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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8일 추천곡 I got that - stony skuny ( S kush -slol)

오늘의 노래는 스컬보다 저평가 되고 있는 에스쿠시에대해서 보내봅니다ㅎㅎ 쇼미에 나와와서 확실한 훅으로 인지도를 높혔지만 자신이 스토니스컹크라는것도 알지 못한 사람이 다수리 조금더 아쉬워 지는 상황이더라구요 스컬도 좋지만 에스쿠시도 많은 관심부탁드림니다ㅎ 그럼 이만!
2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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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wangsooBae 그럼요ㅎㅎ 버릴곡이 없죠ㅎㅎ
스토니스컹크4집 명반입니다 버릴곡 하나도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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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마음을 통제하는 것
오래전 어떤 과학자가 중요한 실험을 하기 위해  자신의 집 연구실에서 오랜 기간 실험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과학자는 정확한 실험 결과를 위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그렇게 준비가 거의 끝나고 마지막 실험 도구를 마련하기 위해 잠시 집을 비웠습니다.  그런데 그사이에 과학자의 어머니가 작업실에 잠시 들어갔다가 그만 정리해 놓은  실험 도구를 깨뜨리고 말았습니다. 외출에서 돌아온 과학자는 연구실의 모습을 보고 몸이 굳었습니다. 그동안의 실험 준비가 모두 수포로  돌아간 것입니다. 다시 처음부터 실험 준비를 해야 한다는 사실에  눈앞이 깜깜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옆에는 과학자의 어머니가 미안한 표정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고 있었습니다. 어머니를 바라보던 과학자는 바깥으로 나갔다가 5분 후에 돌아왔습니다. 다시 돌아온 과학자의 표정은 온화했고,  심지어 유쾌해 보이는 모습으로 다시  실험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과학자의 친구가  찾아와 위로했는데 아무렇지도 않게  말했습니다. "5분 동안 어머니를 사랑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아무렇지 않다네." 자신을 통제하는데, 무엇을 사용하고 있나요? 혹시 당황과 분노와 원망을 그냥 그대로  사용하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하지만 무엇보다 열심히 사랑하게 되면 어떤 잘못도 덮을 수가 있습니다. # 오늘의 명언 남의 잘못에 대해 관용하라. 오늘 저지른 남의 잘못은 어제 저지른  내 잘못이었음을 생각하라. – 셰익스피어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음악상식] 밥00 "장래희망은 흙수저고요"
반갑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안진지하게 음악 상식을 떠먹여줄 진지한박사라고 한다. 안진지하게 음악얘기를 해주고 있는데, 다른 얘기들이 궁금하다면 내 컬렉션을 구경하렴 찡긋 안진지한 음악상식 그럼 오늘 수업 시작하자꾸나 나라마다 그 나라를 대표하는 것들이 있지? 우리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것들에 자부심을 느끼고 외국 사람들에게 물어보기도 하는 대표적인 것들 처럼 말야 두유노우 갱냄스타일? 두유노우 여나킴? 두유노우 세돌 리? 그런데 그 나라를 대표하는 것이 '노예'인 나라가 있었단다. 두유노우 No Yeah?? 바로 '자메이카'지 자메이카는 아프리카의 국가 '에티오피아'에서 잡아온 흑인 노예들을 아메리카 대륙으로 공급하는 노예 무역의 중심지였단다. 자메이카는 중남미에 있는 나라인데도 아프리카 대륙의 나라만큼 흑인이 많은 이유가 궁금하지 않았니? (안 궁금했으면 미안ㅎ) 자메이카는 1800년대 약 40만명의 아프리카노예가 팔려가던 노예무역의 중심지였기 때문이란다. 노예해방이 선언된 뒤에도 영국에게 식민지배를 당하면서 흑인들의 인권이 바닥을 치던 나라였지. 이후 1930년대. 에티오피아에서 흑인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종교적 운동이 일어나지. 이 종교적 운동의 핵심은 '예수는 사실 흑인이었다!' 라는 주장이란다. 그리고 사진 왼쪽에 Po근엄Wer하게 앉아있는 아저씨. 저 아저씨가 당시 에티오피아 황제이신데 이분을 '예수의 환생'으로 여기고 흑인도 위대한 인간이다. 흑인은 완전히 자유롭고 평등하다. 라는 사상을 전파한단다. 이때 에티오피아 만큼이나 흑인이 많은 자메이카에서도 이 종교의 영향을 받는데 자메이카의 흑인 리더인 마쿠스 가비(오른쪽)라는 아재가 이걸 보니까 엄청 좋은거라 뭐?? 여기선 완전 노예취급 받는 흑인이 짱짱맨이라고? 예수와 같은 혈통이라고? 자메이카에도 전파해야겠어! 그렇게 자메이카에도 이 종교가 전파된단다. 통칭 '라스타'라 불리는 이 종교. 이 종교의 핵심 교리 중 하나는 "신에게 받은 신체는 넘나 소중한것♥ 신체의 어떤 부위도 잘라내서는 안 된다" 란다. (뭔가 우리의 유교사상과 비슷하구나. 혹시 우리 유교의 영향을..?!?! 두유노우 Yu Gyo??) 무튼 신체를 잘라내서는 안되니 머리카락도 잘라낼 수 없었지. 흑인들의 강한 곱슬머리를 자르지 않고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할까? 바로 드레드락! 소위 '레게머리'라고 알려진 머리지. 레게머리는 자메이카 사람들이 미용실가서 "누나 저 레게삘좀 내게 레게머리로 꼬아주세요ㅎ" 라고 해서 만든게 아니란다. 흑인들의 인권과 영적 자유를 갈망하는 종교적인 문화인것이지. 이처럼 자메이카에서 '레게'란 단순히 에-오- 하는 신나는 음악이아니라 자메이카 흑인들의 문화이자 종교이자 철학이자 핍박을 이겨내는 무기였단다. 오늘 수업의 주제는 '레게' 그중에서도 '레게머리' 잘 꼬아놓은 ↑이 아저씨 '밥 말리' 란다. "레게? 그거 하하가 머리꼬고 에오~ 하는 거 아니냐?" 라고 생각하는 레알못들도 편히 볼 수 있는 내용이니 긴장 ㄴㄴ 밥말리는 자메이카의 수도 킹스턴의 빈민가에서 태어났단다. 