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tas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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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투표] 대형견 vs 소형견

게임을 시작하지.
반려동물을 입양한다면 유기견을 입양한다는 선택, 좋았어
그럼 만약 강아지를 입양한다면 어떤 강아지를 입양할 것인가.
대형견 1번,
소형견 2번.
둘 중 하나만 고르고, 댓글에 자신의 성별과 함께 1또는 2를 적어봐.
예) 남1
(일정 참여 수에 도달하면 투표결과를 통계치로 보여드립니다~)

주제별로 사람들의 생각을 알고 싶다면?? 팔로우 ㄱㄱ

※ 규칙: 무조건 두 선택지 중에서 고르기
- 케바케의 경우는 고려하지 않는 걸로.
- 두 선택지 이외의 답은 하지 않기 (3번이라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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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이 끝이 아니다' 소니, 독점 콘텐츠에 승부수 던졌다
이므라 칸 "향후 PS5 독점·특전 콘텐츠 자주 보게 될 것" 독점 콘텐츠를 향한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 이하 소니)의 질주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6일 이므라 칸(Imran Khan) 게임 인포머(Game informer) 전 편집장은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소니가 준비한 PS5 독점 콘텐츠는 많은 이를 충격에 빠뜨릴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므라 칸은 "소니가 기간 독점을 위해 준비한 돈 보따리의 크기를 알게 되면 무척 놀랄 것"이라며 "향후 멀티 플랫폼으로 출시되는 게임이 많은 만큼, 현 상황이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다"라고 전했다. 그는 "<마블 어벤져스> PS판의 스파이더맨 독점과 같은 상황이 또 한 번 일어나도 이상할 것이 없다. 앞으로 PS5 독점, 특전과 같은 단어를 자주 보게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소니는 이미 '독점 콘텐츠'를 통해 콘솔 플랫폼 경쟁의 서막을 열었다. 지난 3일 소니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스파이더맨은 오직 PS판 <마블 어벤져스>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전한 데 이어, PS 유저들만을 위한 기간 한정 콘텐츠와 특정 퀘스트를 제공하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물론 유저들의 반응은 크게 갈렸다. 몇몇 유저가 같은 값을 내고도 더 적은 콘텐츠를 제공받는다고 불만을 토로한 반면, 소니의 이러한 정책을 자유 경쟁 시장에서의 정당한 투자로 봐야 한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관련 기사: '인질로 잡힌 스파이더맨'에 기대와 걱정이 공존하는 이유 소니의 승부수는 <마블 어벤져스>와 '스파이더맨'에서 그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다수 해외 게임 매체는 그간 미국 게임 커뮤니티 리셋에라(Resetera)에서 출시 예정작을 맞췄던 '나브트라'(Navtra)의 말을 빌어 "<파이널 판타지 16>이 PS5와 독점 계약을 맺을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특히 니브트라는 "<파이널 판타지 16>은 어떤 형태로든 PS 진영에 독점 출시될 것이다. 아직 확실치 않지만, 아마 기간 독점이 아닌 PS 단독 출시일 가능성이 높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스퀘어 에닉스가 개발한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는 세계적으로 인지도가 높은 타이틀로, 신작이 출시될 때마다 높은 흥행 기록을 쏟아낸다. 가장 최근에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15>는 지난해 10월까지 890만 장을 팔아치웠다. 이에 따라, 만약 소니가 <파이널 판타지 16>을 PS 진영에 독점 출시한다면 그 파급력 또한 매우 클 전망이다. 또한, 소니는 스퀘어 에닉스 외 서드 파티 개발사와도 적극적으로 '독점 계약' 협상에 임하고 있다. 8일 이므라 칸은 리셋에라를 통해 "소니가 접근하지 않은 서드 파티 개발사는 없다"라며 "개발사들은 콘텐츠나 게임, 혹은 두 가지 전부를 독점 계약 가능한 요소로 제시했다"라고 전했다. 