 떨어트리는 참사를 일으켰죠. (잘리고 싶어??!!!!!!!!!) 100개의 서류는 뒤죽박죽으로 땅바닥에 떨어졌습니다. 그런데 바로 아래 하필 피키캐스트의 대표님이 서 있었던 겁니다. 대표님은 떨어진 서류를 주워서 한데 모았습니다. 그리고는 주인이에게 수고했다는 인사를 건네고 서류 뭉탱이를 가지고 집으로 가버렸죠. 주인이는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멘붕이 왔습니다. 땅에 떨어지면서 서류 순서가 완전히 어긋난 상태였는데, 대표님은 그것을 가지고 가버린 것입니다. 이 때 주인이가 잘리지 않을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주인이가 잘리지 않기 위해서 서류는 1, 2, 3, 4 ..... 99, 100의 순으로 되어 있어야 했죠. 여기서 하나라도 어긋나면 주인이는 잘립니다. 그런데 우리는 여기서 중요한 사실을 하나 확인해야 합니다. 100개의 서류가 정렬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는 100!(팩토리얼)이므로 '9.33262154439e+157'입니다. 이것을 풀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93326215443944152681699238856266700490715968264381621468592963895217599993229915608941463976156518286253697920827223758251185210916864000000000000000000000000 즉, 이 무지막지한 수가 100개의 서류가 배열되는 모든 경우의 수죠. 이 중에서 100개의 서류가 순서에 어긋나게 배열되는 경우의 수는 9332621544394415268169923885626670049071596826438162146859296389521759999322991560894146397615651828625369792082722375825118521091686399999999999999999999999 아까의 무지막지한 값에 -1을 한 수치입니다. 이 말은 곧 주인이는 잘릴 확률이 그렇지 않을 확률보다 훠어어얼~~~~~~~~~~씬 높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이 많은 경우의 수 중에서, 주인이가 잘리지 않을 경우의 수는 오직 '1개'뿐입니다. (하하! 주인이 망했다!) 여기서 우린 중요한 하나의 사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순서가 뒤죽박죽으로 맞지 않게 배열될 확률이, 맞을 확률보다 훨씬 높다는 것이죠. 순서가 맞는 경우의 수는 단 하나뿐이지만, 맞지 않을 경우는 아까 보신 그 토 나오는 숫자만큼 많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이 콘텐츠에서 나갈까 고민하고 계실 텐데요. 지금 나가시기엔 후반부가 너무 흥미로우실거라 말리고 싶네요. (진심!!! 뒷 부분 존잼이야!!!!) 이 예제는 모두 엔트로피를 설명하기 위해 등장한 예입니다. 엔트로피가 높다는 것은 어떤 사건에 처해지는 경우의 수가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엔트로피가 낮다는 것은 어떤 사건이 처해지는 경우의 수가 적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렇다면 아까의 예제에 적용한다면 이와 같겠죠. 주인이가 서류를 떨어트리기 전, 서류는 1부터 100까지 잘 정리되어 있었죠. 반면, 떨어트린 후에는 순서가 뒤죽박죽 섞였기 때문에 엄청나게 많은 경우의 수가 나옵니다. 순서대로 잘 정리된 서류는 엔트로피가 낮습니다. 반대로 뒤죽박죽 된 서류의 상태는 엔트로피가 높다고 볼 수 있죠. 그럼 이쯤에서 정리를 하겠습니다. 사실, 주인이는 이러한 경우의 수를 생각하지 않았습니다. 주인이가 관심 있는 것은 오로지 서류가 땅에 떨어졌을 때 '맞는 배열'인지 '틀린 배열'인지이죠. 맞는 배열은 단 한 가지뿐입니다. 그러나 틀린 배열은 엄청나게 많습니다. 맞는 배열은 '저-엔트로피' 상태이며, 틀린 배열은 '고-엔트로피' 상태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죠. 본래 물리학에서 말하는 엔트로피의 개념은 '물리계의 무질서한 정도'를 나타냅니다. 즉, 엔트로피가 높으면 무질서도가 매우 높아 '고 to the 헬'인 상태인 것이죠. (아까 틀린 배열이 나올 경우의 수) 반면 엔트로피가 작다는 것은 그만큼 상황이 질서정연하게 배열되어 있다는 이야기이고, 아까 맞는 배열이 나올 경우의 수가 이에 해당되겠죠. 