에미넴 이야기를 봐도 알겠지만 빈민가에서는 오히려 흑인이 아닌 게 삶을 더 힘들게 하지. 밥말리는 흑인도 백인도 아닌 혼혈아였단다. 자메이카 빈민가에서 태어난 백인/흑인 혼혈아... 벌써부터 인생 난이도 뒷목 잡는구나ㄷㄷ 무튼 밥말리의 아버지는 자메이카를 식민지배하고 있던 영국군의 백인 장교, 어머니는 자메이카 흑인이었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고요... 나이차이가 한두 살 차이나는것도 아니고 무려 열 살! ... 차이도 아니고 스무살!! ... 차이도 아닌 무려... 약 40살 차이 ㄷㄷㄷ 50대인 밥말리의 아버지는 10대인 밥말리 어머니와 결혼해서 밥말리를 낳는단다.ㄷㄷㄷ 아버지의 나이가 많다보니 밥말리가 10살이 되던 해 아버지는 사망하게 되지. 아버지를 잃고 더 형편이 안 좋아졌지만 열심히 노력... 은 개뿔..ㅜㅜㅜ 뭐 적당히 가난해야 노력을 하던가 하지ㅜㅜㅜ 어느정도 가난했길래 그러냐고?? 뭐.. 그래도 흙수저 정도는 아니었어 흙수저보다 훨씬 못살았음. 한 여행 블로거가 찍은 밥말리 가족이 살던 집이란다... 집이...참... 저기 살던 밥말리가 "열심히 노력해서 흙수저가 될꺼야!" 라고 하면 "흙수저...?가능하겠니...?" 라고 할만한 집 아니니? (장래희망 : 흙수저) 그.. 그래도 아무것도 없이 시작해서 자수성가한 사람들도 있잖니? 비록 부모 세대에서는 가난했지만 교육도 열심히 받고 훌륭한 사람이 돼서 성공... 하고 싶지만 집이 너무 어려워 엉엉ㅜㅜㅜ 교육? 학교도 못나가고 자퇴함 엉엉ㅜㅜㅜ 자퇴하고 용접공으로 출근 ㅜㅜㅜ 몇살 때? 14살 때! 한창 메이플이랑 던파할 나이에 "어머니, 어제 용접부에 문제가 생겨서 출근하겠습니다. 2교대라서 힘드네요. 하지만 열심히 일해서 흙수저 돼야죠 우리 허허허" 하.지.만! 밥말리에겐 음악적 재능이 있다는거~ 가지고 있던 기타 가 너무 후짐... 밥말리의 첫 기타란다 몇 십 년 된 기타라서 그렇겠지만 옛날에도 딱히 멀쩡하진 않았을 것 같은 느낌적인 느낌... 학교도 못다닌 밥말리가 가진거라곤 기타 하나와 동네 친구들 뿐! 그런데 흙동네 흙친구들이 음악실력이 ㄷㄷ함... 친구 1(첫번째 사진) 훗날 ㄷㄷ한 뮤지션이 되는 Peter Tosh (The honorable Reggae Musician, singer-songwriter) 친구2 (두번째 사진) 마찬가지로 훗날 위대한 뮤지션이 되는 Bunny Wailer (Root Reggae Musician, Vocalist, songwriter, percussionist) 여기에 Leslie Kong이라는 중국계 자메이카인 프로듀서를 만난 밥 말리! 음악을 같이 할 팀원도 모았고 프로듀서까지 만난 그는 이제 본격적으로 음악을 할 수 있게 됐단다. 하지만 중국계 자메이카인인 Leslie Kong은 이제 막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한 프로듀서였기에 으리번쩍한 작업실을 갖고있거나 하진 않았어. "누추하지만 어서 오세요 ^^"하며 밥말리를 부른 작업실은 진짜로 누추함.. 열악한 환경이었던 Leslie Kong의 스튜디오. 하지만 그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불탔던 그들의 레게쀨은 'Judge Not (Unless you Judge Yourself)' 'One Cup of Coffee' 'Do You Still Love Me?' 'Terror' 라는 레게 뮤직의 뿌리와도 같은 노래들을 만들어낸단다. Bob Marley - Do You Still Love Me? 밥말리가 이 노래를 녹음한 건 무려 54년전인 1962년 2월의 일이지 그리고 1962년 8월에 자메이카에 경사가 터진단다 이것이 바로 영국 X까 춤이다! 자메이카가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하게 된거지 나라 사정도 좋아졌으니 밥말리의 앞날도 밝아질까?? ㅇㅇ밝아짐!! 흙동네 흙친구들이었던 버니 웨일러(Bunny Wailer),피터 토시(Peter Tosh)와 함께 3인조 그룹 웨일링 웨일러스(Wailing Wailers)를 결성. Simmer Down이라는 음악을 내서 대성공 자메이카에서 인기순위 1위를 차지한단다. 씨머다~~~운 하는 후렴구가 매우 중독성이 있어서 대중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게되지. 이 Simmer Down이라는 노래에서도 레게 특유의 엇박 강약이 잘 드러난단다. 보통 음악은 '첫박과 세번째 박자가' 강하고 '두번째 박자와 네번째 박자'는 약한데 레게는 두번째와 네번째 박자가 강박인 특징이 있단다 쿵짝쿵짝(OxOx)이 아니라 읏따읏따(xOxO) 하는 느낌의 박자랄까? 그래서 레게 비트를 처음 접한 서양인들은 "이 박자에 어떻게 춤을 추라는거야???" 라면서 단체 춤멘붕에 빠졌다고 하지...ㅋㅋㅋ 하지만 Simmer Down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여기 흑형들과 흑누나는 엇박에도 춤을 잘만 추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지 껄껄 이런 흙말리와 흙동네의 흙친구들 얘기를 하다보니 벌써 20블럭을 다 썼구나 본격적으로 낸 첫 노래부터 대박친 밥 말리와 그의 음악 이야기는 다음 카드에서 계속하도록 하자꾸나 댓글에 출석을 해준다면 다음 수업 카드에 태그 하도록 하마 지난 카드가 삼일절 카드여서 레게 내용을 좋아할진 모르겠지만... 지난 카드에 출석했던 친구들 @SanLee322 @syfkjs @thf1363 @lhj010716 @hjh0363 @gave1 @skdud5260 @audalstj @tmdgus1735 @hoj55m @Astrollabe @gotjd171 @jisuu10 @costara21 @raesogood @hizenio7 @CheongUngKim @marbark @PeterLee2 @sonasd123 @dutnrhdeb @seen1226 @bounce99 @kyx2007 @rty5374 @coocoo99 @padoro3 @cjs9541045 @jenniferdoit @aimable19 @seoyunVeronica @qndk88 @HyeriAhn @eoqkr0301 @lys1325 @hfh9903 @parkwon1 @zahwasang1 @m2357 @Denum @jnhee1234 @sangyun1390 @lovenai @pinenine @dsfdsvdf @jeongsori @foodjunk @ims4458 @luvy @JOSukyung @joryeonghaki @cucw5291 @leesn0126 @redsonia @berfamily @whthis693 이번 수업도 와줘라 와줘!
