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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질조사국, "北 핵실험이 주변 수 km 내 지하에 스트레스 줘” [단독인터뷰]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말하는 북핵실험과 경남권 지진의 상관관계

⊙ 기상청은 “앞으로 지진 없을 것”, 미국 지질조사국 “더 큰 지진 몰려올 것”
⊙ 미국 지질조사국도 “이번 경주 지진 예상하지 못했다”
⊙ 유도지진활동이란, 탄광 채굴 시 일으킨 폭발만으로도 지진활동 불러올 수 있다는 학설
⊙ 오랜 연구 끝에 지열발전소의 방류(放流)가 오클라호마 대지진 불러왔다고 밝혀낸미국 지질조사국⊙ 미국 지질조사국, “한반도 지진과 북핵실험의 상관관계 조사하고 싶지는 않다”
⊙ 북한의 5차 핵실험은 다이너마이트 1만 톤 분량 한번에 터트린 것과 같아
글 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자동차 칼럼니스트
“Induced Seismicity” 우리말로 ‘유도지진활동’이다. 유도지진활동은 무엇인가. 문자 그대로 지진을 유도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지질학 관련서에는 유도지진이 예를 들어 탄광의 석탄 채굴 등을 위해 지하에서 다량의 다이너마이트(TNT)를 폭파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인 지진을 불러올 수 있다고 돼 있다. 이런 지진 유도활동에는 인공 폭파 외에도 물의 인공 방류, 지하 개발 및 건설 활동, 유전 개발 등이 포함된다.
공교롭게 경주 지진 발생 일주일 전쯤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했다. 이 핵실험과 경주 지진은 무슨 관계일까. 많은 이가 이런 의구심 때문에 SNS에 “북핵이 지진을 불러왔다”거나 “북한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국내 일부 언론이 지진전문가들에게 이 둘의 상관관계를 물었으나, “연관성은 전혀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탄광의 폭약 사용만으로도 지진 불러올 수 있다는 유도지진활동학
탄광의 채굴 중 사용한 다이너마이트가 지진을 유도하는 도화선이 된다면 규모(magnitude) 5.3에 달했던 북한의 5차 핵실험이 경남권 지진에 미친 영향은 없을까. 이번 북핵실험은 다이너마이트 10킬로톤(kt)의 위력이며 다이너마이트 1000톤(t)의 10배에 달하는 양을 동시에 터트린 것과 같다.
과거 미국이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이 15킬로톤이었는데 5차 북핵실험은 히로시마 원폭에 버금간다. 북한의 3차 핵실험 당시 폭발량이 6~7킬로톤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차 핵실험은 더 강해진 것이다. 《월간조선》은 국내 한국지반공학회와 미국의 지질조사국(USGS)에 이번 경남권 지진에 대해 문의해 봤다.
다음은 한국지반공학회와 주고받은 일문일답이다. 답변에는 김동수 KAIST 교수, 박두희 한양대 교수, 장용채 목포해양대 교수, 백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 국내는 약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전문가가 지진의 안전지대로 말해왔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이런 주장을 뒤엎는 분석이 나오는 것은 물론 지진도 더러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한반도의 역사적 지진 기록을 보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준 지진은 상당수 있었습니다. 지진은 주기성을 가지고 있고 한반도가 판 내부에 있다 해도 동일본 대지진처럼 판 경계에서 일어난 지진에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경주 지진도 동일본 대지진에서 발생한 응력이 한반도로 전달되었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경주의 양산단층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 지진의 원인은 대륙의 판끼리 충돌하면서 발생한다고 일반인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국내 지진도 그런 지각활동의 일부인가요?
“한반도는 판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일본과 같은 판 경계에서 일어나는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진 않습니다. 그러나 판 내부에도 활성단층은 존재합니다. 이번 경주 지진은 동일본 대지진의 해소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국내 전문가, 북핵실험과 지진 연관성 없다
— 유도지진활동 중에는 탄광의 폭약 사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경남권 지진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없나요? 올해만 북한은 4차와 5차 두 차례 연이은 핵실험을 지하갱도에서 감행했습니다.