그런데 우주에 있는 모든 세상 만물은 '질서정연한 상태 -> 무질서한 상태'로 가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다시 말해 모든 물리계는 고-엔트로피 상태로 이동하려는 성향이 강하다는 것이죠. 예컨대, 주인이가 땅바닥에 서류를 떨어트리면, 그 서류들은 맞지 않게 배열될 확률이 당연히 더 클 겁니다. 자연스럽게 고-엔트로피 상태로 흘러간 거죠. 그리고 자연계의 물질들이 이렇게 무질서도가 큰 상황으로 흘러가려는 성향을 물리에서는 '열역학 제 2법칙'이라고 표현합니다. 역시 용어는 전혀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저 이러한 것이 있다는 것만 기억해 두시고 계속 이 이야기를 주의 깊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시간을 거슬러 : 엔트로피와 시간의 관계 우리는 엔트로피에 대해서 대략적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대체 엔트로피와 '시간'이 무슨 상관이 있길래 이리도 장황하게 썰을 풀었는지 궁금증이 생기실 겁니다. 물리학자들은 우리 세상에서 벌어지는 현상들에 대해 주목했습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현상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무질서도가 커지는 방향'으로 흘러갔죠. 주인이가 떨어트린 서류가 뒤죽박죽 되는 것처럼 말입니다. 그런데 이 예시가 다가 아닙니다. 얼음은 '분자'들이 질서정연한 상태로 뭉쳐 있습니다. 따라서, 얼음은 저-엔트로피 상태죠. 그런데 얼음을 그대로 방치하면 '물'이 됩니다. 물은 얼음에 모여 있던 H20 분자가 분리된 상태인데요. 뭉쳐있던 분자들이 분리되었으므로, 배열될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뭉쳐있을 때보다 크겠죠. 따라서 물은 고-엔트로피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즉, 얼음에서 물이 되는 현상은 '모든 만물은 무질서도가 커지는 쪽으로 흘러간다'는 열역학 제 2법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입니다. (우주 전체 계의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것! 물을 얼리면 물의 엔트로피는 감소하지만 냉장고를 돌리며 나오는 에너지때문에 우주 전체의 엔트로피는 증가하는 것이지요.) 즉, 자연계에서 벌어지는 대다수의 현상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고-엔트로피로 가려는 성향을 보이는 것이죠. 물리학자들은 이 점에 주목하고 최종 결론을 내렸습니다. "시간이 흐르는 방향(과거 -> 미래)을 따라가면 엔트로피는 증가한다!" 하지만 '항상'은 아닙니다. 아까 주인이가 서류를 떨어트렸을 때, 순서에 맞게 정렬될 확률은 극미하지만 분명 '0'은 아니죠. 이는 자연계가 매우 '낮은' 확률로 고-엔트로피(무질서도 최상)에서 저-엔트로피(무질서도 최하) 상태로 흘러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논리라면 물은 상온에서도 얼음으로 변해야 합니다. 물을 가만히 뒀는데 얼음이 된다니..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그 비밀을 풀러 가봅시다. 전 편에서 언급한 것처럼 현대 물리학은 과거와 미래를 따로 구분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시간은 과거에서 미래로 흘러가도 상관없고 미래에서 과거로 흘러가도 전혀 문제될 것이 없으며, 시간이 어느 쪽으로 흘러가더라도 '자연 법칙'들은 똑같이 성립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런데 우리는 이 이야기의 중반부에서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으로 시간은 흘러간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생각해 볼 수 있겠네요. "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로 흘러갈 때 '고-엔트로피 상태'로 진행된다면, 시간이미래에서 과거로 흘러갈 때에도 '고-엔트로피 상태'로 진행되어야맞다!!!" (헐 소름...) 