내 맘속에 영화음악 베스트10, '아비정전'이 공동 10위에 오른 까닭
1위. 러브 어페어 - 'Piano solo' 이 영화는 '벅시'라는 영화를 보고나서 극중 주연배우 워렌비티와 아네트 베닝에게 매력을 느낀 후 본 영화인데 이 영화를 통해 두 배우는 연인이 되고, 할리우드에서 금슬 좋은 부부가 되었죠. 아마도 젊은 시절, 이렇듯 운명적인 사랑을 꿈꿨던거 같아요. 특히 이 영화에서 메인 테마인 Piano solo는 영화 '아웃 오브 아프리카' 이후 고전영화 중에 가장 기억에 오래 여운이 남는 클래식 OST 같아요. 이미 약혼자가 있는 두 남녀가 비행기 불시착으로 인해 타히티 섬에 사는 마이크의 숙모(캐서린 햅번 분)가 조카뻘 되는 아가씨 테리에게 들려주는 피아노 연주. "인생은 소유가 전부가 아니라 지속해서 그것을 원하느냐다" 이러한 명대사와 함께 'Piano solo'의 선율이 어우러져 아직도 오랜 여운이 남는 영화, '러브 어페어'는 내 인생 최고의 영화라고 말할 수 있어요.  2위. 중경삼림 - 왕비의 '몽중인(Dreams)' '사랑이란 데 눈뜨는 건 왕비(왕정문)같을까 아님 양조위 같을까?' 이런 생각을 줄곧 하면서 다섯 번도 더 봤던 영화 '중경삼림'. 물기가 축 늘어진 수건과 곰 인형과 이야기하면서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는 양조위의 모습에서 제 젊은시절 자화상을 들여다보는 듯했고, 왜 그렇게 사랑이란 게 내겐 어려웠는지 금성무를 통해 공감했죠. 하지만, 먼 미래에게 비행기를 타고 돌아올 왕비처럼 제 연인도 그렇게 멋진 음악과 함께 나타날 거란 생각을 했죠. 마음 속 상처를 치유하고 사랑을 찾아가는 영화 속 인물을 통해 영화라는 매체가 사람의 감성을 조절하는 능력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특히 영화 '중경삼림'의 OST 메인테마 '몽중인(Dreams)'은 이 작품의 OST로 더 유명해진 'California dreaming'보다 영화 속의 정서를 더 잘 표현해주는 곡 같아 추천합니다 3위. 러브 액츄얼리 - 린든 데이비드 홀의 'All You Need is Love' 이 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있을까요. 서로 다른 사람들이 사랑이란 교차점을 찾아가는 과정은 정말 신비로운 것 같아요. 지금 짜증이 난다구요? 영화 '완벽한 파트너'에서처럼 하던 일이 잘 안된다구요? 이미 친구의 여자가 된 그녀를 보고 속마음만 태운다구요?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워야하는거겠죠. 마치 뮤지컬의 한 장면을 보는 듯 사랑을 갈구하는 영화 속 인물들이 번갈아 나타나면서 함께 부르는 이 곡은 그 동안 크리스마스를 점령했던 캐롤들을 제치고 크리스마스 시즌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영화음악으로 사랑받고 있는 것 아닐까요? 특히, 크리스마스에만 주어지는 특별한 선물, '헛된 사랑이라도 영원히 사랑하겠다'고 스케치북에 사랑 고백을 하는 마크, 그리고 그에 대한 감사 표시로 키스를 전하는 줄리엣. 지금도 여운이 깊게 남네요.. 4위. 라붐 - 리처드 샌더슨의 'Reality' 감수성이 예민하던 시기에 봤던 '라붐', 영화가 개봉한 이후 한참 뒤인 청소년기때 봤죠. 그 때는 소피 마르소가 세계에서 가장 예쁜 여자이고 가장 예쁜 여자는 소피마르소 밖에 없는 줄 알았던.. 영화를 보면, 예쁜 여자를 볼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던 시기같아요. 영화 속에서 풋풋하고 아름다운 소피 마르소의 사랑을 얻은 리처드 샌더슨의 미성이 인상적이었던 노래가 '무엇이 이상이고 현실인지' 고민했던 10대 시절의 추억이 고스란히 영화 속 장면과 노래에 담겨있어요. 지금도 30~40대의 중년 남성들에게 소피 마르소는 풋풋한 시절, 기억 저편에 로망으로 남아있죠 그녀가 가장 아름다웠던 영화 '라붐', 그리고 리처드가 그녀에게 헤드셋을 씌워주며 영화에 사랑의 정서를 입혀줬던 음악 'Reality', 소피 마르소=리얼리티 란 공식이 들게 했던 귀호강 시키는 사운드트랙이었어요. 이후 많은 영화에서 이 씬을 오마주하는 것 같아요.   5위. 미션 - 엔리오 모리코네의 'Gabriel's Oboe' TV 예능 프로그램에서 '넬라 판타지아'가 소개되면서 다시 한번 가브리엘 신부가 순교하는명장면과 어우러진 메인테마 영상을 유튜브를 통해 봤습니다. 언어가 통하지 않고 말과 머리로 할 수 없는 일을 해낸 건 따뜻한 가슴과 가슴을 울리는 가브리엘 신부의 오보에 연주 때문이 아니었을까요? 영화 속에서 총에 맞고 순교하는 장면은 다른 영화 속에서 총견신보다 더 장엄하면서도 깊은 여운을 남겼고 뭔가 전율을 느끼게 하는 것 같았어요. 엔리오 모리코네라는 음악가에 관심을 갖게 된 영화. 물론, 스파게티 웨스턴 '원스 어폰 어 타임 아메리카'도 좋지만 역시 미션의 'Gabriel's Oboe'는 베스트 오브 베스트죠. 오보에라는 관악기가 그렇게 청아한 선율을 낸다는 걸 알고 한 동안 오보에 연주곡이 들어간 클래식에 심취하곤 했죠. 알고보니 영화 '벅시'의 OST도 엔리오 모리코네가 맡았다는 걸 알게 됐고 영화음악가로서 엔리오 모리코네의 음악을 찾아 듣게 만들었죠. 6위. 번지 점프를 하다 - 쇼스타코비치 재즈 모음곡 2번 왈츠 한국영화 속에 삽입된 수 많은 곡들이 있지만 음악이 영화를 살려줬던 '번지점프를 하다'의 쇼스타코비치 왈츠는 사실, '아이즈와이드샷'과 '텔미썸씽'에서도 삽입됐지만 극적인 정서를 잘 나타냈다고 생각해요. 영화 속 태희(이은주)의 흥얼거림과 함께 석양의 실루엣으로 왈츠를 추는 두 남녀의 사랑은 동성으로 환생을 했어도 서로를 알아보는 운명적인 사랑이란 영화적 주제를 가장 잘 표현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고인이 된 이은주씨는 보이시하면서도 미스테리한 여성의 심리를 잘 연기했고 이병헌은 서툴지만 그녀를 가장 잘 이해하고 운명적인 짝이 되기에 부족함이 없었죠. 이 곡으로 인해 '올드보이'나 '웰컴 투 동막골',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 삽입된 왈츠 풍의 음악들도 찾아 듣게 되었다는... 7위. 뮤리엘의 웨딩 - 아바의 'Dancing Queen' 영화 '맘마미아!'에서 극중 세 배우가 육성으로 부른 'Dancing Queen'은 스웨덴 출신 팝스타 아바의 원곡 'Dancing Queen'을 다시 부른 것이죠. 물론, '맘마미아!'