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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생 처음 본 금귤정과를 만들어보았다
안뇽하세요 여러분 오니에용! 또 오르락내리락 하는 몸무게에 결국 저는 또 다이어트를 결심했습니다. 네. 그거슨 바로 지금 배고파서 초예민하단 소리죠. 사실 공복이 아닙니다. 운동하고 밥맛이 어쩜 이리좋은지 밥을 먹고 돌아서면 공복인 느낌이네효ㅠㅠ 왜 운동하면 밥맛이 좋아지나요? (열받) 다이어트 하지말라는 소리인가요? 여튼 이것이 중요한게 아니라 제가 빙글 눈팅을 하다가 너무너무 궁금한 디저트를 소개해준 카드를 발견했찌 모애옹???? 다이어트는 역시 다음에 하는게 제맛ㅎㅎㅎ https://www.vingle.net/posts/3628443 어머머 세상에 이게 뭐라니!!! 금귤정과라니이!!!! 전혀 듣도보도 못한 음식이로다아!!! 세상에!!!! 너무 궁금해서 바로 폭풍검색ㄱㄱ했죠ㅎㅎ 역시 새로운 음식 발견은 짜릿해 후후...☆ 근데 가격 뭐야^^ 안먹을래ㅎㅎ 넘 소박한 양에 과분한가격이랄까ㅎㅎ 가성비 파괴^^ 제 텅장은 사치를 부릴 틈이 없기 때문에 부지런히 몸을 고생시켰습니다. 무슨소리냐고요? 제가 한번 만들어봤습니다. 사실 카드를 올리려고 한 건 아니라서 사진이 대충인점 양해부탁드립다.♡ 딱히 만들려고 한건 아니지만 동네마트에 갔다가 금귤을 보고는 홀린듯 사왔지 모에요ㅠㅠ 아휴... 나는 사서 고생을 한다 진짜ㅠㅠㅠ 그래서 4500원에 사온 금귤로 만든 과정을 소개할게여ㅎㅎ 위에 링크 걸어놓은 카드를 보시면 레시피가 다 나옵니다만 저는 금귤1 :설탕0.7 :물엿0.2 :물 0.4 참 그럴듯이 적었지만 사실 그냥 내맘대로 계량없이 그냥 넣은 거니 따라하시지 마셔요^^ 호호 따라했다가 망쳐도 난 몰랑ㅎ 처음에는 씻고 꼭지를 제거하고 이쑤시개로 구멍을 그냥 아무렇게나 냈어요 그냥 짱많이 뚫었음. 이땐 아무생각이 없어서 사진을 못찍음요ㅠㅠ흑흑 이게 젤 고생이였는데ㅠㅠㅠㅠㅠ 여튼 3번 끓이라해서 1차로 끓이는 사진입니다. 친구들한테 자랑하려고 사진보냈는데 계란인 줄 알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란으로 온세상 사람들 다먹일 계획이냐고 물은 내친구^^ 고오~맙다진짜ㅎㅎ 이 사진은 2차로 끓인 사진이에요(상큼) 갑자기 애들이 쪼글쪼글해지기 시작해서 내 맴도 쪼글쪼글해졌어요ㅠ휴ㅠㅠㅠ 그래도 식히면서 빨아들이겠지 생각했는데 안돌아오구ㅠㅠ 실망했지만 그래도 꽤 오랜시간에 걸쳐서 끓였다 식혔다를 3번 해주었습니다. 처음 끓일때는 실패각인것 같았는데 3번을 끓이니 뭔가 좀 되가는 느낌이더라고요? 예에이!!! 쏘리 쥘러어엉!!!!!!!!!!!!!! 짜잔 어떤가요?ㅎㅎ 식한다고 냅뒀더니 가족들이 지나가면서 하나씩 집어먹어서 갯수가 줄어듦ㅎㅎ 성질 급한거 역시 유전이여써ㅎㅎ 카메라가 고장나서 좀 극적으로 보이네요. 