그는 "마이크로소프트도 제안을 했지만, 소니가 시작부터 높은 가격을 부른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대전은 올 연말 게이머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가장 큰 이벤트다. 때문에 PS5와 Xbox 시리즈 X 중 어떤 콘솔이 더 좋은 성과를 올릴지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만약 소니의 이러한 '공격적인 승부수'가 사실이라면, 독점 콘텐츠는 기기 스펙이나 게임 하위 호환 등과 함께 유저의 기기 구매를 판가름할 결정적인 요소가 될 수도 있다. 과연 소니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콘솔 기기 경쟁이 어디까지 확장될지, 또 얼마나 '독특한' 독점 전략을 들고나올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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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턴제 전략 시뮬 '소녀전선' 국내 서비스 2주년 기념 심포니 콘서트 인형과 피안화가 6월 30일(일)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렸습니다. 넥스티브가 주최하고 X.D글로벌이 후원한 소녀전선 2주년 심포니 콘서트 인형과 피안화는 이종진 지휘자와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 65인이 원작 음악 제작팀 뱅가드 사운드가 편곡한 음악들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꾸몄습니다. 무대 뒤쪽 대형 스크린을 통해 음악에 맞는 게임 내 일러스트가 등장해 분위기를 고조시켰습니다. 콘서트는 숙소와 카페 등 기지 내 주요 시설과 개조 그리고 서약 이벤트 관련 BGM을 시작으로, Stay ALIVE, Refrain, Suite for the Singularity 등 암울한 세계관과 분위기를 대변하는 웅장한 음악을 연주했습니다. 마지막은 한국 서버 한정 OST Frontline이 대미를 장식했습니다. 또한, 에키홀릭, 치클밍, 푸르, 달샤샤, 아자 미유코, 송주아, 이유란 등이 MDR, 썬더, M99, K2, K5, AK-12, AN-94 코스프레 이벤트도 진행됐습니다. 영상 속 코스프레 모델 에키홀릭(EkiHolic)은 글로벌 서비스 3주년 기념 무도회 테마 복장을 입은 전술인형 MDR - 연회 관측자 코스프레를 선보였습니다. The Symphony Concert Doll and the Pyuanhong, which celebrated the second anniversary of the "Girls Front" Domestic Service Strategic Simulation for Mobile Turnout, were held at Kyunghee University Peace Hall on June 30 (Sun.). The symphony concert dolls and Pianhua, sponsored by NEXTIVE and sponsored by X.D Global, were decorated with orchestral music by Lee Jong Jin conductor and 65 Korean orphan orchestras, arranging the original music production team Vanguard Sound. Through the large screen behind the stage, the in-game illustrations for the music have emerged and the atmosphere has been enhanced. The concert started with BGM related to major facilities, renovations, and pledge events, including accommodation and cafes, and played magnificent music representing a gloomy world view and atmosphere, including Stay ALIVE, Refrain and Suite for the Singularity. At last, Korean server-limited OST Frontline decorated the United States. The event also included MDR, Thunder, M99, K2, K5, AK-12, and AN-94 cosplay events, including Echolholic, Chickling, Purr, Dal Sasha, Aza Miyuko, Cosplay model in video EkiHolic presented the MDR - Banquet Observer Cosplay, a tactical doll in a global service third anniversary theme dress. モバイルターン制戦略シミュレーション「少女戦線」国内サービス2周年記念シンフォニーコンサート人形と彼岸化6月30日(日)慶煕大平和の殿堂で開かれました。 