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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3반’ 히로키 류이치 감독 “사람은 달라도 된다, 그게 인간이다”(인터뷰)

팔도 없다. 다리도 없다. 전동 휠체어에 의존해 세상을 살아간다. 팔과 다리가 없는 선천적 장애를 안고 세상과 맞이한 오토다케 히로타다다. http://tenasia.hankyung.com/archives/166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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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 (2018)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을 알게 된 건 그의 출세작 <송곳니>를 보면서다. 2009년 칸 영화제 주목할만한 시선 부문에서 공개된 그 영화는 호불호가 갈리긴 했지만 당시 상당히 화제가 되었고, 나도 찾아보았다. 감상 후 느낌은? 솔직히 기대 이하였다. 기이한 설정과 충격적인 묘사는 흥미롭기는 했으나 그렇게 호들갑 떨 정도로 와닿진 않았다. 동시대의 다른 유럽 예술영화들과 동일선상에 놓았을 때, 심지어 평범해보이기까지 했다. 굳이 말하자면 <송곳니>는 임상수가 미카엘 하네케의 톤으로 영화를 찍은 것처럼 보였는데, 과연 그러한 화법으로 훌륭한 영화가 응당 가져야 할 감정적 설득력을 가질 수 있을지에 대해 난 회의적이었다. 란티모스란 감독에 대해서도 흥미를 잃었고. 그런 내가 란티모스란 이름을 다시 떠올린 건 작년 개봉작인 <킬링 디어> 덕분이었다. 일부의 의견처럼 이 영화가 걸작이라 주장하지도 않을 것이고, 란티모스가 드디어 거장으로 거듭났다고 할 생각도 딱히 없다. 그러나 과유불급이었던 그의 영화적 스타일이 이 영화에 이르러 어느 정도 절제미를 갖춘 것은 분명해보인다. 기이한 신화적 세계 속에서 다양한 인간 군상들이 기어이 자신의 바닥을 드러내어 보인다는 점에서는 라스 폰 트리에를 연상시켰는데, 그렇다고 란티모스가 그러한 경지에 오를 것이란 생각에 대해서는 여전히 회의적이다. <킬링 디어>를 본 이후에 그의 팬들이 강력히 추천하는 <더 랍스터>도 보았다. <킬링 디어>만큼은 아니지만 <더 랍스터>도 준수한 작품이다. 그런데 영화를 보면서 느낀 점. 란티모스 감독의 영화에는 강력한 한 방이 없다. 독특한 설정과 흥미로운 캐릭터로 인해 러닝 타임 내내 몰입감을 잃지 않기는 한데, 관객을 뒤흔들만한 그만의 무기가 딱히 떠오르지 않는다는 것이다. 때문에 그의 영화는 흥미롭기는 하나 여운이 오래가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리고 그의 최신작 <더 페이버릿: 여왕의 여자>를 보았다. <더 페이버릿>은 권력 암투를 그린 드라마임에도 세 명의 여성 캐릭터를 주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는 점에서 일단 흥미로운 작품이다. (이러한 작품은 사실 매우 드물다. 따라서 영화 자체가 진귀한 구경거리가 된다.) 실존 인물들이 등장하는 만큼 전작만큼의 상상력이 발휘될 수 없다는 제약이 생기는데, 란티모스는 이를 광각렌즈를 이용한 왜곡된 공간 묘사 등으로 극복해낸다. 덕분에 우리가 영국 왕실을 보고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마치 기이한 신화적 공간을 보는 것 같은 착시가 일어난다. 세 캐릭터의 질투와 욕망으로 들끓던 영화는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 이른바 “토끼 디졸브” 장면으로 수렴된다. 이 흥미로운 이야기를 어떻게 끝맺을 것인가 궁금하던 찰나에, 나는 디졸브신을 보며 란티모스의 영화에서 처음으로 감정적 울림을 느꼈다. 단 몇 초 간에 영화 전체의 주제와 감성을 축약하는 장면이었고, 나의 개인사를 복기하는 마력을 발휘하는 장면이기도 했다. <더 페이버릿>에서 란티모스는 또 한 번 전진했다. 아직 그에 대한 확신이 생기진 않았다. 그러나 <송곳니>에서 가졌던 회의감이 점점 옅어지고 있다는 건 분명하다. <더 페이버릿>을 이야기하면서 배우들의 열연을 언급하지 않을 수는 없을 것이다. 올리비아 콜먼이 <더 와이프>의 글렌 클로즈를 제치고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는 소식에, 솔직히 너무나 실망스러웠는데, <더 페이버릿>을 보니 그럴 만도 했다는 생각이 든다. (참고로 여우주연상이 <더 페이버릿>이 받은 유일한 상이다. <그린 북> 정도의 영화가 작품상 등 알짜배기 상을 가져가는 마당에 <더 페이버릿>이 그 정도 상을 받을 자격은 충분하지 않을까?) 레이첼 와이즈와 엠마 스톤도 본인들의 이미지를 변주한 좋은 연기들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세 배우의 앙상블, 더할 나위없다. 누군가의 지적처럼 연기하느라 재밌어서 미쳐버릴 것 같아 보였다. 나까지 기분이 좋아지려 했으니 말 다했지. 앞으로도 여자배우들이 이토록 신날 법한 각본이 많이 나오길 기원한다.
