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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선으로 짜보는 러시아 모스크바 여행

모스크바 여행은 꼭 가야할 곳도 넘나 많은 것..!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에르미타쥐 박물관 겨울궁전 크렘린과 붉은광장, 넵스키대로, 러시아 정교회 성당 구해군성, 데카브리스트 광장에 있는 청동기 마상 러시아의 영광과 기품있는 제정시대를 전해주는 궁전광장 볼쇼이 극장, 굼 백화점, 톨스토이 박물관...
붉은광장 주변 동선 + 박물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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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굼백화점 명물 아이스크림은 현재 50루블입니다
모스크바 패스로 하는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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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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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그립네요 ㅠㅠ
도시 전체가 그냥 그림 같아요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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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카드를 보는 90%는 결코 실제로 못 볼 풍경.jpg
그거슨 바로 그린란드! 아이슬란드 사진을 올리고 나니까 문득 그린란드가 생각이 나더라구여. 저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언젠간 꼭 가볼 곳이라고 마음은 먹고 있지만 언제쯤 갈 수 있을까여. 아이슬란드를 다녀온 분들은 어느 정도 계시겠지만 그린란드까지 다녀온 분들은 진짜 얼마 없으니까! 그러므로 사진으로라도 눈요기하자는 마음에서 그린란드의 최근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_+ 요즘 그린란드는 한참 뜨거운 곳이져. 트럼프가 사고 싶어하는 나라 ㅋㅋ 요즘 들어 관광객이 급증한 나라... 이 사진 작가분께서는 그린란드 서쪽의 작은 마을인 Ilulissat에 12일간 계셨는데 그 동안 무려 3500명을 태운 배가 12번이나 왔다갔다 하는걸 보셨다구 해여. 그 동네 인구는 5000명도 안되는데...ㅋ 그린란드의 올 여름은 가장 뜨거운 여름이었다구 해여. 관광객이 많은 것도 많은거지만... 이번 여름에만 해도 엄청나게 많은 빙하가 녹았거든여 ㅠㅠ (참고 : 저 배 높이 27m) 원래라면 이 정도로 빙하가 녹는건 2070년에나 예정된 일이었는데 50년이나 앞당겨 진거져. 앞으로는 더 심해질테구...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빠른 시일 내에 사라질 거라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지 않나여 ㅠㅠㅠ 참고 : 그린란드 마을은 이렇게 생겼어여! 지구 온난화 너무 무서운것 ㅠㅠ 녹아내리고 있는 빙하 참! 그린란드는 덴마크령이어서 건물들도 덴마크를 조금 닮았답니다 ㅋ 혹등고래도 자주 볼 수 있다는데... 혹등고래 점프하는거 보는게 제 소원중 하나예여 ㅠㅠ 근데 물 밖으로 점프하는 일은 거의 없다구... 흐규 ㅠㅠ 이 그림같은 풍경들은 Albert라는 사진작가분이 찍으셨어여. 더 많은 사진들은 이 분 홈페이지에 가시면 보실 수 있답니다 +_+ 언젠가 (빙하가 다 녹기 전에) 그린란드를 직접 갈 수 있는 그 날을 기다리며 연휴의 끝을 잡아 보아여...
