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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관심,사랑에 집착하는이유(feat:애정결핍)
내가 관심,사랑에 집착하는이유(feat:애정결핍) 인간에게 배고픔은 엄청난 스트레스이다. 하루만 밥을 먹지 않아도 엄청난 고통이 찾아온다. 삼일정도를 참으면 죽을 듯 괴로울 것이다. 고고한 선비도 당장 쓰레기통을 뒤진다. 청정한 수행자도 치킨 냄새에 혹 할지도 모른다. 인간이 음식을 먹는 이유는 딱 하나이다. 살기 위한, 즉 생존이다. 가장 중요하다. 그래야 우리의 심장이 멈추지 않고 뛴다. 이는 몸의 관점이다. 다음은 마음의 관점이다. 어린 아이는 약하다. 갓 태어난 강아지보다 약할지도 모른다. 부모의 보살핌이 없으면 생존할수가 없다. 엄마 아빠의 관심과 사랑을 무럭무럭 배부르게 먹고 자라나야 한다. 그래야 정신이 배고프지 않고 건강해진다. 무조건적으로 그 사랑을 공급해줘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아가는 .. 아이는... 금세 죽음의 공포를 경험하게 된다. 그런데... 그때 충분한 사랑을 먹지 못했다면.... 엄마와 아빠가 매일 화내고 싸운다. 엄마 아빠는 나를 놔두고 매일 일하러 나간다. 엄마가 우울증에 걸려서 괴로워한다. 아빠는 매일 술먹고 화를 낸다. 엄마는 자꾸 신경질 부리고 잔소리를 한다. 아빠는 화를 내면서 나를 때린다. 엄마 아빠가 동생만 좋아한다. 자꾸 나에게만 참으라고 한다. 나한테 하지 말라는 소리만 한다. 조기교육이라면서 매일 공부만 시킨다. 어른들이 자꾸 자기말을 들으라고 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은 나중에 하라고 한다. 작은 실수를 하면 불같이 화를 낸다. 점점 숨이 막혀간다. 나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릴때 충분한 사랑과 관심을 먹어도 아이에게는 부족할지도 모른다. 그런데 오히려 미움을 먹었다면... 소중한 존재가 아닌 부모를 힘들게 하는 말안듣는 아이라는 느낌을 먹었다면... 언니보다 뭐든 부족하고 못난 열등의식을 먹었다면... 자기의 생각이나 감정이 별로 중요하지 않다는 존재의 무가치함을 먹었다면... 옆집 친구에 비해 부족한 바보느낌을 먹었다면... 내가 아무리 요구하고 요청해도 내 말을 들어주지 않는 비참함을 먹었다면... 어린 아이는 비싼 산삼을 먹어도 부족할수 있는데 오히려 독초를 먹어버린 셈이 된다. 그 독초는 서서히 가슴속에 침투한다. 무의식 깊은 곳까지 서서히 흘러 내려간다. 순수했던 아이의 마음은 변질되어간다. 배고픔은 차오를때로 차오른다. 분노는 차오를때로 차오른다. 슬픔도 차오를때로 차오른다. 고통도 차오를때로 차오른다. 두려움도 차오를때로 차오른다. 사람에 대한 믿음은 서서히 깨져간다. 집착증은 이제 서서히 또아리를 틀게 된다. 어느때가 되면 견딜수 없을 만큼 괴로운 순간이 온다. 그때 상처받은 어린 아이는 1주일 굶은 맹수처럼 사랑을 향해 달려들 것이다. 아무리 배터지도록 먹어도.... 토하고 또 먹어도... 배부르지 않는다. 여기저기 뒤져야 한다. 버려진 강아지가 음식을 쓰레기통을 뒤지듯.ㅜㅜ 그렇게 안타까운 삶을 살아가기도 한다. 길 잃은 아이가 울면서 엄마를 찾아가듯... 물론 모든 인간은 누구나 이런 과정을 겪는다. 다만 어릴때 충분한 사랑을 받지 못한 사람은 그 괴로움과 고통이 너무 큰 나머지 목숨을 다해 사랑을 찾아 떠난다. 사람들에게 사랑받기 위해서 모든 것을 바친다. 누군가가 나를 떠나가는 것을 극도로 괴로워한다. 헤어지고 나면 모든 것을 잃어버린듯 고통을 받는다. 끝없는 집착의 미로에 빠져든다. 어떻게 해서라도 어릴때 경험한 버림받은 고통을 재경험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리 의식적으로 멈추려고 해도 안된다. 내가 아무리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존중을 받고 이 사회에서 성공을 했을지라도 무의식에 깔린 독초는 나에게 말할 것이다. " 나는 사랑이 배고파! 죽을것 같아" " 아직도 부족해! 난 혼자서 살수가 없어" " 사랑을 주지 않으면 독초가 내 심장을 뚫고 나올지도 몰라.... 빨리 제발 부탁입니다." 