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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질조사국, "北 핵실험이 주변 수 km 내 지하에 스트레스 줘” [단독인터뷰]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말하는 북핵실험과 경남권 지진의 상관관계

⊙ 기상청은 “앞으로 지진 없을 것”, 미국 지질조사국 “더 큰 지진 몰려올 것”
⊙ 미국 지질조사국도 “이번 경주 지진 예상하지 못했다”
⊙ 유도지진활동이란, 탄광 채굴 시 일으킨 폭발만으로도 지진활동 불러올 수 있다는 학설
⊙ 오랜 연구 끝에 지열발전소의 방류(放流)가 오클라호마 대지진 불러왔다고 밝혀낸미국 지질조사국⊙ 미국 지질조사국, “한반도 지진과 북핵실험의 상관관계 조사하고 싶지는 않다”
⊙ 북한의 5차 핵실험은 다이너마이트 1만 톤 분량 한번에 터트린 것과 같아
글 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자동차 칼럼니스트
“Induced Seismicity” 우리말로 ‘유도지진활동’이다. 유도지진활동은 무엇인가. 문자 그대로 지진을 유도하는 활동을 일컫는다. 지질학 관련서에는 유도지진이 예를 들어 탄광의 석탄 채굴 등을 위해 지하에서 다량의 다이너마이트(TNT)를 폭파하는 것만으로도 자연적인 지진을 불러올 수 있다고 돼 있다. 이런 지진 유도활동에는 인공 폭파 외에도 물의 인공 방류, 지하 개발 및 건설 활동, 유전 개발 등이 포함된다.
공교롭게 경주 지진 발생 일주일 전쯤에 북한이 5차 핵실험을 했다. 이 핵실험과 경주 지진은 무슨 관계일까. 많은 이가 이런 의구심 때문에 SNS에 “북핵이 지진을 불러왔다”거나 “북한 때문”이라는 글을 올렸다. 국내 일부 언론이 지진전문가들에게 이 둘의 상관관계를 물었으나, “연관성은 전혀 없다”는 반응이 나왔다.
탄광의 폭약 사용만으로도 지진 불러올 수 있다는 유도지진활동학
탄광의 채굴 중 사용한 다이너마이트가 지진을 유도하는 도화선이 된다면 규모(magnitude) 5.3에 달했던 북한의 5차 핵실험이 경남권 지진에 미친 영향은 없을까. 이번 북핵실험은 다이너마이트 10킬로톤(kt)의 위력이며 다이너마이트 1000톤(t)의 10배에 달하는 양을 동시에 터트린 것과 같다.
과거 미국이 히로시마에 투하한 원자폭탄이 15킬로톤이었는데 5차 북핵실험은 히로시마 원폭에 버금간다. 북한의 3차 핵실험 당시 폭발량이 6~7킬로톤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5차 핵실험은 더 강해진 것이다. 《월간조선》은 국내 한국지반공학회와 미국의 지질조사국(USGS)에 이번 경남권 지진에 대해 문의해 봤다.
다음은 한국지반공학회와 주고받은 일문일답이다. 답변에는 김동수 KAIST 교수, 박두희 한양대 교수, 장용채 목포해양대 교수, 백용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여했다.
— 국내는 약 9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많은 전문가가 지진의 안전지대로 말해왔습니다. 2000년대 들어서는 이런 주장을 뒤엎는 분석이 나오는 것은 물론 지진도 더러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유가 무엇인가요?
“한반도의 역사적 지진 기록을 보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준 지진은 상당수 있었습니다. 지진은 주기성을 가지고 있고 한반도가 판 내부에 있다 해도 동일본 대지진처럼 판 경계에서 일어난 지진에 피해를 볼 수 있습니다. 이번 경주 지진도 동일본 대지진에서 발생한 응력이 한반도로 전달되었고 이를 해소하는 과정에서 경주의 양산단층에서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 지진의 원인은 대륙의 판끼리 충돌하면서 발생한다고 일반인들은 알고 있습니다. 그럼 이번 국내 지진도 그런 지각활동의 일부인가요?
“한반도는 판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일본과 같은 판 경계에서 일어나는 큰 규모의 지진이 일어나진 않습니다. 그러나 판 내부에도 활성단층은 존재합니다. 이번 경주 지진은 동일본 대지진의 해소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국내 전문가, 북핵실험과 지진 연관성 없다
— 유도지진활동 중에는 탄광의 폭약 사용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북한의 5차 핵실험이 경남권 지진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은 없나요? 올해만 북한은 4차와 5차 두 차례 연이은 핵실험을 지하갱도에서 감행했습니다.
