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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원] 10월에 수원을 가야 하는 이유

올해는 수원화성 방문의 해 입니다.
다양한 행사와 볼거리, 즐길 거리가 가득한 수원에 놀러 오세요!
4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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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열기구가 그래서 떠 있었구나~ㅋㅋ 저도 수원 살고있지만 광교호수공원빼고는 다 모르는것들ㅋㅋㅋㅋㅋ
매교동살앗는데호수공원빼고다처음봄ㅋㅋ갑자기생겼낰ㅋ
수원화성과 당수동은 아주 많이 멀긴하지만.. 수원 좋슴니다.
여수도 저런다리 있눈뎅.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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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황제의 덕질+댕청함이 만나 독일 역사의 흐름이 바뀐 이야기
러시아의 엘리자베타 여제에겐 후계자가 없었음. 그녀는 지금으로 따지면 독일의 어떤 나라로 시집 간 언니의 외아들인 카를을 후계자로 삼았음. 그리고 14세에 카를은 러시아로 건너 와 정식으로 후계자 수업을 받게 되는데 그때 부터 러시아 이름인 표트르로 불리기 시작함ㅇㅇ 그리고 얼마 뒤 똑같이 독일의 작은 공국 출신인 조피 프리데리케와 결혼 함. 표트르는 독일에서 나고 자라서 그런지 러시아 황실의 후계자였지만 독일을 더 좋아했음. 특히 프로이센의 덕후였다고 전해짐. 그냥 평범한 독일 덕후였으면 노상관인데 표트르는 독일을 악개 수준으로 좋아했음 어떤 기록에 따르면 독일 악개짓이 너무 지나치다 못해 장차 다스려야 할 나라인 러시아를 경멸했다고까지 전해짐. 러시아의 황제가 되어야 하는 몸인데 러시아어 배우기도 게을리하고 러시아 국교인 러시아 정교도 안 믿었다고 함. 오히려 일가 친척중에서도 러시아인은 찾아 볼 수 없던 아내 조피가 이름을 예카테리나로 개명하고 러시아어를 적극적으로 배우고 러시아인이 되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음. 사실 이 외에도 표트르에 대한 기록중엔 좋은 기록이라곤 하나도 없음. 1911년판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기록을 보면 - 생긴것도 몰품없고 존못 - 천박한 행동으로 남에게 불쾌감을 줌 - 황태자라고 존나 나댐 - 남자다운 취미랍시고 하는게 쓰잘데기 없는 군대문화 덕질임ㅋㅋ - 러시아를 개싫어함. 이라고 적혀있음. 내가 표트르였으면 사실 여부를 떠나서 브리태니커 고소함. 하여튼 절대 왕이 될 사람이 갖추어선 안 되는 요소만 잔뜩 가지고 태어난 것 같은 표트르가 드디어 즉위를 하게 됐음. 이제 이름도 표트르 3세가 됨. 그리고 즉위하자마자 죽은 엘리자베타 여제가 무덤에서 뛰쳐 나올 짓을 저지르는데 표트르 3세가 벌인 병크를 설명하기 위한 작업을 하겠음. 표트르 3세가 황제가 되기 전, 그룹 히스토리의 유닛 유럽사에는 표트르의 최애 프로이센이라는 멤버가 있었음. 원래 프로이센은 유닛인 유럽사에서도 쩌리 멤버에 속하고 있었는데 프리드리히 2세가 즉위하면서 슬슬 영향력이 커지더니 센터를 넘볼만한 멤버가 되었음. 그 때 사건이 일어나는데 유럽사에서 센터급의 위치를 자랑하던 오스트리아에 드물게도 여성 멤버인 마리아 테레지아가 즉위함. 당시 유닛인 유럽사, 아니 아예 히스토리 자체가 남성 멤버 위주였음ㅇㅇ 여성 멤버는 거의 없었달지. 