의식적으로 아무리 통제를 하려고 해도 안된다. 하루만 굶어도 미쳐버릴 정도로 괴로워하는데.. 마음도 몸과 같다. 때로는 몸은 견딜수라도 있지만 마음은 한번 금이 가면 하루아침에 무너진다. 더군더나 어릴때 무수한 그 상처 덩어리들은 돌처럼 아니 철근처럼 단단하게 굳어버렸다. 그래서 굳은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 그 고통에 대한 보상으로 집착하며 살지도 모른다. 당신이 아무리 자신을 사랑해줘도 그것이 채워지지 않을지도 모른다. 아무리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아도 여전히 그대의 마음은 배고플지 모른다. 나보고 어쩌란 말이야 ㅜㅜ 언제까지 지나간 마음속의 상처를 달래기 위해 내 삶을 포기하며 살아가야 하는가? 타인의 사랑을 받아도 끝이 없고 내가 사랑을 해도 끝이 없다면 방법이 없는가? 나는 이런 집착증 애정결핍증의 마지막 치료법은 자기사랑이라고 말을 했다. 그것이 틀린 말은 아니다. 너무나도 뻔한 말이기에 이 또한 답이 될수가 없다. 지금은.... 잠깐 이런 생각을 해봤다. 단순한 사랑(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아니였구나! 더 깊은 실제 원인은 바로 생존의 문제였다. 그래서 당신은 그동안 목숨바치듯 집착했다. 달리 생각해보자. 과연 지금 당신은 죽을만한 상황인가? 과거의 어린아이마냥 생존이 보장되지 않는 지옥과 같은 괴로운 환경인가? 아니다. 당신은 지금 생존이 보장되어있다. 스스로 선택하고 결정할수 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다고해서 죽는것도 아니고 누군가가 도와준다고해서 사는 것도 아니다. 그저 당신이 당신의 생존을 책임질수 있다. 이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자. 그것만이 내면 깊은 곳의 독초를 빼낼수가 있다. 아니, 그것을 깨닫는순간 더이상 어린아이는 독초를 머금은채 고통받지 않는다. 이제는 내가 선택할수 있는 삶이 펼쳐진다. 그렇게 우리는 일어설수가 있다. 나의 무의식에게 이렇게 말해주자. " 우리는 지금 생존하고 있다." " 나는 죽거나 없어지지 않아 " " 그리고 예전처럼 나약하지 않아 " " 괜찮으니 이제 내 손잡고 함께 바람쐬러 가자." 지나간 과거속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 벌버둥을 치지 말자. 그 상처를 채워주기 위해서 사랑을 찾아서 구걸하는 여정을 그만하자. 그냥 나의 생존이 보장되었음을 인정하고 진짜 내가 원하는 삶을 향해 한발짝 나아가보자. 그것이 나에게 해줄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글쓴이 : 김영국 행복명상 연구소장
[故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1탄. 아비정전
[리뷰] 영화적 언어를 통해 기억과 시간을 사유하는 멜로 영화의 고전 오는 4월 1일은 만우절이자 거짓말같이 세상을 달리한 홍콩 출신 톱스타 故장국영의 사망 16주기를 맞는다. 2003년 4월 1일 24층 건물 옥상에서 추락해 생을 마감한 것으로 알려진 장국영에 대한 팬들의 추모는 매년 3월 31일까지 그가 떠난 홍콩 오리엔탈 호텔 앞에 가득 채워진 국화꽃으로 전 세계에 알려진다. 매년 만우절마다 기억하지 않을 수 없는 장국영의 영화 속 모습을 떠올리며, ' 故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 리뷰를 연재한다. 특히, 커뮤니티 Vingle에 홍콩영화나 중화권스타 커뮤니티는 없어 이번 영화 커뮤니티에서 진행하는 '리뷰 대잔치'가 장국영의 존재감이 빛난 홍콩/중국 영화 10편을 소개하는 것은 의미있는 일이라는 생각이다. 먼저, 국내 개봉 당시 저주받은 걸작으로 불렸던 영화 <아비정전(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으로부터 시작하고자 한다. ==================================== 1탄. 