포토샵 없이 환상적인 사진 찍기 #꿀팁 인정
뽀샵 없이 이런 사진 찍을 수 있는 사람 손 +_+ 만약 계신다면 제 사랑을 드릴게여 ㅋㅋㅋㅋ 근데 사실 이르케 찍는 방법 지짜 쉬워요 물에 비친거 아니냐구여? 아니 그럼 수면은 어딜까여? 음 이것만 가지곤 모르겠다구요? 그럼 이건? 아니 지짜 뽀샵 아니냐구여? 왜때문에 경계가 흐리냐구? 이건 물에 비친거라고 말하려고 했져? 근데 이것도 윗 사진들과 같은 방식으로 찍은 거라규여 '그' 방법을 쓰면 이런 심령사진까지 가능함 ㅋㅋㅋㅋㅋ 아니 왜때문에 결혼식 사진을 심령사진으로 만들죠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되게 환상적이자나여 영혼결혼식 같단 생각이 자꾸 들지만 이런 생각은 우선 지워 봅시다 ㅋㅋㅋㅋㅋ 이런거 보면 그냥 신기하고 예쁘잖아여 +_+ 요것도 그냥 아름답고... 그러니까 저런걸 어떻게 찍냐구여? 겁나 쉬워요 지짜 겁나 쉬움 +_+ 아시겠어요? 모르시겠다구여? 그럼 알려드리져 ㅋㅋㅋ 우선 카메라를 준비하시고 핸드폰도 준비하세여 ㅋ 핸드폰 액정을 깨끗이 닦으시고... 따라해봐요 요로케! 원하는 상이 나올 때 까지 핸드폰 액정을 요로케 조로케 왔다갔다하면 이렇게도 이렇게도 사진이 완성되는거져 +_+ 와 이거 지짜 레알꿀팁 아닌가여? 당장 카메라와 핸드폰을 꺼내서 시도해 보시져! 나듀 해봐야지 참. 이 방법을 알려주신 분, 저 윗 사진들을 찍으신 분은 Mathias라는 웨딩사진 작가입니다 경배하라 그를! 그분의 작품이 더 보고 싶으시면 여기로 가 보시면 되고 우리는 집에서 연습이나 해보자규여 와 다시 생각해도 지짜 꿀팁이다... (절레절레)
17년지기 절친을 위해 박나래가 준비한 브라이덜 샤워
친구 보자마자 눈물 터지는 박나래ㅋㅋㅋㅋㅋㅋㅋㅋ 미리 남편한테 사진도 몰래 받아서 준비해준 것들 아는 사람한테 비싼 카메라도 빌려와서, 인생사진 남길 준비 완료! 자연스럽고 편안해보이는 예쁜 사진♡ 친구이 각자 선물을 준비해 옴 밑에 뚫려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립까지 준비해줌bb 형편에 맞게 소박한 결혼식을 치루려는 친구분 그런 친구를 위해 또 드레스까지 준비해준 박나래 결혼식의 꽃 스.드.메를 모두 안한다는 친구 사진관에서 사진만 찍을 예정이라고.. 직접 재봉틀 돌리고, 손바느질 해가며 완성한 친구의 웨딩드레스 세심하게 케이프까지 만들어준 나래 친구분한테 정말 잘어울리는 드레스 드레스 입자 또 터져나오는 눈물ㅠㅠ 다른 친구들도 울컥 사진도 열심히 열심히 찍어줌 그와중에 분위기 살리는 친구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들러리 촬영을 위해 친구들 드레스까지 준비해온 나래 햇살같은 웃음 신랑 깜짝등장에 기절초풍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니까 못생겼다며 금방 또 화장을 고쳐주는 친구 나래 다시한번 사진 굳...★ 지금은 덤덤하게 얘기를 꺼낼수 있지만 정말 힘들게 보낸 나래의 학창시절ㅠㅠ 힘든 과거는 덮어두고 잊고싶어하는게 사람인데 박나래씨는 늘 힘든시간을 떠올리며 도움을 줬던 주변사람들을 잊지않고 그들에게 도움이 필요할때 아낌없이 베풀고 위해주는것 같아요. 친구들은 박나래가 내 친구라는 것이 평생의 큰 자랑이 되겠죠? 오랜 연애 끝에 평생을 함께 하기로한 두 배우 부부에게 큰 축복이 함께하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
아이슬란드 여행 계획 짜기 *_* D-?