자연 법칙들은 시간이 미래로 갈 때나 과거로 갈 때와 상관없이 똑같이 적용되어야 하기 때문이죠. 따라서엔트로피는 미래로 갈 때에도 증가하고 '과거'로 갈 때에도 증가해야 됩니다. 이 점이 이번에 말하고자 하는 것 중 가장 중요 내용이니 꼭 기억해 주세요(★ X 20000) 예컨대, 여러분은 지금 근사한 술집에서 홀로 위스키를 한잔 마시려고 합니다. 그런데 바텐더가 유리잔에 얼음을 떨구고 어디론가 가버렸죠. 여러분은 하염없이 얼음을 바라보았습니다. 그리고는 이 포스팅에 나온 '엔트로피'와 '시간'의 개념을 머리 속에 떠올립니다. 그럼, 여러분은 이렇게 생각하시게 될 겁니다. 상온에 있는 얼음이 금방 녹아 '물'로 변하는 것은 너무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즉, 얼음은 시간이 갈수록 무질서도가 높아지는 고-엔트로피 상태(물)로 가겠죠. 그런데 시간이 과거로 흘러가도 고-엔트로피가 된다고 했는데요. 이 논리에 따르자면, 이 얼음은 10분 전(과거)에 더 단단한 얼음(저-엔트로피)이 아니라 지금보다 더 녹아있는 얼음(고-엔트로피)이 되어야 합니다. 이해가 되셨나요? 누가 들으면 헛소리로 치부하겠지만, 우리는 다르게 생각해야 합니다. (하... 어렵지만 재밌어) 죄송합니다. 이쯤 되면 술을 안 마셨어도 숙취가 있단 느낌을 받으실 거라는 걸 알아요. 그런데 난감해 하실 것 없습니다. 어찌 되었던 우린 이 이야기가 끝나기 전에 진실을 알게 될 거니까요. ▣ 진실로 가는 길 : 우주는 어떤 흐름으로 흘러가고 있을까? 지금까지 다룬 내용들이 다소 많아서 한방에 정리하고 넘어가겠습니다. 1. 고-엔트로피는 무질서도가 크고, 저-엔트로피는 무질서도가 낮은 상태이다. 2. 세상 만물은 저-엔트로피에서 고-엔트로피로 흘러가는 경향을 보인다. 3. 현대 물리학은 과거와 미래를 구분하지 않는다. 즉, 시간이 미래에서 과거로 거꾸로 흘러가도 모든 자연 법칙들은 맞아 떨어져야 한다. 그러므로 시간이 미래로 흘러가면서 엔트로피가 증가한다면 시간이 과거로 흘러가도 엔트로피는 증가해야 한다. 따라서 이 논리에 따르면 얼음의 과거는 '더 단단한 얼음(저-엔트로피)'이 아니라 '조금 더 녹아있는 얼음(고-엔트로피)'이 되어야 한다. 이상이 우리가 오늘 다룬 내용의 핵심입니다. 이제 우리는 시간의 미스터리를 풀기 위한 마지막 관문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우주(Universe)의 기원'이죠. 우주는 언제부터 지금과 같은 모습으로 진화한 걸까요? 지금까지 제가 여러분을 많이 헷갈리게 했지만, 확실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시간이 흐를수록 무질서도가 '증가'한다는 거죠. 이것이 우리의 상식이며, 우주가 이렇게 생겨 먹어서 달걀이 떨어지면 반드시 깨질 수밖에 없고, 깨진 달걀이 자동으로 맞춰져 원래의 달걀이 될 수가 없는 거죠. 그런데 현대 물리학은 '시간이 갈수록 무질서도가 증가하면,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 때에도 무질서도가 증가해야 한다' 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즉, 우리의 상식과 반대로 세상이 움직여도 된다는 말이죠. 과거로 갈수록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고-엔트로피 상태가 되어야 하므로, 초기 우주는 지금보다 훨씬 무질서한 '카오스' 상태에서 출발해야 합니다. 그러나 진실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시다시피, 우주는 한 점에서 뭉쳐 있다가 '빅뱅'이란 대폭발을 통해 팽창해 지금과 같은 모습의 우주가 되었는데요. 그리고 우리의 '시간'도 이때부터 시작되었죠. 빅뱅은 세상 만물이 모두 한 점에 응축되어 있는 상태를 말합니다. 따라서, 분자들이 배열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거의 없죠. (주인이의 서류가 순서대로 배열될 경우의 수가 딱 1개였던 것처럼) 따라서초기 우주는 매우 질서정연한 상태인 '극저-엔트로피' 상태였다고 볼 수 있죠. 그리고 우주가 탄생한 지 수십억 년이 흐르면서 원시 기체들은 은하와 별, 지구를 만들면서 팽창합니다. 팽창하는 우주는 배열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증가하므로 점점 무질서한 고-엔트로피 상태가 됩니다. 