에 삽입된 노래도 좋았지만 영화 '뮤리엘의 웨딩'에서 뚱뚱한 외모로 친구나 가족에게 찬밥 신세의 뮤리엘이 혼자서 우울함을 달래는 방법으로 아바의 열혈팬이란 걸 확인시키듯 'Dancing Queen'을 부르며 춤추는 것. 그녀의 방 사면에 쭈욱 붙어있는 아바의 사진들 때문이었을까요? 이 영화에는 '맘마미아!'처럼 아바의 명곡들이 차례로 삽입되었죠. 위장결혼이나마 꿈꿔왔던 웨딩드레스를 입고 결혼하지만 진정한 사랑과, 우정,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고향으로 되돌아온다는 이야기. 슬픈 가사의 아바 노래와 잘 어울리는 유쾌하면서도 잔잔한 여운이 남는 영화 였죠. 그 가운데 친구 론다와 무대에 올라가 아바의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는 장면은 그녀가 모든 것에서 자유로움을 찾은 거겠죠?   8위. 티파니에서의 아침을' - 헨리 맨시니의 'Moon River' 고전 영화 가운데, 오드리 헵번이 부른 '문 리버'를 빼놓을 수 없죠. 제가 가장 좋아하는 라디오 영화음악 프로그램 신영음(신지혜의 영화음악)에서도 가끔 들어 왔는데요. 누구나 새로운 환경 변화에 따라 꿈을 꾸잖아요. 요즘 인기있는 미드는 아직은 남성 중심의 한국 사회에서 개인적인 성장을 위한 사회적인 욕구를 채워주고 있죠. 눈을 감을 때까지 봉사 활동으로 일관했던 오드리헵번, 풍부한 감성과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안고 용기있게 살아가는 이들에게 순수함을 잊지 않았던 그녀라 사랑스러울 수가 있었죠. 신분상승을 꿈꾸며 달 밤에 창가에 앉아 기타를 치는 로맨틱한 오드리 햅번를 우리 가슴속에 영원히 기억하며.. 9위. 기쿠지로의 여름- 히사이시 조의 'Summer' 거친 마초남 기타노 다케시가 출연하는 영화는 하드고어에 가까운 폭력성과 잔인성으로 유명한데, 이 영화는 그 가운데 아이러니하면서 유머러스한 배우와 캐릭터가 일체된 작품이었죠. 이 영화는 엄마를 찾아 나선 마사오와 동행길에 선 조폭출신 기쿠지로(기타노 다케시)를 아이의 시선에서 바라보는데, 기타노 다케시에겐 아이보다 더 아이같은 순수함이 묻어났고 어른 같은 아이로 인해 거리의 방랑자들과도 유쾌하게 보낸 여름. 아이의 걸음을 따라 졸졸 따라붙는 히사이시 조의 'Summmer'는 자칫 지루해질 수 있던 영화에 생명을 불어넣듯 혹은 마치 아이의 걸음을 피아노 건반에 옮겨놓은 듯 절묘하게 관객들의 시선과 귀를 집중시키는 것 같아요. 특히, 두 사람의 로드무비처럼 한적한 일본의 전원마을과 무더위로 지친 한여름에 청량제 같은 음악은 길을 걷는 두 사람 뿐 아니라 관객에게까지 전해지는 듯해요. 만약, 여러분에게 인생의 재미와 유머가 없어졌다면 'Summer'의 선율을 따라 이야기하는 '기쿠지로의 여름' 관람을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10위. 레옹 - 스팅의 'Shape of My Heart' 영화 '레옹'의 마틸다는 소녀에서 여인으로 성숙해가는 여자들의 로망으로 영화 속에서 오마주로 등장하는 데요... '콜롬비아나'의 카탈리나아, '푸른소금'의 신세경이 그랬고, 걸그룹 티아라의 뮤직비디오 'Cry Cry'의 지연이 그랬죠. 하지만 무엇보다 인상적이었던 건 영화 <레옹>. 이 영화를 통해 나탈리 포트만이란 배우를 좋아하게 됐는데, 가족의 복수를 위해 킬러로 길러지는 영 킬러, 마틸다는 어린 시절에 저의 로리타가 되었죠. 속옷만 걸친 채 댄스를 추는 천진난만한 소녀부터 자기 머리에 총구를 겨누는 냉혹한 킬러의 모습까지 자신의 심장조차 뜨겁게 또 어느 순간 차갑게 바꿔버리는 팔색조 배우 나탈리포트만, 마틸다의 메인테마곡이 될 만하죠. 삶의 목적을 잃어버린 레옹이 우유와 화분을 곁에 두고 청부 살인 일을 하다가 마틸다를 만나면서 삶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낄 때쯤 스팅의 노래 'Shape of My Heart'는 관객에게 짙은 여운을 남겼죠. 10위. 아비정전 - 'Maria Elena' 학창 시절 이소룡, 성룡과 더불어 장국영은 홍콩 영화에 빠져들게 한 영화적 삶의 전부였죠. '천녀유혼'도 그랬고 뒤늦게 평가 받은 저주받은 걸작 '아비정전'. 맘보 리듬에 홍콩 반환기 청춘의 방황과 고뇌를 실었던 '발없는 새' 장국영(Leslie Chang). 만우절에 떠나가서 매년 만우절에 돌아오는 영원불멸의 청년, 장국영과 가장 닮은 '아비'에게 속옷바람으로 맘보춤을 추게 한 음악이었고 스페인 출신 사비에르 쿠카트가 편곡한 곡이었죠 https://youtu.be/qaRBLT9MDXE "세상에 발없는 새가 있다더군. 늘 날아다니다가 지치면 바람속에서 쉰대. 평생 딱 한번 땅에 내려 앉는데 그건 바로 죽을 때지." 영화 속 대사는 그의 삶과 많이 닮았어요. 그를 추억할 수 있는 노래, 'Maria Elena' 이 노랠 빼놓을 수 없어 레옹의 'Shape Of My Heart'와 함께 공동 10위로 올려 놓아요^^ /시크푸치
[음악상식] 완전 열심히 일하는 레게가수
반갑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안진지하게 음악 상식을 떠먹여줄 진지한박사라고 한다. 이번시간은 밥말리의 쏘울뿔한 레게 라이쁘 3탄! 1, 2탄이 궁금한 학생은 아래 링크를 누르렴 찡긋 밥말리의 쏘울뿔 레게 라이쁘 2탄 지난 카드에는 밥말리가 대형 음반회사 '아일랜드 레코드'에 입사해서 흙수저 팔자 고치기 시작한 얘기까지 했구나. 다들 알겠지만 세상에 공짜는 없단다. 대형 음반사 아일랜드 레코드에 들어가서 팔자 피기 시작한 밥말리. 하지만 프로듀싱도 훌륭하고 직원 부리는 능력은 더 훌륭한 사장님 크리스 블랙웰의 '일 시키기 스킬'에 말려들었지. 1973년 레게의 전설이 된 명반 <Catch A Fire>를 발매해서 음반 대박내고 세계를 뒤흔든 밥말리. 여기서 퀴즈! 음반 대박난 가수들이 음반활동 끝나고 하는 일은? 사장님 신나셨네 네 맞히셨으니까 그거 내려 놓으시구요......... 밥말리도 성공한 가수가 됐으니 신나게 행사를 돌아야겠지? Catch A Fire로 대박나서 전세계의 반응이 뜨거울 때 영국 투어를 통해 레게 음악을 세상에 더욱 더 알리게 된단다. [영상] 1973년 영국투어 40초부터 시작하는 첫곡! 읏싸읏싸 완전 신나고 들썩들썩 삘 오지 않니? 캣챠 빠~이어~~ 어허어허 이 노래는 <Catch A Fire>에 수록된 노래인 'Slave Driver' 즉, 노예감시인(ㄷㄷ) 이란다. 첫카드에서 레게는 자메이카 사람들의 철학이자 종교라고 했었지? 