아비정전(阿飛正傳: Days Of Being Wild), 1990년도 작품(감독 왕가위, 출연 장국영 장만옥 유가령 유덕화 양조위 장학우) 영화 <아비정전>은 중국에 홍콩을 반환던 시기를 배경으로 홍콩 청년들이 자신의 주체성을 잃고 방황하는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왕가위 감독의 초기작으로 국내에서는 저주받은 걸작으로 불리웠다. 장국영은 극중 아비 역을 맡아 청춘의 방황과 고뇌를 맘보 리듬에 실으며 '발없는 새'를 몇 차례나 되뇌였던 영화이다. 영화는 혼혈 출신의 아비가 친엄마를 찾아 필리핀으로 떠나지만 철저히 외면당한 후 자신의 얼굴조차 보여주기 싫을 정도로 철저히 자기 정체성을 잃고 타향에서 헤매는데, 만우절에 떠나가 매년 만우절이 다가오면 전 세계 영화팬들의 가슴에 되살아나는 영원불멸의 청년, 장국영과 가장 많이 닮아 보인다. https://youtu.be/qaRBLT9MDXE 특히, 속옷차림(런닝-팬츠)의 장국영이 선풍기를 틀어놓은 채로 감미로운 리듬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에 맞춰 거울에 자신의 모습을 비추며 맘보 춤을 추는 명장면은 희망없는 청춘의 지루함을 색다르게 일탈하고 싶은 아비의 맘이 아니었을까. 왕가위 감독은 쿠바의 뮤지션 자비에르 쿠카의 맘보버전으로 연주된 '마리아 엘레나(Maria Elena)'를 영화 '아비정전'에 OST로 삽입해 영화보다 더 유명해진 곡으로 알려졌다. 이 장면에서 영화팬들은 젊은 나이에 죽음을 선택한 그의 고뇌를 드러내는 외로움을 들여다보는 듯해 깊은 여운을 느낄 수 있다.  "세상에 발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번 땅에 내려 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1960년 4월 16일 우린 1분간 같이 있었어.  난 잊지 않을거야.  우리 둘만의 소중했던 1분을.  이 1분은 지울 수 없어.  이미 과거가 되었으니"  - 영화 <아비정전> 아비의 대사 중에서 홍콩영화계의 스타일리스트, 왕가위 감독이 연출한 영화 <아비정전>에는 그의 상대역으로 홍콩스타 장만옥과 멋진(?) 베드신은 물론, 연인 사이가 된 배우 양조위와 유가령 그리고 유덕화, 장학우 등 스타들의 스크린 데뷔 초기의 풋풋한 모습을 엿볼 수 있어 영화팬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국내 개봉당시, <영웅본색> 류의 액션장르로 알고 보러 간 관객들에게 외면받았지만 영화 엔딩은 왕가위 감독 특유의 느와르를 덧입혔으며, 그의 사후에 예술영화 전용관 등에서 재개봉 돼 재조명 되었고 8년전 HD급 화질로 복원된 말 그대로의 '저주받은 걸작'이라 할 수 있다. 영화는 홍콩의 삼류 인생으로 살아가는 청년 아비가 친엄마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청년들, 여자들을 통해 사랑의 속성인 엇갈림과 죽음 그리고 이별 등을 시간과 기억에 관한 감각적인 대사와 철학적인 주제를 통해 표현해내고 있다. 특히 인간의 기억이 퇴화하면서 변해버리는 사랑의 속성을 등장인물들이 주고받는 '1분''어제' 등 대사로부터 시간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그려 나간다. 이 대사는 국내 인기 TV드라마 <킬미, 힐미>에서 신세기(지성 분)가 첫사랑 오리진(황정음 분)에게 오마쥬하듯 1분에 얽힌 명대사가 주목을 끌었다. 잊혀지는 것과 버려지는 것에 대한 방어적인 아비의 행동이 잠자리를 하면서도 사랑하지 못하고 떠나면서 엇갈리는 관계는 마치 중국에 홍콩을 반환하던 시기에 방황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그려내면서 중국-홍콩 사이의 어정쩡한 관계처럼 치환된다. 영화는 영화적인 언어를 통해 기억과 시간을 사유하는 멜로 영화의 고전으로 추천할 만하다. 영화별점 ★★★★☆ /소셜필름큐레이터 시크푸치
[故 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2탄. 천녀유혼