즉, 우리 우주는 시간이 흐를수록 저-엔트로피에서 고-엔트로피로 변한다는 열역학 2법칙을 충실히 따르고 있는 것이죠. 그렇다면 이 기나긴 게임을 끝낼 때가 왔습니다. 여러분들은 이제 왜 우리가 시간을 거슬러 올라갈 수 없는 지 곧 알게 될 겁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서 어떤 사건이 거꾸로 재생되는 일이 발생하지 않는 이유. 즉, 깨진 달걀이 원래의 달걀로 돌아가는 기묘한 현상이 일어나지 않는 이유는 우주가 처음 시작된 시기. 즉, 태초의 빅뱅이 '극저-엔트로피'에서 시작되어 지금의 '고-엔트로피' 상태로 변화했기 때문입니다. (과거에서 미래로 가든 미래에서 과거로 가든 엔트로피는 무조건 증가해야하고, 고-엔트로피인 지금 상태에서 과거로 가면 더 고-엔트로피가 되는게 물리학적으로 맞는 얘기인데 우주의 기원인 빅뱅이 일어날 때 실제로는 저-엔트로피상태였기 때문에 과거로 시간을 돌릴 수 없다는 거..?) 앞서 언급했듯이 어떤 사건이 거꾸로 재생되기 위해서는 과거로 거슬러 올라갈수록 무질서도가 증가하는 고-엔트로피 상태가 되어야 하죠. 하지만 우리 우주는 극저-엔트로피 상태에서 출발했고 지금도 무질서한 고-엔트로피의 상태를 향해 끊임없이 나아가고 있습니다. 따라서우리의 미래는 항상 엔트로피가 증가하는 방향이 되며, 그런 이유로 깨진 달걀(고-엔트로피)은 결코 원래의 달걀(저-엔트로피)이 될 수 없는 것이죠. 결국, 우리가 순응하고 있는 '시간의 화살'은 이미 세상이 시작된 시점(빅뱅)부터 '이미 결정'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 마치며 > 지금까지 아주 많은 이야기들을 해보았는데요. 요약해 보면, 우주가 탄생할 때부터 지금까지 저-엔트로피에서 고-엔트로피로 변화했기 때문에 깨진 접시는 원래의 접시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즉, 어떤 사건을 거꾸로 재생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이죠. 따라서 우리는 과거를 거슬러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시간이 과거에서 미래로 흘러갈 수밖에 없는 이유가 이미 태초(빅뱅)에서부터 정해져 있었다는 사실이 놀랍지 않으신가요? 어쩌면 우리가 받아들이는 모든 세상 만물과 운명은 이미 태초부터 정해져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참고 문헌 : Einstein's Cosmos - Michio kaku The Large Scale Structure of SpaceTime The Future of Spacetime - Steven Hawking The Fabric of the Cosmos - Brian green Black Holes and Time Warps - Kip thorne 출처
어린시절 가난했던 손흥민 일화.txt
< 손흥민 에세이 일부 발췌 > 우리집은 가난했다. 내가 갓난아이였을 때는 컨테이너에 산 적도 있다고 한다. 아버지는 두세 가지 돈벌이를 하시면서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셨다. 학원은 꿈도 꾸지 못했고, 또래 아이들에게는 일상적이었을 게임이나 여행, 놀거리들을 나는 별로 해 본 기억이 없다. 축구를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을 때, 아버지께서 나를 데리고 다녀야 한다며 소형 중고차 한 대를 구해오셨다. 120만원을 주셨다고 했다. 비가 오면 창문 틈으로 빗물이 줄줄 샜지만 그래도 자가용이 생겼다며 우리 가족은 좋아했다. 하지만 세상은 정말 차가웠다. 주위에서 아버지가 '똥차'를 몰고 다닌다며 손가락질을 했다. <17세 함부르크 유소년 시절 > 독일 유소년 구단 시절은 참 힘들게 버텼다. 한국 식당에 갈 돈이 없어서 허기를 꾹꾹 참았다. 유럽에서 뛴다는 판타지의 실사판은 늘 배고픈 일상이었다. 구단 전용 숙소에서 지내야했는데 나처럼 없는 형편에는 감사했으나, 숙소의 식사가 한국인 청소년에게는 너무 부실했다. 시내 한식당에서 끼니를 해결하기엔 돈도 없고, 시간도 없어서 불가능했다. 한국 음식이 너무 먹고싶어 인터넷으로 음식 사진을 검색해 구경하기까지 했다. 하지만 부모님께는 걱정하실까 봐 그런 얘기는 절대 하지 않았다. 결국 아버지가 한국일을 정리하고 있는 돈 없는 돈 전부 끌어모아 독일까지 날아오셔서 숙소 근처의 가장 싼 호텔을 거처로 삼으셨다. 그때까지 유소년 신분이었던 나는 보수를 받지 못하고 있었다. 