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ekwa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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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으로 분위기내기!

일끝내고와서 맥주한잔~ 웃고 가지요~ㅋㅋ 진짜 눈뜨면 일가서 밤 늦게 집에오면 맥주한잔이 일상이 되어버렸다ㅡㅡ
7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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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팸!! 전 어제 과자에 맥주 했는데.. 저보다 진수성찬이네요
왜이게 유머지??
밥도 필요해요!
@rawromi 호가든 캔맥 패티지 바뀐거같네요 ㅎㅎ
케찹만 뿌렸을 뿐인데 고급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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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맥주]: 215. Soleil Sour Farmhouse - Hudson Valley Brewery(최애 맥주를 마신 날= 최고의 날)
오늘 소개할 맥주는 제가 이번 주말에 마신 Soleil Sour Farmhouse - Hudson Valley Brewery 입니다. 해당 맥주는 저의 '최애' 양조장 중 하나인 허드슨 벨리 양조장의 세종 시리즈 맥주인데요. 야생 효모를 사용하여 만든 맥주 시리즈 중 다양한 과일들을 사용한 시리즈인데, 해당 맥주는 파인애플을 사용하여 발효를 진행한 맥주를 와인 배럴에서 홉 그리고 메리골드 꽃밭, 장미 꽃잎을 사용하여 숙성을 거쳐서 만들었습니다. https://www.vingle.net/posts/2828706?q=hudson%20%EB%A7%A5%EC%A3%BC 지금 생각해도 정말 다시 가고 싶네요 ㅠㅠ 불과 몇년전만 해도 사워 IPA 의 선두자로 불렸던 양조장이었지만, 현재는 다시 '로컬 양조장'이라는 이미지를 더 강하게 가지고 있는 양조장입니다. 예전만큼의 이슈를 가지고 있진 않지만, 저에게는 아직도 '최애'로 남아있는 양조장인데요. 특히, 이 과일을 활용한 세종 시리즈는 아직도 저에게는 '1티어' 맥주입니다. 맥주 정보; 이름: Soleil Sour Farmhouse ABV: 5% IBU: N/A 먼저 잔에 따라내면, 탁한 노랑색을 띠면서, 맥주 헤드는 풍성하고 오랜 유지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핵과류 위주의 과일 향과 파인애플, 시트러스 캐릭터, 허브 등 다양한 캐릭터들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약간의 나무 향, 다양한 과일 캐릭터 그리고 허브, 꽃 향이 매력적으로 느껴집니다. 나무, 허브, 꽃 향은 다양한 과일 맛을 잘 잡아주며 라이트 미디엄 바디감을 보여주면서 적절한 탄산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첫맛부터 뒷맛까지 캐릭터들을 잘 잡아주며 긴 여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부재료 세종의 이상적인 예시 개인적으로 부재료를 사용한 세종 맥주의 이상적인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던 경험이었습니다. 무엇보다, 효모, 과일, 꽃 캐릭터의 조화는 아주 훌륭했으며 다양한 과일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시너지 효과는 참으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트랜드와 스타일 구조를 모두 잘 잡아주면서 동시에 5% 정도의 체급에서 이정도로 다양한 캐릭터들의 특징이 골고루 잘 간직하고 있는 술은 정말 드물어 인상적이었던 맥주였습니다. 특히 이런 술들은 스타일의 특징보다는 각 양조장의 양조 기술과 술을 다루는 철학을 엿볼 수가 있어서 마실 때마다 저를 너무나도 즐겁게 해주는 거 같습니다.
[오늘의 맥주]: 217. Kriek Mariage Parfait (2016)- Brouwerij Boon(완벽한 결혼 기념주)
오늘 소개할 맥주는 한국에서도 상당히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현대 자연 발효 맥주 명맥을 책임졌던 분 양조장의 Kriek Mariage Parfait입니다. 해당 맥주는 '완벽한 결혼'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는데요. 실제로, 당시 양조사는 가족 결혼 기념을 위해서 만든 맥주라고 합니다. 해당 맥주는 무가당, 무착색제 원칙으로 전통 방식으로 1 리터당 400g의 야생 체리를 사용해서 오크 푸더에서 6~8개월 정도 숙성을 거칩니다. 또한, 병에서 추가로 숙성을 거쳐, 체리의 캐릭터가 상당히 매력적인 맥주로 유명합니다. 맥주 정보; 이름: Kriek Mariage Parfait (2016) ABV: 8% IBU: N/A 구매처: 크래프트 브로스 서래마을 구매액: 15,0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루비색을 띠며, 헤드는 잔잔하게 형성됩니다. 형을 맡아보면, 짙은 체리 과육 향이 느껴지며, 약간의 허브, 오크 그리고 브렛 향이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적절한 탄산감과 함께, 선명한 체리 향과 함께 허브 향이 느껴집니다. 미디엄 바디감을 가지고 있으며, 짧은 여운을 지나고 드리아하게 마무리됩니다. 완벽한 결혼 기념주 '완벽한 결혼'이라는 이름처럼 참으로 대단한 맥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특히, 체리와 람빅 캐릭터의 조화는 정말 훌륭했고, 술이 낯선 분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맥주라는 인상이 받아서, 정말 모두를 위한 기념주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다채로우면서도 부드럽고 그러면서도 선명한 캐릭터는 이 맥주를 오랫동안 기억하게 만들거 같네요.
