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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발견한 무자극 영화 7편

6일, 부산에서 개막된 국내 최대규모의 영화축제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자극적이고 상투적인 코드를 벗어난 무자극 한국 영화를 대거 초청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는 국내 극장가에서도 최근 팀 버튼의 판타지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 올해 초 <내부자들>에 이어 <곡성><밀정> 그리고 최근 개봉한 <아수라>에 이르기까지 한국 영화 불패신화를 잠재우고 있는 트렌드와 맥을 같이 한다.  영화 <미스 페레그린>은 관객들로부터 최근 한국영화의 높은 폭력 수위와 자극적인 설정에 따른 피로도가 반영돼 사랑과 관심을 받고 있으며 개봉 2주차에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있는 가운데, 올해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춘몽>과 한국 영화의오늘 파노라마 부문에 초청된 김종관 감독의 신작 <더 테이블> 등 올해 영화제에 초청된 무자극 영화 7편은 한국 영화의 방향성을 가늠케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작품들은 재기발랄한 형식의 실험을 통해 스토리와 완성도를 갖추면서 한국 영화의 성취를 확인시키는 동시에 올 하반기와 내년도 스크린에서 신선함과 다양성을 충족시키며 가을 영화축제의 도시 부산에서도 따스한 분위기의 힐링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1. 개막작 '춘몽' 영화 <경주>에 이어 장률 감독의 두번째 도시탐험이자 10번째 장편영화 <춘몽>은 은평구 소재 수색을 배경으로 세 남자와 그들의 여신 예리가 꿈 꾸는 세상 이야기를 펼쳐낸다. 김종관 감독의 영화 <최악의 하루>를 통해 인생영화를 업데이트 한 배우 한예리가 국내 독립영화의 스타감독이자 연기파 감독인 양익준, 박정범, 윤종빈과 연기 호흡을 맞추며 세계 3대 영화제에서 연출력을 인정받은 재중파 시네아스트 장률의 뮤즈로서 존재감이 기대된다. 영화는 이달 시네마테크서울에서 특별전을 개최하는 김수현 감독의 연출 데뷔작 <귀여워>에서 예지원이 삼부자와 삼색 로맨스를 꿈꾸듯 배우 끼 넘치는 감독 겸 배우 3인과 한예리의 팔색조 케미가 기대되고 디지털 영화 시대에 <동주><한강 블루스>에 이어 흑백 영화의 미학을 스크린에 펼쳐낼 것으로 전망된다. 영화는 '예리바라기'를 자처한 세 연기파 감독들이 그들의 여신 예리(한예리 분)를 향해 오묘한 관계와 상처, 환희를 그려낸다. 영화의 주 무대는 서울 수색이지만 서울이 아닌 듯 다가오고, 전작 <경주>에 이어 시간의 오묘한 뒤섞임은 시네필에게 몽환적인 시간을 선물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낱 '꿈'일지 모르는 세 남자의 일장춘몽 같은 이야기가 흑백화면, 절제된 사운드트랙, 일상적 리듬 등 장률 특유의 스타일을 유지하면서 현실 밖의 꿈이라는 주제의식 형상화하며 부산을 찾은 시네필에게 영화적 체험의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2. '더 테이블'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영화 <최악의 하루>로 흥행과 완성도, 두마리 토끼를 잡은 김종관 감독이 신작 <더 테이블>에서 국내에서 가장 핫한 여배우 정은채, 정유미, 한예리, 임수정 등 4인의 여배우와 에피소드를 펼쳐낸다.  옴니버스 형식의 영화 <더 테이블>은 하나의 카페, 하나의 테이블에서 하루 동안 펼쳐지는 네 커플의 이야기를 담아낸다. 배우들의 표정과 제스처 일거수 일투족을 포착해내면서 등장인물의 대화로만 이야기가 꾸며지는 구성을 채택하고 있다.    