어둠이 없던 밤, 흐드러진 꽃밭과 파란 하늘 아래 무지개빛 보도블럭 위의 교회, 그리고 끝이 없을 것만 같던 얼음산이 펼쳐진 곳 (+ 부끄러워서 올릴 수 없지만 거대한 온천도 있는 곳) I C E L A N D - 다녀온지 1년, 페이스북 과거의 오늘을 보고 울컥해서 올려 보는 지난 기억들. 쓰기로 했던 여행기는 간데 없이 1년이 훌쩍 지나 버렸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하니 시작이라도 해 보려고 글쓰기를 눌렀습니다. 우선은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만들어준 동영상 짜깁기들과 여행 계획을 던져 놓고 가려고 해요. 그리고 1년 전 오늘, 다녀와서 사진들을 정리하며 남긴 코멘트가 아래. (실화) 방금까지도 '우와... 우와! 우와!!'를 연거푸 외치며 셔터를 연이어 누르고 찍힌 사진을 확인한 후 고개를 들었다가 다시 또 '우와!!!!'하게 되는 풍경이 일주일 내내 이어졌다. 6년을 그리워 하던 풍경에 그리움이 더해져 보고 있는 것 만으로 눈물이 나게 되었달까. 그런 풍경들이 담긴 영상 몇개가 아래에 있습니다. 멋드러지게 편집을 하고 싶었으나 게으름에 참패하여 구글포토가 자동으로 만들어준걸 그냥 가져왔어요 헤헤. 그리고 그 때의 러프했던 계획, 가고자 했던 장소 표시! 구글맵이 진짜 열일했다.jpg 저렇게 아이슬란드를 한바퀴 삥 도는걸 Ring Road Trip이라고 하고, 아이슬란드 여행자들의 보통의 루트 또한 마찬가지예요. 저 Ring Road를 주로 하고 갈 곳과 말 곳을 더하고 빼는거죠. 4륜 구동차를 렌트해서 내륙을 탐험하는 루트가 더해질 수도 있고요 :) 물론 운전을 겁나 잘해야 하죠... 출발 3달 전 러프하게 짰던 계획이었지만 공유를 해 보자면 1일차: 레이캬비크 2일차: 레이캬비크 / 싱벨리어 국립공원 / 굴포스 / 게이시르 / 케리드 분화구 호수 / (arbaki or 바이킹하우스) 3일차: Seljalandsfoss / skogafoss / Vik (검은모래 해변 / 언덕 - 4륜구동) / reynisfjara / dyrholaey / (gardakot) 4일차: Skaftafell National Park (빙하 트래킹) / jokulsarlon(보트투어) / 5일차: Dettifoss / Krafla (Viti 분화구 / namafjall hverir) / myvatn호수(족욕..?) / godafoss / dimmu borgir / myvatn nature bath / (stong) - daddi's pizza 6일차: 아쿠레이리 - Dalvik (고래) - (4시간반) - stykkisholmur(환경인증 마을 / 슈퍼) / 7일차: snaefellsnes (grundarfjordur, kirkjufell산 / snaefellsnes jokull volcano) / dritvik / djupalonssandur 8일차: 레이캬비크 / 블루라군 9일차: 레이캬비크 이러했답니다. 물론 실제 여행은 이와 조금 달랐어요. 이 때가 아이슬란드 축제 시즌이어서 숙소 예약에 난항을 겪는 바람에... 너무 설렜던 출발 전 주의 음주 계획 *_* 결국 맥주를 살 타이밍을 놓쳐서 ㅠㅠ 빙하맥주는 마시지 못했지만 빙하를 먹긴 했더랬어요. 요걸 와드득와드득 씹어먹었지. 세계에서 가장 맑은 물 중 하나인걸요. 그리고 빙하 맥주를 마시지 못 한 것이 한이 되어 술을 마실 수 있는 타이밍만 되면 정말 내일이 없는 것 처럼 마셔댔습니다. 맥주 소개만 해도 입이 아플 만치 잘 할 수 있지만 그건 만약 여행기를 마무리하게 된다면... 아이슬란드 여행기, 궁금하세요? 궁금하신 분들이 많다면 제가 진짜 귀찮음을 일으켜 살곰살곰 써보고자 합니다. 더 미루다간 까먹을 듯. 사실 이미 많이 까먹었을 듯. 헤헤. 바로 일년 전 이맘때 였어요.
히치하이킹, 단돈 80달러, 세계일주? #레알?
