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brielBarbosa
500,000+ Views

어제 손흥민 개소름 돋았던 장면

요즘 손흥민은 그야말로 미쳤습니다. 사실 국대에서의 경기력이 클럽만큼 좋지 못했던 손흥민이라 큰 기대는 안했는데 골순도가 그야말로 미쳤습니다.
골도 골이지만 개인적으로 손흥민 선수에게 가장 소름돋았던 장면은 지동원 골장면에서 였습니다.
지동원 선수의 동점골이 터진 이 후 스코어는 2:2가 됐습니다.
홈에서 카타르를 상대로 2:2 무승부를 거두는건 그냥 지는 것과 다름없다는걸 모두 알고 계실 겁니다. 그리고 손흥민은 재빨리 들어간 공을 회수해가기 위해 골문으로 향합니다.
숱한 중동쪽 팀들이 얼마나 치졸하게 시간을 끌었는지는 설명안해도 알았을 겁니다. 손흥민 선수도 그 점을 빠르게 간파하고 뺏으러 간것입니다. 여기서 손선수의 집중력과 승부욕에 1차 소름...
그리고 귀신 같이 5분도 안되서 역전골............................ㄷㄷㄷㄷㄷㄷ
더 소름돋았던건 자신의 약점으로 지적됐던 오프더볼로 골을 만들어 냈다는 것입니다.
시즌 시작전 각종 해외 언론에서 토트넘 윙어들의 뒷공간 침투 부재를 지적했었는데 그 중 손흥민도 있었습니다. 아시다시피 손흥민은 침투보다는 직접 끌고 들어가 슈팅을 때리는 타입이죠.
하지만 클럽 뿐만 아니라 국대 경기에서도 손흥민은 달라진 모습을 확실히 보여줬습니다. 거기다 피니쉬까지 완벽..
마지막 3차 소름
역전시키고 관중들 분위기 업시키는 모습+우리나라 대들보 2명이 껴안는 크으~
사실 손흥민 선수가 동점상황이나 지고있는 상황에서 공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주는건 꽤 오래전부터 였습니다. 그 자체만 보면 별다를거 없는 장면이지만 본인이 투지를 보여주고 역전골을 넣고 팬들을 격앙시키는 일련의 모습이 '올해의 소오오오름'에 뽑힐 만한 장면이었습니다.
이제는 확실히 우리나라 에이스의 면모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란전도 왠지 기대되요!
17 Comments
Suggested
Recent
손흥민 기성용 진짜 보물
직관하면서 진짜 소름돋았던.....
엄청 좋은데 표현할 방법이 없네
진심 손이 살아나니까 기쁜데 기성용이 똭 선제골까지 어제 플레이도 지렸고ㅜ 크으
어제 집에서 보는데 소름.. 직관 가신 분들은 지렸(?)을 듯
Cards you may also be interested in
한 할머니가 알려준 순간을 제대로 간직하는 법
만약 조니 뎁이 당신 옆을 지나간다고 생각해보세요, 당신은 폰을 들어 사진을 찍을거에요 그렇죠? 하지만 틀렸어요. 당신은 그 순간을 충실히 즐겨야해요. 이 사랑스러운 사진은 최근 브룩클린에서 열린 '블랙 메스' 시사회에서 찍혔습니다. 말 그대로 주변의 모든 사람이 핸드폰을 꺼내 이 순간을 기록할 때, 이 여인만이 고전적인 방식으로 순간을 즐깁니다... 그 시간 속에서요. 요즘 세상을 보면 우리는 '순간을 충실히 살아감'의 미덕을 잃어버린 것 같습니다. 이 사실은 처음에는 이상해 보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숙고했을 때, 우리는 이런 행동에 죄책감을 느끼기도 하지요. 우리는 인터넷에 올리기 위해 모든 것을 기록합니다, 그래야 우리는 '좋아요'를 많이 받을 수 있을 테니까요... 그러면 우리는 스스로가 가치가 있다고 여기겠죠. 그로인해 우리는 존재할 수 있고요. 이 사진은 우리에게 좋은 시사점을 던집니다. 이 사진 속 사람들을 보세요. 그리고 순간을 즐기는 저 여성을 보세요. 저 모습은 우리에게 놀라움을 자아냅니다. 이 사진은 인터넷에서 많은 말들을 만들어 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녀를 '귀엽다'고 하거나 '저 할머니는 자기 폰도 없네, 왜냐면 늙었으니까. 진짜 웃겨'라고 말했죠. 하지만 제대로 생각해보세요. 이건 단지 웃기고 귀여운 게 아니라 놀라운 것이 아닌가요? 인기 스타가 당신 앞에 등장했을 때, 당신이 SNS를 위해 모든 순간을 사진으로 찍는다면, 그 순간들은 인스타그램이나 트위터 속으로 사라지기 쉽습니다. 