“심부 지열 발전(深部地熱發電)이나 셰일가스 개발에 사용되는 지하 수압파쇄로 인한 유도지진활동은 실제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핵실험으로 발생한 진동과 그 거리를 고려했을 때 경주 지진을 유발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그럼 향후 북한이 핵실험을 더 한다면, 지진이 발생할까요?
“재차 말하지만 북핵실험 장소와 거리가 멀고 핵실험의 규모가 크지 않아 남한 지진에 영향을 주었다 보기 어렵습니다.”
— 한반도의 국토면적이 작습니다. 시소처럼 한쪽에 사람이 앉으면 반대쪽이 곧장 들리듯이 이번 북핵실험이 한반도의 산맥을 타고 남부로 전달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가능성이 없습니다.”
— 태백산맥은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이런 한반도 척추 역할을 하는 태백산맥을 타고 진동이 전파될 가능성은 없나요?
“태백산맥은 주로 화강암이나 화강편마암으로 되어 있어 저반구조 형태입니다. 진동을 전하는 구조로 보기 어렵습니다.”
—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강도 3 이하의 지진에서는 여진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왜 여진이 많았습니까?
“여진 발생의 횟수와 지속기간은 본진(本震)의 규모와 상관이 큽니다. 규모가 작은 지진일수록 여진은 발생하지 않거나 수가 적습니다.”
— 비슷한 시점에서 남한은 지진으로 피해를 봤고 북한은 홍수로 피해를 봤습니다. 홍수와 지진이 관계가 있나요?
“관련이 없습니다.”
유사한 질문을 이번에는 미국 지질조사국에 보냈다. 다음은 미국 지질조사국에서 돌아온 답변이다. 일부 질문에선 한국 전문가들의 주장과는 상반된 답을 하기도 했다.
— 한국은 유라시아판으로 일본의 태평양판과 달리 지진의 안전지대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진의 안전지대인가요?
“지진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한국이 완벽히 안전한 지역이라고 지질구조적(tectonically)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에 산이 많다는 것은 (판의 충돌로 인해) 땅이 솟아올랐다는 방증입니다. 한국은 강도 5.0 이상의 지진만 20세기 들어서 4차례가 기록됐습니다. 1996년 12월 4.5 강도의 지진이 영월에서 발생했고 1997년 6월 경주 지진이 4.3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이 지진의 진원지(epicenter)는 양산단층이었으며, 이 단층은 잠재적 활성단층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주 지진 전 강한 지진이 1980년 북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의 강도는 5.3이었습니다. 2004년에도 경북 지역에서 강진이 있었습니다.”
— 미국 지질조사국에선 2015년 흥미로운 조사보고서를 출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1957년 오클라호마 대지진이 유도지진활동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최초로 밝혀낸 것입니다. 내용을 보면 미국의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열발전소(The Geysers)에서 방류한 온수가 지반을 약화시켜 대지진을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물의 방류를 포함한 탄광 채굴을 위한 폭약 사용 등이 유도지진활동의 대표적 예입니다. 이번에 북한은 5차 핵실험을 했으며 그 폭발력은 다이너마이트 약 10킬로톤에 달합니다. 이 북핵실험이 남한의 지진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나요?
“유도지진활동은 일반적으로 장거리를 지나 영향을 주긴 어렵습니다.”
— 미국 지질조사국이 앞서 지열발전소의 방류와 대지진의 연관관계를 조사했듯이 북핵실험과 지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다면, 얼마나 걸릴까요? 일반적인 유도지진활동 조사에는 오랜 기간이 걸리나요?