(Peru, Machu Pichu) 히치하이킹으로 80개국을 여행한 남자 이야기 한 번 들어보실라여?ㅋㅋㅋㅋㅋㅋ 오늘의 주인공은 Timotei Rad씨, 이 청년의 친구들은 종종 이 청년을 해리포터라고 부르곤 했대여. 닮았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Northern Norway의 바이킹 배) 닮았나여?ㅋ (잘 모르겠....) 그래서 Timotei Rad씨는 종종 상상을 해 봤다고 합니다. 적은 돈으로 세계일주를 하는 마법, 히치하이킹! 하뤼파터에게 지팡이가 있다면 Timotei Rad씨에게는 엄지손가락이 있다고 ㅋㅋㅋㅋㅋㅋ (Denmark, Copenhaga, love story) 그래서 단돈 80달러만 들고 무작정 떠났대여. Timotei씨에게는 엄지손가락이 있으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엄지손가락만 믿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Kazakhstan, Sharyn Canyon) 그러다보니 3년, 3년간 200,000km가 넘는 거리를 히치하이킹만으로 누볐던 거져. 3,000대가 넘는 차를 히치하이킹으로 탔다고...!!! 탄 차 종류만 해도 엄청나겠네여. 탔던 차들의 사진을 그 곳의 풍경들을 배경으로 다 찍어놨어도 재밌었겠지만 그런 센스까지는 없었나 봐여. 아쉽... ㅋ 나라면 그랬을텐데 ㅋㅋㅋㅋ 크라우드펀딩 시작할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 (Sahara사막) 게다가 사람들 넘나 친절한 것, 차 태워준 것만 해도 고마운데 많은 사람들이 잘 자리를 제공해 주거나 먹을 것, 때로는 얼마 안되지만 여행 경비까지 제공해 줬다는거예여+_+ 시베리아에서는 군용트럭 히치하이킹 성공 ㅋㅋㅋㅋㅋㅋㅋㅋㅋ Sankt Petersburg에서는 러시아 미녀들과 사진도 찍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라크에서는 경찰차도 탔대여 ㅋㅋㅋㅋㅋㅋㅋㅋ 히치하이킹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찰들 엄청 다소곳하네여....ㅋ 아프간에서 탈리반을 만나기도 하고 ㄷㄷㄷ (몽골의 사막에서 길을 잃어 죽다 살아난 후) 몽골 사막에서 길을 잃어서 거의 죽을 뻔도 하고 ㄷㄷㄷㄷㄷ 시베리아에서 곰 두마리를 마주쳐 또 죽을 뻔도 했다고....... 하지만 여러분, 보이시져? 아직 살아 있어여 ㅋㅋㅋㅋㅋㅋㅋ 아르헨티나에서는 헬리콥터까지 얻어타기 성공 ㅋㅋㅋㅋㅋㅋ (Ulaanbaatar, Mongolia) 이 청년의 이야기를 블로그에서 보고 사람들이 약간의 지원금을 보내기도 했대여. 그 돈으로 남미로 가는 비행기 티켓을 살 수 있었다고...ㅋ (Ushuaia, 세계의 끝) 안타깝게도 막 사진 퀄이 좋진 않아여. 80달러 들고 여행 떠났는데 말 다 했져 뭐. 좋은 카메라 살 돈도 스마트폰 살 돈도 없었다고... 여행 중에는 사실상 콜라 한 캔 살 돈도 없을 때가 대부부분이었다니까ㅠㅠ 대단쓰... (아마조니아에서 뱀과의 즐거운 한 때) 카메라가 없으니까 길에서 만난 사람들한테 사진 찍어 달라고 부탁하고, 이메일 주소를 알려준 후 사진을 이메일로 받았대여. 그러니까 찍힌 사진들도 다 남의 카메라로 찍은 사진들이라는 말... 이거 역시 대단...ㅇ_ㅇ)b (Brasil, Rio de Janeiro) ㅋㅋㅋㅋㅋㅋㅋ (Bolivia 우유니 소금사막에서) 굳이 이렇게 사진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Ecuador, The Monument to the Equator) 여러모로 귀여운 청년이네여 ㅋㅋㅋㅋ 피사의 사탑까지 만납니다 ㅋㅋㅋㅋㅋ 이 사진 보니 뭔가 해리포터보다는 그 누구지... 암튼 영화배우 닮긴 했네여 ㅋㅋㅋㅋㅋㅋ 출처 : 이 사람 페이스북 곧 책도 내겠다고 합니다 ㅋ 돌이켜보면 엄청나지 않나여? 80달러로 3년, 80개국이라니 ㄷㄷㄷㄷ 돈 없다고 여행 못 한다고 징징대던 제가 부끄러워지네여 세상엔 참 멋진 사람들이 많군여 ㅋ 엄지손가락의 마법을 보여준 Timotei Rad씨, 박수를 드립니다 +_+