결국 주변 다른 멤버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마리아 테레지아를 멤버로 들일 수 없다는 여론이 생기기 시작했음. 이거 새타 아니야 -- 우리 테레지아 언니 얼마나 고생했는지 알아?ㅋ 혹시 쉴드 치려면 딴데 가서 쳐-- 결국 마리아 테레지아를 멤버로 들일 수 없다는 세력들과 마리아 테레지아 사이에서 전쟁이 일어남. 이게 오스트리아 왕위 계승 전쟁임. 이때 예능같은거보면 분위기 쎄했잖아 기억나는 여시들 있을거야. 마리아 테레지아 언니 왕따설도 돌고... 마덕들은 그때만 생각하면 밤에도 잠을 설칠듯. 하여튼 표트르의 최애 프로이센도 이때 참전해서 슐레지엔 지역을 한 몫 챙겨갔음. 이때 프로이센맘들 쉴드 낭낭했는데ㅋ 마리아 언니가 처신 잘 했으면 슐레지엔 뺏겼겠냐고ㅋ 그래서 우리 마리아 언니는 다시 슐레지엔을 되찾아 오려고 센터 오브 센터 프랑스 및 다른 나라들과 손을 잡고 프로이센을 공격함 이게 우리 마리아 언니라능ㅋㅋ 꿀리지 않아 하지만 상대는 한창 센터 멤버까지 넘보는 프로이센. 프로이센은 다른 센터 멤버인 영국과 손을 잡고 마리아 테레지아의 동맹과 싸웠음. 그리고 전투 초반엔 프로이센이 승승장구했음. 하지만 뒤에가서는 차츰 수세에 몰리고 극히 불리해짐ㅇㅇ 이 정도만 알면 됨. 전쟁이 너무 복잡하게 흘러가서 사실 나도 제대로 이해 못 함. 표트르가 즉위하기 전인 엘리자베타 여제때 러시아는 마리아 테레지아의 동맹이었음. 같은 여성 멤버끼리 잘 통하는게 있었나봄. 하지만 그 뒤를 이어 즉위한 표트르는 유명한 프로이센 악개... 군복까지 프로이센을 따라 할 정도의 악개였음. 벌써 분위기 심상치 않지?? 내가 이때만 생각하면 갑자기 화가 남 하여튼 악개 표트르는 갑자기 7년전쟁에서 빠져버림. 참나 진짜 어이없지 않아?? 러시아 오스트리아 프랑스 스웨덴 이렇게 넷이서 편먹고 프로이센 줘패고 있었는데 갑자기 러시아가 빠지면 뭐가 돼? 3스 1러라고 부르면서 꽁냥꽁냥거릴땐 언제고ㅋ 프로이센 진짜 몇대만 더 줘패면 끝나는 거였는데ㅎ 프리드리히 2세는 여차하면 자살하려고 독약까지 들고 다녔다더라 이거 가지고 프로이센맘들은 사람이 죽을 정도로 힘들었는데 이거 가지고 깐다고 영고프 영고프 이러던데 프로이센이 먼저 우리 언니 여자라고 선빵친거 기억 안 나나봐? 피코 오진다 진짜 그리고 독약 이거 새타 아니야-- 프로이센맘들이 먼저 떠들고 다닌거임. 표트르는 악개답게 전쟁을 끝내면서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았음. 전쟁 배상금이나 영토도 요구하지 않았음. 프리드리히 2세는 좋다고 러시아와의 전쟁을 종결시킴ㅋ 러시아가 빠진 탓인지 스웨덴도 곧 빠졌다더라 스웨덴=배신자ㅇㅇ 결국 우리 마리아 언니 슐레지엔 못 돌려받음ㅋ 그리고 프로이센은 이 전쟁으로 인해 센터에 한발짝 걸쳤음. 그리고 100여 년이 흐른 뒤 분열되어있던 독일을 통일하고 예명도 독일 제국으로 바꿨더라? 근데 그거 얼마 못 가고 1차대전 패배 잼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독일, 프로이센맘들도 쉴드 못 쳐주는 희대의 막장멤버 나치가 나옴ㅇㅇ 이게 다 표트르 탓입니다 이제 프로이센 악개였던 표트르가 어떻게 됐는지 찌고 마치겠음. 러시아 황제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이센 악개질만 반복하며 러시아 전통 세력에 적만 만들던 표트르 3세는 결국 즉위한지 반년도 안 돼서 러시아 전통 귀족들과 친하던 아내 예카테리나에게 밀림ㅋㅋㅋㅋㅋ 그리고 그렇게 밀려난지 얼마 안 돼서 급사함. 아마 암살당한거겠지. 그렇게 즉위한 예카테리나는 유닛인 유럽사를 넘어 그룹 히스토리 자체에서도 엄청 유명한 예카테리나 2세가 됨. 출처 이래서 왕이 중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