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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의 케이스 크기는 착용감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기세가 조금 약해진 감은 있지만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오버사이즈 트랜드는 이런 부분을 간과한 경향이 없지 않은데요. 돌이켜보면 기계식 시계의 발전사는 시계를 좀 더 작고 얇게 만드는 경쟁이기도 했습니다. 한 세대 전만해도 남성의 손목시계는 36mm 정도가 보편적이었으며, 현재는 최소 40mm 이상의 드레스 워치와 42mm 이상의 스포츠 워치가 일반화된 사이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신체가 지난 세대보다 더 커졌기 때문에 시계 역시 더 커진 손목에 어울리도록 사이즈가 커져야 한다는 논지는 저 역시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관점으론 시계가 40mm 이상이면 착용감이 떨어지기 시작하고, 그렇다고 지난 시대의 보편적인 사이즈였던 36mm는 너무 작다는 것 역시 공감합니다. 그래서 39mm 내외의 시계가 가장 이상적인 손목시계의 사이즈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케이스 크기 39mm 내외의 시계들을 모아봤습니다. 아직 여러 브랜드에서 이런 작은 사이즈(?)의 시계들을 드물게 출시하고 있고 드레스 워치가 주류를 이룹니다. 시계의 방수 성능에 좀 더 초점을 맞춰야하는 스포츠 시계는 더 선택의 폭이 좁을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시계의 사이즈 문제는 절대적인 관점이 아니며, 저보다 더 체격이 좋은 분들에 해당하는 것 역시 아님을 밝힙니다. 시계의 사이즈는 개인적인 취향이 먼저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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