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f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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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m's pick

너랑 티타임은 언제나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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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이 묻어나오는 듯^~^
감사해요^^
와.. 완전제취향..♡
저두그러합니다 ㅎㅎㅎ♡
이뿡 커플이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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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마음으로 살아야지, 낮은 몸에 갇혀있대도
계절이 바뀌고 있음이 느껴지는 요즘, 여러분도 이 계절에 떠오르는 노래들이 있지 않으신가요? 저는 코 끝이 빨개지는 겨울이 오면 떠오르는 노래가 몇 곡이 있거든요 ! 오늘은 그 노래들의 가사를 소개해보려고 해요 :) 한 편의 시처럼 마음에 울림을 주는 가사들, 저랑 같이 보실래요? 높은 마음으로 살아야지, 낮은 몸에 갇혀있대도 평범함에 짓눌린 일상이 사실은 나의 일상이라면 밝은 눈으로 바라볼게, 어둠이 더 짙어질수록 인정할 수 없는 모든 게 사실은 세상의 이치라면 품어온 옛꿈들은 베개맡에 머릴 묻은 채 잊혀지고 말겠지만 - 9와 숫자들, 높은 마음 흐릿한 거리에 흔들리는 네온사인들 이 길의 끝에서 누군가는 손을 흔든다 끝없이 다가오고 멀어지는 저 가로등에게도 모두 다 잘자라고 인사라도 해둡시다 - 패퍼톤스, 불면증의 버스 넌 마치 별똥별처럼 나의 우주를 가로질러와 아무도 듣지 못했지만 지구의 회전축이 기우는 소리를 듣고 있어 - 전기뱀장어, 별똥별 잠을 참고 기다리고 있어요 어디론가 데려가 줘요 나날이 저무는 나의 거리에서 바라보고 있어요 그대가 흐르는 밤을 아주 긴 노래를 부르다 오래전에 잊은 마음을 찾아낼 때 함께 시간을 녹여줘요 잠시나마 커다란 밤이 줄어들 것만 같아 - 쏜애플, 은하 힘들어요 솔직히 말하면 내가 뭐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걷다 멈춰 서서 하늘을 바라볼 여유도 없었던 것 같은데  반짝반짝 작은 별 어디 어디 떴나요 저 별들은 그저 자기의 할일을 할 뿐이죠 나도 누군가에게 빛나는 사람이고 또 그렇다고 믿었죠 - 위수, 누군가의 빛나는 너무 많은 꿈이 서울에서 울고 너무 많은 큰 일들이 벌어지고 보이지 않는 곳에서 참다가 잠깐 흘린 눈물 서울의 시간은 여전히 너무 빨라 아무도 모르네 - 성진환, 서울 고단한 하루 끝에 떨구는 눈물 난 어디를 향해 가는 걸까 아플만큼 아팠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한참 남은 건가 봐 이 넓은 세상에 혼자인 것처럼 아무도 내 맘을 보려 하지 않고, 아무도 - 손디아, 어른 나는 세상이 바라던 사람은 아냐 그렇지만 이 세상도 나에겐 바라던 곳은 아니었지 난 그걸 너무 빨리 알게 됐어, 너무 빨리 말하고 싶어 그 모든 게 내 잘못은 아니라고 - 언니네 이발관, 홀로 있는 사람들 오늘 무슨 일이 생길 것만 같은 고요하고도 거친 밤공기, 바람소리, 달빛에 너의 평화롭진 않았을 것 같은 어지럽고 탁한 긴긴 하루, 너의 새벽, 빈 창가 나쁜 기억에 아파하지 않았으면 숱한 고민에 밤새우지 않았으면 - 10cm, good night 불안은 언제나 머리에 숨어 웃어보려 할 때 내 속에 스며 참기 힘든 생각에 둘러싸여 베개와 천장 사이에 떠 있네 - 파라솔, 베개와 천장 배우고 싶은 것이 많았죠 한때는 글을 쓰기도 했고 글처럼 살고 싶어 했었죠 새벽의 고즈넉한 어둠엔 무언가 떠오르기도 했고 저기 저 위에 높이 떠 있는 연필 같아요 우리 사는 거 오늘도 뜨거워지는 나의 눈은 언제쯤 식을까 아무도 모르게 노래를 부르다 지쳐 잠들겠지 몇 시간 후면 다시 일어나 씻어야 하는 나인 걸 그래도 눈을 감자 감아보자 혹시라도, 혹시라도 - 유하, 인부 1 불을 밝히지 말아요 어둠을 해치지 말아요 환한 불빛만이 모든 슬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건 아니에요 오늘도 나는 내 몫의 슬픔과 함께 숨 쉬며 살아가고 있어요 - 강아솔, 아무 말도 더 하지 않고 요즘 내가 겁이 많아진 것도 자꾸만 의기소침해지는 것도 나보다 따듯한 사람을 만나서 기대는 법을 알기 때문이야 또 말이 많아진 것도 그러다 금세 우울해지는 것도 나보다 행복한 사람을 만나서 나의 슬픔을 알기 때문이야 - 곽진언, 자랑 하늘에서 하얀눈이 내리는날 조그만 테입을 내밀며 오래전 부터 너를 좋아하고 있었어 이런 내맘을 너에게 고백하고 싶었어 정지해 버린시간 침묵을 뒤로하고 눈이 수북히 쌓인길 숨차도록 한 없이 달리네 - 재주소년, 눈 툭하면 죽을 거라는 친구와 함께 밥을 먹는다 살아서 보답 해야지 살아야 갚을 수 있잖아 친구는 밥을 맛있게 먹는다 몇 번을 물어봐도 나의 대답은 내일도 나랑 놀자 같이 밥을 먹자 전화가 울려오면 반가운 너의 목소리 잘 지내니 그 후로도 우린 틈만 나면 본다 사랑해야 한다 - 이영훈, 우리 내일도 여러분도 요즘 자꾸 떠오르는 노래들이 있으신가요? *_*
전세계를 매료시키는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들
오늘 보여들 사진작품들은 2013년 8월 12일 미국 CNN Travel에서 한국의 가장 아름다운 장소 40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외국 사진 작가들의 작품입니다 *_* 아름다운 사계절의 자연경관을 즐길 수 있는 우리나라, 찾아보면 아직 가보지 못한 곳들이 굉장히 많은데 국내여행은 별로 ! 라는 생각으로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모습을 잊고 지내지 않았나 싶어요 :) 특히나 제주도의 풍경을 많이 보이네요 . 그래도 나름 제주도를 많이 다녀왔다고 생각했는데, 사진 속의 제주도는 제가 알던 제주도와는 또 다른 매력을 뽐내는 것 같아서 새로운 기분도 들고요 ㅎ_ㅎ 올 겨울 여행의 계획을 아직 짜지 못하셨다면 아래에서 Pick !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 자 해외 사진작가들의 시선에서 바라 본 우리나라 <3 그 아름답고 경이로운 자연풍경 속으로 함께 빠져보실까요 ? 