내가 1군 선수가 되고, 분데스리가에서 골을 넣고, 함부르크 팬들을 열광시킬 때도 나와 아버지는 어렵게 지냈다. 가족과 함께 지낼 집도 없었고, 아버지는 자동차가 없어서 매일 호텔과 클럽하우스, 훈련장 사이를 몇 시간씩 걸어다니셨다. 훈련이 시작되면 갈 곳이 없어 혼자 밖에서 몇 시간씩 추위를 견디며 기다리셨다. 비를 피할 곳도 없었다. 내가 함부르크 1군에서 막 데뷔했을때, 겉으로 보이는 모습과 내 실제 생활은 정말 차이가 컸다. 함부르크에서 골을 넣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서 2011 아시안컵에 출전하고, 여기저기서 인터뷰 요청이 쇄도하며 한국 언론으로부터 칭찬이 쏟아질때도 나와 우리 가족은 힘겹게 버티고 있었다. 숙소에서 사감 선생님의 눈을 피해 밥솥을 벽장 안에, 밑반찬을 책상 아래 숨기며 생활했다. '라이징 스타' 아들을 둔 아버지는 매일 몇시간씩 추위를 뚫고 먼 거리를 걸어다녔고, 어머니는 한국에서 매일 마음졸이며 기도만 하셨다. TV뉴스에서도 자주 등장했던 신성 손흥민의 일상은 대중의 짐작과는 거리가 멀어도 한참 멀었다. 2019년의 손흥민은 그럴듯해 보이는 사람이에요. 프리미어 리그의 인기 팀에서 뛰는 프로 축구선수죠. 축구선수라면 누구나 꿈꾸는 무대에서 뛰어봤어요. 남들이 보기에 이런 제 모습이 화려해 보일지 몰라요. 하지만 그것은 지금 이 순간의 겉모습입니다. 힘들었던 과거와 뒤에서 이루어지는 노력은 겉으로 드러나지 않죠. 지금까지 어려웠던 날이 훨씬 많았어요. 좌절하고 눈물을 흘린 순간도 많았고요. 사실 지금도 인내하고 또 인내하며 살고 있어요. 화려함과는 거리가 멀죠. 제 인생에서 공짜로 얻은 건 하나도 없었어요. 드리블, 슈팅, 컨디션유지, 부상방지 전부 죽어라 노력해서 얻은 결과물이라고 믿어요. 어제 값을 치른 대가를 오늘 받고, 내일 받을 대가를 위해서 오늘 먼저 값을 치릅니다. 후불은 없죠. 저는 지금 자제하고 훈련하면서 꿈을 향해 달리고 있어요. + 어려운 시절을 겪어봐서 그런지 어려운 환경에서 축구선수가 되고싶어 하는 아이들을 위해 좋은 환경에서 축구할 수 있도록 아카데미 설립했다고 함. 사실 대안학교까지 생각했는데 절차가 까다로워서 못했다고 손아카데미 현재 상황 = 아카데미에서 키운 애들 독일로 3명 보냈고 올해,내년에도 유럽 진출할 계획 "현재 아카데미 출신 3명이 독일에 가있고, 올해와 내년에도 출국 예정인 아이들이 있어 외국어가 가장 시급하다. 몇몇 학부모들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외부강사를 초청해 외국어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아카데미에서는 협소하나마 공간을 지원해 축구에 전념할 수 있는 부분을 충족시켜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사실 대안학교도 생각해봤다. 아이들을 위해서는 그게 너무 하고 싶었는데, 조건이 너무 까다롭고 힘들었다. 우리가 부족해 하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출처 : 더쿠
고양이의 속마음, 그 수천가지 의미 -1-
고양이. 이들은 활발한 반려동물인 동시에 무시무시한 싸움꾼이며 치명적인 사냥꾼이기도 해. 사람의 눈길을 끌고 마음을 홀리는 무척 흥미로운 동물. 고양이는 사랑받는 반려동물 중 하나지만 여전히 우리는 이들에 대해서 잘 모르고 있어. 그래서 몇몇 세계 최고의 고양이 전문가들은 (위에 장치 목에 다는 중) 상식을 파괴하는 과학적 실험으로 고양이 친구들의 비밀스러운 삶을 연구해왔어. 이들은 '고양이 의사소통'에 관한 놀라운 비밀을 밝혀내려고 해. 제스퍼(고영)가 내는 소리 있지? 희한한 소리를 내더라구요 부↗️ 부↗️ 자, 이제 놔주세요! 학자들은 실험을 통해 고양이가 어떻게 친구와 적을 구분하는지 보여줄거야. 또, 우리가 잠든 사이에 이들은 어떤 대화를 나누는지, 그리고 왜 사람들이 고양이에 열광하는지에 대해서도 살펴보려고해. 이 조그만 얼굴하며 귀도 정말 귀여워요 이제부터 우리는 고양이들만의 암호를 해독하고 이들이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하는지 알아보자 고양이 100마리를 대상으로 한달동안 이어진 연구가 막바지로 향하고 있어. 덕분에 우리는 고양이들의 놀라운 삶을 자세히 들여다볼 수 있었지. 농장에서, 그리고 마을(도시)에서 지금 연구팀들은 도시고양이들을 집중 관찰하는 중이야 영국 브라이튼 중심부의 작은 집들이 복잡하게 늘어선 '하노버 거리' 이곳을 포함한 영국 남부 일부의 지역은 면적 대비 고양이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곳이야. 