김종관 감독은 지난 2010년 옴니버스 형식의 장편영화 <조금만 더 가까이>를 연출한 바 있는데, 이번 영화 <더 테이블>에서는 마치 다큐멘터리 포커스 인터뷰를 하듯 관객들로 하여금 그들의 사연이나 상황을 상상하며 역추적하게 만드는 재미를 담고 있다. 전작인 <최악의 하루>처럼 하루 동안의 이야기를 담아내고 있는데, 만남이 소원해진 남녀의 위태로운 대화가 시작되고 <최악의 하루>에서 세 남자와 마주치고 싶지 않은 양다리 연애녀로 변신했던 한예리의 또 다른 인생영화가 될지 주목된다.  특히, 이와이 슌지의 신작 <립반윙클의 신부>의 정서를 떠올리며 한예리는 전작에서 연애 사기에 이어 이번 영화에서는 사기 결혼을 위해 가짜 친정엄마를 만나는데 그녀의 거짓말에 주목해보자. 3. '커피 메이트' (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영화 <커피 메이트>는 우연히 카페에서 만난 한 남녀가 대화를 통해 교감하고 서로를 알아가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대화를 통해 외로움을 극복해나가는 남자와 대화를 나누면서 인생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가정주부의 토킹로맨스를 그려냈다. 두 사람은 외부가 아닌 오로지 카페에서만 만나 서로의 고민과 비밀을 주고받는 이른바 소울메이트를 자처하게 되는데, 육체적인 결합이 아니라 정서적인 교감이라지만 사회적인 시선이나 스스로의 양심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위태로움을 나타낸다.  영화를 연출한 이현하 감독은 이창동 감독의 <초록물고기> 연출부 출신으로 광고 아트디렉터로 활동하면서 2010년 모바일 영화 <오리진>, 2015년 웹드라마 <서촌일기>와 2012년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 초청작 <멜로>를 연출한 바 있다. 영화 속에서 크고 작은 역할 가릴 것 없이 좋은 연기력을 보여준 오지호와 윤진서가 남녀 주인공을 맡았고, 남녀의 육체적 욕망에 주목해왔던 불륜, 치정 멜로와 결이 다르게 각자의 정신적, 정서적 욕망에 주목한다. 두 배우는 스킨십 없이 오직 상황이 주는 정서적 교감을 통해 애틋하면서도 각자의 삶을 뒤흔드는 감정을 폭발시키며 막장 설정의 자극적인 드라마에 지쳤던 관객들에게 심심한 위로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4. '유타 가는 길'(한국 영화의 오늘 파노라마) 영화 <유타 가는 길>은 희망을 잃고 과거로부터 도망치기 위해 동반자살을 위해 미국 유타주 솔트레이크 시티에 온 남자(이진욱 분)과 여자(류혜영 분)가 서로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과정을 그려낸다. 최근에 동계 올림픽이 열린 곳이기도 한 유타주의 솔트레이크 시티는 거대한 소금호수가 있는 사막 지역이 있는 이채로운 공간이다. 물도 인적도 드문 사막 지역을 선택한 건 죽음을 맞이 하기에 가장 그럴싸한 곳이어서 그랬을까. 팔 수술로 인해 야구 인생을 접은 남자는 도박과 술에 빠져 자살을 결심했고 이전에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죽었던 곳을 가보고 싶어 동반 자살을 결심하며 유타로 향하는데.. 하지만 이들의 유타 가는 길에는 환락의 도시 라스베가스를 들르게 되고, 웨딩드레스를 입어보고 싶고 근사한 레스토랑에서 식사도 하고 싶다는 여자의 버킷리스트도 들어준다. 2007년 전주국제영화제에 한미 합작영화 <허스>로 한국영화 부문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한 김정중 감독이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 한일 합작영화 <오이시맨>을 출품한 후 6년여 만에 내놓은 신작이다.