40위 사릉 (Sareung) 위치 :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 사릉리 조선 제6대왕 단종비 정순왕후 송씨의 능이다. 39위 삼부연폭포 (Sambuyeon Falls) 위치 :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 신철원리 높이 20m의 폭포로 폭포수가 높은 절벽에서 세 번 꺾여 떨어지고 세 군데의 가마솥 같이 생긴 못이 있다고 하여 삼부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38위 남한산성 (Namhansanseong Fortress) 위치 :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산성리 북한산성과 더불어 서울을 남북으로 지키는 산성 중의 하나로, 신라 문무왕 때 쌓은 주장성의 옛터를 활용하여 1624년(인조 2년)에 축성하였다. 37위 선정릉 (Seonjeongneung) 위치 : 서울특별시 강남구 삼성동 서울에 있는 조선 왕릉으로 삼릉공원이라고도 불린다. 선정릉에는 성종 왕릉과 성종의 계비인 정현왕후의 능, 그리고 중종 왕릉인 정릉이 모여 있다. 36위 창녕교동고분군 (Gobungun, Changyeong) 위치 : 경상남도 창녕군 창녕읍 교리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교동고분군은 목마산 북서쪽 기슭에 있으며 인접한 송현동고분군과 함께 창녕읍 교리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35위 안압지 (Anapji Pond)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인왕동 신라시대 때의 연못으로 연못 기슭과 섬에 실시된 호안공사는 정교하고 도수로와 배수로의 시설도 또한 교묘하다. 34위 경복궁 근정전 (Geunjeongjeon, Gyeongbokgung)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세종로 1-1 경복궁의 중심이되는 정전이며 조선왕실을 상징하는 건축물이다. 33위 창경궁 (Changgyeonggung)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85 조선시대 궁궐로 태종이 거처하던 수강궁터에 지어진 건물이다. 성종 14년(1483)에 정희왕후, 소혜왕후, 안순왕후를 위해 창경궁을 지었다. 32위 인왕산 (Inwangsan)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무악동 산 3-1 서울 종로구와 서대문구 홍제동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338.2m이다. 산 전체가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울의 진산 중 하나이다. 31위 종묘 (Jongmyo Shrine)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57 조선시대 역대의 왕과 왕비 및 추존된 왕과 왕비의 신주를 모신 왕가의 사당이다. 30위 고창고인돌 (Gochang Dolmen site) 위치 :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고인돌 무리 전북 고창은 인근 화순, 인천 강화와 더불어 이름난 고인돌 분포지역이다. 29위 왕궁리 (Wanggungri) 위치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왕궁리에는 사적 제408호로 지정된 익산 왕궁리 유적이 남아 있다. 왕궁리성지 라고도 부르며 마한의 도읍지설, 백제 무왕의 천도설이나 별도설, 안승의 보덕국설, 후백제 견훤의 도읍설이 전해지는 유적이다. 28위 서울성곽 (Seoul Seonggwak Fortress Wall)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이화동 서울성곽은 조선을 세운 태조가 한양으로 도읍을 옮긴 후 전쟁을 대비하고 사람들의 출입을 통제하거나 도적을 방지하기 위해 쌓은 시설이다. 27위 강릉안반데기 (Gangneung Anbandeok) 위치 : 강원도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강원도 고랭지의 감자밭과 배추밭을 감상할 수 있는 안반데기 마을은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왕산면 대기리 사이에 놓인 피동령이라는 산비탈에 자리 잡고 있다. 봄이면 감자밭, 가을이면 배추밭으로 뒤덮인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26위 광안리 (Gwanggalli) 위치 :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2동 부산을 상징하는 장소로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최고의 바닷가이다. 25위 소양호 (Soyang Lake) 위치 :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1973년 소양강을 막아 만든 소양댐으로 생겨난 국내 최대의 호수로 ‘내륙의 바다’라 일컬어진다. 24위 우포늪 (Upo Wetlands) 위치 : 경상남도 창녕군 유어면 우포늪길 220 ‘생태계의 고문서’, ‘살아 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리는 우포늪은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다. 23위 합천다랑논 (Hapcheon daraknon) 위치 : 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은 아름다운 산과 사찰로 유명한 곳이지만 층층으로 되어 있는 다랑논도 멋진 풍경이다. 22위 부석사 (Buseoksa) 위치 :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부석사로 345 한국 화엄종의 근본도량이다. 21위 금산보리암 (Geumsan Boriam) 위치 : 경상남도 남해군 상주면 상주리 남해 금산 정상에 위치한 보리암은 신라시대 638년 원효대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지는 국내 3대 관음성지이다. 20위 돌산대교 (Dolsan Bridge) 위치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전라남도 여수시 남산동과 여천군 돌산읍 우두리를 연결하는 다리로 1980년 12월에 착공하여 1984년 12월에 완공되었다. 19위 안동하회마을 (Andong Hahoe Village) 위치 : 경상북도 안동시 풍천면 종가길 40 한국의 대표적인 민속마을로 2010년 8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다. 18위 오작교 (Ojakgyo) 위치 : 전라북도 남원시 천거동 전라북도 남원 광한루에 있는 석재로 된 다리이다. 17위 비양도 (Biyangdo)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제주도 서쪽, 협재해수욕장에서 바로 앞으로 보이는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16위 삼화사 (Samhwasa) 위치 : 강원도 동해시 무릉로 584 강원도 동해시 두타산에 있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월정사의 말사이다. 15위 함덕 (Hamdeok)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제주시 조천읍에 있는 리로 중산간지역에 자리한 마을이다. 