경주 황남 거북이
포항에서 경주로 넘어왔습니다… 숙소에 짐만 풀어놓고 택시타고 잽싸게 황리단길로 왔습니다. 더케이호텔에서 택시비가 15,000원 정도 나오네요. https://vin.gl/p/492654?isrc=copylink 대릉원 담벼락에 있는 도솔식당 바로 옆에 있는 황남 거북이에 한잔하러 왔습니다. 하, 도솔식당 와본지 7년이 넘었네요… 역시 한옥은 운치가 있죠… https://vin.gl/p/492618?isrc=copylink 황남 거북이에 앉아서보니 그 유명한 무덤뷰가 뙇… 저게 미추왕릉쯤 될려나요… 무덤뷰 보며 한잔하니 분위기가 색다른데요 ㅋ. 사진이 꼭 엽서처럼 이쁩니다… 여기 아니 이동네 시스템이 안주는 직접 주문하고 술은 알아서 꺼내 먹고 계산은 나중에 나갈때^^ 어, 근데 주종이 썩 맘에 들지가… 소주도 없다… 소주 대신 경주 법주로다가… 하, 오래전 제사 지낼때 생각이나네요 ㅎ. 남은 댓병 경주 법주 두고두고 몰래 홀짝홀짝 마셨던 기억이 나네요. 요즘같은 날씨면 주전자로 법주 데워서 마시기도 했는데 말이죠… 와입은 달빛 필스너… 초2는 반찬으로 치킨 스테이크 맛나게 먹네요. 연탄불고기는 술안주^^ 한잔 더하러 나왔는데 우와 황리단길에 가게가 이렇게 많네요… 와, 역시 경주인건가… 여기에도 보물이^^ 말로만 듣던 신라의 달밤이^^ https://youtu.be/1M6qGhUqSZI
찬바람 불땐
머가 생각나세요? 얼마전엔 남편이 좀 아팠었어요 캡슐약이 넘어가다가 식도에 붙어버려 설마 약 한알이 ..... 하며 나아지겠지 동네 병원에서 준 약을 먹으며 마냥 기다리던 시간동안 매우 아파졌어요 이런일도 있내요;;; 대학병원에가서 결국 내시경하고 좋아졌어요 약 한알 우습게 보다 큰일당할뻔 했어요 아픈 내내 잘 먹지 못하고 처음엔 목이랑 명치부분만 아프다더니 점점 거의 물도 못삼키고 가슴부분 전체가 아파지게됐어요 나아진 다음에 머가 제일 먹고싶냐고했던 무조건 맛있는거라고합니다 이런 상상력 부족 남편같으니..... 좀처럼 먹고싶은걸 떠올리지 못하는 남편님 저는 돼지고기파이지만 소고기파 이신 남편을 위해 스지 도가니 아롱사태 냉동실을 다 털어봅니다 해동하고 핏물도 빼고 통후추 대파 양파 정종을 조금 넣고 끓여요~ 팍팍 삶아지는 동안 구글 아트앤컬처 어플을 돌려 왜용이랑 닮은 명화속 고양이도 찾아봅니다 ㅎ 전혀 안닮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빈센트 작품을 우리집에 불러올수도 있네요 ㅎ 짠~ 완성 됐습니다 아롱사태는 중간에 살짝 꺼냈었습니다 스지는 아주 부드럽게 삶을거라서요 ㅎ 뜸을 좀 드리면 좋습니다 역시 사태부분이 너무 삶아지긴했네요 하지만 매우 부드럽고 살살 녹습니다 남편님 대만족 ㅎㅎ 고생했다 그동안 ㅜㅜ 많이 묵으라 맥주도 ㅎㅎ 2차 안주 새우깡...... 한 5개까지는 맛있었어요 ....... 역시 저는 트러플은 안맞는듯;; ㅎㅎ
[오늘의 맥주]: 216. Bourbon Barrel O.E. (2020) - Smog City Brewing Co.(이것이 영국 발리 와인!)
오늘 소개할 맥주는 스모그 시티 양조장 맥주에서 상당히 고평가를 받고 있는 O. E 시리즈 맥주입니다. 이 맥주는 1년 이상 휴기지를 거친 버번 배럴에 숙성을 거쳐 잉글랜드 발리와인의 부드러운 비터감과 오크 풍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맥주인데요. 이번 빈티지는 처음 마셔보는 거라 기대가 되네요 ㅎㅎ 맥주 정보: 이름: Bourbon Barrel O.E. (2020) ABV: 14.9% IBU: N/A 구매처: 세브도르 구매액: 28,900 원 먼저 잔에 따라내면 옅은 갈색을 띠고 있으며, 맥주 헤드는 거의 형성되지 않습니다. 향을 맡아보면, 견과류 카라멜, 바닐라 향이 느껴지면서, 버번의 오크 향도 잘 느껴집니다. 마셔보면, 카라멜, 몰티한 캐릭터가 느껴지면서, 실키한 부드러운 질감이 인상적입니다. 약간의 허브 향도 느껴지지만, 오크의 나무향과 조화가 좋으며, 뒤에서 견과류 토피 향이 잘 느껴집니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웰메이드 잉그리쉬 발리와인 한국에서 잉글랜드 발리와인을 접하는 것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이번 수입된 맥주는 그 중에서도 상당히 높은 퀄리티를 자랑하는 맥주라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 특유의 부드러운 질감과 높은 도수가 믿기지 않을 만큼에 음용성은 영국 맥주의 기조를 보여주면서, 다양한 캐릭터들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면서, 맥주의 캐릭터를 한 방향성을 가지고 극한으로 구현해낸 점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