[영화 커뮤니티 이벤트] 마- 내가 빙글의 이동진이다
봄이 와요 봄이 와~~ 극장에도 봄이 왔는지 이번달에 새로운 개봉작이 우르르르 쏟아졌지 뭐에요. 미세먼지 때매 밖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이런 날 영화라도 봐야 되잖아요. 아니 영화는 언제봐도 재밌지 암암. 그래서 말이에요. 우리 영화 한편 보고 친구랑 수다 떨듯이 리뷰를 나눠보는거 어때요? 이 영화 좋은지 별론지 노잼인지 존잼인지!!! 요즘 영화 재밌는거 너무 많아서 리뷰 보고 선택하고 싶은 맴.. 영화관 가서 소중한 내 시간, 내 돈 허비하고 싶지 않은 이맴.. 우리 다 같은 맴이니까 영화 리뷰 같이 나눠보자구요!! 후후 물론 맨입으루 아니죠 [리뷰쓰면 영화예매권] 영화 커뮤니티 후레지던트인 제가 임기 마감을 앞두고 준비한 특별 이벤트!!!ㅎㅎㅎ 좋은게 좋은거라고 영화 커뮤에 애정이 생겨부러서 좋은글 써주는 여러분께 무언가 주고싶은 맘에.. 요런 깜짝 이벤트를 준비해보았습니다!! 리뷰 영화는 상영중인 영화도 괜찮고, 집에서 본 영화(넷플릭스, 왓챠, vod 등등) 다 상관없습니다!! 영화 커뮤니티는 여러분의 카드를 늘 기다리고 있습니다.ㅎㅎㅎ 이벤트 참여 특전 👉 이벤트 기간동안은 리뷰카드에 특별히 '리뷰이벤트' 라벨을 달아드리고, 오직 리뷰카드만!!! 오로지 이벤트 참여하는 카드만!!! '피쳐' 해드립니다 ㅎㅎ <이벤트 참여 방법> 방법: 영화리뷰를 #영화 관심사에 발행한다. 기간: 오늘 당장부터 ~ 2019년 4월 10일까지 (3주간) 선정기준: 좋아요 ❤️+ 클립수📎 가장 높은 카드 1명 (TIP. 영화 티켓 사진, 영화 보는 노트북 화면 등이 있다면 좋아수가 더 늘어나겠쥬?) 상품: 맴을 촉촉하게 적셔줄 영화예매권 1매 여러분의 많은 리뷰 기다릴게유~~~ 영화 커뮤의 첫 이벤트가 흥하길! 많이 참여해주세요!!🙏 영화예매권 받아서 4월에 어벤져스 보러 가면 딱일듯 ㅎㅎㅎㅎ 제 큰그림입니다 껄껄 그리고 추가로!!!! 리뷰카드 올린 사람 중 랜덤추첨으로 음료 기프티콘🥤 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아요가 없어도!!! 대충 쓴 카드도!!! 음료 기프티콘을 받을 기회를 받는 거라구욧 ㅎㅎㅎ 이동진은 못돼도 아 이영화 존잼입니다 제발 보세여ㅜㅜㅜㅜ 라고 아무말 동네방네 소리치고 싶은거 다 압니다 이벤트 참여 많이 해주십셔!!!!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고럼 안녕!