이 거리에만 50만 이상이 살고있고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많은 집도 있어. 여러 고양이가 모여 지내는 만큼 이들이 서로 또는 사람들과 어떻게 소통하는지 알아보기에는 좋은 장소지. 고양이 연구 본부의 전문가들은 고양이가 사람에게 의사를 전달하는 명확한 방법에 대한 단서를 찾고 있어. 이들은 그동안 촬영한 영상을 꼼꼼히 훑어보며 고양이가 거리를 돌아다닐때 내는 소리들을 밝혀내. 스머지의 영상이야 (왼쪽에서 나타남) 한 밤 중 자기 영역 순찰중인데 이때 다른 고양이를 발견하고 통곡소리비슷한 깊은 경계 울음소리를 내기 시작해. 이른 아침 티거가 근처 지붕 위에 있는 낯선 검은 고양이를 발견했어. (그리고선 채터링할때같은 떨리는 울음소리를 짧게냄) 이 떨리는 소리는 단순히 기분ㅇㅣ 언짢다는 뜻일 수도 있지만 확인된 바는 없대. 오후에 산책을 나온 록키 (이 마을 냥이들은 산책냥이는 아니고 자기들이 알아서 나갔다 드갔다 하고 마을 사람들도 거의 창문을 열어두거나, 집앞에 기본적인 사료들은 쟁여둠. 이 마을 스타일같음 우리나라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 산책 나왔는데 다른집 냥이 마주쳐서 하악질함 다른 고양이가 앞을 가로 막을 때마다 경계하는 소리. (통곡소리보단 덜깊고 길게 내는 소리)를 냄. (나뭇잎뒤에 냥이 있음) 덧붙여서 고양이들은 이보다 훨씬 놀라운 소통능력이 있어. 어떤 소리는 휴먼들에겐 매우 생소한 소리들도 있고! (얘는 그냥 야옹~ 하고 움ㅎㅎ) 고양이들끼리 사이가 틀어졌을때만 간혹 들을 수 있는 소리도 있고! 이 모든걸 이해하려면 연구 초기 시점으로 돌아가 연구실에서 가장 어린 고양이를 만나볼 필요가 있지. (자기새끼 데려갔다고 내놓으래ㅋㅋㅋ) 생후 1주일 됨. 삐약삐약하는중 생후 1주일된 새끼가 왜 이렇게 울어대는지 존 브래드셔 박사의 설명을 들어보자 고양이는 어릴 때부터 발성을 시작합니다. 이 울음 소리는 어미를 부를때 쓰이는데 아시다시피 아주 효과적이죠. 어미는 항상 새끼가 내는 소리에 귀를 기울이니까요. 새끼는 자랄 수록 점점 우는 횟수가 줄어드는데 그건 아마 젖을 뗀 후부터 어미가 반응을 보이지 않기 때문일겁니다. 반려고양이가 집사를 보며 계속 울어대는 것도 주의를 끌려는 행동이죠. 사람은 고양이에 신경쓰지 않고 늘 책이나 컴퓨터나 티비에 빠져있습니다. 그래서 고양이들이 관심을 받으려고 생각해낸 방법이 어렸을때 했던것처럼 울음소리를 내는겁니다. (사실 성묘들은 울일이 없는데 집사랑 대화하려고 야옹하는거라는 가설이 맞음! 길냥이들은 그에 비해 말이 없는것도!) 그소리를 들은 집사들은 고양이를 한 번 더 쳐다보게 되고 뭔가 필요한게 있는지 생각하게 되니까요. 고양이에겐 두가지 언어가 있어. 자기들끼리 주고받는 소리. 그리고 사람에게 전하는 소리! 학자들은 고양이마다 울음소리가 모두 다르다는걸 발견했고 고양이는 제각기 특정한 상황에서 어떤 소리가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내고 주인이 잘 알아들을만한 맞춤형소리를 계발한거지. 먹을게 필요할때는 훨씬 더 긴 소리를 내요 이 분이 배고프니? 물어보니 애옹 함 우리 피기는 우유 달라는 말을 할 줄 알아요 발음도 좋고. 마치 애옹↗️ 이렇게요. 어때 좋지? 연구에 참가한 고양이 주인 대부분은 고양이가 울면 자신들의 말에 반응한거라고 생각하지. (사실 그렇기도 하고. or 타이밍일수도 있고) 오늘 사냥했어~?(하니까 야옹~함) 대답을 한다는 거! 예쁜이~ 예쁜이 맞지~? 내딸이지~? 픽시~ 요 귀여운것~ 사람에겐 주고받는 대화가 자연스러운 일이어서 사람과 함께 사는 고양이들은 주인과 소통하려면 뭔가 소리를 내야한다는 걸 알게 된거지. 하지만 이건 고양이의 비밀 언어 가운데 극히 일부일뿐이래. 이들의 또 다른 언어는 보다 신비롭고 훨씬 이해하기 어려워. 연구팀은 하노버거리의 고양이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이상한 현상을 관찰하려고해. 이를 바탕으로 고양이들의 언어를 분석하고 정확히 무슨 일이 일어난건지 알아보려는거지. 지난 3주동안 연구팀이 주목해온 고양이 '오지' 야. 녀석은 한때 이 거리의 절반을 지배했을 정도로 서열이 높았어 얘(왕자)가 나타나기 전까지는..! (오지주인) 오지가 밀리고 있어요 ㅎㅎ 요즘 기분이 안좋아요(오지가) 상대는 젊은 회색 고양이인데 싸움경험이 많아보이더라구요 귀가 몇군데 찢어져있고...! 과연 무슨 일이 있던걸까 !! 다음편에서 계속...