<공략집> 오로라 여행 하나부터 열까지 - 1편 -
7월, 거의 모든 기간을 걸쳐 오로라를 볼 수 있다는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에서조차 오로라를 관측하기 힘든 시기이죠. 밤이 낮에게 자리를 내어주는 시기, 바로 '백야'의 시즌입니다. 하지만 다가올 겨울의 오로라 여행을 준비하는 이들에게는 온통 오로라로 가득 찬 시기이기도 하죠. 비행기 티켓을 예약하고, 여행 정보를 하나 둘 막연하게 찾아보는 시간들. 요즘 들어 오로라 여행을 문의하는 지인들이 늘어 오로라 공략집 카드를 작성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1. 장소 정하기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은 크게 북극권과 남극권(남극권에서는 남극대륙이 유일한 오로라 관측지)을 들 수 있는데요, 상대적으로 접근이 쉽고 많이들 찾으시는 곳은 - 알래스카와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 - 북유럽 지방인 아이슬란드, 그린란드, 노르웨이, 핀란드, 스웨덴 - 러시아 북단인 시베리아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오로라 뿐 아니라 각 나라별 특징들을 살펴 자신의 여행스타일에 맞는 여행지를 택하는 것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오로라를 보러 간다 하여 딱 그날 볼 수 있다는 보장이 없으니 기간을 길게 잡고 가야 하거든요. 오로라 관측이 주목적이라 하여도 오로라는 해가 없는 밤에만 관측이 가능하니 낮 여행지 테마도 당연히 큰 부분을 차지하겠지요. 만약 여행 기간이 짧아서 오로라에 올인을 해야 한다면 하지를 제외하고 거의 매일 오로라 관측이 가능한 옐로우나이프나 날씨만 좋다면 매일 오로라를 볼 수 있는(역시 하지 제외) 아이슬란드를 여행지로 잡는 것이 안전할 거예요. 2. 날짜 정하기 자, 이제 장소를 정했으면 여행 시기를 구체화 해야 겠지요? 밤이 있어야 오로라를 볼 수 있으니 사실상 밤의 범위가 넓은 겨울을 여행일로 잡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기에 대부분 12월~3월 사이를 타겟으로 하게 된답니다. 하지만 백야에서 밤이 점점 생겨나기 시작하는 8월~9월부터는 확률은 낮지만 볼 수는 있으니 어쩔 수 없다면 6월, 7월만 기필코 피해서 최대한 겨울에 가까운 날들을 택하시면 되겠습니다. 오로라는 매일 하늘에 있지만 항상 볼 수는 없지요. 우선은 오로라가 보이는 지역 내에 있어야 하고, 그렇다 치더라도 밤이 존재해야 하며, 날씨가 맑아야 하는 것은 당연지사고 주변에 불빛도 없어야 한답니다. 진짜 어마무시한 위력의 오로라가 나타난다면야 밤도 낮처럼 밝은 대도시에서도 관측이 가능할테지만 우리는 언제 그런 오로라가 나타날지 몇 달 후의 일을 가늠할 수 없으니 최대한 불빛이 없는 지역에 있어야 해요. 그러므로 몇 달 후의 일정을 잡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1. 밤이 긴 기간을 택하는 것 (겨울) 2. 보름달을 피하는 것 (보름달 휘영철 밝은 밤에는 오로라가 뜬다고 해도 강한 오로라가 아니면 흐릿하게 보일 수가 있어요. 강한 위력의 오로라라면 오히려 달과의 콜라보로 더욱 아름다운 사진이 올라올 수 있겠지만 약한 오로라라면 오히려 달빛에 가려 안 보이게 되는 것이죠.) 3. 오로라를 자주 볼 수 있다고 알려진 지역을 택하는 것 (핀란드를 예로 들면, 물론 핀란드 전역에서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지만 북서쪽이 조금 더 확률이 높아요.) 정도일 거예요. 그리고 기간은 일주일 이상 잡기! 3. 항공권 구매 사실상 방학이 있는 학생이 아닌 이상은 일정을 짜는데 있어 자유롭지 못할거예요. 