당신은 유튜브나 텀블러에 업로드 하기 위해 사진과 영상을 찍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로 해야하는 것은 그 순간을 충실히 사는 것입니다. 당신 앞에 있는 사람들과 사물들을 당신의 눈을 통해 직접 보세요. 렌즈나 아이폰을 통해서 보지 말고요. 당신이 진짜 삶이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 쫓음으로서 당신이 놓쳤던 놀라운 것들을 생각해보세요. 기억은 픽셀이나 좋아요를 통해서 존재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당신의 마음 속에 존재합니다. 우리가 인터넷에 중독된 사람이 아니라, 제대로 된 삶을 사는 사람을 놓고 흥분하는 것은 다소 충격적인 일입니다. 이런 상황과 상관없이, 이 사진은 제게 많은 생각을 하게 합니다... 그리고 제 생각에 당신도 이 생각을 받아들일 수 있을것 같아요. 다른 사람들이 비디오나 사진을 보며 뒤를 돌아보는 동안... 이 여성은 기억을 가지고 살아갈 것입니다. 계속 나아가세요. 계속. *순간을 제대로 사는 것에 대한 이 날카로운 통찰은 영어 커뮤니티 유저 @tessstevens 이 작성해 주었습니다. 이번에도 빙글 번역 기능을 통해 이 멋진 카드를 소개할 수 있었습니다. tessstevens의 섬세하고 날카로운 시선은 우리에게 많은 통찰을 던집니다. 지난 번에 이어 이 멋진 카드를 작성해준 tessstevens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코멘트를 통해 많은 격려와 호응을 보내주세요! (This impressive card is created by tessstevens. I introduce this card by translate tool of vingle. tessstevens's sensitive and sharp insight give us lots of things to think. I wanna say thank you to her. Please give her nice comment) 원문: https://www.vingle.net/posts/1105655
경기 종료 후 맨유선수들이 상대편 골키퍼에게 몰려간 이유
맨유에게 있어 벤피카는 항상 만나면 어려운 상대였습니다 ㅠㅠㅠ 오늘도 역시 그랬구요 ㅠㅠ 그래도 원정에서 1:0 승리를 거둬 다행입니다. 사실 조금 행운이 따랐죠. 벤피카 골키퍼의 실수가 있었거든요. 사실 이런 실수는 프로에서 쉽사리 볼 수 있는 실수가 아니긴 합니다. 알고보니 전반전 끝나고 무리뉴가 선수들에게 계속해서 골문으로 공을 붙이고 슛팅을 주문을 했다고 하더군요. 그 이유인즉슨, 벤피카의 골키퍼였던 스빌라가 98년생의 아주 어린 골키퍼였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어리고 경험이 적은 선수다보니 이런 상황에서 대처에 문제가 생길거라 내다본거죠. 결국 예상도 적중했구요. 스빌라에게는 굉장히 굴욕적인 경기가 되겠지만 무리뉴의 전략이 빛난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무리뉴의 전략보다 흥미로운건 경기 후 맨유 선수들이 향한 곳이었습니다. 경기 종료 후 맨유 선수들은 일제히 스빌라에게 향했습니다. 어린 키퍼가 자신의 실수때문에 자책하지 말길 바라는 마음에서 였습니다. 에레라, 스몰링, 데헤아까지 모두 스빌라에게 위로의 말을 건냈습니다. 상대편의 어린 골키퍼지만 자신들도 겪어봤을 선수 생활 초기의 좌절이기에 모두들 한 마음으로 다가간 것이겠죠. 특히 루카쿠는 한참동안이나 스빌라에게 위로와 조언을 건냈습니다. 뭐 스빌라는 대충 듣고 있는거 같긴하지만 말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 알고보니 스빌라도 루카쿠와 같은 국적인 벨기에라고 합니다. 그래서 루카쿠가 특히 더 케어를 해준 모양이에요. 움짤출처 : GabrielBarbosa님 블로그 어린 선수가 상처받지 않길 바라는 그리고 누구에게나 있었을 초년생의 실수를 위로해주는 선수들 모습이 정말 보기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