“미국 지질조사국은 그런 조사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경주 지진과 핵실험이 연관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북핵실험으로 북한 지역 지각 내 스트레스 축적되었을 가능성
— 북한의 핵실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강도는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4차 핵실험에선 다이너마이트 7킬로톤 규모였고 이번 5차는 10킬로톤 이상의 규모입니다. 4차와 5차 모두 올해 있었으며 그 기간은 약 8개월입니다. 이는 앞서 2차 4킬로톤 규모와 3차 7킬로톤, 2년에서 3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실험한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즉 핵실험의 간격이 점차 줄어드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지속적으로 지하에 스트레스를 축적시켰을 가능성은 없나요?
“이번 5차 북핵실험은 강도 5의 인공지진이었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일부분 지하에 스트레스를 가했을 것입니다. 추측건대 수 킬로미터 반경 정도의 지하 지역에는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 한국에선 두 가지 상반된 관측이 이슈입니다. 하나는 기상청의 더 이상 강도 5 이상의 지진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과, 다른 하나는 일본 도쿄대 지진전문가의 충분히 5 이상의 지진도 한국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어느 쪽 분석을 믿어야 할까요?
“20세기와 21세기 한반도의 지진발생 기록을 보면 강도 4와 5 규모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 사실만 봐도 앞으로 더 강도가 강한 지진이 한반도에 피해를 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빈도가 매우 뜸합니다. 따라서 미국 지질조사국은 얼마나 자주 이런 지진이 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강력한 지진은 그 빈도가 10년 이상(decades)의 주기로 올 수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경주 지진 예측하지 못했다
— 지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령 뿌리가 깊은 나무를 다량 심는다거나 지반을 안정화할 수 있는 방법 말이지요.
“지진을 막을 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구의 지각에 내재된 스트레스는 매우 깊숙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거대한 규모의 힘이 지각층에 직접 가해지거나 그 상층 지각판에 영향을 주었을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나무를 심는 정도론 예방이 불가합니다. 아마도 건물을 모두 내진 설계화하고 노후 건축물이 지진에도 버틸 수 있게 보강해야 할 것입니다.”
— 이번 경주 지진 발생 때, 북한은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둘이 관계가 있나요?
“이 부분에 대한 과학적 분석자료가 없어 답변이 불가합니다.”
— 미국의 지질조사국에선 별도로 한반도 지진을 전담해 분석하고 있나요? 이번 한반도 지진 발생 전에 미국 지질조사국에선 이 지진이 오는 걸 알았나요?
“미국 지질조사국에선 한국의 지진을 별도로 연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지진은 예상이 어렵고 특히 한국의 지진은 그 빈도가 뜸해 예측이 어렵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북핵과 지진의 상관관계가 없다면서도 구체적인 질문을 던질수록 답변은 달라졌다. 북핵실험 지역 주변의 지각에는 스트레스가 축적되었을 수 있다는 말을 했다. 