물이 부족하여 논농사보다는 밭농사가 주로 이루어지는 곳이다. 14위 협재해변 (Hyeupjae Beach)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협재리 한림읍 서해안 지대에 위치하며 조개껍질이 많이 섞인 은모래가 펼쳐진다. 수심이 얕고 경사가 완만하다. 13위 마라도 (Marado)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리 우리나라 최남단의 섬으로 대정읍 모슬포항에서 남쪽으로 11㎞, 가파도에서 5.5㎞ 해상에 있다. 12위 용화해변 (Yonghwa Beach) 위치 : 강원도 삼척시 근덕면 용화해변길 자그마한 해변이 반달처럼 휘어져 아담하며, 해변 뒤에는 소나무 숲이 우거져 있고, 양쪽 끝은 기암절벽으로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이다. 11위 세화해변 (Sehwa Beach)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 코발트 빛깔의 맑은 바다가 아름다운 곳으로 인파로 붐비지 않아 아직 자연 그대로의 깨끗한 모습을 간직하고 있다. 10위 송악산 (Songaksan)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81미터 높이의 산으로 저벼리 또는 저별악이라고 한다. 해안에 접한 사면이 벼랑이고, 위는 평평하다. 9위 우도 (Udo)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우도면 제주가 품고 있는 섬 속의 섬이다. 종달리 해안가에서 바라보면 마치 소 한 마리가 누워 있는 형상을 하고 있다. 8위 용두암 (Yongduam)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용담1동 용연 부근의 바닷가에 용머리의 형상을 하고 있는 이 바위의 높이는 약 10m에 이르며,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승지이다. 7위 천지연폭포 (Cheonjiyeon Falls)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천지동 제주도에는 폭포가 많은데 그 중 규모나 경관면에서 단연 으뜸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가장 많이 머무는 곳이다. 6위 토끼섬 (Tokkiseom)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하도리 해안에서 50m쯤 떨어진 곳에 위치하며 간조시에는 걸어갈 수 있는 섬이다. 현재 사람들의 출입이 금지된 곳이지만 토끼섬의 비경을 감상하기 위해 제한적으로 탐방객들이 찾기도 한다. 5위 영암 (Yeongam) 위치 :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동쪽은 장흥군, 남쪽은 해남군, 강진군, 북쪽은 나주시와 접한다. 남동쪽 군계를 중심으로 월출산이 천황봉을 최고봉으로 구정봉, 사자봉 등 많은 봉우리를 일으키면서 기암절벽을 이룬다. 4위 만어사 주변 (Miryang Maneosa)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만어산 전설에 의하면, 만어사는 46년(수로왕 5)에 창건되었다고 한다. 대웅전, 미륵전, 삼성각, 요사채, 객사가 있으며 보물 제466호로 지정된 3층석탑이 있다. 미륵전 밑에는 고기들이 변하여 돌이 되었다는 만어석이 첩첩이 깔려 있는데 두드릴 때마다 맑은 소리가 나기 때문에 종석이라고도 한다. 3위 성산일출봉 (Seongsan Sunrise Peak)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리 거대한 성과 같은 봉우리로 제주도 동쪽 바닷가에 솟아 있는 해발 182m의 수중 화산체이다. 10만년 전 제주에서 생겨난 수많은 분화구 중 유일하게 바다 속에서 폭발해 만들어졌다. 2위 창덕궁 (Changdeokgung) 위치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99 1405년(태종 5)에 지어진 조선시대의 궁궐로 1997년 12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되었다. 창덕궁은 금원을 비롯하여 다른 부속건물이 비교적 원형으로 남아 있어 한국에서 가장 중요한 고궁들 중 하나이다. 1위 한라산 (Halla Mountain)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해안동 제주특별자치도 중앙부에 솟아 있는 산이다. 높이 1,950m로 대한민국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불어오는 봄바람 같은 : Jean-Jacques Sempé
언제나 따뜻하고 온화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장 자크 상페 ! 그의 이름을 알지는 못 해도 어디선가 그의 그림을 만나보신 적 있지 않으신가요? *_* 1960년 르네 고시니를 우연히 알게 되어 자신의 어린 시절을 토대로 ‘꼬마 니콜라’를 함께 탄생시켰어요 ! 아직까지도 전세계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는 작품이죠 :) ‘꼬마 니콜라’는 당시 아주 큰 대성공을 거두었고, 장 자끄 상뻬 작가님은 2년 뒤 첫번째 작품집인 ‘쉬운 일은 아무것도 없다’를 출판했어요. 이때 그는 이미 프랑스에서 데생의 1인자로 모두에게 인정받는 자리에 올라왔어요 . 이후 드노엘 출판사와 갈리마르 출판사에서 약 30권에 가까운 작품집을 발표했어요. 이 작품집들은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서 전 세계로 뻗어 나갔어요 . 그는 자신의 데생을 신문에 미리 게재하지 않고 바로 책으로 출판할 수 있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데생 화가로 인정받았어요 ! 저는 그의 작품 중 ‘NEW YORKER’를 가장 좋아하는데, 그의 시선에서 바라본 뉴욕의 활기찬 모습과 그 사이에서 느껴지는 이방인의 외로움이 고스란히 담겨있어요 ! 이 연작은 어느 인류사회학적 논문보다 더 큰 가치가 있다는 평을 받고 있어요 :) 작가님은 디테일에 굉장히 강한 편인데, 너무 세밀하지 않으면서도 부드럽고 가벼운 펜터치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나요? 이정도의 묘사라면 사람에 따라 무겁고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작가님의 그림은 언제나 봄바람같이 마음을 간지럽히는 것 같아요 *_* 유난히 찬 바람이 불어오는 오늘, 장 자크 상페 작가님의 그림으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보세요 !