그래도 속이 투명하게 보이면서 성공인 듯 보입니다ㅎㅎ 이제 건조기에 잘 말려줘야하는데 솔직히 식품건조기 꺼내기 너무 귀찮아서 (집 깊숙한 곳에 봉인되어있음) 그냥 전통방식으로 자연풍에 말려보기로 했습니다. 어짜피 내가 먹을건데 상하면 뭐 장염걸리고 수분빠지고 살빠지고 ㄱㅇㄷ (기적의논리) ㅎㅎ 말리는 와중에 또 누가 먹었냐^^ 진짜 완성전에 다 뺏겼네요ㅎㅎ 다 사라지기 전에 그냥 덜말리고 저도 먹어봤습니다. 바로 오늘 시식날이었어요 (4월9일금욜) 따끈따끈한 시식평이쥬? 나름 잘 나온것 같죠?ㅎㅎㅎㅎ 혼자 개 흐뭇해하고 있는데 먹어보라고 남친 줬더니 넘 달다고 표정 개썩더라구요? 이 자슥이...... ㅂㄷㅂㄷ 즤굼 놰가 이튤관 뫈든괠 뮤시횄써? (지금 내가 이틀간 만들걸 무시했어?) ㅂㄷㅂㄷ 응 맞음^^ 너무 달았음ㅎㅎ 제가 설탕을 계량없이 넣었더니 ㅎㅎ 그냥 설탕 덩어리네요ㅎㅎ 여려분 그냥 사서드시는게 맞는것 같아요^^ 내가 만드니깐 시간버리기 오졌어요ㅋㅋㅋ 맛을 대충 표현해보자면 껍질에서는 달달한 시럽맛이 나면서 금귤향이 입안에 화하게 퍼져요ㅎㅎ 그리고 조금 씹다보면 안쪽에서 새콤한 맛이 섞이면서 음 뭔가 그냥 금귤을 먹는것 과는 다른맛이 나지만 제 설탕비율은 망했기 때문에 너무 달았어요. 만일 만드신다면 쫀득하게 바싹 말리는것 추천이요 덜말리니 너무 달아서 별로에요ㅠㅠ 끝맛은 왜 혀가 아린지 모르겠네요. 혀 마비기능이 있는건지^^ ㅎㅎㅎ 그래도 먹을 만 해서 한두개 집어먹고있어요. 가족들이 중간중간 안집어먹었으면 한달동안 두고두고 먹었을듯ㅎㅎ 별 소득없이 금귤정과에 대한 궁금증만 해결한 이틀이였어요. 여러분들은 꼭 맛있는것만 드실길 바라면서 그럼 이만 빠이빠이~~~
냉파게티...
짜파게티 먹을거냐구요? 당근 아니죠. 제 음식은 이름을 보면 대애충 압니다^^ 냉짜파라고 할까 하다가 생각해보니 짜장도 안들어가는데 그건... 그래서 일단 냉파게티라고 붙여봤습니다. 일단 보시죠... 짜파게티는 스프는 빼고 면만 사용합니다. 충분히 끓여주세요. 안그럼 면발이 입안에서 춤을 출겁니다. 찬물에 세번 헹궈서 그릇에 옮겨 담습니다. https://vin.gl/p/3031798?isrc=copylink 왜 냉파게티 줄여서 냉파라고 했는지 아시겠죠 ㅎ. 작년에 데려와서 냉동실에 보관해놓고 조금씩 꺼내먹던 이연복의 프리미엄 중화냉면. 어느새 면은 다 사라지고 육수만 두 봉지 남았더라구요. 그래서 션한 냉파를 한번 해먹어보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짜파면이 익을동안 육수를 온수에 담궈 녹여줍니다. 그리고 육수를 면에 부어줍니다. 땅콩소스 두개를 받았는데 한개만 거의 다먹고 한개는 그대로 남았네요. 땅콩소스를 잘 저어서 먹어봤습니다. 아, 고소함 새콤함 시원함이 함께 밀려 옵니다. 중화냉면 면발이 약간 굵직해서 짜파면을 사용했는데 나머지 한봉지는 라면에 넣어 먹어봐야겠어요. 라면 파는 회사들은 이런거 신상으로 좀 만들어봐라 사먹을테니... 고명이 없는게 아쉽지만 맛나게 먹었습니다. 디저트로 수박쥬스를 마시려고 했는데 냉동실에서 금방 나온 관계로 한시간 후에나 마실수 있었답니다...