기적적으로 목숨을 지켜낸 댕댕이들의 사연.jpg
📢미리 알립니다undefined 아무도 안죽고 아무도 안다칩니다!!! (기다려봐!!!!!!!!! 안죽어 얘네!!!!! 안다쳐!!!!!!! 어떻게 안다칠수있었는지 알아보자) 한마리는 다리에 문제가 있어보였고 다른 한마리는 그 주위를 계속 멤돌고 있었음 열차운전사가 이들을 발견하고 구조대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못움직이는 한마리를 뒤로 하고 다른 한마리가 사납게 짖어 다가가지 못함 이와중에 일정한 텀을 두고 지나가는 열차가 또 지나갈 시간이 되어 이들 위로 지나갔음. (다리 괜찮은 한마리가 열차오기전까진 계속 서성이면서 왔다갔다했는데 열차 오는 거 보고 다친아이 곁으로 가 같이 누웠음.) 근데 철로 밑에 공간있잖아 수컷댕댕이가 암컷댕댕이 머리를 자기 머리로 눌러서 그 공간안에 딱들어가게 한거야 그래서 아무도 안다칠 수 있었고 기적적으로 살 수 있었어 구조대가 도착할때까지 다리다친 암컷댕댕이를 이렇게 지켜냄.. 외국은 이런일이 좀 많아. 유기하는 사례가 있긴 한데 엄청 적고 대문밖으로 놀러나가서 멀쩡히 집가는 애들도 있는 반면 집가는 길을 잃은 아이들을 보고 지나가던 사람들이 SNS에 홍보글 올려서 견주와 다시 만나게 하는 경우가 많아. 유기하는 사례는 정말 드물어서 이와중에 구조될때는 그렇게 짖더니 구조되고나서 꼬리 살랑살랑ㅠ 견주도 찾아서 집으로 돌아감 이 아이들이 서로를 지키고자했던 마음을 감히 어떻게 헤아릴 수나 있을까. ㅠㅠ 넘나 다행입니다 ㅠㅠ
그토록 기다리던 딸을 낳았는데 성격이 좀...(ft.삼신할매) 1.jpg
존나 옛날에 동해용왕, 서해용왕의 딸이 만나 결혼해서 아이를 낳았음 이 아이를 동해공주라고 칭하겠음 근데 이 동해 공주가 성격이 엄청 포악했음 2살때 아빠 수염을 떼고, 엄마 가슴을 때렸고 3살때는 친척들 다 패고  5살때는 동식물들 다 패고다님  동해공주 아빠 "아.. 못키우겠다..  죽이자" (아리엘 엄마 사진 인용함) 동해공주 엄마 "아니 어떻게 자식을 죽여, 걍 육지에 올려보내자" 동해공주 아빠 "아 ㅇㅋ" 그리하여  동해공주를 부름 동해공주 엄마 "공주,  너 이제 육지가서 살어" 동해 공주  "뭐? 그럼 나 육지에서 뭐먹고살어??" 동해공주 엄마 "거기엔 임신, 출산을 점지해주는 신이 없댄다. 그거해" 동해 공주 "뭐..? 임신...? 출산? 그거 어떻게 하는건데?" 동해공주 엄마 "임신은 아빠 몸에 피 3달하고 10일, 엄마 몸에 검은피 3달, 10일 하고 아홉달 품고 마지막으로 제일 중요한 출산은 말이다..." 라고 말하려고하는데 신하들이 들이닥침 신하들 "이제 육지로 가셔야합니다 시간이 없습니다" 해서 출산하는 법을 미처 듣지 못한 동해 공주는 그렇게 육지로 올라가게됨  육지에 올라가자마자 '임박사' 라는 사람한테 발견이 되었고 사실 임박사 어떻게 생겼는지 모름.. 그냥 이해를 위한 짤.. 임박사 "뭐야.. 귀신인가..?" 동해 공주 "아니, 나는 생불왕이얌. 임신을 점지해주징" 임박사 "오.. 그럼 내가 쉰이 넘도록 자식이 안들어서는데, 도와줄수있나요" 동해 공주 "ㅇㅋ" 뾰로롱 임박사 "헐! 진짜 제 아내가 임신이 되었네요!!!! 감사합니다!!" 동해 공주 "별 말씀을 ㅋ" 9달 뒤.. 임박사 "저기.. 생불왕님.. 이제 저희 아내가 출산을 해야하는데... 