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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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석을 권한 어르신

"요샌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 힘들게 돈 버느라…"

지하철 노약자석에 앉은 한 할머니가
30대의 한 회사원에게 빈 노약자석을 권하며 건넨 말입니다.
한 달 전에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훈훈한 사연이 올라왔습니다.
자신을 30대 처자라고 밝힌 글쓴이는
“퇴근길 지친 몸을 이끌고 지하철에 올랐다"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당시 지하철은 노약자석을 제외하고 만 원이었으며
열차 한쪽에 마련된 노약자석은
6자리 중 4좌석이 비어있었습니다.
어르신이 오시면 비켜줄 요량으로
잠시 노약자석에 앉았습니다.
잠시 후, 어르신 한 분이 타셨고
글쓴이는 서둘러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자리를 양보 받은 노인은
"아직 자리가 많으니 그냥 앉아있으라"
라며 자리를 배려했습니다.
고마운 마음이 밀려오는 순간,
건너편에 앉은 한 할머니의 말소리가 들려왔습니다.
할머니는
"요샌 젊은 사람들이 더 힘들어.
그러니 자리 많을 때 좀 앉아서 가"
라며 빈 노약자석을 권했습니다.
이어
"젊은 애들이 힘들게 돈 벌어서
세금 내는 거로 노인들이 사는 거야.
우린 고마워해야 돼"
라며 엷은 미소를 띄웠습니다.
어르신들의 진심 어린 배려로 인해
글쓴이의 피곤함이 모두 사라졌습니다.
<독한엄마의 명언선택>

누구도 자신이 받은 것으로 인해 존경받지 않는다.

존경은 자신이 베푼 것에 대한 보답이다.

-캘빈 쿨리지-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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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막한 세상에 따스함과 감동이 느껴지네요~
제정신 박힌 어른도 있네 나이를 똥구멍으로 쳐먹은 꼰대가 천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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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돼! 라는 말 대신 할 수 있는 5가지 말
01. ‘그래’라는 말부터 한다  아이에게 ‘그래’라는 긍정의 언어를 먼저 건네본다. 의미는 같지만 아이가 받아들일 때, 거절보다는 허락의 느낌이 강해 더 긍정적으로 듣게 되는 것이다.   아이가 “과자 먹어도 돼요?”라고 물을 때는 “안돼, 저녁 먹고 먹어”라고 말하는 대신 “그래, 그 대신 밥 먹고 보자!”라고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이와 대화할 때는 될 수 있는 대로 긍정적인 말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02. ‘같이 하자’고 청한다  아이의 행동을 무조건 제지하기보다 행동반경을 정해주고 그 안에서만큼은 아이에게 주도권을 주는 게 좋다. 가령 바쁜 등원 시간, 아이가 스스로 옷을 고르겠다고 떼를 쓴다고 가정해 본다. “시간 없으니까 다음에 하자”라고 이야기를 해봐도 소용없을 것이다.   이럴 때는 “그럼 엄마랑 같이 하자. 바지는 엄마가 입혀줄 테니 양말을 네가 신어봐”라고 차선책을 제시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아이의 화를 가라앉힐 뿐 아니라 부모가 어느 정도 허락해주었다는 생각에 아이도 거부감 없이 받아들이게 된다.  03. ‘어떨까?’