욕심을 내려놓는 방법(feat. 법륜스님)
욕심을 내려놓는 방법(feat. 법륜스님) 글이 길어요.(미안) 많은 사람들이 물어본다. " 어떻게 욕심을 내려놓을수 있나요?" 법륜스님 曰 " 그냥 놔라 " 뜨거운 황금을 잡고 있으면서 뜨겁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자기가 좋다고 잡고 있으면서 놓고 싶다고 말하는 것과 같다. 사실 놓고 싶지 않는 것이다. 손도 안대고 코를 풀고 싶은 마음이다. 그만큼 욕심은 사악한 괴물과도 같다. 놓자니 아깝고 잡자니 괴롭다. 사람들은 이렇게 말한다. "저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을 알아요." 그런데 안되는데 어떡합니까? 나도 그렇다. 29살때 마음공부 세계에 입문했다. 그때 닥치는 대로 공부를 했다. 행복하게 사는법 욕심을 내려놓는 방법 성공하는 방법 나를 사랑하는 방법 자비로운 사람이 되는 방법 멘탈 강해지는법 지혜로운 사람 되는법 운 좋은 사람 되는비법 지금도 이 숙제를 다 풀지는 못했지만 나름 만족할정도로 잘 풀어왔다. 반은 풀었으니 나머지 반만 풀면 된다. 나는 욕심이 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나처럼 욕심 많은 사람은 처음볼 정도로 내 무의식에 도사리는 거대한 욕심의 불덩어를 보았다. 파도 파도 마르지 않는 샘물처럼 내 욕심의 터널은 실로 거대하고 깊었다. 물론 그것을 미쳐 깨닫기 전에 그동안 욕심 부려서 얻었던 많은 것들을 하루아침에 다 잃어버리기도 했다. 그동안 욕심 부려 얻었던 (나는 절박했고 절실했지만...) 전 재산을 잃었다. 안정적인 직장을 때려치고 아무생각없이 뛰쳐나왔다. 나를 좋아했던 많은 사람들의 기대치를 짓밟아 버렸다. 평생 꿈꿔왔던 꿈을 잃어버렸다. 모든 것을 잃었다. '행복하게 살고 싶다'는 절실함 하나를 빼고... 물론 긍정적으로 해석하면 새로 태어났다. 윷놀이로 치면 아름다운 빽도의 패다. 다시 멋지게 시작할수 있겠구나!!! 어찌됐든 욕심을 부린만큼 잃는 다는 것을 몸소 깨달았다. 깨달음은 나에 대한 자기합리화이며 나의 욕심으로 인해서 '벌'이라는 혹독한 대가를 치룬 것이다. 욕심의 또다른 이름은 바로 '어리석음'이다. 눈을 감고 달렸는데 당연히 지나가는 차에 부딪치지 않겠는가? 귀를 닫고 달렸는데 무엇이 들리겠는가? 마음의 문을 닫고 달렸는데 무엇을 배우겠는가? 욕심은 단순한 마음의 성질이 아니다. 욕심은 틀림없이 결과를 만들어낸다. 욕심 부린 만큼의 대가를 필연적으로 가져온다. 이 과정에서 운이란 눈꼽만큼도 존재하지 않음을 분명히 깨달았다. 이를 비켜 나갈수 있는 사람은 나라를 구할 만큼의 공덕과 선행을 베푼자일 것이다. 잠시만 생각해도 욕심이 가져다줄 재앙을 알게 된다. 티비에서 나오는 수많은 사건 사고의 원인을 잘 살펴보라. 그것의 뿌리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사랑하는 사람을 죽이는거? 수능에 떨어진 아이들이 괴로움을 못 이기고 죽는거? 부모 자식간에 돈 때문에 법정에 서는거? 쉽게 돈 벌기 위해서 도둑질, 사기를 치는거? 사랑이라는 이유로 집착하고 소유하려다 폭력을 쓰는거? 친구말만 듣고 무리한 투자를 해서 패가망신 하는거? 자재비 아끼려고 날림 공사를 한 나머지 건물의 붕괴? 돈에 미친 나머지 결국 정신이 미쳐버린 경우? 당신의 몸과 마음이 병든 이유도 잘 살펴보면 욕심이 관여했으리라... 미안하지만 욕심의 또다른 표현은 '미친' 이다. 욕심을 부린다는 것은 당신이 미쳐가고 있음을 의미한다. 미친 사람은 올바른 정신상태가 아니다. 당신이 아무리 많이 배운 지식인일지라도 욕심에 취한 이상 이 세상 최고의 바보이다. 바보는 자신의 것을 지킬수가 없다. 사탕 하나를 얻기 위해서 비싼 다이아몬드를 내어준다. " 다이아몬드 다 드릴테니 사탕 주세요." 다이아몬드가 따 빠지고 나면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든다. 당신이 그토록 갈구했던 달콤한 사탕은 길거리에 널리고 널린 돌맹이였으리라. 욕심의 또다른 이름은 '사기도박' 이다. 교묘하게 나를 속이는 아첨꾼과 같다. 자꾸 나를 부추긴다. 뜨거운 황금을 들고 있을때 이렇게 말한다. " 손이 타들어가도 괜찮아! " 네가 원한 황금이잖아 " " 이제는 너의 손도 황금이 되고있어!" " 좋지 않아? 그러니까 놓지마! " 도박장에서 전 재산을 잃을때까지 당신을 놔두지 않는것처럼.. 그들은 집문서, 자동차, 대출까지 모든 것을 다 뽑아낸다. 완전히 너덜너덜 거지가 되면 비로소 당신을 집으로 보내준다. 