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ssie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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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님... 제발좀 나으소서

8년차 중년 개님 몽군... 어언 한달째 깔대기 신세를 면하지 못하는데요 깔대기 신세 초반엔 완전 얼음되어 밥도 못먹고 미동도 없이 마루바닥에 널부러져만 계시더니 이젠 적응이 되셨는지 밥도 우그적 우그적 잘 쳐 잡숫고
냐하하하 역시 밥그릇 클리어~~~ 전에도 포스팅 한번 했었던 개님의 러브하우스... 깔대기 때문에 요즘 개님은 집엘 못들어가십니다... 대문이 넘 협소하야... 깔대기가 걸려가... ㅜㅜ 자 이제 밥 다 자셨으니
물도 자셔야지요 깔대기땜시 바가지에.....ㅋ 그리고 약때문에 물도 엄청 많이 먹어요 당연 쉬도.... 엄청... 아침저녁으로 욕실 청소해대느라 견주 허리는 뻐근
몽아 약묵자~~~ 요즘 개님이 가장 좋아하는 말!! 약먹이는거 어렵지 않냐구요? 댓츠 노노
찐고구마 한조각과 간장종지 베라 숟가락만 있음 오케이!!
고구마에 약을 뿌리고 쓱쓱 섞어 반죽하야 뭉쳐주면
개님은 환장하며 받아드십니다 펄쩍펄쩍 뛰면서 내 손가락까지 씹어삼킬 기세로.....
몽이 상태가 잘 낫지 않아 고민이에요 ㅠㅠ 처음부터 깔대기를 씌웠어야 했는데 불쌍하다고 냅뒀더니 덧나서... ㅠㅠ 그래도 심했을때보단 많이 좋아지고 있어요 곰팡이균에 의한 피부질환은 유독 오래 간다고는 하네요 매주마다 병원비 약값 대느라 정말 제 허리는 휘다못해 부러질 위기이지만..... 그래도 약먹는거 싫어하지 않고 잘먹고 깔대기 쓰고 불편할텐데도 잘 자고 잘 먹고 잘 싸는 몽이가 대견하네요 ^^ 이상 별 궁금하지도 않을 개님 8년차 몽이의 두달동안의 병중 일기 요약카드였음다 울 몽이의 빠른 쾌유를 빌어주세요!
40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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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공 ! 그래도 정말 많이 좋아졌네요 이게 다 병수발한 제시님 덕이겠죠 물론 몽이도 참 대견하고요 몽아! 깔대기 좀만 더 참거라 너가 약 잘먹어서 곧 완쾌 될거다^^
정말 병수발하느라 힘들긴해요 그래도 수발 들어야죠 내새낀데 내가 책임져야죠^^
에고말도못하고얼마나쓰리고아플꼬ㅠ 언넝나아 이삐야♥♥
그니깐요 말도 못하고 얼마나 답답할지....
고생하시네요.견주님과 몽이 다 잘이겨내시길 바래요.강아지 기르면서 아픈거보기가 정말 힘들어요.피부병은 오래가긴하지만 음식이나 환경 등에 신경쓰면 대부분 좋아지더라구요.기운내셔요^^
맞아요 어디가 어떻게 아픈지 가려운지 말도 못하고..... 눈에 두드러져야지만 알게되니 그러면 이미 병이 진행된거고.... 워낙 피부가 약해서 간식도 안먹이는데 피부병이 심하니까 속상하긴해요 그래도 낫게해야죠!!
귀리가 좋다고 하던데, 넘 심하면 생식도 한번 고민해보세요.실내 환기도 중요하구요^^
아 그래요? 귀리....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아이고 아이들 깔대기 썼을때 진짜 빼주고 싶고 안쓰러운데ㅠㅠ.. 옆에서 케어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시네요. 어서 회복하길 바랄께요!♡
네 정말 안쓰러워요 그래도 언능 나아야 하니까 어쩔수없죠 ㅜㅜ 님의 격려 받고 울몽이 언능 나을거에요^^
깔대기를 좀 잘라주세요.그럼 밥먹고 물 마시기가 훨 편할텐데요. 빨리 나아서 깔대기 빼면 좋겠네요.고생이 많으시네요.
워낙 허리가 길어 슬픈 짐승이라 짧은 깔대기는 꼬리에 혀가 닿아요 ㅜㅜ 지금도 앞발과 뒷말은 신명나게 핥아대신답니다 그래도 이젠 나름 요령이 생겨서 잘해요^^
다행이네요. 저는 냥이집사인데 중성화하고나면 깔대기가 너무커서 밥을 못 먹더라구요.그래서 잘라줬던경험이 있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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