이 노래는 단순히 들썩이는 리듬의 신나는 레게곡이 아니라 억압받는 흑인들의 과거와 현재를 대변하는 노래인거지. [Slave Driver] 中 채찍 소리를 들을때 마다, 나는 깜짝 놀라 몸이 얼어붙지 (Ev'rytime I hear the crack of a whip, My blood runs cold.) 노예선을 탔던 때를 기억하네. 그들이 우리의 영혼을 어떻게 짐승취급 했는지. (I remember on the slave ship, How they brutalize the very souls.) 그들은 우리가 자유로워졌다고 했지만 여전히 빈곤이라는 사슬에 속박되어있네 (Today they say that we are free, Only to be chained in poverty.) 레게 음악은 신선하고 신나고 재미있고 중독성있지만 가사를 보면 레게가 자메이카 사람들에겐 종교역할을 한다는 것이 이해가 갈 거란다. 무튼 이렇게 깊이있고 신선한 노래들로 영국 투어까지 하면서 열심히 일한 밥말리. 앨범작업 열심히하고, 앨범 대박도 내고, 대박난 앨범으로 영국투어까지 마친 밥말리. 퀴즈! 이렇게 열심히 일한 가수가 활동 끝나고 할일은? 바로 편안한 휴... 식이 아니구나.. 폭풍같이 일시키는 크리스 블랙웰 사장님. 밥말리의 밴드가 Cathc A Fire를 1973년 4월에 냈는데 같은에 10월에 새앨범 <Burnin'>을 연달아 발매한단다ㄷㄷ (아일랜드 레코드의 뜻은 아...일!!!!! 랜드라는 소문이...) 하지만 블랙웰도 생각이 있는 사람이었단다. 강약조절을 할줄 아는 사람이었달까? 어떻게 매번 대박앨범을 낼 수 있겠니. 그것도 연달아서 전에 발표한 <Catch A Fire>가 '강'으로 대박이 났으니 '강'다음엔 최. 강. 으. 로. 간. 다. 그..그래 강 다음엔 최강 아니겠니. 이전에 발매한 <Catch A Fire>가 대박이라면 이번 앨범은 초대박을 만든다는 각오의 사장님. 이전에 했던 작업량이 그냥 커피라면 이번 앨범은 티오피에 에스프레소 투샷 추가라는 사장님. 대박 앨범을 내고 몇달뒤에 바로 레전드 앨범 낼 준비 하시는 사장님ㄷㄷ 이렇게 빡세게 연속으로 내는데 초대박 앨범이 나올 수 있을까? ㅇㅇ 나올 수 있음. 이 음반도 레전드가 됐는데 이 음반의 특징은 매우매우 저항적이라는 점! 영상으로 올린 'I shot the sheriff '라는 곡을 보자. 이 노래도 그냥 흥겹고 들썩들썩한 노래 같지만 가사를 보면 [I Shot The Sheriff] 中 난 보안관을 쐈어~ 보안관을~ (I shot the sheriff. - the sheriff. ) 근데 난 그게 정당방위 였다고 맹세해 (But I swear it was in selfdefence.) 오노~ 오오오예~ (Oh, no! Ooh, ooh, oo-oh Yeah!) 내가 말하지, 난 보안관을 쐈어~ 오오~ 주여 I say: I shot the sheriff - Oh, Lord! - 그리고 사람들은 이게 사형감이라고 말하지 (And they say it is a capital offence.) 예~ 오오 예에~ (Yeah! Ooh, ooh, oo-oh Yeah! ) ...보안관 쏴버려서 사형이라는데 뭐가 오오예야 오오예는 ㅜㅜㅜ 이 가사의 내용을 좀 더 보면 보안관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흑인들을 감시하고 총을 겨누고 억압했기에 흑인들의 저항은 '정당방위다'이런 내용이란다. 신나는데 사회적 메시지도 담고있다니. 참 신기하고 신선한 노래군 그래. 근데 이 노래가 신기하고 신선하다고 생각한 사람이 나 말고도 또 있었는데 그 사람은 바로 '기타의 신' 에릭 클랩튼 이란다ㄷㄷ 밥말리의 이전 앨범 <Catch A Fire>의 성공으로 세계에 레게의 바람이 불기 시작했지만, 그래도 아직 레게 부흥의 태동기라서 보통 사람들에게 레게음악은 여전히 생소한 장르였지. 근데 에릭 클랩튼은 "오 신선하군" 하고 만게 아니라 이노래를 직접 연주해서 1974년, 같은 이름의 곡으로 발매함. 그리고 이 노래를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에 올려버림ㄷㄷ 이게 왜 엄청난 일이냐면 빌보드 차트가 '대중성의 끝판왕'이기 때문이지 지금까지 레게가 '음악을 좀 아는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다면 '빌보드 1위'를 한 이후에는 '모든 대중들이 아는 장르'가 된 거란다. 너네가 멜론 차트를 딱 봤는데 나얼이 신곡을 냈어 근데 겁나 좋아. 그래서 그곡이 1위를 해. 근데 노래 스타일이 신박하단 말야? 그럼 당연히 이렇게 생각하겠지. "어? 이게 무슨 노래지?" 그 "어?이게 무슨 노래지?"를 에릭 클랩튼의 1위곡을 들은 1974년의 전세계 사람들이 하게 됐고 "아 이게 레게라는 거구나!" 로 이어져서 레게가 '대중 문화'의 틀 안으로 들어오게 된 계기가 된거지. 이제 세계인의 눈과 귀는 빌보드 1위곡의 원곡자인 '밥말리' 그리고 '레게'에 주목하게 됐고 이 아저씨는 신나서 소고기 사먹었겠지. 에릭 클랩튼 버프까지 받아서 더욱 더 잘나가게 된 밥말리! 하지만 잘나가는 팀의 필수코스는 '팀원간 불화'아니겠니? 밥말리의 밴드에도 슬슬 불화의 조짐이 보이는데... 잘나가다가도 팀 불화로 훅 가는 케이스가 있는데... 밥말리의 팀은 과연 불화로 무너질까? 아니면 극뽁 하고 쭉쭉 잘 나갈까? 는 다음시간에 알아보도록 하자꾸나! 이번 수업에 출석하는 학생들은 다음 카드에서 출석 부를테니 꼭 댓글 달아주렴 데헷! 지난 수업에 출석한 학생들 @SanLee322 @KevinSohn @cksdnd0480 @qndk88 @doTTob @kdw002 @gusdn2574 @lys1325 @globaltopa @syfkjs @Denum @hjh0363 @pinenine @Astrollabe @baehoon716 @marbark @JinJiHan @thf1363 @rainbow3256 @hellohk07 @600tons @cucw5291 @kyx2007 @hg3150017 @tmdgus1735 @leesn0126 @zahwasang1 @ollive @gave1 @namidaholic @gotjd171 @eoqkr0301 @redsonia @minsukchoi97 @saejun0929 @bald @wxxgd1004 @didvnstn @seoyunVeronica @rla8447 @jms5353 @skdud5260 @sonasd123 @cjs9541045 @sousuke @berfamily @parkwon1 @HyeriAhn @bounce99 @rty5374 @jnhee1234 @ninkuk92 @jenniferdoit @lovenai @BackKyungTack @hoj55m @bsh9002 이번주도 지켜보고있단다!