유머와 해학을 가미한 SF판타지 로맨스의 고전 천녀유혼(1987), 천녀유혼2(1990) (감독 정소동, 출연 장국영 왕조현) 4년 전, 디지털 HD리마스터링으로 국내 스크린에 재개봉했던 영화 <천녀유혼>은 1987년에 국내에 개봉돼 SF 판타지 로맨스의 걸작으로 불리우면서 흥행 성공에 따라 1990년에 속편 <천녀유혼2>가 제작돼 공개되고 그 이후에도 리메이크 되고 있는 고전 중의 고전이다. 요괴임에도 아름다운 외모와 마음씨를 지닌 섭초천 역의 왕조현, 그리고 왕조현과 함께 세리 영채신 역으로 등장하는 신인 배우 장국영은 이 영화를 통해 국내 영화팬들로부터 인기를 얻게 된 것 같았다. 장국영은 영화 <천녀유혼>에 1년 앞서 영화 <영웅본색>(1989년)에 출연했지만, 스토리라인이 주윤발이나 적룡의 캐릭터 비중이 커서 그를 홍콩 영화계의 떠오르는 루키 정도로만 알았던 시절, 영화 <천녀유혼>은 새롭게 다가왔다. 특히, 시대극을 정통성으로 여겨왔던 중국 무협물이 SF판타지 장르와 멜로와 결합한 상상력과 특수효과 촬영기법이 조화를 이뤄 국내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했다. 영화 <천년유혼>은 귀신과 인간의 이룰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 영화로 1990년대 중화권 최고의 인기스타인 故 장국영과 왕조현이 주연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이 영화는 이후에 <동방불패>(1992년), <녹정기>(1992년)로 홍콩 SF 판타지 무협장르로 스타감독이 된 정소동 감독이 연출했다. '아아~'라는 음성과 함께 섭초천 역 왕조현의 테마 음향으로 삽입된 리듬은 중독성 있게 다가오고, 영화 속 메인테마곡 '천녀유혼'을 직접 부른 장국영의 노래는 영화 만큼이나 오래도록 흥얼거렸던 기억이 새롭다. 당시 홍콩영화 팬들은 장국영의 출세작이라고 부를만한 이 영화가 발단이 돼 이후 <백발마녀전><동사서독> 등 홍콩 무협물의 판타스틱한 영상미와 스토리에 푹 빠져들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이렇다 할 무술도 없이 꽃도령 분위기의 장국영은 영화 속에서 등에 단봇짐을 짊어진 채로 미수금을 받기 위해 낯선 곳으로 오게 되는 세리 영채신 역을 맡아 요괴들과 맞서는 동시에 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요괴와 사랑을 이루었으니 말이다. 특히, 장국영이 직접 부르고 영화 장면을 소재로 제작된 '천녀유혼' 뮤직비디오에서 영화팬들은 무술이나 마법을 쓰지 않고 그가 위험 천만한 요괴들로부터 위기 상황를 벗어나는 시츄에이션 등 영화가 유머와 해학적 요소를 가미해서 매력을 더 느꼈었던 것 같았다. https://youtu.be/Q8iozYmmoCw 극중 채영신(장국영 분)은 인간보다 더 아름다운 요괴 섭소천(왕조현 분)과 사랑에 빠지는 순수 청년으로 그녀의 거처에 들렀다가 인간의 자취를 의심하는 요괴가족의 눈치를 피하기 위해 목욕탕에 숨게 된다. 소천은 거처에 갑자기 들이닥친 가족으로부터 그를 보호하기 위해 옷을 모두 벗어던진 채 목욕통에 그를 밀어 넣고 수중 키스로 몰 속의 영신의 호흡을 도와주는데, 욕욕탕 키스신은 영화사에 남을만한 명장면으로 기억되고 있다.   이 장면은 당대 남성팬이라면 누구에게나 로망으로 다가왔을텐데, 물 속으로 빠지는 장국영은 갑작스레 닥친 일로 인해 당황하면서 어수룩하게 짓는 표정을 비롯해 감미로운 키스신 등 홍콩 무협 영화 가운데 몇 안되는 명장면이 연출된 것이다. 구천을 떠도는 엽소천의 무덤을 찾아나설 때 뭔가 되는 일 하나 없이 신발은 망가지고 식량은 굳어버리지만, 그가 위기에 빠질 때마다 소천(왕조현 분)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는 동시에 인간과 요괴 사이에서 로맨틱한 사랑은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판타지를 채우면서 지금은 40대 중년의 나이가 되었을 시네필들에게 인기를 모았다. 영화와 현실에서 그는 영화 <영웅본색>의 송자걸처럼 위기를 성장의 기회로 만들고, 무력이나 무공이 아닌 용기와 지혜를 통해 요괴들에 맞서 점차 사랑을 지켜나가듯 영화팬들로부터 열렬한 지지와 공감을 얻었으며 이후에는 홍콩 영화계에서 주목받으면서 작품 활동은 아주 왕성해져 코미디, 드라마, 무협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캐릭터와 일치되는 명품 연기를 선 보이는 중화권의 톱스타로 우뚝 서게 된다. 영화별점 ★★★★★ /소셜필름큐레이터 시크푸치
💔나.나.연💔 혼자라서 너무 좋아!