드디어 뜬 쿠엔틴 타란티노 신작 포스터.jpg
후달달달 이 영화가 언제나오나 오매불망 기다렸는데 얼마 안남았네요..시간 참..ㅠ0ㅠ 이 투샷을 보게 될 줄이야...ㅠㅠ 경이로움... 끄엏엏엏ㅇ 트레일러도 나왔따리...!!!!!!ㅠㅠㅠ 2019년 7월 26일 개봉! 라인업 : 알 파치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마고로비 타란티노에 의하면 펄프픽션이랑 비슷한 분위기가 날거라고 해서 팬들이 욘나리 기대중이라능!! 시놉시스 : 한물간 TV 서부극 시리즈의 스타 릭 달튼(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과 그의 오랜 스턴트 파트너 클리프 부스(브래드 피트)가 주인공인 이 영화는 히피문화가 최고조에 달한 1969년의 로스 앤젤레스를 배경으로 한다. 릭 달튼과 클리프 부스는 항상 최선을 다하지만, 할리우드에서 더 이상 그들을 알아주는 이는 없다. 그러나... 릭 달튼의 옆집에는 굉장히 유명한 사람이 사는데, 그 사람은 바로 샤론 테이트(마고 로비)다. 참고로 샤론테이트는 로만폴린스키 감독의 아내였고 당시 임산부 였던 샤론테이트는 찰스 맨슨 추종자들에게 살해를 당하게 되죠. 처음에 영화 제작 소식이 들렸을때는 찰슨맨슨 사건을 다루는게 아니냐는 말들이 많았는데 타란티노가 사건 자체가 등장할 수는 있지만 그 이야기가 중심으로 다뤄지는 것도 아니고 영화의 주제는 당시 영화계를 비롯한 미국 사회의 모습 자체를 다뤘다고 정정했어요.
히사이시 조 OST 세계로 푹 빠져볼까요?
1. Summer 1999년에 개봉된 영화 <기쿠지로의 여름>의 메인 테마곡으로, 영화 보다 이 노래를 아는 사람들이 더 많을 정도로 국내에서 꽤 유명한 곡이지요. 연주 내내 울리는 스타카토의 톡톡 튀는 매력적인 느낌 덕분에 여름날의 소나기 같은 상콤한 청량감이 전해지는 느낌이네요. 출처: http://youtu.be/_t1KvFMUNws 2. 인생의 회전목마 영화 <하울의 움직이는 성>에서 하울과 소피가 함께 하늘을 걷는 장면에서 흘러나온 '공중산책'과 같은 구성의 음악이에요. 정말 동화 속에 빠져드는 듯한 느낌을 줄 정도로 몽환적이지요. 기무라 타구야가 연기한 하울의 목소리 때문에 영화 보는 내내 더더욱 심쿵했던 아련함이;;; 출처: http://youtu.be/lAfqGyG1738 3. The Bygone Days 팝콘 언니가 매우매우 애정하는 영화 <붉은 돼지>의 OST인 '지난 날'이란 곡이에요. 재즈풍의 피아노 연주와 그루브 넘치는 트럼본, 색소폰 솔로를 듣다보면 시나브로 로맨틱해지는 기분은 어쩔 수가 없어요. 어두컴컴한 bar에서 독한 술 한 잔 앞에두고 라이브로 듣는다면 얼마나 황홀할까요. 출처: http://youtu.be/IF91bwbBAtQ 4. 벼랑 위의 포뇨 노래 자체도 귀엽고, 99년생(당시 10살) 노조미의 몸짓 하나하나와 목소리도 귀엽고, 무엇보다 옆에서 인형 흔드는 아저씨도 귀엽네요;;; 웅장한 곡부터 이런 상콤한 동요까지 모두 커버 가능한 히사이시 조 오라버니는 정말... 출처: http://youtu.be/3EP8qjwfNQo 5. One Summer's Day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초반, 자동차를 타고 이사할 집으로 가는 도중에 흘러나온 곡으로, 울나라 국민들이 가장 좋아하는 지브리 OST로 꼽힌다고도 하네요. 히사이시 조는 곡이 어렵지 않음에도 우아하면서도 감동적인 느낌을 주는지라 더 끌리는 듯 해요. 출처: http://youtu.be/t41DYdwur2U 6. Mononoke Princess 영화 <원령공주>의 메인 테마곡으로 각종 국제영화제에서 음악상을 수상하기도 하였죠. 애잔하면서도 대자연을 느낄 수 있는 신비한 느낌의 선율이 무척 매력적이에요. 눈빛이 너무도 강렬했던 우리의 아시타카 도련님은 잘 살고 계실려나요. 출처: https://youtu.be/zjkJEEBH54Q 7. 바람의 전설 영화 <바람 계곡의 나우시카> 주제곡입니다. 피아노 솔로로 연주하다가 팀파니가 '두둥'하며 바이올린 합주로 이어지는 부분이 마음에 들어 수십번 리플레이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찾아보니 이 영화가 만들어진지 벌써 30년이 넘었네요. 어머나... 