욕심은 나에게 묘한 희망을 주지만 그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고 나면 비로소 이렇게 말한다. " 이제 됐어! 꺼져 " " 이제 빌린돈 갚아야지?" " 평생 노예처럼 일해야지?" 결국 욕심은 우리는 노예로 만들어버린다. 빚을 갚지 않으면 벗어날수 없다. 욕심의 잔인한 성질은 '끝을 본다 ' 이다. 욕심에게 자비란 없다. 욕심이라는 놈은 칼을 뽑은 이상 결국 피맛을 봐야 한다. 끝을 보지 않는 이상 거둘수가 없다. 브레이크가 고장난 자동차와 같기 때문이다. 다만 그 목적지는 낭떠러지이거나 당신이 노력해서 쌓아온 소중한 집과 가정일지도 모른다. 당신의 모든 것을 쓸고 가 버릴지도 모른다. 그런데도 당신은 여전히 음악을 틀어놓고 희희낙락 탐욕에 물들어서 악셀을 밟고 있다. 차에서 불이난지도 모르고 그 차의 목적지가 그대가 가장 지키고자 하는 소중한 것음을 모른체.. 그 소중한 것을 내가 파괴시키는 아이러니한 상황... 안타까운 것은 지욕을 눈 앞에 보는 순간 깨닫는다는 것이다. 한가지 좋은 소식이 있다. 당신은 지금도 기회가 있다는 것... 당신은 밑바닥이라고 절망하고 있을지 모르지만 당신은 더이상 기회가 없다고 울상일지도 모르지만 브레이크가 고장났다고 당황할지도 모르지만. 멈출수 있는 방법을 모른다고 하소연하지만 한가지 방법이 있다. 1. 차 문을 연다. 2. 그리고 내린다. 왠지 크게 다칠것 같다. 큰 일날것 같은 두려움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당신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지지 않는한 지금이라도 가볍게 내릴수가 있다. 왜냐하면 당신이 거침없이 질주했던 욕심의 열차는 가짜였기 때문이다. 당신의 마음이 만들어낸 허상일 뿐이다. 당신은 차 문을 열고 진짜 세상을 걸어가야 한다. 당신이 얻고자 하는 것은 차에서 내릴때 비로소 마주할수가 있다. 주어진 삶에 만족하고 내 능력만큼 살아가고 지금의 삶을 감사하며 능력이 부족하면 능력을 키우면 되고 작은 노력으로 큰 결과를 바라지 않고 남의 것을 시기하거나 부러워하거나 함부로 빼앗으려고 하지 않고 당당하게 정직하게 살아간다면 그것을 통해서 얻은 것은 영원히 사라지지 않는다. 이것은 당신이 만든 사탕이기 때문이다.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오히려 아니러니하게도 당신은 더 많은 것을 얻을수 있다. 왜??????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자기 능력을 키우는데 집중한다. 적법한 수단과 방법을 쓰기 때문에 당신의 삶이 위협받지 않는다. 미래와 결과를 내다볼수 있으며 당신의 소중한 것을 지킬수 있는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욕심의 마지막 이름은 '도둑놈' 이다. 도둑놈은 매순간 경찰에게 쫓기게 된다. 언젠가는 붙잡히게 된다. 그대의 두 손과 두발은 꽁꽁 묶이게 된다. 벌을 받게 된다. 욕심 부려서 얻은 것을 모두 다 빼앗기게 된다. 이자에 이자까지 갚아내려가야 한다. 아무리 머리를 굴려도 결국 잡히게 된다. 수많은 CCTV와 차량의 블랙박스가 당신을 매 순간 주시하고 있다. 도둑놈이 결국 잡히게 되듯 당신의 욕심도 결국 탈이 날수밖에 없다. 그래서 이제 브레이크 고장난 욕심이라는 차에서 내리자. 그리고 나의 두다리로 걸어가자. 그때부터 우리는 미치도록 달리지 않아도 되고 뒤따라오는 차를 두려워하며 뒤를 보지 않아도 되고 혹시모를 눈 앞에 나타날것 같은 낭떠러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우리는 다시 자유인이 된다. 나는 여전히 욕심에 물들여진 사람이지만 최소한 이 속성을 분명히 알기 때문에 전에 비해서는 내가 가진 소중한것을 지킬수 있는 작은 지혜를 얻게 되었다. 노력한만큼 결과가 주어지면 정말 감사할 일이다. 노력했는데 결과가 나쁘게 괴로워하지 말고 나의 노력이 부족했음을 인정하면 될 일이다. 노력을 안했는데 결과가 좋게 나오면 내가 특별한 사람이라며 날뛰기보다는 단지 운이 좋았을뿐 겸손함을 유지해야 할 것이다. 결코 정답이 될수는 없지만 욕심에 관한 내 생각이다. 김영국 행복명상센타
경매에서 낙찰되자마자 파쇄기에 걸린 15억짜리 그림