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잉투기><나의 독재자><해어화>에서 존재감을 나타낸 배우 류혜영과 타임슬립 소재의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에서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 배유 이진욱의 케미가 기대된다. 5. '춘천, 춘천'(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영화 <춘천, 춘천>은 상경을 꿈꾸는 29세의 취업준비생 지현과 일탈을 꿈꾸는 중년의 커플이 춘천의 청평사를 찾게 되면서 벌어지는 미스터리 드라마 장르를 띠고 있다.  서울에서 면접을 본 뒤 춘천행 열차에 올라탄 지현이 춘천행 마지막 열차에서 과 우연히 만나게 되는 중년 커플이 이야기를 교차되어 전개된다. 하지만, 지현은 면접 시험 탈락 소식을 접하고 좌절한 채 청평사를 찾게 되고 우연히 만난 동창이 술에 취해 몸울 가누기도 힘든 친구를 위험에서 벗어나게 해준다.  중년 커플은 각자 첫사랑의 기억을 주고 받으며 마음을 열지만 이들의 하룻밤은 꿈처럼 지나고 다시 서울행 열차에 올라타는데.. 2014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철원기행>의 김대환 감독이 제작자로 나선 이번 영화는 영화 <새 출발>로 2012년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단국대 영화콘텐츠 전문대학원 출신의 장우진 감독의 두번째 장편이다. 영화제 프로그래머는 "전형적인 드라마적 구성을 탈피해 춘천이라는 공간과 주인공들이 점유한 시간을 조용히 관조하는 스타일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선정평을 전했다. 6. 아기와 나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영화 <아기와 나>는 청년 도일(이이경 분)이 군 제대를 앞두고 결혼을 약속한 여자 순영과 속도위반으로 낳은 아들이 친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가출해버린 여자(정연주 분) 대신에 육아를 맡게 되는 과정을 그려낸 코미디이다. 제대를 한 뒤 체육관에서 트레이너로 일하면서 행복한 결혼생활을 할 거란 그의 기대는 뜻대로 되는 것은 하나도 없이 한순간에 무너진다. 체육관 트레이너 자리도 구하지 못하고 행방불명 된 여자의 소재 파악도 어려운데다 아기는 어떻게 키워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데.. 남자는 오히려 명령에 따라 움직이면 그만이었다는 군 복무 시절을 그리워하지만, 제대 후 마주하게 된 가장이라는 사회적 지위는 스스로 난관을 극복하고 해결책을 찾아 문제를 풀아가도록 하면서 오히려 아기가 남자를 성장시키는 것은 아닐지.. 단편 <야간비행>으로 2011년 칸영화제 시네파운데이션 부문 3등상을 수산한 손태겸 감독의 장편 데뷔작으로, 그는 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연출한 <여름방학>으로 2013년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사랑에 관한짧은필름 섹션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니 연출력을 주목해보자. 성장은 비단 10대 청소년만의 문제는 아니며 상명하복의 조직을 벗어난 한 청년의 성장통을 통해 한국 사회를 조명할 것으로 기대된다. 7. 나의 연기 워크샵  (한국영화의 오늘-비전) 영화 <나의 연기 워크샵>은 2013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낙태를 소재로 한 두 번째 장편 <파스카>로 뉴커런츠상을 수상한 안선경 감독의 세번재 장편 영화이다. 안선경 감독은 자신의 연극 활동 경험을 스크린에 구현해내는데, 2007년 한국영화아카데미 졸업작품인 <유령소나타>는 인디포럼 개막작에 선정됐고, 2009년 첫 장편 <귀향>도 스위스의 취리히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연출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헌, 은, 준, 경 네 명의 배우지망생은 같은 꿈을 꾸고 있지만 서로 다른 욕망으로 극단 생활을 하고 있는데, 미래는 캐릭터 만들기 수업을 위해 한 사람의 일기를 공개하고 이들은 일기를 읽고 캐릭터를 표현하는 훈련에 참여하는데.. 