ネックス的に主催しX.Dグローバルが後援した少女電線2周年シンフォニーコンサート人形と彼岸化はイジョンジン指揮者とコリアンポップスオーケストラ65人が原作の音楽制作チームバンガードサウンドが編曲した音楽をオーケストラの演奏で飾った。舞台後方の大型スクリーンを介して音楽に合わせてゲーム内のイラストが登場して雰囲気を盛り上げました。 コンサートは宿泊施設やカフェなど、基地内の主な施設と改造、そして誓いイベント関連BGMをはじめ、Stay ALIVE、Refrain、Suite for the Singularityなど暗鬱な世界観や雰囲気を代弁する壮大な音楽を演奏しました。最後は韓国サーバー限定OST Frontlineが有終の美を飾りました。 また、駅ホリック、チクル光、環境に優しい、月サシャ、アザミユコ、走者ああ、理由となどがMDR、サンダー、M99、K2、K5、AK-12、AN-94コスプレイベントも進行された。 映像の中のコスプレモデル駅ホリック(EkiHolic)は、グローバルサービス3周年記念パーティーのテーマの服を着た戦術人形MDR - 宴会観測コスプレを披露しました。 #소녀전선 #에키홀릭 #코스프레
[2020 LCK 서머 8주 차] 1위 담원과 노장의 품격을 보여준 '스멥'
젠지-T1 치열한 3위 경쟁... 버프된 케이틀린 '함정 카드' 됐다 2020 LCK 서머가 막을 올렸습니다. 서머 시즌은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걸려있는 만큼,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정규 시즌 중 가장 중요한 시기로 꼽히는데요. 전 시즌 우승팀 'T1'을 필두로 승격팀 '팀 다이나믹스'까지 모든 팀이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가 매주 화요일, 한 주간의 LCK를 여러분과 함께 돌아보고자 합니다. 지난주 리그 순위와 챔피언 밴픽을 정리하는 한편, 팬분들의 입에 가장 많이 오르내린 선수와 경기 장면도 짚어볼 예정입니다.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가 함께 만드는 ‘LCK 콘텐츠’를 통해 LCK에 관한 ‘모든 것’을 단물 빠질 때까지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 8주 차 순위: 격차를 벌리는 담원과 젠지-T1의 피 말리는 3위 싸움 이번 서머 시즌은 치열한 순위 싸움이 펼쳐진 예년에 비해 비교적 '잔잔하게' 흘러가고 있습니다. 그만큼 상, 하위권 팀 간 격차가 크게 벌어졌다는 뜻이기도 하죠. 상위 4개 팀이 일찌감치 PO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담원은 꿈에 그리던 1위 자리에 올랐습니다. 특히 담원은 1위 수성의 최대 고비로 꼽힌 젠지까지 잡아내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는데요. 얼핏 보면 담원과 DRX가 동률을 이룬 것처럼 보이지만, 득실 차이가 상당한 만큼 그 격차는 꽤 큰 편입니다. 물론 T1과의 경기가 남아있긴 하지만, 현재 담원의 경기력을 고려하면 이대로 순위가 굳혀질 가능성이 높죠. LCK를 대표하는 라이벌 구도를 형성한 젠지와 T1은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모습입니다. 특히 담원, DRX와 달리 젠지와 T1의 격차는 고작 '1세트'에 불과하기 때문에, 시즌 막판까지 득실을 어떻게 관리하느냐가 순위 싸움의 핵심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8주 차에서는 양 팀의 희비가 엇갈렸는데요. 젠지는 분전하긴 했지만 담원에 패한 데 이어, KT에도 한 세트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반면 T1은 '클로저' ~를 기용한 뒤 연승 가도를 달리고 있는데요. 대진이 수월했음을 감안해야하긴 하지만, 템포가 빨라졌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과연 T1과 클로저가 담원, DRX 등 강팀들과의 경기에서도 이러한 흐름을 유지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3위 자리를 놓고 다투는 T1 (출처: LCK 플리커) 아프리카는 늘 그랬듯 동부리그 팀 다이나믹스를 상대로 착실히 1승을 챙겼습니다. 하지만 남은 경기를 통해 그 이상의 경기력을 보여주지 못한다면, 다소 의미 없는 PO 진출이 될 가능성도 높아 보입니다. 호시탐탐 5위 자리를 노렸던 KT와 샌드박스는 암울한 상황에 놓였는데요. KT는 젠지를 상대로 분전했지만, 결국 경기를 내줬고 샌드박스 역시 DRX에 완패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남은 경기 수가 적고, 득실 차이도 큰 것을 감안하면 PO 진출 가능성이 점점 옅어지는 흐름입니다. 