라고 제시해 본다  아이의 행동을 무작정 제한하기보다 “~하는 게 어떨까?” 식으로 적절한 대안을 제시하는 게 바람직하다. 가령 “주머니에서 손 빼! 다쳐!”라는 말 대신 “엄마 손을 잡고 걷는 게 어떨까”라고 말하고, “뛰지마” 대신 “여기서는 걸어 다니는 거야”라고 말해본다.  04. ‘어떻게 될까?’ 하고 질문한다  잔소리나 꾸중이 아닌 질문은 사고와 참여를 유도한다. “만약 주변을 먼저 살펴보지 않고 길을 건너면 어떤 일이 생길까?” 이런 질문은 아이의 언어 발달과 사고 기능 그리고 자율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   아이가 종종 안아달라고 고집을 피울 때가 있는데 “집에 가려면 어디로 가야 하지? 비밀번호 누르는 곳이 어디지? 엄마한테 알려줄래?” 라고 말하면 손가락으로 가리키며 먼저 뛰어서 앞장설 것이다.  05. ‘안돼!’ 다음엔 꼭 ‘왜냐하면’이라고 한다  물론 아이에게 ‘안돼’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도 있다. 아이가 위험한 행동을 하려고 할 때나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할 때는 어쩔 수 없기 때문이다.   이때는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훈육하되 행동을 제지한 뒤에는 왜 그래야 하는지 아이가 이해할 수 있도록 이유를 충분히 설명해줘야 한다. 긍정의 훈육은 엄마가 부드러우면서도 단호한 태도로 아이가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삶의 자세를 가르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요즘에 그 아이를 못가져서 힘드신 분들이 더 많은데 참 이런 축복인 상황을 가지고 막 이혼을 하네마네 사기냐 전 이게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굿모닝 대한민국 라이브" 6/8 방송 왼쪽 이하 진행자 2 (카멜색 옷) 오른쪽: 진행자 1 (검은 옷) 실제 사례를 재구성해서 재연하는 모의법정 코너의 사연 10년간 정관수술을 했다고 속인 남편 때문에 40대에 갑자기 임신하게 된 여자 '정상적인 가정처럼 살면 좋잖아' 라는 대사에 두 진행자의 전혀 다른 반응 진행자 1: 속마음은 저랬던 거예요 진행자 2: 그래그래 (???) 진행자 2: 예에에엑!!! 사기요오???? 아니 그 정도까지는.... 거짓말... 정도...  진행자 2 (왼쪽 남자): 저는 쫌 그래요 진행자 1 (오른쪽): 뭐가 그래요 진행자 2: 축하할일이지 이거는 이혼까지 갑니까 진행자 1: 축하할 일이지만 딩크족이라는건 부부가 둘 다 합의를 하는거잖아요 둘 다 원치 않는...아내분은 그렇게 알고 계셨던 거잖아요 10년간 정관수술을 한줄 알았는데 계획에 없는 임신을 한거니까 아내분 입장에선 당황하실거 같거든요 변호사가 임신출산 문제로 이혼갈등 겪는 부부들 많다고 하니까 진행자 2: 엌 있어요?? (변호사가 남편 잘못 짚어준뒤) 진행자2: 근데 요즘에 그 아이를 못가져서 힘드신 분들이 더 많은데 참 이런 축복인 상황을 가지고 막 이혼을 하네마네 사기냐 전 이게 굉장히 불편하거든요 근데 어쨌든 오늘 주제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라면 이혼소송이 가능하다는 말씀이신가요?? 진행자 2: 아 근데 남편이 육아전담한다 그러고....키우면... 진행자 1: (손사래치며) 그게 그...전담해서 되는게 아니라요... 패널: 저런 상황에 처해있을때 만약에 아내분께서는 남편의 동의 없이 중절수술을 생각할 경우도 있을수 있잖아요 진행자 2: 아 이거 안되지~~~~ 진행자 2: 뭐 아까 마흔여섯이셨나요? 