삶에서 아웃 해야 할 것들
고대 그리스에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입니다. 한 육상선수가 중요한 경기에서 아쉽게도 2등을 했습니다.  그는 죽을 고생을 하며 시합을 준비했지만 군중은 오직 결과적으로 1등을 한 우승자에게만  환호를 보냈습니다.  승자를 위해 축사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도 그의 귀에는 오직 1등의  이름밖에 들리지 않았습니다. 며칠 후 시내 한복판에는 우승자를 기리는  거대한 동상이 세워졌고, 2등 선수는 그 동상을 보며  자신이 패자임을 확인해야 했습니다. 밤마다 시기와 질투로 잠을 뒤척이던 그는  매일 밤 동상으로 가서 석상을 조금씩  파내기 시작했고 그렇게 거대한 석상은  조금씩 약해져 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여느 때와 같이 그가 석상을 파내려는 순간 동상이 큰소리를 내며 갈라지고 쓰러진 것입니다.  그 거대한 동상은 남자를 향해 덮쳤고,  그는 결국 목숨을 잃게 됐습니다. 남자는 동상이 무너진 순간에 죽은 것이 아닙니다. 그간 조금씩 커진 질투와 시기가 남자를  결국 죽게 만든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질투와 시기를 '아웃' 하세요. 대신 작은 것에 만족하고 감사하며 사는 삶을 택하십시오.  질투와 시기가 계속된다면 결국 불행해지는 건  자신일 수밖에 없습니다.  # 오늘의 명언 질투는 언제나 타인과의 비교로 인해 생겨나며, 비교가 없는 곳에는 질투도 없다. – 프랜시스 베이컨 – =Naver "따뜻한 하루 "에서 이식해옴....
응급처치 네 번째 글-심폐소생술. 가슴압박 방법
안녕하세요. OW입니다. 드디어 드디어 가슴압박 방법을 '직접적으로' 다루는 카드를 들고 왔습니다. 여지껏 서론이 많았던 이유는 글로 읽는 여러분들께 조금이라도 현실성을 느끼게끔 하고 싶어서였어요. 오늘은 그런 서론은 필요 없습니다. 오로지 원리 습득과 연습만이 있을 뿐! 계속해서 얘기합니다. 누군가 '억'하고 쓰러지는 것을 발견했으면 절대 해야할 것은 119 신고, 가슴압박입니다. 그리고 이 상황은 부모님, 자녀, 친구를 상대로 하게 되는 일이 가장 많습니다. 여러분의 아는 사람을 위해 삶의 기회를 줄 수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며 '가슴압박 방법' 시작하겠습니다. 1. 가슴압박 자세 환자에게서 주먹 하나 떨어진 위치에 무릎을 대고, 무릎을 살짝 벌려 안정감 있게 지지합니다. 안정감 있는 자세가 쉬운 압박을 하게끔 해줘요. 그리고 중요한 부분, 시행자의 어깨에서 손꿈치까지의 선이 환자와 수직이 되게끔합니다. 수직이 되어야지 시행자도 힘들이지 않을 수 있고, 가슴압박의 효율성도 높일 수 있으며 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어요. 2. 가슴압박 위치 무릎 위치 단단하게 잘 잡으셨나요? 이제 손 위치를 잡아볼게요. 원래는 안쓰던 용어겠지만, 이제 '손꿈치'를 말할 일이 많습니다. 가슴압박을 할 때에는 이 '손꿈치'만을 사용하도록 하겠습니다. 가슴압박으로 인한 손상을 최소화 하며 체중을 한 점으로 집중시킬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렇게 손바닥 전체로 감싸누르게 되면 가슴뼈에 손상을 입힐 수가 있어요. 그러니 정확하게 손꿈치만을 갖다대고 압박을 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니다. 요렇게!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그리고 '심장압박을 하면 갈비뼈 다 부러지는 거 아닌가요? 손 대기가 무서워요.'라는 질문은 종종 받습니다. 그에 대한 대답을 하자면, 1. 우선 '심정지' 환자는 놔두면 절대적으로 사망합니다. 2. 그런 상황에서 심폐소생술이 가슴뼈보다 중요성이 높습니다. 3. 또한, 가슴압박을 하면 무조건 부러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의 하늘색 부분입니다. 갈비연골(유리연골)이라 부르며 골절이 되도 누워만 있으면 잘 붙습니다.) 4. 그러니 시행자는 옳은 자세를 통해 추가 손상은 적게끔하시면 됩니다. 갈비뼈 골절을 염려하여 가슴압박 자체를 시도하지 않는 일은 없는 게 좋겠죠? 이제 위치를 잡아볼까요!! 위의 사진을 다시 참고할게요. 가운데 굻직한 뼈가 하나 있죠? 저게 흉골입니다. 자, 손가락 하나씩 들고 목젖 밑으로 쭈욱 내려오면 움푹 들어간 곳이 있어요. 그곳이 흉골이 가장 윗 부분이고, 또 쭈욱 내려가면 명치 전까지 단단하게 느껴질 거예요. 그곳이 흉골의 가장 아래 부분입니다. 그렇게 알고, 가슴압박의 위치는 흉골 1/2의 아래쪽 중앙을 누르시면 되는데요. 쉽게는 유두선 중앙이라고 하죠? 원리적으로 흉골 아래쪽 중앙을 누르면 되는구나 알고 계신 분들은 유두가 쳐진 환자에게서나 상의를 벗기지 않은 환자에서 헷갈릴 일이 없으리라 생각됩니다. 저곳을 손꿈치를 갖다대면 위치 잡기 끝! 여기까지 이해가 되실까요? 3. 가슴압박 속도 지난 번에 아기상어 노래를 예고편으로 넣어놨어요. 응? 뭐지? 라고 생각하시던 분들도 있으셨으리라 생각이 되는데 이제 밝혀집니다.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눌러야한다라는데 미숙자는 마음이 조급해져서 엄청 빨라지기 마련이에요. 그래서 교육 때 딱 맞는 박자의 노래를 들려드리는데 예전에는 장윤정의 어머나를 틀었다면 이젠 세대가 바뀌어서...ㅎㅎㅎ 아이들이 '어머나'를 모르는 것에 충격 받음.... https://youtu.be/rNTJsVWpzTo 요거 꼭 한번 보세요! 이건 무조건 보셔야해요ㅎㅎ 꼭 보기! 이 영상으로 박자를 익혔다면 다음으로 넘어가셔도 됩니다. 4. 가슴압박 깊이 이제 속도는 알겠는데 얼마나 눌러야 할까요? 한 번 본인의 가슴에 손꿈치를 올려보시겠어요? 살짝 눌러보시고. 그 단단한 가슴을 5cm(6cm를 넘지않게) 눌러야 합니다. 5cm를 들어가고 다시 혈액이 꽉 채우게끔 눌렀던 것을 이완시켜줘야하는 점도 중요한 포인트입니다. 심장의 혈액을 채워서 뇌로 쏴주는 것입니다! 눌렀던 손을 다시 이완시키고 다시 눌러주는 것을 반복합니다. 환자에게 기대서 하면 안돼요. 인공호흡을 할 경우에는 가슴압박 30: 인공호흡 2의 비율이며 (일반인 권장)가슴압박만 할 경우에는 가슴압박을 계속 이어서 합니다. 5. 타인과 손바꾸기 안하던 사람은 1분만 해도 이미 지칠 거예요. 2분 주기로 타인과 손을 바꾸면서 진행합니다. 또는 2분 전이더라도 너무 지쳐서 힘이 안 나올 경우 손을 바꿉니다. 반대편에 교대할 사람이 자세를 잡고 대기하고 손을 깎지 껴서 미리 준비를 마칩니다. 1시행자 "준비 되셨으면 손 교대하겠습니다. 하나, 둘, 셋" 2시행자는 바로 손을 교대해서 압박을 진행합니다. 만약 맞바로 진행하지 못하는 경우에도 손이 비는 시간은 10초를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어떠신가요? 오늘은 가슴압박의 전반적인 방법을 다뤄보았습니다. 영상 하나로 이전과 오늘의 내용을 정리하겠습니다. https://youtu.be/XpEvQuOWME0 여기까지 온 분들은 고개를 끄덕끄덕거리면서 봐야합니다ㅎㅎ 어려웠던 부분은 댓글로 꼭 남겨주시고요. 숙제있어요. 두꺼운 하드보드 책을 하나 고릅니다. 침대에 책을 올리고 실제같이 가슴압박을 해봅시다. 자세를 잡고 손깍지를 끼고 손꿈치만을 사용해서 속도로 맞춰보고요. 속도 맞추기 어렵다면 3번의 아기상어 영상을 참고합니다. 1분 정도 해볼까요? https://youtu.be/inqKbHgz6e8 아이들도 하는 가슴압박! 어렵지 않죠?! 여기 혹시 어머니, 아버지 계신가요? 다음주는 소아, 영아 가슴압박을 간단히, 원리는 오늘 다 따진거니 자세 위주로 다뤄보겠습니다.