영화 속에 소재가 된 연극 <사중주>처럼 네 명의 배우지망생이 배우 미래가 지도하는 연기 워크샵에 참가하게 되고, 관객들은 연기 수업을 통해서 이들이 왜 연기를 하려고 하는지, 무엇을 감추고 무엇을 드러내고 있는지 내면을 점차 들여다 볼 수 있다.  안 감독은 "연기는 단순한 기술이 아이라 자신을 드러내고 두려움과 맞서고 자신의 실체를 마주 보는 일이라며 이 영화는 연기라는 신비의 영역을 탐구한다"고 출사표를 밝혔다. /시크푸치 @wikitr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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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아들이 매우 많은 대표 서브장르 6가지
1. 포스트 아포칼립스(Post Apocalypse) 세계종말을 테마로 하는 장르. 인류 문명이 거의 멸망한 세계관, 또는 그런 세계를 배경으로 삼는 픽션물 현재는 거의 메인장르로 봐도 무관할정도 대표적인 작품 : 대부분의 좀비물, 매드맥스, 라오어, 메트로 2033시리즈 등 2. 디스토피아(Dystopia) 유토피아처럼 보이는 세계이지만 개개인이 사회에 억눌려 인간적인 삶을 누리지 못하는 세상 포스트 아포칼립스와의 차이점이라면 디스토피아는 '통제당하는 전체주의 시대'의 암울한 세계이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는 전쟁 또는 기타 이유로 인해 '문명이 붕괴한 이후'를 다룬다는 차이 대표적인 작품 : 이퀼리브리엄, 브이포벤데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울펜슈타인, 하프라이프2 등 3. 사이버펑크(Cyberpunk) 컴퓨터 기술에 의해 지배당하는 억압적인 사회의 무법적인 서브컬처를 기반으로 하는 SF 장르. 먼 미래가 아닌 가까운 미래의 어둡고 암울한 내용을 중심으로 배경을 삼는것이 특징 "사이버펑크에서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닙니다. 핵심은 느낌이죠. 어둡고, 불쾌하고, 비에 젖은 거리의 느낌과 락&롤, 방황, 절망과 위험이 느껴져야 합니다." - 마이크 폰드스미스 (Mike Pondsmith) 대표적인 작품 : 사이버펑크 2077, 블레이드러너 2049, 공각기동대, 아일랜드 등 4. 스팀펑크(Steampunk) 주로 근대 유럽, 그 중에서도 산업혁명(1차 및 2차), 벨에포크 시대를 중심소재로 삼은 SF의 하위 장르 전기대신 증기기관이 극도로 발달한 평행지구를 다룸. 초자연적인 것들의 비중이 낮거나 아예 없이 순수 과학으로만 세계관을 구축한 경우에는 스팀펑크, 과학 외에도 마법이나 초능력 등 초자연적 요소들이 등장하는 경우 가스램프 판타지(Gaslamp Fantasy 혹은 Gaslight Fantasy)라고 세분하기도 한다. 뭔가 덕지덕지 달라붙은 비행선과 우주선의 중간쯤 되는 것처럼 생긴 기계덩어리가 하늘에 떠 있다면 스팀펑크물이거나, 최소한 어느 정도는 모티브를 차용했다고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 :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전작들은 디젤펑크), 프로스트펑크, 하울의 움직이는성, 천공의 성 라퓨타 등 5. 디젤펑크(Dieselpunk) 복고 테크놀러지인 디젤엔진을 중심으로 전간기인 1920년대부터 2차대전 종전 후인 1950년대까지를 무대로 삼는 하위 장르 스팀펑크와 디젤펑크의 차이점은, 전자의 경우는 증기기관 문명이 발달한 유럽 + 미국 등 서양 전체가 배경이 될 수 있는 반면, 후자는 디젤 엔진의 출범으로 화석연료가 발달한20세기 현대 산업을 배경으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것 스팀펑크가 인지도가 높다 보니 디젤펑크도 싸잡아 스팀펑크로 취급당하는 일도 자주 있다. 대표적인 작품 : 바이오쇼크, 강철의 연금술사(스팀펑크요소도 조금 있음), 울펜슈타인 등 6. 스페이스 오페라(Space Opera) 우주에서 펼쳐지는 모험과 전쟁을 주요 소재로 삼은 장르. 우주활극 매우 먼 미래를 배경으로 은하계를 넘나드는 스케일과 외계인과의 처절한 우주 전쟁을 다룬 오락적인 작풍 대표적인 작품 : 스타크래프트, 스타워즈,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스타트랙 출처 : 엑스팔육