아이가 초등학교 가면 본인이 쉰살이 된다고 걱정하시는데, 글쎄요 뭐 아이는 축복이니까... 진행자 1: 축복이긴 한ㄷ... 진행자 2: 나이가 있어도 아이로 인해서 사람이 젊어질수도 있기 때문에 이왕 생긴 아이라면 잘 키우시는게 무료 다시보기로 확인할수 있음 6/8일자 1부 (40:46~) (디미토리 펌) 오... 이런 걸 보고 완전체라고 하는 건가요 임신과 출산, 육아가 얼마나 큰 문젠데 그걸 거짓말하고 결혼을 하다니 갑작스레 40 중반에 임신하게 된 여성분은 건강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말이에요 저 진행자는 공감 능력이라는 게 없나 봅니다? 대본..이겠죠..? 설마 진짜 저렇게 생각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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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CK 라크 조립
이번엔 TV장 조립입니다. https://vin.gl/p/3796597?isrc=copylink 첨으로 해리단길까지 진출했다가 라멘 맛있게 먹고 이케아에 몇가지 살게 있어서 넘어가봅니다. 평일이라 이동네도 다닐만 하네요. 역시나 아주 간단해 보입니다. 부속품도 이게 전부. 햐, 오늘은 거저 먹기구나 했습니다 이때까지는요. 하지만 악마는 역시 디테일에 숨어 있었습니다 ㅋ. 아, 라크장 16,000원밖에 안한답니다. 간단하죠. 오, 요런 나사는첨봐요. 근데 3번 머냐? 손으로 돌리라고? 4번을 실행하니 손가락은 안아픈데 팔이 아프다... 오, 그래도 뭔가 다 된거 같은데... 하지만... 여기서부터 살짝 헷갈... 분명 한갠데... 갑자기 두개로 표시된다. 한참 헷갈렸네요. 나만 헷갈리는건가. 부속품 모자란다고 이케아에 전화할뻔... 저 부속 한개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나사 박을 곳을 표시합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문제 발생. 바로 위 그림처럼 하려고보니 맨 처음 공정으로 했던 간단한 작업때문에 이렇게 걸림. 그래도 정확히 설명서대로는 해야겠기에 저 하얀아이를 잠깐 저렇게 빼고 작업. 보통 이케아가구는 나사를 박을 자리에 구멍이 뚫려있기 마련인데 라크는 표시한 곳에 직접 나사를 박아야 되요. 그나마 전드가 있어서 잘 박았는데 마지막 한곳에서 사고. 나사가 계속 헛돌아 버리네요. 억지로 나사를 고정시키려다보니 새가구에 흠집도 생겼어요. 그래서 응급처치. 요 아이를 나사 구멍에 박고 다시 나사를 박아주니 완전 튼튼하게 고정이 됐어요. 이렇게 하지말고 아예 첨부터 펀칭을 해놓을 것이지... 그래도 다 이유가 있겠죠. 네군데 구멍 뚫는데 시간 좀 뺐겼습니다 ㅋ 자, 이제 거의다 왔어요. 아이고 젤 간단해 보이더니 디테일에 숨은 악마때문에 ㅡ..ㅡ 벽에 고정을 하면 이렇게... 하지만 전 고정안할거라서... 와입은 넘 작은거 아니냐는데 저는 지난번에 있던 큰아이보단 얘가 낫네요. https://vin.gl/p/3710066?isrc=copylink 알렉스 옆에 잘 놨습니다...
스무 살 K야, 그러니까 삶은 주관식이다.
... 섣부르지만 이런 말을 해주고 싶다. 그러니깐, 삶은 주관식이란다.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 12년의 교육동안. 언어영역이든 수리영역이든, 과학탐구영역이든 사회탐구영역이든 외국어 영역이든 다음 중 옳은 것은? 옳지 않은 것은 보기 중에 고르시오. 1번 2번 3번 4번 5번 이라고 보기를 알려주잖아. 그런데 인생은 그게 아니더라고. 스무 살이다. 