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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인포그래픽 만들기 | Infographic

인포그래픽의 형
태나 주제에 따라 제작단계가 달라질 수 있으며 디자인 작업의 경우 제작자의 작업 스타일에 따라 순서나 방식이 크게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는 인포그래픽을 처음 제작하는 초보자들을 위해 일반적인 제작 단계를 기준으로 소개할 예정입니다. 인포그래픽을 여러 차례 제작하다보면 형태, 주제에 맞는 제작 과정과 작업하기 편한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Step 1 : 주제 정하기
처음 만들어 보는 인포그래픽. 어떤 주제가 좋을까? 처음이니까 쉽게 ‘나’와 관련된 인포그래픽을 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내가 좋아하는 것이나 잘 아는 것? 어떤 것이 좋을까? 내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보여줄까? 인생 그래프처럼! 내가 잘 할 수 있는 것도 보여줄까? 아예 인포그래픽으로 이력서를 만들어 보자! 한 장 정도로 만들면 되겠다.
인포그래픽 이력서를 만들면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일단 온라인으로 입사 지원서를 제출할 때 함께 제출할 수도 있고 출력하여 제출할 수도 있겠지. 그렇다면 웹과 서류에 모두 적합한 형태의 인포그래픽 이력서를 제작해야겠다. 그리고 인사담당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야 하니까 성인, 직장인을 대상으로 인포그래픽을 제작해야겠다.
Step 2 : 정보 수집 및 분석
나에 대한 정보를 나열해보자.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이메일 주소 같은 기본 신상이 필요하고 내가 살아온 과정도 필요할 거야. 출신 학교와 대학 시절 이야기는 더 자세하게 적어야겠다. 그 전에 내가 디자이너를 꿈꾸게 된 계기도 필요하겠지? 디자이너가 되겠다고 결심하고 예대를 준비했지만 한 번의 고배를 마셨어. 그 뒤로 더 열심히 공부해서 이듬해에는 당당히 예대에 입학했지만 너무나 잘난 친구들 사이에서 나 혼자만 부족한 듯 보여 슬럼프에 빠졌다가 공모전 입상으로 기운을 차렸어. 하지만 줄줄이 낙방하는 탓에 또다시 슬럼프를 겪고 결국 큰 상을 받으면서 다시 열심히 디자인을 했지. 덕분에 인턴십까지 할 수 있었어! 또 뭐가 있을까? 이력서니까 내 디자인 스킬이나 외적인 면도 필요하겠지? 공모전 수상 경력 등도 필요할거야. 그 외에 내가 좋아하는 건? 사진 찍고 SNS 하는 것, 구두, 여행! 취미는 요가와 블로그 포스팅! 음악은 펑크 음악을 좋아하지. 그럼 이 정보들의 우선순위를 매겨보자. 내가 살아온 과정과 디자인 스킬이 최우선이겠지? 내가 좋아하는 것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하니까 순위에서 제외하자. 그리고 내가 디자인에 관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열정이니까 열정을 핵심 키워드로 활용하면 되겠다!
Step 3 : 형식 및 콘셉트 정하기
다양한 형태의 이력서를 만들 수 있지만 한 눈에 보기 좋고 출력할 때도 편집할 필요없는 인포그래픽을 만들어보자. 정보는 되도록 그래프를 활용하여 간단하게 표현해야지.
그렇다면 어떤 콘셉트가 좋을까? 앞에서 정한 ‘열정’이란 키워드를 잘 살릴 수 있는 콘셉트는 뭐가 있을까? ‘열정’이란 키워드는 디자이너를 꿈꾸게 된 계기에서부터 나왔지? 내가 누군가의 디자인을 보고 심장이 쿵쾅쿵쾅했던 것처럼 나도 나의 디자인으로 누군가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가슴이 뛰게 하는 그런 디자인을 만들자는 마음에서 시작되었지. ‘열정과 심장 박동’이란 콘셉트로 제작해볼까? 이 콘셉트와 내용을 한 문장으로 표현하면 ‘My designs make your heart beat’라고 나타낼 수 있겠지? 이건 제목으로 사용해도 되겠다. 인포그래픽의 전반적인 색상은 심장 박동 그래프와 열정, 심장을 나타낼 수 있는 붉은 계열을 사용하자. 인쇄도 해야 하니 최대한 간단하고 깔끔하게 제작해야지!
Step 4 : 레이아웃 구성
레이아웃은 어떻게 구성할까? 레이아웃을 구성할 땐 가독성을 고려해서 가장 중요한 것부터 배치해야지. 이력서를 나타내는 단어와 제목은 가장 상단에 넣는 것이 좋겠다. 콘셉트를 살릴 수 있는 그래픽이나 효과도 제목과 함께 상단 부분에 넣자. 아니면 하단부에 넣을까?
큐레이팅한 내용을 보니 총 4가지의 그래프를 사용해야겠다.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 되도록 각기 다른 형태의 그래프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어. 그래프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배치를 고려해봐야겠다. 1차적으로 정보를 배치한 후에는 전체적으로 확인해보자. 부분적으로 확인했을 때와 화면이 다를 수 있으니 꼭 체크해야지!
