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Dr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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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물단지

우리 집에 고양이가 들어앉게 되고 대략 4개월이 지났다 그리고 느끼게 되었다

고양이를 키우는 분들이 얼마나 대단하신 지

내가 대단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잘 하는 건 대소변 가릴 줄 아는 거 하나 밖에 없고 온 집안을 휩쓸고 돌아다니면서 물건이란 물건은 전부 물고 돌아다닌다.
조금 전에도 연필을 선풍기 밑에서 꺼내고 물구나무 서고 있는 쓰레기통을 바로 세웠다. 사고 치고 도망가는 건 또 왜 그렇게 잘하는지 뭐하나 엎어놓으면 내가 안 보일때 까지 소파 밑에서 나오질 않는다.
내가 데려온건 고양이인데 어째 비글새기를 키우는 것 같다.

전 세계의 집사 분들 진심으로 존경합니다

다 크면 좀 얌전해진다는데 우리집 아이는 절대 그럴 일이 없을 것 같다. 하하핳ㅎ하핳핳ㅎ핳ㅎ하 앞으로도 잘 살아보자 그지깽깽아
13 Comm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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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말썽쟁이라도 너무 예쁘자나요~ 전 신혼첫날 새쇼파를 제대로 뜯어놔서~ ㅋㅋㅋ신랑이랑 엄청 크게웃고 넘겼어요 그게 ㅋ 그렇게 되더라구요~ 냥이는 사랑입니다♡
ㅋㅋㅋㅋ 비글은 더해요 친정에 코카가있는데 어렸을땐 어마어마했어여 지금은 할머니되서 그때 힘만 못허지만 고양이들은 얌전한편이죠 ㅜㅜ
저때가 그리울때가 있죠. 지금은 하도 얌전해서 가끔 찾으러 다녀요..
윗분말씀대로예요ㅜㅜ 성묘되니까 너무 얌전해요....꾹꾹이 골골송 쭙쭙이두 안하구요ㅜㅜ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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