다음 중 자신에게 알맞은 인생을 고르시오. 1번 수능에 성공했다 대학에 입학해 공무원을 준비한다. 1-2번 대기업을 준비한다. 1-3번 전문직을 준비한다. 2번 수능에 실패해 재수에 도전한다 2-1번 재수에 실패 삼수에 도전한다. 3번 수능에 실패해 편입한다. 3-1번 수능에 실패해 지방대를 간다. 4번 대학 공부해서 대학원에 간다. 5번 대학이 뭐고 군대를 가던지 취업한다. 1번에서 5번 보기 모두 중요한 질문이 빠졌다. 오늘, 행복하니, 내일 아침이 기다려지니. 어른들은 그렇게 말한다. 남들과 비슷하게 대학에 가고, 취업을 하고, 결혼을 해야 한다. 인생 뭐있냐. 인생 뭐있냐. 인생 뭐있냐. 미안하지만 그런 말들이 스무 살을 죽이는 길이다. 슬프게도 인생은 하루하루 버텨내고 견뎌내야 한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할 일은 살아내는 것이다. 죽지 않고 살아내는 것이다. 왜 내가 오늘 살아야하는가 그 이유를 찾아내는 것이다. 이런 세상에서 하루하루 사는 법을 고민하는 것이다. ... 그러니 스무살 K야. 지금까지 살아낸 것을 나는 축하한다. 수많은 덕담을 들었겠지만. K야 너의 오늘을 축하한다. 다만 앞으로 녹록치 않다. 쉽지 않다. 더 어려운 일들이 내게 있다. 아마도 등록금을, 연애를, 취업을 그리고 결혼을 내 집 마련을 생각하면 숨 막힐지 몰라. 한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는 게임처럼, 처음부터 인생은 리셋 할 수 없기에 ‘끝팡왕’이란 괴물이 어디에서나 나타나서 힘들지 몰라.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일단은 오늘을 오늘 하루가 즐겁다면 행복하다면 그걸로 충분하다. 자꾸 뭐 먹고 살 꺼냐고 묻는 질문을 때때로는 잊자. 수학능력시험을 보고 난 스무 살, 너는 지금부터 취업을 준비하는 게 아니다. 지금부터 너만의 인생의 답안지를 써내려가는 것이다. 너란 사람, 너만이 쓸 수 있는 인생을 한 줄 한 줄 써내려가는 것이야. 그건 아무도 정답을 알 수 없단다. 그 인생이 100점이다 아니다 라고 평가할 수 있는 것도 너 밖에 없단다. ... 나만의 답안지를 쓰려면 먼저 나를 알아야 한다. 내가 누군지를 알아가는 공부를 해야 한다. 취업 9종 세트가, 외국어가 취업이 자격증 공부가 아니라, 진짜 내가 하고 싶은 것 내가 잘할 수 있는 것, 나를 즐겁게 하는 것, 내가 잘하지는 못하지만 배우고 싶은 것, 내가 진짜로 못하는 것, 남이 가르쳐도 못하는 것들을 적어 내려가야 한다. 왜 적어야 하냐고. 두 가지 이유에서야. 일단 선생이든, 변호사든 공무원이든 회사원이든 연구원이든 일은 ‘국어’로 하는 것이다. ‘영어’로 하지 않는다. 상사와 동료와 후배와 ‘의사 소통’을 잘하는 사람이 일을 잘한다. 그리고 일을 잘하려면 상대방이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들어야 한다. 아울러 ‘내’가 잘하는 ‘일’과 ‘못’하는 ‘일’을 명확히 알야 한다. 그래서 ‘못’하는 일이 내게로 올 때, 상대방이 기분이 나쁘지 않도록 ‘거절’을 잘 해야 한다. ‘잘’하는 일이 내게로 올 때는 제가 ‘하겠습니다’라며 상대방을 ‘설득’해야 한다. 더 근원적으로 살펴보면 누구나 욕망이 있다. 티.모.스. 철자는 ‘thymos’. 한마디로 인정받고 싶은 욕구다. 칭찬이 고래를 뛰놀게 하듯이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로 다른 사람에게 칭찬을 받는다면, 그날의 기분이 내일을 내일 모레를 견뎌낼 용기를 준다. 하루하루 살아낼 버텨낼 용기를 준다. 그런 일들이 그저 밥벌이로만 월급의 액수로만 결정할 수는 없다. 그것을 외면한다면, 삼수를 해서 공무원이 됐는데, 회사원이 됐는데, 변호사가 됐는데도 우리는 행복하지 않은 것이다. 왜 인생 살아야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어 라며 잘못된 선택을 한다. 살아내자. 그리고 행복하자. 스무 살이 이제부터 시작이다. 