배우 양조위에 관한 여섯가지 사실들
1. 양조위는 불우한 유년 시절을 보냈다. 도박꾼인 아버지가 집을 떠나 홀어머니 밑에서 자랐는데, 집안은 몹시 가난했다. 때문에 그는 중학교를 다니다 자퇴를 했다. 양조위는 그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고립된 삶이었지만 연기에 큰 자양분이 되었다고 이야기했다. 2. 양조위는 특이한 계기로 배우가 됐다. 1980년, 그는 배우 지망생 친구의 부탁으로 홍콩 민영 방송국 TVB의 배우 양성반 오디션에 따라 갔다. 거기서 얼떨결에 오디션에 참가했는데, 친구는 떨어지고 양조위만 캐스팅됏따. 이런 우연한 일로 양조위는 중화권 최고의 배우가 되었다. 참고로 캐스팅에 떨어진그 친구는 또 다른 중화권 최고의 배우겸 감독인 주성치. 3. 양조위는 청각장애인 연기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렸다. 그는 1989년 허우 샤오시엔 감독의 <비정성시>에서 청각장애인 ‘문청’역을 연기했는데, 신인답지 않은 표현력을 보여주었다는 극찬을 받았다. 이 영화는 제46회 베니스 영화제에서 황금사자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 이후 전 세계의 이름을 알린 그는 오우삼, 왕가위 등 또 다른 거장 감독들의 작품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4. 양조위는 왕가위 감독의 대표적인 페르소나다. 그는 왕가위 감독의 영화 <아비정전(1990)>, <동사서독(1994)>, <중경삼림(1994)>, <해피 투게더(1997)>, <화양연화(2000)>, <2046(2004)>, <일대종사(2013)>에 출연했다. *<아비정전>에선 단 한 신만 등장함. 참고로 왕가위의 다른 페르소나로 故장국영이 꼽히는데, 감독은 두 배우에 대해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만약 한 공간에 두 사람이 함께 등장하면 가장 먼저 보이는 사람이 장국영이에요. 모든 이의 집중을 받아야만 하는 배우가 장국영이죠.” “양조위는 공감 안에서 최선을 다해 눈에 안 띄게 어디론가 숨을 거예요. 하지만 언젠가 서서히 주목을 받죠.” 5. 양조위는 중국에서 ‘영제’ 즉 영화 황제라고 불린다. 제53회 칸영화제에서 <화양연화(2001)>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그는, 제64회 베니스영화제 황금사자상을 받은 <색,계(2008)>로 다시 한번 세계에 명성을 떨쳤다. 이처럼 그의 필모그래피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또한 양조위는 때론 선한 역할을, 떄론 모두의 표적이 되는 냉철한 인물을 맡는 등 연기 변신을 소홀히하지 않는다. 때문에 중화권은 물론 전 세계 외신이 그의 연기를 두고 “완벽에 가까운 경지”라 평한다. 6. 양조위는 2008년, 19년 동안 열애한 유가령과 결혼했다. 결혼은 부탄 국왕의 초대를 받아, 부탄에서 올렸다. 참고로 둘 사이에는 애틋한 사연이 있다. 1990년, 홍콩 영화계는 삼합회가 장악하고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촉망받는 배우였던 유가령은 삼합회가 자금을 댄 영화에 출연하기를 거절했다. 그러자 유가령은 조직원들에게 납치당했다. 끌려간 그녀는 각종 협박과 능욕을 당했고, 조직원들에게 나체 사진이 찍혔다. 양조위는 이런 소식을 <아비정전> 촬영 중 듣고, 곧바로 촬영장에서 나와 측근을 동원해 유가령을 구출해 냈다. 그 다음엔 그녀를 간호하는 데 모든 시간을 쏟아부었다. 