사실 기간을 정하는 데 있어 가장 큰 변수는 항공권 가격이겠지요. 어차피 일주일 이상 머문다면 달이 밝은 날도, 달이 반토막 나는 날도 모두 만날 수 있으니 항공권이 싼 날들을 잡는 것이 더욱 합리적인 방법일 수도 있어요. 어차피 아직 5달 이상이 남았으니 프로모션 티켓을 노려 보는 것도 좋아요. 더구나 티켓 값이 비싼 북유럽 등지는 꼭 그러기를 추천드립니다.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모두 수도 외 오로라 관측이 가능한 부근에 공항이 있으니 비행기 환승을 여념하시고 항공권을 구입하셔도 좋을거예요. 4. 일정 짜기 많은 분들이 오로라를 위해 방문하는 가장 대표적인 곳은 캐나다의 옐로우나이프와 아이슬란드입니다. 더구나 아이슬란드는 밤이 있고 날이 맑은 한 전역에서 거의 매일 오로라 관측이 가능하기 때문에(수도인 레이캬빅은 겨울에 다른 북유럽 지방보다 그리 춥지도 않은데다 술을 마시다 나와서 오로라를 보는 것도 가능하죠) 유럽지역을 여행하시며 오로라를 위해 아이슬란드를 루트에 넣는 분들도 많아요. 오로라를 위한 밤의 일정 뿐 아니라 낮의 여행도 중요하기 때문에 아이슬란드는 더욱 강추하는 나라이기도 하구요. 숨이 턱 턱 막히는, 가심이 뻥 뚫리는 자연경관은 정말이지 어느 곳에도 견줄 수 없답니다. 온천과 빙하가 공존하는 나라! 엄청나지 않습니까. 하지만 인구밀도가 낮은 북유럽 지역들은 대중교통이 매우 불편하기 때문에 만약 운전이 불가능하신 분들이라면 일정을 짜는데 많이 애를 먹으실 거예요. 도시에서 도시로 이동을 하기 위한 대중교통수단들이 매일 있는 것이 아니기에 미리 각 나라의 버스나 기차 홈페이지에 접속하셔서 날짜별 시간표를 확인해 보시고 거기에 맞춰 일정을 짜셔야 합니다. 5. 오로라 관측 1) 혼자서도 잘해요 자, 이제 여행날이 되었다고 칩시다. 우리는 지금, 음. 그래. 아이슬란드에 와 있습니다. 방금 레이캬빅 공항에 도착을 했어요. 오늘은 2015년 12월 13일. 일기예보를 보니 내일도 모레도 날씨가 맑다고 하네요. 으아 다행이다! 그럼 날이 늦었으니 시내 펍에서 맥주를 한잔 하고 오로라 예보를 확인해 봅시다. 드디어! 물론 이 작업은 아마 설레는 마음으로 비행기를 타기 한참 전부터 해오셨을 거예요. 오로라 예보 사이트들이 여러개 있는데요, 그 때 그 때 사정에 따라 여러 사이트를 병행해 가며 사용하시면 됩니다. 우선은 가장 종합적인, 모든 정보들이 한 곳에 모여 있는 사이트를 함께 보려고 해요. 구글에서 aurora forecast를 치면 꽤 여러 사이트들이 뜨는데 저는 거기서 상위에 뜨는 사이트들 중 하나를 클릭해 봅니다. 주소는 http://www.aurora-service.eu/aurora-forecast/ 들어가 보니 매우 많은 메뉴들이 있지만 우리가 주로 볼 것은 Aurora Forecast 메뉴. 이 곳에서는 매시간 오로라의 강도, 위치 정보와 달이 찬 정도, 태양 흑점 활동 등 오로라에 관련된 거의 모든 정보들을 실시간으로 체크할 수 있어요. 하지만 뭐 흑점이 어떻고 자기장이 어떻고 보름달이 어떻고를 지금 신경쓸 것은 아니고, 오로라가 지금 어디에서 보이느냐만 알면 되는 것 아니겠어요? 그러니 복잡한 것들은 던져 버리고 Hourly Forecast와 Daily Forecast, 앞으로 3일간의 오로라 예보를 알려주는 3 Day Forecast에 집중을 하도록 합니다. Hourly Forecast는 이름에서 보실 수 있다시피 매시간 오로라의 상태입니다. 저는 유럽 지도로 들어왔기 때문에 아이슬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핀란드 등이 보이네요. 저희의 가정상 지금 우리는 12월에 있지만 사실은 7월에 있기에 오로라 예보가 좋지는 않아요. 더구나 밤이 없는 백야여서 모든 예보들은 4월 말에 멈춰 있습니다. 8월에 재개된다고 쓰여 있네요. 유럽만 확인 가능한 것이 아니라 다른 지역들의 오로라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Daily Forecast는 오늘의 총체적 오로라 상황을 이야기하는 것이어서 대부분은 이 Daily Forecast와 3 Day Forecast를 보며 내일을 준비하곤 하게 돼요. 