여기 경매에서 낙찰된 15억짜리 그림이 있음. 근데 이 그림이,,, 15억에 낙찰되자마자 그림 액자 아래 설치되어있던 분쇄기에 갈아져버림... 미술관 측과 구매자를 비롯한 모든 사람들이 미리 알지 못했던 상황. 이렇게,,, (다는 안갈아지고 반만 갈림) ?!? 결론적으로 말하면 이 그림을 분쇄기에 갈아버린 사람은 그림의 작가, 뱅크시. 자기가 분쇄기를 설치했다고 시인했고 당시에 자기 인스타그램에 분쇄되던 장면도 올림ㅋㅋㅋㅋㅋ 뭔 또라이인가 싶을 수도 있지만, 일단 뱅크시는 현재 현대미술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로 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활동하는 작가임. 그리고 세계 여러 곳을 돌아다니면서 풍자, 비판하는 의미의 그래피티나 그림을 그리고 다님. 유럽 난민문제 비판 환경문제 비판 프랑스 시위 진압과정 비판 등등 근데 언제부턴가 뱅크시가 유명해지면서 뱅크시의 그림이나 벽화를 미술관이나 자산가들이 허락없이 훔쳐서 팔기 시작. (뱅크시는 대부분 벽화로 그림을 그리고 흔적도 없이 사라지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 자본주의 시장을 엿먹이고자, 무려 12년동안 준비해서 자신의 작품이 경매에서 낙찰되는 순간 파쇄기에 갈아버림. 작가 본인이 밝혔음.. 경매되는 순간을 위해 액자 안에 파쇄기 설치했다고.. 하지만 현대 미술이 그렇듯,,, 굉장한 퍼포먼스로 저 갈린 작품 값은 더 뛰었고, 15억에 구매했던 구매자가 좋아하면서 그대로 사감;; (원래 다 갈아버리려고 했는데 기계가 오작동했다고 함.) 그렇게 했는데도 가격이 더 뛰는 걸 보면서 참 회의감이 들 듯,,,
당신은 사람을 향해 방아쇠를 당길 수 있나요? _ 연극 '킬롤로지' 리뷰
뿌이뿌이뿌이~~~ 증말 오랜만에 연극을 보고 와서 카드를 써봅니다. 뮤지컬에 비해 연극이 훨씬 저렴해서 최근에는 연극을 더 많이 봤었어요. 뮤지컬은 한번 볼때마다 최소 7-8만원, 대극장 공연은 15만원까지 깨지니 섣불리 못보겠더랍니다 ㅠㅠ 이번에 본 연극 '킬롤로지' 포스터.jpg 반면에 대부분의 연극은 최대 5만원이면 좋은 자리에서 좋은 극을 볼 수 있어요. 게다가 국립극단에서 하는 극들은 '푸른티켓'이라고 해서 만 24세 이하라면 전좌석 12000원에 볼 수 있답니다. 개꿀~ 국립극단 작품은 대체로 퀄리티가 다 좋으니 현재 하고 있는 공연 아무거나 봐도 다 좋을 거에요. 다만 몇 작품은 너무 무겁거나 지루할 수 있는데요. (정극이거나,, 정말 진지하고 열띈 토론을 2시간동안 하는 연극같은거..ㅎ) 그럴 땐 청소년극을 추천합니다. '청소년극'이라고 하면 교육적이고 유치한 내용일 것 같지만 어른이들이 봐도 전혀전혀전혀 상관 없을 정도로 퀄리티가 괜찮아요! 청소년극인만큼 무거운 내용도 가볍게, 편하게 풀어낸 극이 많아서 난 연극이 처음이다, 하면 좋은 스타트를 끊을 수 있을거에요 지금 하고있는건 요거 '자전거도둑헬멧을쓴소년' 제가 이번에 본 극은 '킬롤로지'라는 연극이에요. 3명의 인물이 등장하는데 소년, 소년의 아버지, 그리고 '킬롤로지'라는 잔인한 살인게임을 만든 게임회사 대표의 이야기에요. 저는 영화나 극을 보기 전에 줄거리를 전혀 알아보지 않고 보는 걸 좋아하는데요. 이 극을 보면서는 좀 후회했어요. 이 극은 특이하게 3명의 독백으로 진행이 되어요. 보통의 연극처럼 3명이 티키타카 대사를 주고받으면서 기-승-전-결로 이야기가 진행되는게 아니라, 각기 한명 씩 자신의 이야기를 하면서 그 상황에서의 대화를 재연하는 식이죠. 그래서 각각 세명의 이야기가 어떻게 엮이는지 퍼즐 맞추듯 직접 파악해야 해요. 고로 이 극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간다면 그 퍼즐을 맞추는데에 좀 시간이 걸립니다. 혼자 띠용? 저게 무슨 말이지? 할 때도 많았고요. 인물들의 독백을 들어야하기 때문에 한문단이라도 놓치면 극 전체를 따라가기 어려워지더라고요 ㅋㅋㅋㅋ 게다가 2부에서는 1부와는 다른 갈래로 이야기가 나눠지기 때문에 미리 알아가는게 좋습니다. 이 극은 11월17일까지 하고 있고요! 보러가실 분들을 위해 줄거리를 첨부할게요. 연극 <킬롤로지>는 세계적으로 흥행한 온라인 게임 ‘Killology’에서 사용된 방법으로 살해된 소년 ‘데이비’, 아들과 같은 피해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복수를 결심한 ‘알란, 아버지에 대한 분노로 살인을 위한 게임 ‘Killology’를 개발하여 거대한 부를 축적한 게임 개발자 ‘폴’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 사회에서 대두되고 있는 잔혹한 범죄와 미디어의 상관관계, 그리고 그것이 개인에게 미치는 영향력을 이야기한다. 이 극은 딱 세가지로 축약돼요. 1. 