문어바지락찜 & 쿵푸걸
코스트코에서 바지락과 쿵푸걸 을 집어왔어요 문어바지락이라고 크기가 크고 실해요 늦봄이되묜 바지락 크기가 커지는 철이라 속이 덜차 부실하고 7-8월엔 독성이있다고 하니 지금이 딱 먹기 좋은 철이에요 담에 갈때는 두봉지 사와서 냉동 해야겠어요 해감은 다들 아시죠 시원한 물에 바지락 넣고 소금 한숟갈 넣고 쇠숟가락같은거 하나 넣고 껌깜하게 ㅎ 2-3시간 정도 해야된다는데 저는 1시간 정도 했어요 완벽하지는 않았지만 괜찮았습니다 마늘 파 페페론치노 찌끔 페페론치노와 마늘은 으깨서 넣어도됩니다 올리브유에 볶아 향을 뽑아내고 해감완료 후 잘씻을 바지락을 넣어줍니다 볶아줘용 무염 버터 조금 ~ 버터를 넣지 않아도되지만 조금 넣어주면 풍미가 좋아요 버터가 녹으면 화이트와인이나 청주를 자작하게 부워서 알콜향을 날려주면 완성이에요 단맛이 있는 와인이나 맛술은 안되요 저는 남푠이가 국물을 좋아해서 저기다가 물을 좀 더 넣고 약간의 소금간을 했습니다 소금은 맛보고 하세요 국물이 식으면 더 짜집니다 국물을 더 불렸어요 ㅋㅋㅋ 마지막에 후추 조금 뿌리면 진짜 끝 상에 내랴놓고 등을 막아가며 사진을 찍었네요 ㅋㅋ 어둠의 바지락 바지락만 가지고 먹을수가 없어서 ㅋ 파스타 주문 ! 감튀와 코스트코 과일샐러드! 첨에 귀신그림인줄 알았던 쿵푸걸 ㅋ 가성비가 좋긴 좋습니다 1만원대 와인이라 부담없고 괜찮아요 약간 스파이시 한 느낌이 있어서 저는 좀 더 가벼운 쪽이 좋은데 ㅎ 오프너 따로 필요없이 돌려 따는 패키지라서 편하게 드시기 좋을듯합니다 !! 후식 과자를 .... ㅜㅜ 금동이가 동그란 모양이 좋다면서 과자를 한입씩만 먹었네요 ㅋ 동그란 모양이 너무 이쁘지만 음식은 이렇게 먹으면 안되고........ 다른 사람이랑 같이 먹을땐 주의해야하고 ......... 엄마가 잔소리를 시작하니 히잉히잉 소리를 내며 다시 먹긴 먹었습니다 ㅋ
계란말이엔 와인이죠...
집에 올때 마트에 들렀다 올거다고 하니 아침부터 딸래미가 뒤통수에다 대고 연어를 사오라고... '또 연어?' 라고 하니 '없음 참치, 백숙 사와.' 합니다. 초2가... 참치도 그렇지만 백숙을 사오라니yo... 완제품인줄 아나봐요... 근데 마트가서 연어를 보니 딸래미 얼굴이 떠올라 안살수가 없더라구요 ㅋ 그렇게 장을 봐오다 엘베 입구에서 참사가 벌어졌습니다. 주말에 캠핑을 가기로해서 캠핑가서 먹을거리도 사온 관계로 짐이 많았지만 한번에 다 옮기려다가 계란이 넘어지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아놔 😱 😱 😱 집에 와서보니 다행히 3명만 전사했는데 전사한 아이들이 전우들에게 계란 칠갑을 해논게 아니겠습니까. 쇼핑백에다가도 ㅡ.,ㅡ 다시보니 부상당한 애들도 5명이상... 그래서 저녁 메뉴로 계란말이를 하게됐답니다. 딸아 실컷 먹어라~~~^^ 이 아이 주말에 갔던 아난티 편의점에서 봤는데 마트에 있더라구요. 그래서 와인이랑 먹으려고 데려왔어요. 아페리프레 사뵈르 프로방스... 레드, 화이트, 그린, 블랙, 칠리 페퍼와 바질, 타임, 차이브가 다져져서 토핑으로 올라가 있네요. 역시 와인 안주로 괜찮은데요. 저희가 아난티 편의점에서 픽한 아이는 이 아이랍니다. 왠지 이 아이가 더 맛나 보여서요 ㅎ. 아프리프레 사뵈르 코트다쥐르... 갠적으로 둘다 괜찮지만 전 이 아이가 더 낫더라구요. 이정도면 머 만찬이네요 ㅎ 지난번엔 오리온 카스타드를 샀었는데 이번엔 롯데 카스타드 데려왔어요. 제입엔 롯데가 좀 더 맞는데요...