빙글에서 가장 인디펜던트하고 데모크라틱하면서 써스테이너블한 관심사 #나는나와연애한다의 회원수가 기세를 모르게 증가하고 있는 이 시점, 만들어 놓은 톡방들이 너무 풀이 죽은 느낌이라 소개겸 홍보 한 번 시작해 봅니당 ㅋㅋㅋㅋㅋㅋ 1. 신입 소개방 - 솔로 연차를 말해 봅시다! 참고로 연차는 이렇게 나뉘어지니까 보시고 저 방에서 소개 부탁드려염! 참고로 현재 회원님덜의 현황은 이러합니다 ㅋㅋㅋㅋ 신입 : @aejanara 대리 : @jejugirls 부장 : @freesoulman 건물주 : @magnum14 @goodmorningman @nk0358 @terin 마법사 : @spica902 @uruniverse @qudtls0628 @yeah0360 @ilostsomething @oliveartist @snowman1216 타노스 : @highstep 마법사가 이다지도 많다니, 그래서 한 회원님은 '호그와트'같다고 하기도 하셨스미다... 우리의 마법으로 모든 솔로가 행복해 지리라! 2. 솔로여서 좋은 점을 나누는 방 이 외에도 많고도 많은 솔로의 장점... 다 함께 이야기 나눠 BoA요☆ 3. 솔로의 애환을 나누는 방 근데 이 방은 인기가 엄써여 솔로라서 안 좋은 점이 별로 없어서 ㅋㅋㅋㅋㅋ 방을 만들어 놓긴 했는데 암만 생각해도 솔로라서 받은 애환과 핍박이 업쒀... 닭다리가 두개 다 내껀데 왜 힘듦? 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외에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톡방이 있다면 마음껏 만들어 주쎄여! 그간 커플들의 기세에 눌려 숨어 있던 솔로들이 밖으로 나올 시간! 우리 세상은 우리가 만든다 나는 나와 연애한다!!!!!!! 모두 즐일 보내시규 나는나와연애한다 관심사에 놀러오고 싶으신 분들은 여기 바로 아래 '나는나와연애한다'를 눌러 주쎄여! ▽▽▽▽▽▽
[故 장국영 출연작 베스트10] 3탄. 동사서독
기억과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사랑의 속성을 성찰한 멜로영화 동사서독(1994년), 동사서독 리덕스(2008년)  (감독 왕가위, 출연 장국영 장만옥 양조위 장학우 양가휘 임청하 양채니) 1994년에 개봉된 영화 <동사서독>은 왕가위 감독이 새로 재편집하여 <동사서독 리덕스>라는 제목으로 2008년 칸영화제에서 특별 초청돼 상영 됐다. 같은 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15년만에 재편집 된 <동사서독 리덕스>는 최고의 화제작으로 시네필들의 시선을 끌어 모았다. 영화 <동사서독 리덕스>에서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아비정전>에 출연했던 장국영, 양조위, 장만옥의 풋풋한 모습을 다시 만날 수 있고, 왕 감독이 편집 전에 촬영 원본을 영화 후반부에 추가해 완성했는데, 기존 영화 DVD의 부가영상을 보는 듯하게 배우들의 자세한 나래이션이 특징인데, 주인공 구양봉 역의 장국영의 내래이션만 없어 2003년 세상을 달리한 故 장국영에 대한 헌사가 아닐까 생각됐다. 왜냐면, <동사서독 리덕스>에서는 <동사서독>에서 설정된 디지털 CG의 시퀀스들이 변경됐고 엔딩에서는 연인을 잃은 구양봉이 고향 백타산으로 돌아가 '서독'이 되는 시퀀스가 깊게 조명되었기 때문이다. 