아버지에게 영원히 인정받지 못한 아들이 만든 살인게임 '킬롤로지' 2. 이 게임을 모방한 방식으로 잔인하게 살해된 소년, 3. 그리고 '킬롤로지'를 만든 이에게 복수하려는 소년의 아버지 언뜻보면 잔인한 폭력적인 게임을 비판하는 내용인 것 같죠. 하지만 이 연극은 그렇게 간단하게 정의내리지 않아요. 오히려 관객들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소년이 죽은건 오로지 잔인한 게임 때문일까? 최근에 개봉한 <조커>도 말이 많았죠. 영화에 담긴 폭력성 때문에 이를 모방하는 범죄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요. 저는 물론 그런 영화가 잠재된 폭력성의 방아쇠를 당길만한 요인이 된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모든 원인이 그 영화 하나, 게임 하나가 되지는 않지요. 그 전에 범죄를 만든 여러 복합적인 원인이 있는데 그걸 파악하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채 간단하고 무심하게 원인을 특정해버리는건, 진짜 원인을 찾지도 해결하려고도 하지 않는 게으르고 무심한 방식이라고 생각해요. 이 연극도 비슷한 맥락에서 이야기해요. 소년을 죽인건 살인게임에서 나온 방식이 맞지만, 그 이전에 소년을 방치한 부모와 사회가 있습니다. 킬롤로지를 만든건 그 게임회사의 대표이지만, 구체적인 살해방식을 구현한건 유저들이죠. 심지어 소년을 죽인 아이들이 따라한 게임 'Golden Shower'는 개도국의 한 가난한 소녀가 만들었어요. 그 소녀는 발생한 수익으로 동생들을 학교에 보내요. 관객은 더욱 헷갈려집니다. 결국 이 연극이 말하는건 사회적으로 발생한 비극의 원인은 하나로 단정할 수 없다는 것, 가시적인 원인 이전에 가족의 부재, 아이들을 보호할 사회적 역할의 부재가 있다, 라는 게 아닐까 합니다. 한번보는 것보단 여러번 보는게 더 좋은 극인 것 같아요. 생각할 거리를 많이 던져주거든요. 2시간이 넘는 시간동안 어마어마한 분량의 독백을 소화해내는 배우들이 대단합니다. 배우들끼리도 "'킬롤로지' 했으면 못할 극이 없다." 라고 우스갯소리로 말한다고 ㅋㅋㅋㅋㅋㅋ 그럴만 합니다. 극에서 내려갈 틈도 없이 계속 무대위에 있거든요.ㅠ 킬롤로지는 11월 17일이 막공입니다! 보러가실 분들 씨게씨게 보러가세요 추천합니다~!
모든 컷이 명화같은 영화 : Barry Lyndon
저는 비주얼적으로 아름다운 영화들을 빙글러 여러분들께 소개하기 위해 늘 영화 사이트를 찾아다니곤 합니다 *_* 역시나 평소처럼 인터넷을 뒤적거리던 저는 유명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는 명화같은 영화 한 편을 찾아냈어요 ! 오늘 여러분께 소개할 영화는 1975년 개봉한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Barry Lyndon' 입니다 :) 이미지가 어마무시하게 많으니 미리 스압주의하세요 헤헤 아직 저도 감상하지 못한 영화지만, 모든 스틸컷이 정말 '그림'같은 영화예요 ! 먼저 간략한 줄거리를 소개하자면 . . 18세기, 가난한 아일랜드 청년 배리는 참전하는 등 우여곡절 끝에 귀부인과 결혼하는 데 성공하는데.... 중세 귀족을 향한 조롱, 인간 군상들에 대한 큐브릭의 냉소가 가득한 작품으로 윌리엄 타커레이의 원작 소설을 영화화했다. 찾아보니 아카데미 4개 부문 수상작이지만 흥행에는 실패했고, 스탠리 큐브릭 감독의 영화 중 가장 저평가 되는 작품이라고 하네요 ㅠ_ㅠ 심지어 상영시간도 3시간 23분으로 굉장히 길 ~ 고요 . . 흠 . . 그런데 최근에는 아이러니하고 냉소적인 마스터피스로 재평가되고 있다고 해요 ! 배리 린든의 재밌는 특징은 조명입니다 ! 이미지들을 보시면 느껴지지 않나요 ? 바로 바로 실내 촬영에서 디지털 조명을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자연광과 촛불만을 사용했다고 해요 🕯 덕분에 더욱 18세기적 분위기를 완벽하게 스크린에서 재현해낼 수 있었습니다 :) 역시 디테일 장인 스텐리 큐브릭 감독님 <3 또한 베리 린든에서는 정말 18세기로 돌아간 것 같이 아름다운 풍경을 만나볼 수 있답니다 :) 어마어마하게 아름다운 궁전과 위엄있는 자연경관의 조화 . . 절로 탄성이 나오지 않나요 ? 명화에서 슥 - 나온 것 같은 배우들의 분장까지 ! 버릴게 하나 없는 영화 ♥︎ 하지만 뭔가 감상하려니 조금 겁이 나네요 . . 헤헤 ㅎ_ㅎ 혹시 빙글러 중 배리 린든을 감상해보신 분도 있을까요 ?