아이언 렁
교고쿠 나츠히코(京極夏彦)는 내가 찾아서 봤던(과거형이다) 유일한 일본 현대 작가인데, 그의 의 두 번째 소설인 망량의 상자(魍魎の匣, 1995)를 보셨는지 모르겠다. 스포일러라면 스포일러랄 수 있겠으나, 1950년대 일본을 다루는 이 소설에는 일종의 거대한 생명유지장치가 나온다. 소형화 기술이 없는 시대이니 일종의 대형화를 한 것이다. 그리고 거의 빌딩을 방불케 하는 거대한 생명유지장치가 오로지 한 사람을 위한 것이었다…고 해야 할까? 바로 이 사진(참조 1)을 보자마자 든 생각이다. 소설과 같은 건 아니지만 실제로 비슷한 것이 있었다. 바로 아이언 렁, 일종의 호흡을 돕는 거대한 관이다. 이 신기한 장치가 태어난 건 우연이 아니었다. 몸을 거대한 철제 관 안에 집어 넣어서, 관 안의 기압을 조정하여 인위적으로 호흡이 일어나도록 부추기는 형식(참조 2)이었는데, 실제로 이런 모습의 아이언 렁(iron lung)이 나타난 것은 1928년 미국이었다. 1920년대 당시 뉴욕에 전염병이 돌았을 때, 공기 안전을 전공한 엔지니어였던 필립 드링커(Philip Drinker, 1894-1972) 박사가 에어컨 자문을 위해 한 병원을 방문했을 때, 횡경막 마비로 죽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고 깊은 인상을 받았다. 위에 말한 형식대로, 전기 모터를 단 다음 진공처럼 만들었다가 공기를 주입하는 식으로 아이언 렁을 만든 것이다. 그가 처음으로 만든 아이언 렁은 1928년 보스턴 아동병원에서 첫 가동이 있었고, 성공적으로 8세 소녀를 살려냈다. 당시 소아마비로 숨을 못 쉰 어린이들이 워낙 많았기에, 아이언 렁은 수많은 생명을 살려냈다. 다만 1955년 소아마비 백신이 등장하면서, 그때부터 아이언 렁의 수요가 급격히 줄었고, 결국 요새는 거의 보기 힘든 상태가 된다. 다만 지금도 사용하는 사람이 없지는 않다. 미국의 변호사 폴 앨릭잰더가 소아마비로 인해, 아이언 렁에 들어가지 않으면 잠을 못 자는 상태가 된 것이다. 현재 75세인 그는 지금도 잠잘 때마다 아이언 렁에 들어간다(참조 3). 모두들 그가 일찍 죽으리라 여겼고, 그때문에 그는 꼭 살아야겠다 다짐했으며, 장애인으로서 학업을 계속하여 변호사까지 됐다. 그의 자서전 제목은, 개 산책을 위해 아이언 렁 바깥을 나갔던, “Three Minutes for a Dog”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호흡기 부족 현상이 생겼다. 그래서 아이언 렁을 현대화시켜 다시 내놓으려는 노력이 있는 모양이다(참조 4). 한편 폴 앨릭잰더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지금도 살아있으며, 자기가 계속 사용해온 아이언 렁보다도 더 긴 수명을 자랑하고 있다(중간에 큰 수리가 있었다고 한다). 아무쪼록 오래오래 사시기를. -------------- 참조 1. 출처 : https://twitter.com/DrLindseyFitz/status/1375527702833287172 2. A brief history of ventilation(2020년 7월 2일): https://wellcomecollection.org/articles/XvslwhQAAO0l0Q4V 3. The man in the iron lung(2020년 5월 26일): https://www.theguardian.com/society/2020/may/26/last-iron-lung-paul-alexander-polio-coronavirus 4. exovent iron lung concept offers alternative to Covid-19 ventilators(2020년 4월 2일): https://www.theengineer.co.uk/exovent-covid-19-ventila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