유가령이 일부러 거리를 둬도, 12년 동안 한결같이 그녀를 사랑했다고. 그러던 중 또 일이 터졌다. 바로 사건 후 12년이 지난 2002년, 홍콩의 한 연예 잡지가 ‘강제로 찍은 누드 사진’이란 제목으로 유가령의 나체를 공개한 것. 이 사진은 파장을 일으켰고, 사람들은 양조위가 결국 유가령에게 등을 돌릴 거라 생각했다. 유가령의 잘못이 아닌데도 말이다. 하지만 곧바로 기자회견을 연 양조위. 그는 회견장에서 “어떤 일이 있어도 그녀를 사랑하는 마음은 변하지 않는다. 유가령과 결혼하겠다.”고 밝혔다. 이런 우여곡절을 이겨내고 결혼한 두 사람은 현재 많은 이의 지지와 존경을 받고 있다. 지금까지 양조위에 관한 여섯 가지 진실을 살펴보았다. 흠잡을 데 없는 연기와 따뜻한 인간미로 사랑받는 양조위. 그의 차기작이 매우 기대된다. 출처ㅣ클리앙
영화 속 그녀들이 사랑한 초록색 드레스 모음
녹색 계열을 좋아하는 편이라 영화나 드라마를 보다보면 유독 녹색 계열 의상에 꽂힐 때가 많음   그래서 하나둘 모아봤는데 눈이 너무 즐거워서 같이 보자고 올려봄  녹색덕후라 더 그렇게 느끼는건진 몰라도 특별한 장면에서 여배우들이 녹색 계열 드레스를 선택할 때가 많은거 같음  주인공들이 처음 만날 때, 첫 데이트를 할 때, 로맨틱한 장면 등.. 그린 계열 드레스를 입고 나오는 장면이 정말 많은데 그중에서도 특히 내 마음에 들었던 옷들만 골라봤음 (근데도 엄청 많아서 스압주의 ^^;;) 드레스도 이쁘지만, 당대의 쟁쟁한 스타들이 많이 등장할거임 ㅎㅎ  뿐만 아니라 역사 속의 쟁쟁한 여인(캐릭터)들도..ㅎ  순서는 개봉시기(방영시기)순임 ㅇㅇ   1.1939년작,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비안 리) 여동생 드레스를 가로채서 자기가 입고 무도회에 나간 스칼렛 (여동생은 엄마에게 이 사실을 이르면서 울고 불고) 자매간에 흔히 있을 수 있는 에피소드 같지만 스칼렛의 캐릭터를 초반에 복선처럼 보여주는 에피소드이기도 함 나중에 그 여동생 약혼자까지 가로채서 결혼함으로써 여동생에게 온갖 원망을 사게되니깐. 아, 그리고 남주인 레트 버틀러를 처음 만나는 것도 이 드레스를 입고 나간 무도회였음.. 여동생 약혼자를 가로채서 결혼했지만 얼마 안 가서 미망인이 된 스칼렛이  레트 버틀러에게 경제적 도움을 요청하러 갈 때 입었던 드레스... 자존심 빼면 시체인 스칼렛은 차마 후즐근한 차림으로 레트에게 가기가 망설여져 고민하다가  커튼을 뜯어서 이 옷을 만들어 입음 레트와 재혼 후 신혼 시절에 입은 드레스ㅎㅎ   2.1944년작, 커버걸 (리타 헤이워드) 사실 이 영화는 못 봤지만, 얼굴은 익숙함 쇼생크탈출에서 앤디가 이분의 대형포스터를 자기 감옥방에 붙여놓았었지  3.1948년작, 이스터 퍼레이드 (주디 갈란드) 오즈의 마법사에서 도로시 역 맡았던 그분임  4.1954년작, 돌아오지 않는 강 (마릴린 먼로) 이 드레스는 경매에서 한화 5억7천만원에 팔렸다고 함  5.1955년작, 시씨 (로미 슈나이더) 오스트리아의 시씨 황후 역할임  6.1957년작, 이창 (그레이스 켈리) 7.1962년작, 십계 (앤 박스터) 람세스2세의 왕비인 네페르타리 역할  10.1963년작, 히치콕의 새 (티피 헤드런) 9.1964년작, 뜨거운 포옹 (오드리 헵번) 쟈켓 하단에 단장식이 더해져서 포인트가 되고 귀여움  10.1967년작, 클레오파트라 (엘리자베스 테일러) 엘리자베스 테일러는 결혼을 8번 했는데  4번째 결혼식과 6번째 결혼식에서도 그린 계열 웨딩드레스를 입기도 했음..(아래 의상들임) 11.1969년작, 천일의 앤 (쥬느비에브 부졸드, 레슬리 패터슨) 헨리8세의 두번째 왕비인 앤 불린 역할  앤 불린의 시녀이자 헨리8세의 세번째 왕비인 제인 시모어 역할  12.1998년작, 엘리자베스 (케이트 블란쳇) 엘리자베스 1세 역할  13.1998년작, 위대한 유산 (기네스 펠트로) 가장 유명한 의상은 맨위에 올린 의상이지만 이 영화엔 그밖에도 초록색 의상이 많이 나옴 남주와 여주가 어릴 때부터 같이 춤연습 하다가 성인이 되어서 춤연습하는 모습이 오버랩되는데 둘다 초록 의상이고  남주와 여주가 애기 때 분수대에서 물마시다가 첫 키스할 때도 초록 의상...  세월이 지나 다시 재회해서 분수대에서 또 급키스 할 때도 초록 의상..