다이나믹스는 원딜 '덕담' 서대길의 부진 속에 '구거' 김도엽의 폼도 떨어지며 다소 '어정쩡한' 순위로 시즌을 마칠 가능성이 높아졌죠. 반면 한화생명과 설해원 프린스는 딱히 언급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부진하고 있습니다. 올 시즌 극단적인 양극화를 발생시킨 원인이라고 봐도 무방한 두 팀은 이번 주'에도' 전패를 기록했는데요. 한화생명이 KT 전에서 번뜩이는 모습을 보여주긴 했지만, '큐베' 이성진의 부진과 '바이퍼' 박도현의 경기력은 여전히 아쉬움이 남습니다. 설해원 프린스는 또 다른 의미의 '어나더 레벨'이 되고 있는데요. '플로리스' 성영준 대신 기용되고 있는 '쿠마' 박현규가 번뜩이는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베테랑에 해당하는 '익수' 전익수와 '미키' 손영민이 흔들리며 연패의 늪에 빠진 상황입니다. 심지어 LCK 분석 데스크로부터 "기본이 안 돼 있다"는 격한 비판을 받기도 했죠. # 8주 차 밴픽: 함정 카드 '케이틀린' 10.15 패치로 진행된 2020 LCK 서머 8주 차의 핵심은 기본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버프된 ‘케이틀린’이었습니다. 이에 따라 케이틀린은 지난주 무려 13회나 출전했는데요. 결과는 '2승 11패'로 썩 좋지 않은 편이었고, 해설진으로부터 상대 원딜을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 아니냐는 말도 들어야 했죠. 반면, 올 시즌 내내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카드도 있습니다. 먼저 지난주 4번, 3번씩 픽되어 전승을 기록한 볼리베어와 세트는 밴 횟수도 꽤 높은 편에 속합니다. 그만큼 많은 팀이 주목하고 있는 카드인 셈입니다. 트페 역시 이와 유사한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카르마와 아지르 역시 무난하게 쓰기 좋다는 점에서 많은 팀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눈에 띄는 건 럭스, 모르가나 서포터 활용도가 올라갔다는 점입니다. 이는 케이틀린이 버프된 만큼, 확실한 속박기를 가진 챔피언을 파트너로 쓰고자 하는 전략에서 비롯된 흐름으로 보입니다. 대세가 등장했다면, 이를 받아칠 챔피언도 나왔겠죠. 바로 진입니다. 지난주 총 4번 기용된 진은, 케이틀린을 상대로 무려 3승을 챙겼는데요. 특히 궁극기 '커튼콜'을 대미지 딜링용으로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 진영을 붕괴시키는 용도로 쓰는 장면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지난주 KT가 젠지를 상대로 보여준 커튼콜은 이러한 '진 활용법'의 좋은 예시 중 하나입니다. KT는 딜링이 아니라 상대 진영을 가를 목적으로 커튼콜을 사용했다 (출처: LCK 유튜브) # 8주 차 명장면: 노장은 죽지 않는다! 판타지 스타 '스멥'의 슈퍼 플레이 지난주 명장면은 평소와 달리 경기를 내준 팀에서 나왔습니다. 바로 젠지와의 경기에서 피오라를 활용해 멋진 모습을 보여준 KT의 탑 솔러, '스멥' 송경호가 보여준 플레이입니다. 지난 시즌 휴식을 취한 뒤 한 시즌 만에 돌아온 스멥은, 어느덧 프로 생활을 시작한 지 9년 차에 접어든 베테랑 탑 라이너입니다. 특히 지난해 스멥은 소속팀 KT의 부진과 주전 경쟁에서의 패배 등으로 인해 '한물갔다'라는 평가까지 들어야 했죠. 때문에 많은 팬은 설령 스멥이 돌아온다 하더라도 별다른 활약을 펼치지 못할 것이라는 예측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시작된 서머 시즌, KT가 힘든 승부를 이어가는 가운데 스멥은 분명 제 기량을 펼치고 있습니다. 그는 루시안 등 공격적인 챔피언을 통해 상대를 찍어누르기도 했고, 레넥톤을 활용해 상승세를 타던 T1을 위기에 몰아넣기도 했죠.  그중 지난 젠지전에서 선보인 피오라 플레이는 스멥의 날 선 경기력을 잘 보여준 픽이었습니다. 경기가 젠지 쪽으로 기울어갈 무렵, 텔레포트를 통해 바텀에 합류한 스멥은 과감한 앞 점멸로 킬을 유도한 뒤, 아지르의 궁극기 '황제의 진영'을 '응수'로 받아내는 신들린 피지컬을 선보였습니다. 비록 경기는 패배했지만, 아직 스멥이 살아있음을 증명한 셈입니다. 그나마 KT 팬들의 가슴을 뚫어준 건 스멥의 슈퍼 플레이였다 (출처: LCK 유튜브) 올 시즌 스멥은 여러모로 KT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탑 라이너 '소환' 김준영이 부진하자 주전으로 출전해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고, 팀의 주장 '쿠로' 이서행의 결장이 길어짐에 따라 선수들을 이끌어가야 할 리더의 역할도 수행하고 있죠. 