너만의 주관식. 너만의 답안지 그것이. 너의 오늘을 내일을 모레를 구원할 테다. 그러니 스무 살 K야, 일기든 다이어리든 적자. 너에 대해서, 너가 무엇에 웃는지, 무엇에 슬퍼지는지를 행복해지는지를. 황사가 불든 세찬 바람이 불든 비가 내리든 너의 유일한 편은 너 자신. 너를 지켜주는 것은 너 자신일 테니 말이야. 생략 많이 했습니다. 전문 편집자주 _ 여자 나이 서른 셋 그리고 백수. 미혼이다. 본인 스스로를 ‘무중력의 일상’을 살아가는 여행자라고 소개하는 昇微(승미)님은 그러나 한때 가장 치열한 정치 현장을 취재하는 경제지 기자였다. 글 쓰며 밥벌이 할 수 있는 사람을 꿈꾸며 기자가 되었지만, 4년 3개월 만에 불면증을 얻고, 퇴사했다고 한다. 궁금했다. 만만치 않은 글 솜씨를 지닌, 하지만 만만한 듯 만만한 나이가 아닌 이 언니는 대체 세상에 어떤 메시지를 던지고 싶은 것일까. 찬란하게 도전하고 번번이 실패하는 청춘들에게 고한다. 기꺼이 실패했던 그러나 아직도 찬란하고 싶은 ‘언니’가 나근나근 건네는 ‘진담’ 말이다. 출처ㅣ쭉빵
아이들의 온라인 폭력, 어떻게 해결하면 좋을까요?
대한민국 철학계 대표 석학이자 정의론 및 덕윤리의 대가 서울대 황경식 명예교수의 책,《내 아이를 위한 인성수업》에는 자녀 인성교육의 바탕이 되는 12가지 덕목을 소개하고 있다. 정직, 배려, 용기, 책임감, 절제, 신뢰 등 12가지 덕목에 대한 개념뿐만 아니라 왜 덕목을 갖춰야 하는지, 어떻게 갖출 수 있는지를 상세히 설명하고 있다. 황경식 박사는, 어릴 때부터 가정과 학교에서 예절과 도덕, 윤리 등에 대한 인성교육을 실시해야 하는 진짜 중요한 이유는, 이런 덕목들이 아이들의 행복한 인생에 가장 밑바탕이 되기 때문이라고 강조한다. 책에는 41개의 실제 사례와 해법이 담겨있는데 그 중 요즘 아이들 사이에서 큰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사이버 폭력에 대해 살펴본다. ★ 사례  다정이는 초등학교 6학년입니다. 다른 친구들도 대부분 그렇듯, 초등학교 4학년 때 엄마, 아빠에게 휴대폰을 선물 받아서 사용한 이래로 지금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서 친구들과 신나게 소통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다정이가 방문을 걸어 잠그고는 나오지 않는 것입니다. 지금 다니는 학원도 오늘 하루만 빠지겠다고 하고, 저녁을 먹으러 나오라고 해도 안 먹겠다고 합니다. ‘다정이에게 무슨 일이 생겼구나!’ 하는 생각이 든 엄마는 조심스레 방문을 노크 해보았습니다. 그런데 다정이는 혼자서 흑흑 대며 울고 있었습니다. “다정아, 엄마야. 무슨 일 있어?” 한참 있다가 용기를 내어 방문을 연 다정이. 그리고 학교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눈물을 닦으며 엄마에게 이야기하기 시작합니다. 친한 친구들이 어느 날 갑자기 한꺼번에 인스타그램 팔로잉을 끊었다며, 자기가 무슨 잘못을 한 것일까 아무리 생각을 해봐도 모르겠더랍니다. 이유가 있거나 아니면 싸움이라도 했더라면 사과를 하든지 화해를 하든지 해결책이 있을 텐데, 그런 상황도 아니어서 며칠 동안 무척 답답했다고 해요. 그리고 학교 교실에서 마주쳐도 아무도 다정이에게 인사하는 사람이 없었답니다. 아이들끼리 다정이를 ‘투명인간’ 취급하면서 자기들끼리만 낄낄대며 신나게 노는데, 화도 나고 마음이 너무나 아팠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진심을 알아주겠지.’라는 생각으로 급식 시간에도 혼자 밥을 먹으면서 버텼다고 합니다. 그러던 중, 별로 친하지 않았던 한 친구가 “야, 너 이거 봤어?” 하면서 인스타그램에 오른 사진을 보여주었는데, 맙소사! 다정이의 얼굴 사진에 괴상하게 낙서를 하고, 커다랗게 늘여서 몸통에 붙여 놓은 사진이었죠. 