(그게 바로 맨위에 올린 초록셔츠에 초록롱스커트 의상)  14.2000년작, 화양연화 (장만옥) 역대 중화권 배우 중에 치파오를 제일 잘 소화했다고 생각하는 장만옥...  15.2002년작, 프리다 (셀마 헤이엑) 멕시코의 여성화가 프리다칼로 역할   16.2003년작, 반지의 제왕-왕의 귀환 (리브 타일러) 아라곤과 아르웬의 결혼식 웨딩드레스 17.2004년작, 연인 (장쯔이) 18.2005년작, 오만과 편견 (키이라 나이틀리) 19.2006년작,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 헤서웨이) 20.2007년작, 색계 (탕웨이) 21.2007년작, 어톤먼트 (키이라 나이틀리) 언제 나오나 기다리고 있었을 드레스 ㅎㅎㅎ  초록 드레스 하면 이 드레스를 제일 먼저 떠올리는 영화팬들이 많은 듯  고전 중에서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비교적)최근 영화 중에서는 어톤먼트 ㅇㅇ  22.2007년작, 황진이 (송혜교) 23.2008년작, 천일의 스캔들 (나탈리 포트만) 앤 불린 역할  24.2009년작, 영 빅토리아 (에밀리 블런트) 빅토리아 여왕 역할  25.2010년작, 버레스크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26.2011년작, 미션 임파서블 - 고스트 프로토콜 (폴라 패턴) 27.2011년작, 타누 웨즈 마누 (칸가나 라놀트) 발리우드 영화인데 여주인공 결혼식 드레스임  28. 2012년작, 페어웰 마이퀸(레아 세이두) 마리앙투아네트의 시녀 시어도 역할  29.2014년작, 미녀와 야수(레아 세이두) 30.2015년작, 신데렐라(케이트 블란쳇) 새엄마 역할 ㅎㅎ 31.2015년작, 해어화(한효주, 천우희) 이 영화 속 한복들 색상이 넘 곱고 이뿜  32.2016년작, 라라랜드(엠마 스톤) 라라랜드에 나오는 의상들 다 존예인데 그중에서도 이 드레스가 젤 이뿜 남주와 여주가 처음으로 데이트 하던 날 입은 드레스 33.2016년작, 아가씨(김민희) 34.2017년작, 너브(엠마 로버츠) 줄리아로버츠 조카 35.2017년작, 얼라이드 (마리옹 꼬띠아르) 36.2019년작, 알라딘 (나오미 스콧) 쟈스민 공주 37.2019년작,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아델 에넬) 38.2021년작, 더그레이트(엘르 페닝) 출처 보면 볼수록 아름다운 색깔이에요 저는 가장 최신작이라 그런지 몰라도 타오르는 여인들의 초상 작품 속 초록 드레스가 기억에 남네요 ㅎㅎㅎ
영화 <알포인트> 당신이 놓쳤을 복선들.jpg
최중위를 중심으로 총 인원 9명이 로미오포인트(알포인트)로 가기 위해 배에서 상륙한 장면. 분명히 이곳에 상륙한 인원은 총원[9명]이다. 상륙을 하고 부하중 한명이 사진을 찍자고 제안을 한다 사진찍는 부하 1명과 포즈를 취하는 8명 여기까지는 정상적으로 9명이다. (추후에 영화 후반부에서 이 사진 찍는 부분이 언급된다.) 그리고 알포인트로 가기 위해 수색하면서 가는 길에 인원이 벌써 한명이 늘어나 있는 10명이 되어있다. 이렇게 원래 인원 9명에서 출발했지만 영화 초반부터 1명이 늘어난 10명의 전체컷을 중간중간에 보여주며 복선을 예고한다. 여전히 1명이 늘어난 상황이지만 9명인원은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다. 이처럼 귀신이 대놓고 같이 있지만, 어느 누구도 그 상황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 그리고 카메라도 대놓고 귀신의 존재를 보여주지만 영화를 본 관객들조차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장면 (맨 뒤에 있는 존재가 바로 정체불명의 인원) 그리고 귀신은 미군이 있을때도 함께 하고 있었다. 다가오는 미군을 바라보는 인원을 세어보면 10명이다. 9명은 포즈를 잡고 1명은 사진을 찍어준다. 출처 지금 짤만봐도 너무 무서워요 다른 의미로 인생영화 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