Step 5 : 스케치
레이아웃에 따라 각 위치에 어떤 정보를 배치할 것인지 정했으니, 이를 토대로 대략적인 스케치를 해보자. 앞서 정한 그래프를 어떻게 표현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하며 스케치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생애 그래프는 꺾은선 그래프를 활용해서 나타내는데 일반적인 그래프로는 플러스, 마이너스를 나타내기 어려우니 조금 변형하는 것이 좋겠지? 스케치는 디자인을 할 때 밑바탕이 되니까 필요한 정보를 모두 기입하여 다른 것을 찾아보지 않아도 인포그래픽을 제작할 수 있게끔 자세하게 표기하자!
Step 6 : 컬러 구성
메인 컬러와 보조색상을 구성해야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을까? 내 이력서의 주제와 맞는 컬러를 활용해야지. 메인 키워드와 콘셉트가 ‘열정’이었지? 그리고 열정이라는 단어와 어울리는 심장 박동을 그래픽 요소로 활용하기로 했고. 그럼 열정과 심장 박동하면 떠오르는 컬러는? 빨강! 빨간색을 메인 컬러로 정하자. 메인 컬러를 중심으로 빨간색과 유사한 색상의 컬러 팔레트를 만들어야지. 배경은 어두운색으로 정하면 인쇄했을 경우에 가독성이 떨어지니까 밝은 컬러로 해야겠다. 그래픽과 색상에 욕심 부리지 말고 되도록 컬러를 적게 사용하자. 많은 컬러를 사용하지 않는 대신 메인 컬러의 명도와 채도를 달리하여 다양한 컬러를 구성하면 되겠다!
Step 7 : 타이포
제목과 본문의 폰트와 사이즈를 정해야 하는데 어떤 것이 좋을까? 구입한 유료 폰트가 없으니 무료 배포 폰트를 사용해야겠다. 폰트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으니까 제목과 본문을 포함해서 2~3개 정도를 사용하자. 무료 배포 폰트 중에 가독성이 좋은 것을 중심으로 몇 개만 추려보고 적용해서 비교해보자. 제목과 본문의 폰트를 꼭 다르게 할 필요는 없지만 본문에 폰트를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면 제목과 본문을 각각 다르게 해도 좋을 것 같다. 본문의 폰트는 한 종류로 통일할까? 일단 여러 가지 폰트를 적용하고 비교해보자.
Step 8 : 아이콘 & 그래픽
그래프가 많아서 그래픽은 되도록 안 쓸 거지만 꼭 필요한 그래픽은 넣어야겠지? QR 코드를 넣을 부분과 제목 부분에 간단하면서도 주제를 잘 살릴 수 있는 그래픽를 활용해보자. 아이콘으로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은 아이콘을 쓰는 것이 좋겠지? 이름, 전화번호, 메일 주소는 아이콘을 쓰는 것이 훨씬 보기 좋고 제작도 간단할 것 같다. 아이콘을 제작할 땐 최대한 간단하면서도 상징적으로 나타내야하니까 이름은 사람 모양으로, 전화번호는 전화 모양으로, 메일 주소는 @ 형태로 나타내는 게 좋겠다. 그래프에 넣을 이미지 효과는 어떻게 하지? 그래프 형태가 모두 다르고 한 페이지에 담을 정보가 많으니까 생략해도 괜찮을 것 같다.
Step 9 : 컬러링
아까 만들어 둔 컬러 팔레트(컬러 구성표)를 활용하여 아이콘, 그래픽, 그래프에 색상을 넣자. 주요 정보는 메인 컬러를 활용하고 텍스트는 가독성을 고려해서 짙은 컬러를 넣자. 내용 중에 상대적으로 부정적인 내용은 어두운 컬러로 표현해서 대비되어 보일 수 있게 해야지. 너무 많은 컬러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되도록 컬러 팔레트에 있는 색상을 활용하고 꼭 필요할 경우에만 다른 색을 사용해야지.
Step 10 : 패턴
전반적으로 너무 단조로워 보일 수 있으니까 아이콘, 그래픽, 그래프와 배경 등에 패턴을 넣자. 패턴만 잘 활용해도 단순한 작업으로 큰 효과를 낼 수 있지! 일단 아이콘은 작고 간단한 게 좋으니까 패턴을 배제하고 그래픽은 혈액팩 이미지를 제외한 다른 그래픽만 간단한 패턴을 넣자. 그래프도 이미지에 효과를 넣지 않아 단조로워 보인다. 과도한 패턴은 오히려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그래프에도 간단하게 패턴을 넣어보자!
Step 11 : 마무리
스케치를 참고하여 각 요소들을 배치하고 인포그래픽을 전체적으로 살펴보면서 배치와 구성을 확인하자. 그래프나, 폰트가 너무 크진 않은지, 폰트나 색상이 어울리지는 않는지 등을 살피고, 그리드에도 맞춰본 후 전체적으로 어울리도록 수정해야지. 그림자나 효과 등 더 보완해야 할 요소는 없는지, 오타는 없는지 확인하고 출처와 수치 등도 다시 확인하자!
인포그래픽 완전 정복
작가 | 비주얼다이브
출판 | 정보문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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