또한, 투신 '박종익'이 건강 문제로 결장했을 때는 마오카이를 활용해 서포터로 출전하며 DRX에게 치명타를 날리기도 했습니다.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가 10주년을 맞이함에 따라, 그 옛날 팬들의 가슴을 뜨겁게 달궜던 올드 게이머들 역시 은퇴를 결심하거나 기량 저하로 인해 조금씩 중심에서 밀려나고 있습니다. 때문에 스멥의 이러한 '분투'는 오랜 e스포츠 팬의 가슴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과연 스멥과 KT가 남은 서머 시즌과 롤드컵 선발전에서 어떤 이야기를 그려낼지 관심이 가는 이유입니다. # 8주 차 MVP: 괴물 같은 피지컬에 안정감을 더하다, '담원 게이밍' 담원의 폭주가 무섭습니다. 1라운드에서 거둔 7승을 모두 2-0으로 장식한 담원은, 2라운드에서 더욱 매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요. 특히 1라운드에서 자신의 발목을 잡은 DRX와 젠지를 각각 2-0, 2-1로 잡으며 복수에 성공하기도 했죠. 만약 담원이 다이나믹스-T1-KT로 이어지는 남은 경기를 잘 마무리할 수 있다면, 창단 후 첫 정규시즌 1위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지난해 처음으로 LCK에 모습을 드러낸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과 '쇼메이커' 허수, '캐니언' 김건부 등 선수들의 피지컬은 뛰어나지만, 기복 있는 경기력을 노출하며 안정적인 강팀으로 부르긴 어렵다는 평가를 받아왔습니다. 하지만 지난 시즌 '고스트' 장용준이 합류한 뒤 조금씩 팀이 정돈되기 시작했고, 올 시즌은 그것이 완전히 만개한 듯한 느낌이죠. 눈에 보이는 지표들 역시 담원의 손을 들어주고 있습니다. 담원은 올 시즌 LCK에서 유일하게 평균 경기 시간(28:09)이 30분을 넘기지 않은 팀입니다. 또한, 게임당 가장 많은 킬(16.9)과 가장 적은 데스(7.9)를 기록 중이기도 하죠. 가장 빠르고, 제일 잘 싸우면서도 좀처럼 죽지 않는 팀이 담원인 셈입니다. 고스트 합류 이후, 담원 게이밍은 무섭게 치고 나가기 시작했다 (출처: LCK 플리커) 그만큼 올 시즌 담원이 보여주는 경기력은 특정 선수 한 명을 꼽기 어려울 만큼 무시무시합니다. 어쩌면 LCK의 롤드컵 탈환을 담원이 해낼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이 생길 정도로 말이죠. 하지만 담원의 상황은 그리 녹록치 않습니다. 지난 시즌 4위에 그친 만큼, 올 시즌 우승을 차지하지 않으면 높은 확률로 롤드컵 선발전에 참가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만약 담원이 선발전에 임할 경우, 무조건 'DRX, 젠지 T1' 중 한 팀을 만나게 됩니다.  물론 담원은 뛰어난 경기력을 보여주며 '폭주기관차'처럼 경기를 터뜨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독 업셋이 많이 발생하는 선발전의 특성을 고려하면 마냥 안심할 수만은 없는 상황입니다. 과연 담원은 험난한 고비를 넘어, 롤드컵에 진출할 수 있을까요? 또한 수년간 침묵했던 LCK에게 영광의 트로피를 안겨줄 수 있을까요?
신데렐라처럼 등장한 '폴 가이즈' 앞에 놓인 과제
불안정한 서버와 핵 문제 해결못하면 단발성 인기에 그칠 수도 미디어토닉이 개발한 배틀로얄 게임 <폴 가이즈: 얼티밋 녹 아웃>(이하 폴 가이즈)의 상승세가 매섭다. 10일 <폴 가이즈> 유통사 디볼버 디지털은 자사 SNS를 통해 "<폴 가이즈>가 정식 출시 1주일 만에 스팀 판매량 200만 장을 달성했으며, 트위치 시청 시간은 2,300만 시간을 돌파했다"라고 전했다. 이처럼 <폴 가이즈>에 대한 유저들의 관심은 무척 뜨겁다. <폴가이즈>는 일평균 10만여 명의 유저를 불러모으고 있으며, 트위치에서는 15만 명이 넘는 시청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과연 <폴 가이즈>는 어떤 게임일까. 미디어토닉은 이러한 <폴 가이즈>의 상승세를 계속해서 이어갈 수 있을까. / 디스이즈게임 이형철 기자 # 총과 칼 대신 상대의 발목을 잡고 늘어져라!  <폴 가이즈>는 60명의 유저가 게임에 참가해 최후의 한 명을 가리는 배틀로얄 게임이다. 하지만 <폴 가이즈>는 총과 칼로 무장한 타 배틀로얄 게임과는 분명 궤를 달리한다.  먼저, <폴 가이즈>는 상대를 죽이는 대신 다양한 '파티 게임'을 통해 승자가 결정된다. 게임은 수많은 장애물을 통과해 일정 등수에 들어야 하는 '레이스', 일정 유저가 탈락할 때까지 버텨야 하는 '서바이벌', 임의로 매칭된 팀원끼리 협력해야 하는 '팀전' 등 캐주얼한 것들로 구성되어 있다. 때문에 <폴 가이즈>는 일반적인 배틀로얄 게임이라기보다, 여러 유저가 함께 즐기는 파티 게임에 더 가까운 형태를 띤다. 