영화 <동사서독>은 장만옥, 양채니, 임청하 등 당대 내놓으라는 홍콩의 미녀 톱스타들이 출연하고 장국영, 양조위를 비롯해 임청하, 장학우, 양가휘 등 배우들이 5인 5색의 모습으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이다. 특히, 영화에서 임청하는 다중인격을 연상시키는 해리성 기억장애를 겪는 캐릭터로 1인 3역을 맡아 존재감을 발휘한다. 영화는 시대와 장르는 다르지만, 영화 <아비정전>의 속편처럼 사랑의 시간과 기억에 대해 조명하고 있는 듯 보인다. <동사서독> 역시 국내 개봉 당시 영화 <아비정전>과 함께 제목으로 인해 저주받은 걸작 중의 한 작품이다. 영화 <아비정전>처럼 무협영화로 알고 보러 왔던 국내 관객들에게 대단한 혹평을 받았으니 말이다. 이 작품에서 왕가위 감독은 홍콩 뒷골목으로부터 중원 대륙의 무림으로 공간만 옮겼을 뿐 극중 등장인물을 마치 구로사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 <라쇼몽>처럼 시간과 기억의 재구성을 통해 이야기를 풀어 나간다. 영화 속에서 감독은 사랑을 '술'과 '검'에 비유하면서 실연의 상처를 잊기 위해 술을 마시는 사람들이 술에서 깨어나면 다시 후회하기도 하고, 검을 휘둘러 상처를 내기도 하지만 시간이 지나 상처가 아물듯 기억과 시간에 따라 변해가는 사랑의 속성을 성찰해내는 듯 보였다.  장국영이 연기한 구양봉 역은 형수가 되어버린 사랑하는 연인 자애인(장만옥 분)에 대한 기억을 사막에 묻은 채 주막을 운영하면서 극중 등장하는 인물들을 이어주는 인연의 정거장처럼 다가오고, 왕가위 감독은 그를 통해 주막을 들르는 각각의 사연으로 상처받은 이들 사이에 매여있는 욕망을 성찰하고 위무하고 있는 듯 보였다. 영화 속에서 흐르는 현재의 시간은 기억(과거), 직관(현재), 기대(미래)에 얽힌 것으로, 영화 <아비정전>으로부터 <동사서독><화양연화>까지 이어지는 정서로 인해 왕가위 감독이 자신의 영화 세계 속에서 관객들의 욕망을 직시하고 있는 듯 생각된다. 특히, 멜로 영화에서 빠지지 말아야 할 사랑과 인연에 대한 주제들은 우리들이 열광했던 중화권 톱스타들이 전하는 명대사의 향연을 통해 가슴 깊이 전해져오는 듯하다. "인간이 번뇌가 많은 것은 기억력 때문이라고 하더군" "사람들은 좌절하면 자기변명을 늘어놓게 된다.  거절 당하기 싫으면 먼저 거절하는게 최선이다. - 영화 <동사서독> 중에서 /소셜필름큐레이터 시크푸치
여유있을때 봐야지 하고 못 봤던 영화 리스트 중 오늘은 '주먹왕 랄프2'를 봤습니다.(지극히 저의 짧은 생각은 요즘 '애니메이션'도 너무 영상이 좋아서 영화라고 해도 될?듯 해요ㅎ)'시리즈1'을 너무 재밌게 봐서 꼭 봐야지 하다가 오늘에야 봤네요.ㅎ 위에 덩치큰 친구가 '랄프'이고 어깨에 앉은 귀여운 꼬마가 그의 단짝친구 '바네로피'입니다.둘은 '오락실 게임'에 나오는 '캐릭터' 들이구요.'주먹왕 랄프'1에서 험난한 여정에서 서로 의지하고 도와가며 진정한 친구가 되었죠^^ 이번 시리즈2 에서는 '바네로피'가 캐릭터로 등장하는 오락실 게임기 '슈가러쉬'라는 레이싱 '게임기 핸들'이 고장나서 랄프와 바네루피가 걱정하며 수소문한 결과 인터넷 속에는 없는게 없다라는 정보를 얻고 인터넷 속으로 들어 가게되며 거기서 일어나는 일들이 영화의 시작입니다 ('시리즈1'은 '오락실에서' 헤프닝 '시리즈2'는 '인터넷속에서'의 헤프닝입니다ㅎ) 제가 오락실 세대라 시리즈1을 넘 재밌게 본 듯하네요ㅎㅎ요즘 모든게 디지털화 되면서 오락실같은 곳이 추억이 되어가는게 아쉽네요ㅠㅎ 인터넷의 방대한 세상 속에서 게임기 헨들을 찾으며 여러 친구들의 도움도 받습니다.디즈니 공주님들의 현?실적인 부분이 많이 신선하더군요^^ㅎ 영화의 중반부에는 감동적인 부분도 있구요^^ㅎㅎ 전체 괄람이라 아이들과 같이 봐도 좋을 듯 합니다 암튼 여유 되실때 '주먹왕 랄프 시리즈' 추천 합니다^^
