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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경제활동참가율 증가 반갑지 않은 이유

20대 경제활동참가율 11년만에 최고치- 올 들어 실업자 증가율이 취업자 증가율의 3배 육박
일반적으로 경제활동 참가율이 늘었다면 당연히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경제활동 참가율이 전체 생산가능인구 중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경제활동 인구의 비중을
나타내는 것이고 참가율 증가가 실업자 증가에 따른 것이라면 달갑지 않습니다.
통계청은 올 2분기 20대 경제활동 참가율은 65.7%로 전년 동기보다 1.3%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05년 4분기(65.8%)이후 11년만에 최고 수준입니다.
20대 경제활동 참가율은 최근 들어 급격하게 늘고 있습니다.
작년 4분기 지표는 63.3%였으나 불과 2분기 만에 2.5%포인트나 올랐는데요.
경제활동 참가율이 오른 것은 일이나 구직활동을 하지 않는 비경제활동 인구가 줄어드는 것을
의미하지만, 취업자와 실업자를 합한 숫자라는 점을 고려하면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실제 2분기 경제활동인구는 취업자가 378만6천명으로 2.4% 증가하는데 그쳤지만 실업자는 43만
4천명으로 7.3% 증가, 취업자 증가율을 크게 초월했습니다.
지난 1분기에도 취업자는 366만1천명으로 1.3% 증가한 데 비해 실업자는 46만2000명으로 11.9% 늘어 실업자 증가율이 훨씬 가파르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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