분명 북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의 지각에 스트레스가 내재되어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지질전문가는 “북핵과 지진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싶어도 이름을 내걸고 말했을 경우 돌아올 후폭풍 때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한반도는 타 국가보다 국토가 작아 남북의 지각이 얼마든지 상호간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툭 터놓고 말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다년간의 연구 끝에 지열발전소의 방류가 오클라호마 대지진을 불러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북핵실험과 경주 지진의 연관성의 유무를 떠나 이 관계를 밝히려면 상당기간의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월간조선 11월호/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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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2/09/2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 의원들 사이에선 때아닌 '듣기 평가'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발언에서 미국 의회 비하와 비속어 사용 등이 없었다고 주장하기 위해 자신들이 직접 들은 발언을 정리한 것인데, 정답도 제각각 달라 논란입니다. 차라리 화면 속 인물이 ‘김학의’처럼 윤석열이 아니라고 해라. 그게 낫다~ 2. 이준석 전 대표에 대한 추가 징계가 탈당 권유 아니면 제명이라는 관측이 많습니다. 이런 움직임과 맞물려 '이준석 신당설'이 가능성이 높지 않다고들 하지만, 여권의 압박은 거세지고 이 전 대표의 선택지는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양두구육’보다는 ‘이 새끼’가 더 문제 아닌가? 윤리위 소집 안 해? 3. 캐나다를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현지 동포들을 만난 재외동포청 설립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교민 한 분 한 분의 말씀을 잊지 않고 한국인임이 자랑스러운 그런 대한민국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xx아 제발 부끄럽게나 좀 하지 마라~ ’이xx아‘는 ‘이사람아‘입니다. 4. 대통령실이 윤석열 대통령의 캐나다 순방 성과를 설명하면서 '미국 기업'이 이미 '3개월 전'에 투자를 약속한 사안을 홍보하는 촌극이 빚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뒤늦게 사실관계 오류를 파악하고 해당 부분을 삭제한 상태입니다. 뭐 하나 내세울 게 없으니 그러려니 한다마는 이제 정말 욕도 아깝다~ 5. 홍준표 대구시장은 곤란한 순간을 모면하기 위해 거짓말을 하면 일이 점점 커진다고 지적했습니다. 홍 시장은 “뒤늦게라도 잘못을 인정하고 수습해야지, 계속 시간을 끌면 국민 신뢰만 상실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대구에 온 윤석열에게 90도 절하던 홍준표 시장님 말씀이 백번 맞습니다~ 6. 여성가족부가 사실혼 및 동거 가구를 법적 가족으로 인정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뒤집었습니다. 여가부는 최근 가족의 법적 정의를 삭제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해 ‘현행 유지’의 필요성을 주장해 여성계의 반발이 예상됩니다. 아무래도 “이럴 거면 여성가족부를 해체하라”는 말이 나오길 기대하는 거지~ 7. 경찰청이 대통령실 이전에 따라 경비 구역 확대를 이유로 승합차 도입 예산 26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경찰청은 집무실 이전과는 무관한 예산이라고 하지만, 대통령실 이전을 기회로 숙원사업 예산을 따내려 한다는 비판이 나옵니다. 원님 덕에 나팔 분다고 하더니… 욕먹는 김에 떡이라도 챙기려고? 8. 정부가 오는 12월부터 시행하기로 했던 ‘일회용 컵 보증금제’를 또다시 연기하기로 했습니다. 이 제도는 지난 6월 시행하기로 했으나 준비 부족으로 연기된 터라 제도 자체가 좌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국정과제’라고 홍보나 하지 말든지… 하긴 국정과제가 뭔지 알기나 할까? 9. 조선일보가 윤석열 대통령의 욕설 동영상을 두고 속기사 다수가 '바이든'이 아닌 '날리면'이라는 의견을 냈다고 보도했다가 '의견이 갈린다'고 수정했습니다. 또 '날리면'으로 들린다고 말한 ‘음성전문가’는 ‘속기사’로 수정됐습니다. 이런 기사 내면 정말 쪽팔리지 않나? 귓구멍이 ‘고래잡이’가 아니고서야… 10. 중국의 환구시보는 “한국이 하루 만에 세 번 겪은 ‘쪽팔림’”이라는 칼럼을 실었습니다. 칼럼은 한미 정상의 48초간 조우, 일본과 30분간의 간담회,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의회를 향한 욕설 등 세 가지를 외교 참사로 소개했습니다. 남은 임기가 얼마가 될지는 모르지만, 용산군은 이제 용산에만 있으라~ 11. 