단순한 조작법 역시 유저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요소다. <폴 가이즈>는 이동, 점프, 다이빙, 잡기 등 기본 조작법만 익힌다면 모든 라운드를 문제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이는 상대를 죽이는 것 대신 캐주얼한 미션을 수행하는 <폴 가이즈>의 특성과 맞물리며 진입장벽을 크게 낮추는 데 성공했다. 이에 더해, 게임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움직임도 둔할뿐더러 물리 엔진의 영향도 크게 받는다. 때문에 캐릭터들이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부딪히거나, 한 번이라도 넘어지면 라운드에서 탈락하는 상황이 생기는 등 게임 플레이 중 유저들의 웃음을 자아내는 경우도 잦다. <폴 가이즈>를 두고 '마음 편히 웃을 수 있는 게임'이라는 호평이 자자한 이유다. 이러한 유저들의 호평은 수치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오늘(11일) 기준, <폴 가이즈> 트위치 시청자 수는 약 15만 명이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GTA 5> 등 유명 게임보다도 높은 수치다.  <폴 가이즈>에 대한 뜨거운 열기는 스팀에서도 잘 드러난다.  4일 출시된 <폴 가이즈>는 1주일 만에 스팀에서 200만 장 이상 판매됐으며, 스팀 인기 순위에서는 <호라이즌 제로 던: 컴플리트 에디션>, <GTA 5> 등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또한 스팀 게임 통계수치를 제공하는 스팀 DB에 따르면, <폴 가이즈>는 출시일부터 약 5만 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며 흥행 조짐을 보였다. 11일 <폴 가이즈>의 동시접속자 수는 9만 6천여 명에 달한다. # 반짝 흥행이 되지 않으려면, 분주히 움직여야한다 물론 <폴 가이즈>에 핑크빛 전망만 존재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큰 문제는 불안정한 서버다. <폴 가이즈>는 오픈 첫날에만 동시 접속자 12만 명을 기록하며, 당초 예상보다 훨씬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때문에 서버 문제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며 유저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폴 가이즈> 스팀 버전에서 핵을 사용하는 유저 수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도 불안 요소다. 만약 이를 말끔히 해결하지 못할 경우, 지금의 인기가 순식간에 식어버릴 수도 있다. 게다가 <폴 가이즈>는 캐주얼하긴 하지만 경쟁 요소가 핵심인 게임이다. <폴 가이즈>에 '핵' 문제가 치명적인 이유다.  물론 미디어토닉은 해당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그들은 얼마전 트위터를 통해 <폴 가이즈> 서버 상태를 전하는 '<폴 가이즈> 서버 올빼미' 계정을 만드는 한편, 7일에는 12시간 동안 서버 점검을 진행하며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핵 문제 역시 충분히 인지하고 있는 만큼, 최대한 빨리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최대한 빨리 핵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밝힌 미디어토닉 (출처: 폴가이즈 트위터) 새로운 콘텐츠에 대한 소식도 들린다. 7일 <폴 가이즈>는 <핫라인 마이애미>에 등장하는 가면 삼인방 중 '수탁'을 모티브로 한 스킨을 공개하며 <핫라인 매이애미>와 콜라보를 진행했음을 밝혔다. 이에 더해, <폴 가이즈> 공식 트위터에서는 <위쳐> 시리즈, <사이버펑크 2077> 등을 개발한 CD 프로젝트와 지속적으로 콜라보에 관해 대화하는 장면이 포착되고 있다. 얼마 전 폴 크로프트(Paul Croft) 미디어토닉 공동 설립자가 "<폴 가이즈>를 위한 큰 계획이 준비 중"이라고 밝힌 만큼, 향후 <폴 가이즈>가 CD 프로젝트와 콜라보를 진행하는 것이 아니냐는 예측도 제기되고 있다. <폴 가이즈>의 깜짝 흥행은 개발사 입장에서도 전혀 예상치 못한, 그야말로 '소중한' 기회다. 과연 미디어토닉이 앞서 언급된 여러 의문부호를 걷어내고 지금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지금의 열기가 '반짝 흥행'에 그치지 않으려면, 분주히 움직여야 한다
네가 왜 거기서 나와? 라이엇을 당황케 '이색' 챔피언 활용법