출처: http://youtu.be/yAeohVqBcw4 8. A Waltz of Sleigh 히사이시 조는 스튜디오 지브리 외에도 다양한 활동을 하는데요, 이 중 국내 영화나 드라마 OST도 참여를 했었답니다. 그 중 <웰컴 투 동막골>의 '썰매 왈츠'는 신비로우면서도 즐거운 느낌을 동시에 주는 명곡이지요. 물론 영화도 꿀재미 보장요ㅎㅎㅎ 출처: http://youtu.be/6q3tR5nMcWs 9. Always with me 영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중 엔딩 자막이 올라갈 때 흘러나오던 노래 '언제나 몇 번이라도' 입니다. 참고로 이 곡은 히사이시조가 아닌 'Kimura Yui'가 작곡한 곡입니다. 곡이 너무나 좋아서 넣어 보았어요^^ 잘 들어보시면 여가수의 호흡이 짧은 느낌이 드는데요, 과거에 사고로 성대를 다쳐서 그렇다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 청아하고 이쁘게 노래하며 잔잔한 여운을 건네주네요. 출처: http://youtu.be/fyp9z351TeY 10. 이웃집 토토로 중독성 있고 발랄한 멜로디로 인해 들을 때 마다 늘 기운이 넘치는 곡이지요. 이 노래를 실내공연장에서 200명의 오케스트라와 800명의 합창단이 함께하니 그 웅대함으로 인한 감동은 상상 이상일 것 같아요. 마지막에 지브리의 두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와 히사이시 조가 함께하는 장면은 오래도록 잊지 못 할 장면이었어요. 출처: http://youtu.be/BdNksb9Rtic
#115 수식이 필요 없는 장면들, 스튜디오 지브리
2013년 장편 애니메이션 제작에서 은퇴를 선언 했던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최근 다큐멘터리에서 복귀에 대한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의 오랜 팬이라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는데요. 그는 “아무것도 안하고 죽는 것보다, 하고 있는 와중에 죽는 편이 차라리 낫다”라고 덧붙이기도 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에 대해 이야기 하고자 할 때, 그가 설립부터 함께했던 ‘스튜디오 지브리’를 빼놓고 이야기할 순 없을 것 같은데요. 오늘 일일영감에서는 ‘스튜디오 지브리’의 애니메이션 속 장면과 일러스트를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1985년 6월, <바람계곡의 나우시카>를 제작한 회사를 모체로 설립된 스튜디오 지브리는 <이웃집 토토로>, <모노노케 히메>,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등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품들을 다수 제작했으며,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스튜디오 지브리 입체조형전>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일상의 풍경과 상상 속 장면을 구현해내는 데에 그치는 것뿐만이 아니라 누구나 느낄 수 있는 지브리만의 감성이 녹아 들어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는 철저하게 수작업을 고수했던 이전과 달리 최근 CG애니메이션 시작 단계임을 밝혔는데요. 이전과 다른 작업 방식을 택하여도 지브리의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것은 당연한 사실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를 기울이면>, <바다가 들린다>, <코쿠리코 언덕에서>, <마녀 배달부 키키>, <이웃집 토토로>, <천공의 성 라퓨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이미지가 첨부되어 있습니다. 스튜디오 지브리의 공식 사이트, > http://www.ghibli.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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