서민 교수가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파문을 두고 "국격이 올라간다" "마음이 따뜻해졌다"고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서 교수는 “저한테도 한번 XX라고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이번 논란을 '좌파 언론 탓'으로 이어갔습니다. 이 새끼 저 새끼 소리 들으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그래? 이 새끼 변태 새끼 아냐? 12. 서울시 주최로 3년 만에 개최된 '정동야행'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지만,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역사체험 코너에 일본순사, 헌병대 옷을 대여해 을사늑약이 체결된 덕수궁에서 열린 이벤트로 적절치 않다는 비판입니다. 윤석열 정부의 역사인식에 대한 사고는 그 자체가 사고뭉치라니까~ 13. ‘김건희 팬클럽’ 회장 출신 강신업 변호사가 전광훈 목사를 만나 “목사님은 광화문 집회를 이끌며 윤석열 대통령을 세워 나라를 구하셨다"고 말했습니다. 또 ”목사님 저도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지키는 데 앞장서겠다"고 했습니다. 변호사, 검사 위에 목사 그리고 그 위에 법사 도사~ 대한민국 신이 난다~ 14. 신장은 한 번 손상되면 복구가 힘듭니다. 이런 신장이 망가지면 수분과 노폐물이 몸에 쌓이는 등의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신장의 이상 신호로 ‘소변’을 본 후에 거품이 생기면 신장 질환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아무튼 맥주 빼놓고 모든 일에는 거품이 일면 안 좋다 이겁니다~ 오늘부터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실내는 당분간 유지. 조중동, 윤석열 외교 “능력부족” “참사” “저자세” 혹평. 민주당, ‘김건희 논문’ 국민대·숙대 총장 국감 증인 채택. 배현진, ‘바이든->말리믄, 이 새끼들->이 사람들’ 주장. 윤 발언 '잡음 삭제 본' 꺼낸 국힘 “바이든 더 잘 들려". 권성동 "윤석열 대통령 낮은 지지율은 '좌파 언론' 탓". 김기현 "윤 대통령 '이XX' 발언 논란, 제2의 광우병 조작". 유승민 "바이든 아니고 날리면? ‘내 귀가 잘못됐나' 의심". 대한민국은 '바이든', '날리면' 온 국민 청력 테스트 중. 이재명 "불의 방관은 불의" 대여 강경 투쟁 돌입하나?. 사람은 자신에 대한 거짓말을 할 때 가장 큰소리를 내게 된다. - 에릭 호퍼 - 전 국민에 대한 청력 검사도 모자라 급기야 제2의 광우병 사태 운운하며 언론 탓을 합니다. 싸울 때는 앞뒤 가리지 않고 무식하게 덤벼야 한다고는 하지만, 거짓말에 거짓말을 보태야 하는 이 상황이 애처로워 보이기까지 합니다. 이 정권이 이 거짓말을 어떻게 Yuji하고 돌파할지 사뭇 기대가 됩니다. 국민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곧 깨닫게 되겠지요~ 류효상 올림.
9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2/09/28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터져 나온 ‘비속어 발언’ 논란과 관련해 참모들에게 “바이든을 말한 적은 없다”고 강하게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윤 대통령은 “‘이 XX’ 발언을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얼마나 욕이 입에 배어 있으면 욕지거리가 튀어나왔는지도 기억이 안 날까… 2. 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박진 외교부 장관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당론으로 채택해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박 장관은 “야당이 당리당략으로 외교마저 정쟁 대상으로 삼고 있다"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 정도 망신살이 했으면 부끄러워서라도 물러나는 게… 아~~ 안 부끄럽다고? 3.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욕설 논란을 진실 공방으로 돌리며 언론 탓을 했습니다. 국민의힘이 MBC 탓이라며 방송사 고발 등 ‘물타기'에 나서자 전국언론노동조합 등은 이를 강하게 비판하며 “대통령답게 처신하라”고 충고했습니다. 제정신이 아니고서야 이게 가당키나 한 일인지… 보니 제정신이 아니네… 4. 대통령실은 윤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이 부적절하게 유출됐다고 보면서 법적 대응은 하지 않겠다던 입장을 검토하겠다고 선회했습니다. 