여기가 조금 보기가 어렵다면 정말 단순하게 예보만 나와 있는 사이트로 간단히 확인을 하시는 것도 괜찮아요. 바로 이 사이트인데요, http://www.gi.alaska.edu/AuroraForecast 훨씬 보기가 쉽죠? 영어 몬해도 완전 확인이 가능합니다잉! 이 곳도 매시간 오로라 예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앞으로 3일의 예보 또한 체크가 가능해요. 뭐 저 지도를 확인하는 것도, 내 위치가 어딘줄도 못 찾으시겠다면 그냥 지도 아래 적힌 숫자들을 확인해 보아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우리는 12월이라고 치기로 했지만 웹사이트는 시간여행을 하질 못해 어쩔 수 없이 7월인지라 지금은 Low, 2 로군요... 사실상 3 이상이 되면 육안으로 관측이 가능하다고 보시면 돼요. 2는 좀 불안하고, 오로라가 뜬다고 해도 매우 옅은 아이일 확률이 높지요. 지금 당연히 오로라를 볼 수 없다는 것을 앎에도 불구하고 Low라는 글자를 보니 심장이 덜컹하네요 어우 슬프고 무서워 ㅜ.ㅜ 그리고 다음 사진을 보시면, Forecast 설명 아래 Select a Map이라는 글과 함께 이미지 클립들 다섯개가 보이시죠? 내가 지금 있는 지역을 지도에서 찾을 수는 없지만 내가 지금 캐나단지, 유럽인지, 알래스카인지, 시베리아인지 정도는 알 수가 있으실 터이니 그 정보들을 선택을 하시면 해당 국가의 오로라 예보 페이지로 들어가게 됩니다. 어딘지 모르시겠으면 하나하나 클릭해 보시면 나라 이름으로 가늠하실 수 있으실 거예요. 나는 할 수 있다! 0-2까지는 Low라고 뜨고, 3-4는 Medium, 5는 High, 6은 Storm 뭐 이렇게 뜬다는데 저도 High까지밖에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네요 엉엉. 하지만 저는 Medium일 때와 High 일 때 모두 엄청난 오로라를 보았으니 3 이상일 때는 그냥 날씨 좋고 운 좋고 시기만 좋으면 엄청난 아이를 만날 수도 있다고 보면 됩니다. 이렇게 오로라 예보를 확인해 가면서 내일 내가 이 곳에 머무를지, 조금 더 북쪽으로 가서 확률을 높일지를 정해 주시면 돼요. 사실 저는 오로라 예보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북쪽으로 가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럴수록 더욱 크고 아름다운 오로라를 보실 수 있을테니 말이예요. 자, 그럼 다시 아이슬란드의 12월로 날아가 봅시다! 오늘의 오로라 예보가 매우 좋아 오로라를 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어요 우린. 허나 하염없이 하늘만 바라보기에 밤은 너무 길고 춥고 오로라는 언제 뜰지 모르겠고... 이럴 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오로라 GPS! http://www.softservenews.com/gps-aurora-borealis-forecast.html 이 사이트로 들어가시면 GPS 기반의 오로라 예보를 보실 수 있어요. 그러니 GPS와 인터넷이 사용 가능한 핸드폰으로 확인을 하셔야 겠죠. 뭐 모두를 스마트폰 유저이니 가능하실낍니데이. 아니셔도 컴퓨터로도 가능해요. 컴퓨터로 하신다면 내 위치를 내가 수동으로 찍어야 하지만 말이에요. 이 지도에 내 위치를 마우스로 콕 찍으시면 되고, 핸드폰이시라면 자동으로 위치가 잡히실거예요. 그렇게 위치가 잡히면 이렇게 정보가 떠요. 그러니까 우리가 있는 위치는 아이슬란드 노르뒤를란드 에이스트라, 21분 36초 안에 우리가 머리 바로 위로 오로라를 볼 수 있을 확률은 9%! 만약 진짜 12월이라면 80% 90%까지도 뜰거예요. 그렇게 된다면 당장 뛰어나가야죠, 그러면 우리 머리 맡에는 보고도 믿을 수 없는 오로라가! 