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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넘버 1' 두산, 21년 만의 정규리그 우승 눈앞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가 '매직넘버'를 1로 줄였습니다. 이제 정규리그 우승까지 한 경기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두산은 어제(2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승리해 8연승을 거뒀습니다.
2위를 달리는 NC 다이노스가 이날 KT위즈에 패하면서, 두산의 ‘매직넘버’는 ‘3’에서 ‘1’이 됐습니다.
이제 두산은 남은 8경기에서 1승을 보태거나 2위 NC가 한 번만 패하면 정규리그 우승이 확정됩니다.
이날 선발투수 마이클 보우덴은 6이닝 동안 6피안타 2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17승(7패)을 따냈는데요.
호투를 펼친 보우덴은 “오늘 경기는 팀 전체가 만들어낸 승리로 수비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한국 포스트시즌에서 던질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현재 두산은 89승1무46패로 2위 NC(73승2무53패)에 11.5경기 차이로 여유있게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이로써 두산은 전신 OB 베어스의 1995년 정규리그 우승 이후 21년만에 정규리그 우승에 도전합니다.
반면 이날 4위 LG가 5연승, 5위 KIA가 3연승을 거두면서 5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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