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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아탈까] 온유·정채연, ‘먹고자고먹고’ 본능 깨어난 순간 셋

‘이 프로그램은 레알 먹고, 자고, 먹고 합니다. 부럽쥬?’ 시청자의 염장을 지르는 시작 문구가 아닐 수 없다. 23일 첫 방송 된 tvN ‘먹고 자고 먹고 쿠닷편’에서는 보르네오섬을 찾은 백종원과 샤이니 온유, 다이아 정채연의 첫 이야기가 펼쳐졌다.
눈을 뗄 수 없는 폭풍 먹방과 폭풍 수면의 현장이었다. 온유와 정채연이 365일 계속됐던 다이어트와 아이돌이란 본분을 잠시 잊고, 본능을 되찾았다.

# 먹고 : 먹방의 시작, 새우&정어리&꼴뚜기 튀김

‘백삼촌’ 백종원 마법의 시작은 해산물이었다. 그의 손에서 가장 먼저 탄생한 것은 칠리 소스를 넣은 칠리 새우 볶음과 커리 가루를 넣은 커리 새우 볶음이었다. 동남아의 만능간장 ‘케첩마니스’를 두 숟가락 첨가해 완성했다. 또 레몬즙을 뿌린 꼴뚜기 튀김과 살짝 튀겨낸 정어리 튀김도 저녁 상 위에 올라갔다.
백종원의 요리들은 시작부터 온유와 정채연의 ‘먹방 본능’을 깨웠다. 특히 온유는 돌도 씹어 먹을 기세로 상 위의 음식들을 해치웠다. 또 정채연은 손가락에 남은 마지막 한 방울의 양념까지 입으로 가져갔다.

# 자고 : 역시 아이돌 본능의 끝은 ‘폭풍 수면’

아이돌 본능의 끝은 폭풍 수면이었다. 온유와 정채연은 각자 다른 수면 패턴으로 아이돌의 모습을 내려놓았다. 온유는 저녁을 먹은 뒤 방으로 들어와 씻지도 않고 바로 침대 위로 엎어져 잠에 빠져들었다. 다양한 아이돌 프로그램 중 긴 샤워 시간을 생략하고 곧바로 잠에 든 인물은 온유가 처음.
또 정채연은 보송보송한 민낯 피부를 공개함과 동시에 모기에 물린 볼을 적나라하게 드러냈다. 숨김없이 자신들의 진짜 모습을 드러낸 두 사람, 아이돌보다 딱 그 나이 또래의 모습이었다.

# 먹고 : 아침엔 역시 국수! 백종원 표 미고랭

아침부터 백종원이 꺼내든 건 현지식 국수인 미고랭과 중국식 절인배추였다. 고된 첫 날을 보낸 온유와 정채연을 위해 홀로 분주하게 식사를 준비하기 시작한 것. 백종원은 특별히 고기가 들어간 ‘고급 국수 요리’ 닭고기 미고랭을 만들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온유와 정채연은 쉴 새 없는 젓가락질로 백종원표 볶음 미고랭 맛을 시청자들에게 전달했다. 특히 두 사람은 다이어트는 잠시 잊은 듯 두 볼이 터질 듯 국수를 밀어 넣는 모습을 내숭 없이 보여줬다.
사진 = tvN ‘먹고자고먹고’ 캡처
문지연 기자 mjy809@news-ad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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