[음악수업] 암도 쌩까는 패기갑 가수
반갑다 얘들아! 너희들에게 안진지하게 음악 상식을 떠먹여줄 진지한박사라고 한다. 이번시간은 밥말리의 쏘울뿔 레게 라이쁘 5탄! 이전 화가 궁금한 학생은 아래 링크를 누르렴 찡긋 밥말리의 쏘울뿔 레게 라이쁘 4탄 지난시간에 밥말리에게 큰 위기가 온 이야기까지 했지? 병원에 간 밥말리가... 맹장수술했는데 개그맨들이 병문안을ㅜㅜ ...이 아니라 '암'판정을 받은 이야기였지. 암에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하는 걸까? 잘은 모르지만 항암치료를 부지런히 해야겠지? 의사의 지시사항을 열심히 따라야 할 테고 말이야. 하지만 밥말리는 쉬운 남자가 아님 병원의 모든 치료들을 거.절.한.다. 그래 뭐... 밥말리는 치료거부 할 것 같았음. 왜냐? 부모님이 주신 몸 그대로 살아야 한다며 머리카락에도 칼날을 댈 수 없으니 그대로 기르느라 만들어진게 '레게머리'잖니 머리카락도 안 자르는 레게정신인데 주사 넣고 수술 하는 암치료를 밥말리가 할리가... 그래 뭐 수술 안하는건 그렇다고 치자. 수술에 거부감이 있어서 항암치료 안할거면 가만히 잘 쉬기라도 하면 좋을텐데 겁나 공연다님 ㄷㄷ 암 진단 받은 바로 다음 해에 미국 메디슨 스퀘어 가든 공연을 비롯한 킹스턴 공연, 보스턴 공연 등등... '공연 할수도 있지 왜?' 라고 생각할수도 있는데 밥말리 공연은 그렇지가 않아. 이 사람 공연은 뭐랄까... 정말 건강이 걱정되는 수준이란다 실제 밥말리 공연.GIFㅋㅋㅋ 공연을 난리난리 하면서 하기 때문이지ㅋㅋㅋㅋㅋ 움짤 끝에 나오는 자막(밥말리 아내의 대사)처럼 밥말리의 공연은 거의 종교의식 수준었단다. 이렇게 (1) 모든 기력을 쏟는 공연들을 (2) 암환자가 (3) 세계 각지를 돌아다니면서 하면 어떻게 된다? 정답 : 수척수척 열매 ㅜㅜㅜ 아이고 말리아재... 투병하면서 놀랍도록 빠른 속도로 몸이 안좋아지는 밥말리. 밥말리가 이렇게 무리해가며 쉬지않고 음악을 하는 데에는 "음악으로 혁명을 일으킬 순 없다. 그렇지만 사람들을 깨우칠 순 있다." 라는 그의 철학이 깔려있단다. 실제로 밥말리는 이 철학대로 세상을 바꾸기 위한 노력을 해왔고. 밥말리가 활동하던 때의 자메이카는 두 파로 나뉘어서 아웅다웅+티격태격+투닥투닥 하는 중이었단다. [당시 자메이카] A팀(노동당) : 얘두라 미국이 짱이래! 우리 미국식하자 >_</ B팀(인민국가당) : 시러!! 사회주의 식으로 하는게 짱이야! -0- A팀(노동당) : 우이씨...ㅜㅜ 투다투닥투닥투닥투닥투닥투닥 밥말리에게도 "너는 어디편이얌?" 이라는 질문이 쏟아졌지. 처음에는 어느 편에도 서지 않다가 '인민국가당' 쪽을 지지하는 공연을 준비한 밥말리! 그러자 노동당쪽은 단단히 삐져서 "흥! 밥말리 미워!" 를 외치고 총으로 쏴버림..ㄷㄷ 밥말리를 '정적'으로 여긴 노동당쪽은 밥말리를 암살하려 총을 쏘았단다 (총이 팔에 맞는 바람에 팔에 관통상만 입게되었지.) (이쪽 정치싸움은 레알이구나. 우리나라는 총은 안쏘잖아 그래도...) 자메이카는 '내전' 양상으로 치달았고 이렇게 극단적이고 치열한 자메이카의 정치/사회 분위기에서 밥말리는 음악을 통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고자 했단다. 이를 위해 끊임없이 공연과 노래를 해왔던게지. 그러던 중 1978년, One Love Peace Concert 무대에 선 밥말리. 근데... 그 공연에 온사람이 당시 자메이카 총리 '인민국가당' 마이클 만리ㄷㄷㄷ 그리고 반민세력 대표 '노동당' 당수 에드워드 시가 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밥말리한테 총질한 노동당까지!! 내전중인 두 세력의 대표가 한 공연장에서 마주치게됨ㄷㄷ 반대편 총으로 쏘는건 아무것도 아닌 두 세력인데 두 세력 대표가 한자리에서 마주치다니ㄷㄷㄷ 결국 이 공연에서 밥말리는..!! 밥말리는 ㅜㅜㅜㅜㅜ 두 사람 불러서 화해시킴ㅋㅋㅋㅋㅋ 자신의 노래인 One Love를 부르던 밥말리. 노래 말미의 두 세력의 대표를 무대로 불러 손을 맞잡게 하고 드높이 올린단다. 쭈뼛쭈뼛하는 두 사람 사이에서 밥말리가 외친 말. "LOVE" ㅋㅋㅋㅋㅋㅋㅋ 이건 뭐 도저히 당해낼 수 없는 캐릭터ㅋㅋㅋㅋ 두 사람을 화해시키며 불렀던 바로 그 노래! 궁금하지 않니? One Love 들어보고 가실게요~~ [One Love 中] Sayin' One Love, One Heart 하나의 사랑, 하나의 마음을 얘기해요 Let's get together and feel all right 다 함께 모여요. 모든 게 괜찮아 지는 걸 느껴요 I'm pleading to mankind (One Love) 모든 인류에게 제가 애원할게요 이처럼 음악으로 할 일 한다고 아픈데도 꾸준히 일한 밥말리. 1980년에는 심지어 음반발표까지 한단다. 암환자가 치료는 안하고 일을 하다니 ㅜㅜㅜ 이사람에게 길들여졌기 때문일까? (소근) 아픈와중에 발표한 앨범 'Uprising'은 빌보드 앨범 차트 41위까지 찍었단다. 근데 이 음악의 마지막 트랙 'Redemption Song'은 기존의 밥말리 노래와는 좀 달랐어 레게노래가 아닌 보통의 팝송처럼 어쿠스틱 기타 하나만 반주로 깔고 불렀지. 밥말리의 유일한 어쿠스틱 노래란다. Redemption Song은 '구원의 노래'라는 뜻. 밥말리가 이제 마지막을 준비하면서 내면의 평화를 찾아가는 듯한 느낌이 강한 곡이지. [Redemption Song 中] Won't you help to sing 이 자유의 노래를 These songs of freedom? 부르는 걸 도와주지 않을래 'Cause all I ever have: 내가 아는 노래라곤 하나뿐: Redemption songs, 구원의 노래 Redemption songs. 구원의 노래 Emancipate yourselves from mental slavery; 정신적인 노예 상태에서 해방되어라 None but ourselves can free our minds. 우리 자신만이 우리 마음을 풀 수 있으니 Uprising을 발매한 바로 다음 해인 1981년. 