팔로잉이 끊긴지라 전혀 이런 사진이 올라왔는지 몰랐던 것이었죠. 다정이는 그동안 참았던 눈물이 터지기 시작했습니다. 자기의 사진을 이렇게 괴상망측하게 만들어서 올려놓고, 댓글로 낄낄거리고 함께 놀리며 웃는 친구들이 너무나 밉고 야속했답니다. 이 이야기를 찬찬히 듣던 다정이 엄마는 한편으로는 아직은 철없는 성장기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 같은 별것 아닌 일에 다정이가 너무 마음 여리게 상처받는 것은 아닌가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이런 장난이 점점 심해질 경우 다정이가 온라인상에서 행해지는 ‘범죄’ 피해자가 될 수도 있고, 혹시라도 이와 관련해 트라우마를 갖게 되는 것은 아닌지 정말 마음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다정이 엄마는 이 문제를 어떻게 풀어가는 것이 좋을까요?  갈수록 심해지고 있는 아이들의 잔인한 온라인 폭력과 왕따 속에서 어떻게 다정이를 보호할 수 있을까요? ♥ 해법  최근 신문이나 TV 등 미디어에서 보여지는 청소년들의 못된 행동들의 수위를 보면, 정말 혀를 내두를 때가 한두 번이 아닙니다. 단순히 친구에게 장난치거나 골탕을 먹이는 수준이 아니라 타인을 괴롭히는 정도가 어른들의 가장 나쁜 행동 못지않으니 말입니다. 이는 우리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되지 못한 잘못이 제일 크다고 할 것입니다. 어른이 된다고 해서 다 훌륭한 인격을 갖게 되는 건 아니니까요. 때문에 내 아이가 제대로 된 인성을 갖춘 성인으로 자라나기 위해, 어떻게 하면 거칠어져가는 환경 속에서 학교폭력의 가해자도, 피해자도 되지 않게 잘 키울 것인가 하는 것이 많은 부모님들의 고민거리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정이의 사례는, 요즘 어느 학교에서나 흔하게 일어나는 사이 버 폭력(사이버-불링, Cyber-bullying)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요즘은 초등학생 때부터 SNS(유튜브,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카카오톡)를 활발하게 하는 아이들이 많아지면서 이런 문제들이 잦은 듯한데요, 가장 확실하게 피해나 가해를 예방하는 방법은 아이들이 SNS를 하지 않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해법은 궁극적인 방법이 못되죠. 또래 친구들이 다 하는 SNS를 본인만 안 하는 것도 힘들고, SNS 세대에게는 그것이 세상과 소통하는 중요한 수단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일단, 부모로서 다정이의 얘기를 듣고 다정이의 편에서 공감해 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다만, 혹시라도 다정이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혹여 잘못한 일은 없는지, 친구들에게 불친절했다거나 혹은 너무 이기적으로 행동했다거나 하는 등의 태도를 보인 건 아닌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겠습니다. 더불어 다정이가 친구들 사이에서 너무 나약한 모습을 보여 친구들이 다정이를 얕잡아 본 것은 아닌지도 살펴봐야 합니다. 아직 인격이 완성되지 않은 청소년기 아이들에게는 본능적으로 강자와 약자를 구분하고 차별하는 일이 흔하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나약해 보이는 아이들이 괴롭힘을 더 많이 당하죠. 만약 다정이가 그런 상황이라면, 다정이가 신체적, 정신적 나약함을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 방법을 찾아야 할 것입 니다.