넘실대고 있겠죠! 아 세상에.... 오로라는 실시간으로 계속 정보가 바뀌고 생겼다 없어졌다를 반복하니 당장 옅어졌다 하여 자리를 뜨시면 안돼요. 또는 저 멀리 오로라가 보인다면 그 곳을 향해 걸어가 보시는 것도 괜찮구요. 만약 정말 아이슬란드라면 바다 위에 비친 오로라를 볼 수도 있겠죠? 또는 눈덮인 화산 위의 오로라, 빙하 너머의 오로라, 노천온천을 즐기는 사람들 너머의 오로라까지! (사진은 핀란드 사리셀카의 3월, 내 머리 위를 넘실대던 오로라입니다) 자, 이제 우리는 머리 맡의 오로라를 보았습니다. 눈 밭에 누워 눈 앞으로 넘실대는 오로라를 담고 있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2) 오로라 관측 프로그램 신청하기 하지만 만약 오로라 예보가 완전 똥망이라면, 오늘은 겨우 2, 내일은 1을 가리키고 있는데 내게 남은 시간은 오늘과 내일밖에 없다면 우리에게 남은 희망은 오로라헌팅 액티비티를 신청하는 것 밖에 없어요. 물론 날씨도 대박 맑고 내 숙소가 마침 주변에 불빛 하나 없는 허허벌판에 위치해 있어 아주 옅은 오로라가 떠도 관측이 가능한 곳에 있다면 혼자서도 약간 희망을 걸어볼 수 있겠지만 그게 아니라면 전문가들의 도움을 받는 것이 제일이겠죠. 북유럽이든 캐나다든 알래스카든 러시아든 액티비티 업체들에서 오로라헌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주로 숙소 리셉션에서 예약이 가능하니 숙소에 문의해 보시는 것이 제일 좋아요. 프로그램이 매일 매일 있는 것이 아닐 수도 있고 사람이 없으면 취소될 수도 있으니 최대한 일찍 예약하시는 것이 안전하구요. 오로라헌팅 업체들은 차량 또는 썰매, 스노우모바일 등에 우리를 태워 불빛이 하나도 없는 곳으로 우리를 인도해 줘요. 운전을 할 수 없다면 개인이 가기 힘든 곳으로 말이에요. 그들 또한 aurora GPS를 사용하여 실시간으로 오로라의 위치를 확인하며 움직이죠. 허나 걸어야 하는 우리와 달리 기동력이 짱짱맨이라 한 서너시간은 우리를 위해 오로라를 찾아 헤매는 것이죠. 추위를 피하기 위한 천막이나 통나무집 등에서 모닥불을 쬐며 따신 핫쵸코나 커피, 술 등을 마시며 우리를 쉬게 하고, 그들이 밖에서 오로라를 계속 기다리다 오로라가 뜨면 우리에게 알려 우리가 볼 수 있게끔 해줍니다. 역시 돈을 쓰면 몸과 마음이 모두 편해지는 것 아니겠습니까. 만약 렌트를 하셨다면 프로그램을 신청할 것 없이 오로라 헌팅 업체 차량들을 졸졸졸 쫓아다니며 오로라를 찾는 것도 매우 좋은 방법이구요. 지금까지 이렇게 오로라를 쫓아 댕기는 법을 알려 드렸습니다. 실제 오로라 여행기와 오로라 사진 찍는 법 등은 다음 카드들을 통해 소개하려 해요. 다녀온지 몇 달이 되어 보물처럼 간직하고 있던 이 사이트들도 다 즐겨찾기에서 지워버렸던 터라 다시 찾느라 시간이 좀 걸렸네요 ㅜ.ㅜ 위에서 소개해드린 사이트들 외에도 많은 오로라 예보 사이트들이 있고, 또 비슷한 시스템으로 굴러가는 어플들도 있으니 구글에서 Aurora forecast를 검색하셔서 마음에 드는 사이트를 애지중지 하시면 될 것 같아요. 저는 제가 사용했을 때 가장 보기 편한 사이트들을 위주로 설명해 드렸구요. 사실 위의 사이트들에도 그렇지만 Aurora Alert, 즉 오로라 알람 서비스들을 가진 곳들도 있는데 알람 서비스는 대부분 유료더라구요. 유료가 아닌 알람 서비스들은 주로 수동으로 돌아가는 곳이 많아 정보가 늦고. 만약 많이 조바심이 나신다면 유료 서비스를 사용하셔도 되겠지만 사실 Aurora GPS 사이트를 쭉 들여다 볼 정성이 있으시면 알람 서비스는 신청할 필요가 없겠죠. 그러면 저는 곧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투비컨티뉴드_ 오로라는 항상 하늘에 있다, 단지 더 밝은 것에 가려져 있을 뿐! 여행교수의 은밀한 팁 컬렉션에서 쭉 연재할 생각이니 많이들 찾아 주세요 https://www.vingle.net/collections/26058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