대통령실이 법적 분쟁의 당사자가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했던 기류가 뒤집힌 것입니다. 제2의 ‘초원복국집’ 사건으로 만들고 싶지? 그러나 국민은 바보가 아니란다~ 5.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다시 20%대로 떨어졌습니다. 이제 20%대 재진입이 크게 화제가 되진 않는 분위기지만, 윤 대통령에 대한 부정평가의 주요 원인인 '인사참사'는 후순위로 밀리고 '무능'이 주요 원인으로 부각했습니다. 무지하니 무능한 건 당연한 일이고… 거기다 무례하기까지 하니 환장할 노릇이지~ 6. 하태경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사적 발언에 대해 "MBC의 '불량 보도'와 대통령실의 '부실 대응'의 조합"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윤 대통령을 향해선 "국내 야당에 대한 발언이더라도 비속어를 썼으면 사과해야 할 문제"라고 했습니다. 전형적인 간신 나라 충신의 양비론… 사과는 그냥 이유 없이 하는 게 사과란다~ 7.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검찰청법·형사소송법 개정안 법안의 권한쟁의심판 공개변론에 직접 출석했습니다. 한 장관은 공개변론에서 "'선을 넘었다, 이 정도는 안 된다고 단호한 선언을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이러다 국회에서 하는 입법 모두는 사전에 헌재 심판부터 받는 건 아닌지… 8. 윤석열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찍어내기' 감찰을 했다는 의혹을 받는 박은정 부장검사가 자신에 대한 검찰 수사를 "모욕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검사시절 윤 대통령이 했던 '수사로 보복하는 것은 깡패’라는 말을 소환했습니다. 굥정은 개뿔~ 하긴 지가 한 말도 기억 안 난다는 데 할 말 다했지 뭐야~ 9.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 논란'을 보도한 외신들의 후속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신들은 윤석열 대통령이 출근길 회견에서 밝힌 입장을 보도하며 "한국의 대통령이 언론을 질책했다(scold)"는 제목을 달았습니다. 이따위 후속 보도를 일삼다니… 당장 외신을 고발하고 검찰은 압수수색하라~ 10. 법원이 경계 근무 중 잠을 자던 군인에게 군형법상 초령위반 혐의로 징역 4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습니다. 해당 병사는 재판을 받던 중 만기 전역했지만, 일반 법원으로 재판이 이관돼 결국 징역형의 처벌을 받게 됐습니다. 솔직히 잘은 몰라도 대한민국 만기 전역자 절반은 전과자 대상이 아닐까 하는… 11. 러시아 정교회 수장 키릴 총대주교가 "전쟁에서 죽으면 죄가 다 씻긴다"며 푸틴 대통령의 동원령을 두둔해 논란입니다. 세계 네티즌들은 종교 지도자가 ‘신의 뜻’을 빌어 전쟁 지지 발언을 이어가자 “어이가 없다”는 반응입니다. 우리나라엔 ”빤스 내리라면 내려야 내 신자“라는 목사님이 계신답니다~ 12. 한국인 사망원인 1위는 40대 이후는 암, 10~30대까지는 ‘극단적 선택’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하루 평균 37명이 스스로 생을 마감했으며, 한국은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자살률을 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요즘 같은 시국에는 화병으로 사망하는 사람은 없을까 걱정입니다… 윤 대통령, 대전 아웃렛 화재 현장 찾아 유가족 위로. 법원 "최순실에게 '국정농단' 태블릿PC 돌려줘야". '쌍방울 뇌물' 혐의 이화영 전 경기부지사 구속 수감. 대통령실 “음성 분석 전문가 통해 확인, ‘바이든' 아니다“. 대통령실, MBC 사장에게 취재 경위 밝히라는 공문 발송. 언론단체 "윤 대통령 미국에 간 적도 없다고 할 기세“. 민주당, '외교부 장관 해임건의안' 발의, 29일 가결 목표. 박지원 "'저는 '날리면'으로 들어, 내 귀 압수수색 말길". 농담이라도 거짓말을 하지 말라. 죽더라도 거짓이 있어서는 안 된다. - 도산 안창호 - 사람은 살면서 하루에 평균 200번의 거짓말을 한다는 거짓말 같은 통계도 있습니다. 때로는 선의의 거짓말, 하얀 거짓말이라는 말로 거짓말을 호도하거나 변명하기도 합니다. 분명한 것은 우리가 정치지도자 혹은 고위공직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순간의 이익을 위해 거짓말로 둘러대는 순간 지도자의 위치는 흔들리고 국민적 신뢰를 잃게 된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