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키우던 강아지 감자가 3년전에 가출했는데
집에는 안오고 동네를 떠돌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주인아저씨 김성실씨는 3년 동안 감자를 집에 데리고 오기 위해서 필사적으로 노력을 했는데..

쉽지않은 감자와의 조우에 좌절하는 아저씨

두번째 시도 끝에 오매불망 기다리던 감자와 조우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자식같은 감자의 얼굴을 볼 수 있어서 진심으로 기뻐하는 아저씨

감자 어머님도 너무 좋아하셔서 마음이 훈훈하네요

하지만....

으잉?!?!??!?!?!
감자는 3년전 가출했을 때 8살이었는데
잡힌 감자(?)는 2~3살 이라는 소식

?!!?!??!?!?!

!!!!!!!!!!!!!!!!!!!!!!!!!!!!!!!
얘도 멘붕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보는 아저씨가 날 잡아옴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의사쌤의 팩트폭력ㅠㅠ

근데 나이가 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현실을 부정하고싶은 감자 부모님ㅠㅠ

'누구신데요?'

확실히 감자라고 믿었던 감자(?)가
감자가 아닌것을 알게 된 후 현타..!

결국 눈물을 흘리시는 감자 어머님과
허탈감을 숨길 수 없는 감자 아버님ㅠㅠ

수습을 하고 싶은 의사쌤이 "이 개가 감자 자식인거 같다"며 위로하자
묘하게 설득된 감자의 부모님들ㅋㅋㅋㅋㅋㅋㅋㅋ
"얘, 네 아버지 이름이 감자야??" 하고 묻더니
"그래 얘 감자 자식같아!!!!!!!!"
라고 확신하시면서
결국 데리고 살기로 걱정

서프라이즈에 버금가는 반전의 동물농장이지만
감자 부모님들이 너무 귀여워서 웃음이 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가출한 원조 감자는 못찾았지만,
감자2를 얻어서 행복하다는 아저씨♡
감자1, 감자2, 감자 부모님 모두모두 행복하세요!!!!
Happy ending♥

관심좀 주세요..
귀찮으실까봐 댓글 달아달라고 못하는데
클립과 하트 정말 좋아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