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다음으로는, 다정이는 잘못한 일이 전혀 없는데 아이들이 이유 없이 재미로 괴롭히거나, 혹여 다정이가 잘못한 것이 있거나 나약한 모습을 보였다 하더라도 집단으로 한 친구를 따돌리고 괴롭히는 일, 특히 SNS에서 다정이를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그려 창피함을 주는 일은 당연히 폭력적이고 나쁜 행동입니다. 이에 대해 부모님은 담임 선생님이나 학교 관계자에게 사실을 알리고, 다정이와 다정이를 괴롭힌 아이들이 얘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는 것이 좋겠 습니다. 일단 아이들끼리 먼저 대화를 함으로써 오해가 풀리거나 반성하고 서로 화해할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 제일 좋으니까요. 대부분의 평범한 가정에서 부모님의 사랑을 받고 자란 아이들이라면, 이 정도 선에서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 사이좋게 지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했는데도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부모님은 정식으로 학교에 이의를 제기하고, 가해 학생들의 부모님께도 사실을 알려 더이상 이 같은 일을 반복하지 않도록 자녀를 교육할 것을 요구해야 할 것입니다. 아이들의 잘못은 언제나 부모님의 문제이기도 하니까요.
[토박이말 찾기 놀이]1-9
[토박이말 찾기 놀이]1-9 낮은 하늘에 자주 비가 오는 요즘입니다. 날씨가 흐리면 하늘 높이 만큼 사람들 마음도 가라앉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즘 아이들의 다툼이 잦아진 느낌이 듭니다. 입 밖으로 내뱉는 말과 낯빛에 마음이 드러나기 마련이다보니 그것 때문에 다투는 일이 잦은 것이죠. 아이들에게 서로 울타리를 넘지 말고 싫어하는 말과 짓을 하지 말자고 되풀이해서 말을 하지만 쉬운 일만은 아니니 안타깝네요. 아이들 입에서 예쁘고 고운 토박이말만 나오면 다툴 일이 없을 텐데 말이죠.^^ 그런 말음을 담아 토박이말 찾기 놀이를 만들어 봅니다. 오늘은 토박이말 살리기 42-45까지 낱말과 옛날 배움책에서 캐낸 토박이말, 노래에서 길을 찾다에 나온 토박이말을 보태서 만들었습니다. 첫소리 실마리만 알려 드리고 뜻은 밑에 낱말과 함께 알려드리겠습니다. 지난 찾기 놀이 때처럼 낱말을 다 찾으시면 빛깔을 입혀 찍은 다음 글갚음(댓글)으로 달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오늘도 토박이말에 마음을 써 봐 주시고 좋아해 주시며 둘레 사람들에게 나눠 주시는 여러분 모두 고맙습니다. 4354해 온여름달 열여드레 닷날(2021년 6월 18일 금요일) 바람 바람 <찾으실 낱말> 다떠위다, 다붓하다, 단물곤물, 달램수, 살갗, 붇다, 힘살, 들온찔레, 꽃내음, 잎사귀, 꽃송이, 바람길 [낱말 뜻] 다떠위다: 많은 사람이 모여 시끄럽게 떠들며 마구 덤비다 다붓하다: 매우 가깝게(바투) 붙어 있다 단물곤물: 단맛이 나는 물과 푹 삶긴 물이라는 뜻으로 알짜나 잇속을 이르는 말 달램수: 달래서 꾀는 수(수단, 방법) 살갗: 피부 붇다: 살이 찌다 힘살: 근육 들온찔레: 장미 꽃내음: 꽃향기 잎사귀: 낱낱의 잎. 넓적한 잎을 이른다 꽃송이: 꽃자루 위의 꽃 모두를 이르는 말 바람길: 바람이 불어오거나 지나가는 길 #토박이말바라기 #이창수 #토박이말 #살리기 #찾기놀이 #터박이말 #참우리말 #숫우리말 #순우리말 #고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