늑대의 시간 (2003)
감독 : 미카엘 하네케 출연 : 이자벨 위페르, 세르쥬 리아부킨, 모리스 베니슈 '개와 늑대의 시간'이라는 관용구가 있다. 새벽이 다가오기 직전의 어두컴컴한 시간대를 표현할 때 쓰는 말이다. 어원을 찾아보니 집을 지키는 개와 집에 침입할 늑대의 실루엣이 구분되지 않는 시간대라는 의미란다. 하네케는 세기말적 징후로 가득찬 묵시록인 이 영화의 제목을 '늑대의 시간'이라고 명명했다. '개'를 의도적으로 제외한 셈이다. 영화 속에서도 양들을 지켜야 할 개(와 양치기)는 끔찍한 시체로 발견된다. '개'의 부재. 다시 말하자면 집 혹은 우리를 보호할 최후의 방어선의 부재. 그렇다면 하네케는 <늑대의 시간>에서 무엇을 의도적으로 제거한 것인가? 그는 우리를 둘러싼 어떤 요소를 제거한 채 또 다시 음산한 사회실험극을 벌인 것일까? 영화는 정의가 흔들리는 세상을 그린다. 인간(혹은 중산층)의 품위를 유지시켜주는 보루. "정의는 장소에 따라 다른 것일까요?" 은신처에서 유일하게 흡연을 하는 여인이 주인공 '안나'(이자벨 위페르)에게 뜬금없이 질문을 던진다. 정의는 상대적인가. 하네케는 생필품이 제대로 보급되지 않는 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에게 정의 혹은 윤리가 존재할 수 없으며, 그것들이 부재할 때 우리가 얼마나 끔찍해질 수 있는지를 러닝타임 내내 폭로한다. 조금 더 생각을 전진시켜보면, 하네케가 제거한 최후의 방어선은 결국 인간의 삶을 유지시켜주는 '경제적 여건'일지도 모르겠다. 풍족함을 잃을 때 우리 인간들은 필연적으로 늑대의 시간을 맞이하는 것이다. <늑대의 시간>을 보고나서 왜 하네케가 이 영화를 <피아니스트> 직후에 만들었을지, 그리고 왜 이 영화 직후에 <히든>을 만들었을지 생각해보았다. 2002년작 <피아니스트>는 겉으로 봐서는 아무런 문제가 없어보이는 여자의 파멸을 다룬다. 개인에 관한 종말론. 하네케는 그런 파멸이 특이한 개인에게만 일어나진 않을 거라고 <늑대의 시간>을 통해 경고하는 듯하다. 당신의 섹슈얼리티가 '에리카'만큼 배배 꼬이지 않았어도 당신은 짐승이 될 수 있다는 경고 말이다. <늑대의 시간>이 <피아니스트>의 일반론이라면, 2005년작 <히든>은 <늑대의 시간>의 각론처럼 보인다. <늑대의 시간>에서 수많은 약자들이 고통을 받지만, 가장 고통스럽게 묘사되는 것은 '이방인'이기에 발붙일 곳이 없는 이민자들이다. 하네케는 제한적인 상황극이 아니더라도 그러한 이민자들이 충분히 고통스럽게 살아왔다는 걸 <히든>으로 보여주고자 한 것이다. 민주주의적 가치가 가장 발달해있던 것으로 알려졌던 20세기의 프랑스에서 보란듯이 발생했던 인종주의의 비극을 통해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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