[펌] 그래픽 노블로 표현한 성경에 대해 알아보자
The Kingstone Bible이란 시리이즈이다. 교회짬 좀 되는 아재인데도 도저히 맥락을 알 수 없는 이미지들이 많아서 문화충격을 받았다.  함께 감상을 해보도록 하자.  해골의 압박이 심하다. 선지서에 나오는 인물일텐데 머리에 흉터있는 머머리랑 지팡이 두개 든 아재가 당췌 누군지 알 수가 없다.  그나마 제목이 달려 있어 베드로인 것을 알 수 있었다. 배경에 맨 오른쪽 아래에 있는 새끼가 유다인건 확실하다 눈매가 아주 야비해. 아마도 함께 반지를 찾으러 가는 것 같다.  베드로새끼가 왜 그리 성질이 지랄맞았는지 알 수 있다. 몸이 좋으면 머리가 편하다는 말이 틀린 말이 아니다.  다행히 이름이 있어서 알 수 있었다. 삼손이 데릴라에게 자신의 힘의 원천을 불었다가 힘을 잃고 치욕을 당했는데, 마지막으로 힘을 한번 달라 기도해서 신전을 무너뜨려 자기 구경하러 온 애들을 올킬 했었던 이야기임을 알 수 있다.  구경꾼들 할매들 몸이 대단히 실하다. 3대 최소 400은 칠듯. 베드로 수준이 평균이었음을 알 수 있다.  슬슬 혼란스러워 지기 시작한다. 해상도가 구려서 글씨를 못읽어 더 심한데 천군 천사들을 보내 우리와 함께 싸워준다는 구절과 연관이 있지 싶다.  저정도면 엔드게임에 타노스네 애들과 싸워도 지진 않을 것 같다.  진짜 모르겠다. 당시에 저런 방패와 샴시르같은 도검들이 있었는지에 대한 고증은 포기하도록 하자.  그러나 이런 작화 수준의 일반 만화라면 꼭 사서 읽고 싶다.  금송아지가 있는 것으로 보아 출이집트기 근처의 이야기인 듯 하다. 저 로마스러운 전차가 이집트의 전차라고 치자.  근데 왼쪽 아래 동물들과 먼산 보고 있는 아재는 누구일까 정말 궁금하다.  아 씨바 할 말을 잃고 생각하는걸 포기하게 만드는 표지다. 배경에 저 최종보스같은 놈은 뭘까. 사탄이라 생각하자.  천사가 풀어준 바울, 칼들고 예수 잡으러 온 병사들 귀 자른 베드로 정도인 것으로 보인다.  또다른 버전의 삼손이다. 턱뼈로 몇백을 패 죽였다고 해서 궁금했었는데 저정도 턱뼈면 충분히 그럴만 하다는 생각이 든다. 턱 큰 아이들 상처받지 마라 내 와이프랑 내 모친 턱도 한 턱 하시니까.  하지만 머리를 깎고 힘을 잃은 삼손과 적들을 줘 패던 삼손을 대비시키는 저 디자인은 굉장히 멋지단 생각이 든다.  다윗과 골리앗은 워낙 유명하니 알아보기가 쉽다. 설정상 골리앗은 키가 3미터인데 저렇게 생긴 3미터짜리랑 백병전에서 붙으라 그러면 난 도망갈 것 같다. 왕 될만 하다 다윗.  근딜이 괜히 멀리서 원딜에게 깝치면 줫된다는 교훈을 주는 좋은 이야기다.  모세와 출이집트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지 않으면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협박하는 모세로 보인다.  저정도면 세상 멸망 수준의 재난 아닌가? 비주얼 너무 심하게 쓴다. 시발 메테오에 역병의 신이 깃든듯.  창세기일텐데... 에덴동산에서 쫓겨나는 아담과 이브, 그리고 다시 못돌아오게 에덴동산을 지키고 있는 천사로 보인다. 아래 할배는 노아인 것으로 보인다 배가 같이 있는걸로 보이니.  근데 저 천사 비주얼을 보니 아담과 이브가 에덴동산 얼씬도 못한게 이해가 간다. 비주얼 살벌한거 봐라 최소 최종보스 바로 전 보스 느낌.  또 요한계시록이다. 다들 한가닥하는 정예몹들로 보인다. 저딴것들이 나와서 믿음을 시험한다면 순교할 자신없다.  다키스트 던전이 사실은 이 성경을 보고 영감을 받아 만든 게임이라는 설이 있다. 끝이다.  기독교에 대한 불만은 우리 주신께 직접 연락해서 해결해 주기 바란다 나한테 욕하지 말고.   [출처 - 개드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