▲ 미드와 정글 오고간 카서스와 모든 라인 터뜨린 파이크까지!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는 여러분과 함께 <리그 오브 레전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2009년 서비스를 시작한 <리그 오브 레전드>는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게임입니다. 그만큼 많은 것이 변했고, 많은 이야깃거리가 쌓여있죠.  ‘응답하라LOL’은 이러한 <리그 오브 레전드> 역사 속에 있었던 크고 작은 이야기들을 함께 하는 콘텐츠입니다.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가 함께 만드는 ‘응답하라 LOL’을 통해 <리그 오브 레전드>에 관한 ‘모든 것’을 단물 빠질 때까지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본 콘텐츠는 디스이즈게임과 오피지지의 협업으로 제작됐습니다. # 미드 라인의 황태자 '카서스', 정글러로 다시 태어나다 카서스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23번째 챔피언으로, 무려 시즌 1부터 활약했던 고참급 챔피언입니다. 원래 카서스는 AP 미드 라이너였는데요. '황폐화'를 활용해 라인과 정글을 빠르게 먹을 수 있는 데다가, 모든 적에게 대미지를 넣을 수 있는 '진혼곡'과 죽어서도 스킬을 사용할 수 있는 패시브 덕분에 광역으로 대미지를 넣을 수 있었기 때문이죠. 그 시절 카서스가 '1티어 미드 라이너'로 꼽힌 이유입니다. ▲ '미드' 카서스는 LCK 결승전에서도 활용된 바 있는 주류 픽이었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카서스는 주류 챔피언의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는데요. 성장하기까지 너무 긴 시간이 필요한 데다, 약한 라인전으로 인해 암살자 챔피언에게도 취약했기 때문입니다. 카서스는 그렇게 유저들의 기억에서 잊혀지는 듯했지만, 그는 '정글러'라는 색다른 포지션으로 보란 듯이 부활에 성공합니다. 바로 '누누'와 함께 정글을 도는 신개념 '카누' 조합을 통해서 말이죠! 카누 조합의 메커니즘은 꽤 단순했습니다. 카서스와 누누가 함께 정글을 돌며 빠르게 레벨을 올린 뒤, 주문력과 이동 속도를 증가시켜주는 누누의 '끓어오르는 피' 스킬을 통해 라인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것이었죠. 누누를 활용해 카서스를 키우는, 일종의 '몰아주기'에 해당하는 전략이었습니다. 이러한 카누 조합은 천상계에서도 높은 승률을 보여줬고 대회까지 모습을 드러냈죠. 이를 못마땅하게 여긴 라이엇은 '끓어오르는 피' 주문력 증가량을 대폭 칼질하고, 정글 아이템을 보유한 챔피언의 골드 획득량을 조절하는 등 몰아주기 조합의 힘을 낮추는 패치를 단행합니다. 직격탄을 맞은 카누 조합 또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고 말았죠. ▲ 대회까지 등장한 '카누' 조합 (출처: 스포티비) 하지만 카누 조합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한 유저들은 카서스를 본격적으로 '정글러'로 활용하기 시작했습니다. 정글 카서스는 지금도 협곡 전체에 자신의 존재감을 떨치고 있는데요. 특히 '황폐화' 대미지가 증가하는 한편, '부패'의 피해 주기가 1초에서 0.25초로 감소된 10.14 패치는 정글러 카서스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한 버프로 꼽힙니다. 사실 라이엇은 '미드 카서스'를 부활시키기 위해 위와 같은 버프를 진행했는데요. 하지만 유저들은 카서스를 예전처럼 라인에 혼자 세우기보다 비교적 안전한 정글에서 성장시키는 방식을 훨씬 선호했죠. 이에 라이엇은 급히 황폐화 스킬의 계수를 너프했지만, 정글 카서스의 노래소리는 여전히 협곡 전체에 울려퍼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로밍형 미드 라이너에서 정글 여왕으로 거듭난 '탈리야' 탈리야는 2016년 진행된 6.10 패치를 통해 등장한 챔피언인데요. 출시 초에는 높은 난이도와 까다로운 스킬 콤보로 인해 낮은 승률을 기록하며 많은 이로부터 고인 챔피언이라는 비아냥을 듣기도 했죠.  하지만 탈리야는 6.11 패치를 통해 '파편 난사'가 미니언에게 추가 피해를 주는 버프를 받았고, 마침내 로밍형 미드라이너의 선두 주자로써 자리매김하게 됩니다. 이후 천상계와 각종 대회를 통해 전성기를 만끽한 탈리야는, 결국 6.18 패치에서 '파편 난사'의 미니언 추가 대미지가 삭제되며 승률이 42%까지 추락하게 됩니다. ▲ 야스오의 제자로 알려진 탈리야 (출처: 라이엇게임즈) 그렇게 설자리를 잃어가던 탈리야는 카서스가 그랬듯 정글 포지션을 통해 화려하게 부활합니다.  '파편 난사', '지각 변동'의 쿨타임 감소 덕분에 정글 몬스터를 손쉽게 사냥할 수 있음은 물론, 패시브 '바위 타기'를 통해 속도감있는 플레이를 이어갈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또한, 체력이 낮은 챔피언에게 치명상을 입힐 수 있는 스킬 콤보도 강점으로 꼽혔죠. 