왜 감감무소식이죠?" 엄마한테 출산하는 법을 제대로 듣지 못한 동해공주는 당황함; 동해 공주 "기다려봐.. 겨드랑이를 열면 아이가 나올껄..?" 안됨 동해 공주 "아 아니야. 그 등을 구부리면 될껄?" 안됨 임박사 "아이고 내 아내랑 자식 둘다 죽게생겼네 아.. 엉엉..." 그 시각 천상 옥황상제 "아 맞다, 갑자기 생각해보니까  내가 지상에 생불왕을 안정했네" 옥황상제 "신하야 생불왕 누구하지?" 신하 "명진국(수명이 긴 나라)의 딸이 좋을것같습니다" 옥황상제 "아 ㅇㅋ, 명진국 딸 와라고 해봐" 머리를 예쁘게 땋은 명진국 딸 입장  명진국 딸 "무슨일이신가요" 옥황상제는 실험차 괜히 화를 한번 내봄 옥황상제 "어디 감히 머리를 땋은 여자애가 들어와?" 명진국 딸 "뭐야, 나 여잔거 알고 부른거 아니였어요? 이럴거면 남자를 불렀어야지 장난하나" 옥황상제 "아 좋아 좋아, 일 잘할것같다 합격!" 그렇게 명진국 딸은 지상으로 내려가 생불왕이 되었다. 그렇게 지상에는 생불왕이 2명이 되는데.. ------------ 글이 길어서 2편으로 내일 오겟슴
유시민이 계속 '박경리의 토지' 를 읽으라고 강조하는 이유
판사들도 돌려봤다, 필사하기 좋은 글로 유명한 유시민의 항소이유서도 유시민이 실제 징역살 때 박경리 토지 여러번 완독하고 사흘 후에 쓴 거래 (무려 20대 때임) 유시민이 추천하는 전략적 독서 목록 있지? 그 모든 걸 포함해서 제일 강조한 책도 박경리 선생의 '토지' 임 우리 말의 표현이 아주 풍부해서 우리말 어휘력을 기르는 데에도 아주 좋다 말함 + 여러번 읽고 잊고 다시 읽고 이런 식으로 반복하는 독서법을 추천함 솔직히 유시민 자체가 서울대 출신에 사고력도 지능도 남달라서 같은 글을 보고도 더 깊이 사고 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치가 애초 달랐다 쳐도 그 능력치나 글쓰기 능력이 만들어지는 데에 저런 독서가 빠지진 않았을듯 비슷하다고 하긴 뭐한데 가문의 흥망성쇠 다룬 류 중에 세게적 문학인 백년동안의 고독보다 박경리의 토지를 재밌게 봤다는 추천글 보다 생각나서 올림  박경리 토지도 누군가 번역만 잘한다면 세계적 문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함 그 정도로 가치 있고 외국의 세계적 문학 번역본이 아니라 처음부터 진짜 우리 말로 쓰여진  우리 소설이기 때문에 우리가 그 어떤 소설보다 사실 먼저 읽어봐야 하는 것 아닌가 싶어 박경리 선생의 토지는 이십년 넘게 연재되었기 때문에 사실 끝까지 읽은 한국인이 많지 않대 이것도 유시민 글이었던 것 같은데 전부다 읽으려 하지 말고 먼저 1부인 1~4권 정도 반복해서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더라 박경리 선생님의 일본 산고, 유시민의 글쓰기 특강도 추천함 ㅈ본에 음침한 민족성을 아주 잘 알고 계신 박경리 선생님 필사 목적이거나 사고력 문장력을 높이기 위한 목적이면 유시민의 다른 책을 추천하는데 저 책도 글을 잘쓰기 위한 준비가 될 듯 저 책에서도 유시민은 박경리 선생의 토지를 여러번 강조함 출처 와 토지는 진짜 다읽기 어려운 책인데 ㅜㅜ 그래도 책 많이 읽으려 노력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