결국 쓰러져소 호송된 밥말리는 1981년 5월 11일 숨을 거두게 되지. 암세포가 이미 뇌와 폐에 퍼진 뒤였단다. 세상을 조금이라도 치료하기 위해 노력하느라 정작 자신의 몸은 돌보지 못한 결과겠지. 그의 나이 37살 때의 일이란다. 밥말리가 세상을 떠난 후에 밥말리의 가족은 'The House Of Marley'라는 밥말리의 이름을 딴 이어폰/헤드셋 브랜드를 만든단다. 제품들은 친환경 소재들(목재+재활용 알루미늄)로 만들었고 수익금 일부를 사회단체에 환원하는 활동을 하고있지. 밥말리의 가족도 이렇게 '세상을 위해 고민하는 사람'이 된 데에는 밥말리의 유언이 큰 역할을 하지 않았을까 싶구나 아들 지기말리에게 남긴 밥말리의 유언이란다. "Money can't buy life." 돈으로는 인생을 살 수 없단다. 그리고 난 다음 생에는 축구선수가 될거야 (이건 구라) 자! 이렇게 5부작짜리 밥말리 수업도 끝이 났단다. 진지함과 안진지함을 오갔던 수업. 잘 들어줘서 고맙구나. 이번 수업도 댓글 많이 달아주면 금방 또 올테니 댓글 많이 달아주렴 >_</ 특히 지난 수업에 출석한 학생들 @SanLee322 @cjs9541045 @sonsational @KevinSohn @qndk88 @hoj55m @bounce99 @lhj010716 @sonasd123 @600tons @thf1363 @redsonia @ninkuk92 @zlan296 @lys1325 @jnhee1234 @pinenine @hjh0363 @kdw002 @costara21 @gave1 @JoeyHyun @jenniferdoit @Astrollabe @globaltopa @hellohk07 @parkwon1 @cucw5291 @kyx2007 @gotjd171 @sooypark @alohajuha21 @zahwasang1 @marbark @nsdmgdw3079 @Extra @ParkHyeok @JinJiHan @rty5374 @babata @lovenai @jhsik @jms5353 @sunshoot1234 @PeterLee2 @JaekongYou @rainbow3256 @leesn0126 @BackKyungTack @yng200 @blankhkim @seoyunVeronica @livertyetw 또 나타나라 얍!
장국영이 남긴 귀호강 OST 라인업 2탄
4. 노수인 망망(路隨人茫茫) - 천녀유혼 2005년 디지털 HD 리마스터링으로 국내 스크린에 재개봉했던 정소동 감독의 영화 <천녀유혼>은 1987년에 국내에 개봉돼 SF 판타지 로맨스의 걸작으로 불립니다. 시대극을 정통성으로 여겨왔던 중국 무협물이 SF 판타지 장르와 로맨스 정서를 결합한 상상력과 특수효과 촬영기법이 조화를 이뤄 국내에서도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며 이제는 홍콩 SF 무협의 고전으로 언급되죠. 귀신과 인간의 이룰 수 없는 애틋한 사랑을 담은 SF 판타지 로맨스에 왜 그토록 몰입되었을까요. 장국영이 직접 부른 메인 테마 '노수인 망망'의 가사처럼 '어리석게 꿈같은 사랑을 찾는 내 마음, 인생길처럼 아득하구나'라며 사춘기 감성에 다가섰던 걸까요 또한, 영화사에 오래 남겨진 목욕탕 키스신처럼 인간과의 사랑을 목숨보다 소중히 지켜내는 요괴의 선의 때문 아니었을까 싶어요. 극 중 단봇짐을 짊어진 채 미수금을 받기 위해 요괴의 세계에 우연히 들어선 주인공 영채신(장국영)은 무협 영화에서 흔한 무공 하나 없이 용기와 지혜, 그리고 자신의 수호천사 섭소천(왕조현)의 도움으로 요괴들에 맞서 사랑을 지켜나갈 수 있게 되었죠. https://youtu.be/ZicLQ8Mx_g8 5. 추(追) - 금지옥엽 팬덤 문화와 브로맨스 코드를 소재로 경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영화 <금지옥엽>에서 장국영은 현실 이상으로 스타성을 지닌 스타 매니저로 변신해 가수 지망생이자 남장 여자 원영의와 브로맨스를 선보입니다. 이 작품에서 메인 테마  '추(追)'에서는 영화 <아비정전><패왕별희>와 더불어 장국영이 되뇌던 '1분 1초'에 관한 명대사가 "쫓고 쫓아서 삶의 1분 1초까지 함께 하고 싶어"라는 가사에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 같아요.  극 중 샘(장국영)이 신인 가수 오디션에서 선발된 남장여자 자영(원영의)의 앞에서 피아노 연주를 할 때 흐르는 곡 '추(追)'는 로맨틱 가이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피아노 치는 남자', 장국영을 만날 수 있어 더욱 소중합니다. https://youtu.be/BI01e9j3GbI 6. 금생금세(今生今世) - 금지옥엽 영화 <금지옥엽>은 가수로도 왕성하게 활동한 멀티 엔터테이너로서 장국영을 만날 수 있는 몇 안 되는 음악영화라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앞서 메인 테마곡 '추' 외에도 이 작품의 도입부는 흡사 뮤지컬 영화를 연상시키는 데요. 피아노에 앞에 앉아 건반을 두드리며 '금생금세'를 직접 부르기 시작하자, 극 중 티격태격 다투던 지인들은 어느새 분위기에 동화돼 화해하게 되죠. 노래 가사가 정말 아름다운 것 같아요. 곡 제목은 '내 평생 동안'이라고 해석할 수 있는 데요, '그동안의 고생은 아름다운 추억이 되었고 다음 생에도 당신을 사랑하리라, 이번 생에 맹세했다'라는 고백조로 부와 명예도 모두 버리고 사랑을 선택하겠다는 로맨틱 가이로서의 맹세 같아요.    특히, 이 작품에는 딘 마틴의 노래 'That's Amore'의 만다린 버전 리듬과 비틀스의 'Twist & Shout'를 열창하는 장국영의 공연 씬까지 보너스로 선물 받을 수 있으니 관람해보시길 바라요. https://youtu.be/snfAl_pb-Qc 관련 칼럼 https://vin.gl/p/2831221?asrc=etc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