천상계에서 먼저 연구되기 시작한 '정글 탈리야'는 이내 모든 티어로 퍼져나가며 '대세 정글러'의 자리에 오르게 됩니다.  당황한 라이엇은 '파편 난사'가 동일 대상에 들어가면 대미지가 감소되도록 조정함으로써 탈리야를 미드 라인으로 불러들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이 너프는 정글 탈리야의 승률을 크게 낮췄고, 결국 탈리야는 아예 협곡에서 모습을 감추게 됐죠. 이후 탈리야는 몇 번의 밸런스 패치를 받았지만, 여전히 픽률(1.03%)과 승률(49.03%)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 프로게이머도 공포에 떨게한 '라인 파이크' '암살자 서포터'라는 독특한 컨셉을 가진 파이크는 출시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은 챔피언인데요. 서포터라고는 믿겨지지 않을 정도의 무서운 외형과, '깊은 바다의 처형'을 활용해 상대 챔피언을 죽이면 아군과 골드를 나눠갖는 독특한 매커니즘을 갖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파이크의 매커니즘은 그를 서포터가 아닌 미드와 탑 라인으로 불러들였습니다. 특히 파이크의 전반적인 스킬은 너프 됐지만, 물리 관통력 계수가 추가된 8.22 패치는 '라인 파이크'의 강력함을 한층 배가시킨 '끔찍한' 결과를 가져오고 말았죠. ▲ 이 패치는 파이크를 라인으로 보낼 좋은 '명분'을 제공했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라인 파이크의 위력은 지난해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id season invitational)에서 폭발했습니다.  당시 유럽의 강호 G2는 조별 예선에서 T1을 만나 '탑 파이크'를 택하는 초강수를 둡니다. 이는 G2가 T1과의 첫 번째 맞대결에서 승리했음을 감안하더라도 무리수에 가까운 것처럼 보였죠. 그렇게 시작된 경기, 라인전에서만 2데스를 기록한 파이크는 로밍으로 조금씩 성장한 뒤 미드 라인 한타를 통해 연속 3킬을 따내며 분위기를 뒤집었습니다. 결국 경기는 G2의 승리로 마무리됐죠. 파이크의 폭주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는데요. 4강에서 또다시 T1을 만난 G2는 5세트에서 다시 한 번 '탑 파이크'를 꺼내 T1을 무너뜨렸습니다. 이후 그들은 팀 리퀴드(Team Liquid)와의 결승전에서도 탑 파이크를 꺼내들며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우승컵을 들어올리게 됐죠.  이후 파이크는 기본 스탯과 '유령 잠수'의 이동 속도 증가량이 너프되면서 전성기의 빛을 많이 잃은 편입니다. 게다가 높은 난이도로 인해 픽률은 높지만 승률은 낮은 챔피언의 대표주자로 꼽히고 있죠. 하지만 '칼날비' 특성을 통해 기습적으로 활용되는 미드 파이크는 아직도 모든 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만드는 '깜짝 카드' 중 하나입니다. ▲ G2의 파이크는 승패를 떠나 LCK의 메타 해석력을 제대로 드러낸 사례로도 꼽힌다 (출처: 라이엇게임즈) # 라이엇의 선택에 주목하라 이 외에도 라이엇을 당황케한 챔피언은 꽤 많은 편입니다. 현재 탑 라인에서 주로 활용되고 있는 '카밀'은 강력한 스킬 셋 덕분에 탑, 정글, 미드, 서포터 등 모든 라인에서 활용되기도 했죠. '세트' 또한 다재다능한 스킬을 바탕으로 다양한 포지션에서 제 기량을 뽐내는 중입니다. 이 외에 보조 마법사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룰루' 역시 탑, 미드, 서포터를 오가며 협곡 전역에 영향력을 행사한 대표 사례로 꼽힙니다. 여러분께서는 이러한 챔피언들의 '겸업'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나의 챔피언을 다양한 라인에서 쓸 수 있는 것은 게임 플레이에 신선함을 가져온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 해당 챔피언의 성능이 너무 좋기 때문에 가능한 겸업이라는 비판적인 시각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입니다. 차후 라이엇이 여러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챔피언들에게 어떤 패치를 적용할지 지켜보는 것 또한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네요. ▲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트 (출처: OPG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