“심부 지열 발전(深部地熱發電)이나 셰일가스 개발에 사용되는 지하 수압파쇄로 인한 유도지진활동은 실제로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북핵실험으로 발생한 진동과 그 거리를 고려했을 때 경주 지진을 유발했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 그럼 향후 북한이 핵실험을 더 한다면, 지진이 발생할까요?
“재차 말하지만 북핵실험 장소와 거리가 멀고 핵실험의 규모가 크지 않아 남한 지진에 영향을 주었다 보기 어렵습니다.”
— 한반도의 국토면적이 작습니다. 시소처럼 한쪽에 사람이 앉으면 반대쪽이 곧장 들리듯이 이번 북핵실험이 한반도의 산맥을 타고 남부로 전달될 수도 있지 않습니까?
“가능성이 없습니다.”
— 태백산맥은 북에서 남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이런 한반도 척추 역할을 하는 태백산맥을 타고 진동이 전파될 가능성은 없나요?
“태백산맥은 주로 화강암이나 화강편마암으로 되어 있어 저반구조 형태입니다. 진동을 전하는 구조로 보기 어렵습니다.”
— 과거 국내에서 발생했던 강도 3 이하의 지진에서는 여진이 거의 발생하지 않았는데 이번엔 왜 여진이 많았습니까?
“여진 발생의 횟수와 지속기간은 본진(本震)의 규모와 상관이 큽니다. 규모가 작은 지진일수록 여진은 발생하지 않거나 수가 적습니다.”
— 비슷한 시점에서 남한은 지진으로 피해를 봤고 북한은 홍수로 피해를 봤습니다. 홍수와 지진이 관계가 있나요?
“관련이 없습니다.”
유사한 질문을 이번에는 미국 지질조사국에 보냈다. 다음은 미국 지질조사국에서 돌아온 답변이다. 일부 질문에선 한국 전문가들의 주장과는 상반된 답을 하기도 했다.
— 한국은 유라시아판으로 일본의 태평양판과 달리 지진의 안전지대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더 이상 지진의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주장이 늘고 있습니다. 한국은 지진의 안전지대인가요?
“지진은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생합니다. 한국이 완벽히 안전한 지역이라고 지질구조적(tectonically)으로 말할 수 없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한국에 산이 많다는 것은 (판의 충돌로 인해) 땅이 솟아올랐다는 방증입니다. 한국은 강도 5.0 이상의 지진만 20세기 들어서 4차례가 기록됐습니다. 1996년 12월 4.5 강도의 지진이 영월에서 발생했고 1997년 6월 경주 지진이 4.3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이 지진의 진원지(epicenter)는 양산단층이었으며, 이 단층은 잠재적 활성단층으로 보입니다. 이번 경주 지진 전 강한 지진이 1980년 북한에서 발생했습니다. 이 지진의 강도는 5.3이었습니다. 2004년에도 경북 지역에서 강진이 있었습니다.”
— 미국 지질조사국에선 2015년 흥미로운 조사보고서를 출간했습니다. 이는 미국의 1957년 오클라호마 대지진이 유도지진활동에 의한 것이라는 것을 최초로 밝혀낸 것입니다. 내용을 보면 미국의 세계 최대 규모의 지열발전소(The Geysers)에서 방류한 온수가 지반을 약화시켜 대지진을 불러왔다는 것입니다. 이런 물의 방류를 포함한 탄광 채굴을 위한 폭약 사용 등이 유도지진활동의 대표적 예입니다. 이번에 북한은 5차 핵실험을 했으며 그 폭발력은 다이너마이트 약 10킬로톤에 달합니다. 이 북핵실험이 남한의 지진을 유도했을 가능성이 있나요?
“유도지진활동은 일반적으로 장거리를 지나 영향을 주긴 어렵습니다.”
— 미국 지질조사국이 앞서 지열발전소의 방류와 대지진의 연관관계를 조사했듯이 북핵실험과 지진의 상관관계를 조사한다면, 얼마나 걸릴까요? 일반적인 유도지진활동 조사에는 오랜 기간이 걸리나요?
“미국 지질조사국은 그런 조사를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경주 지진과 핵실험이 연관되었을 가능성은 희박하기 때문입니다.”
북핵실험으로 북한 지역 지각 내 스트레스 축적되었을 가능성
— 북한의 핵실험은 시간이 지날수록 빈도가 늘어나고 있으며, 강도는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4차 핵실험에선 다이너마이트 7킬로톤 규모였고 이번 5차는 10킬로톤 이상의 규모입니다. 4차와 5차 모두 올해 있었으며 그 기간은 약 8개월입니다. 이는 앞서 2차 4킬로톤 규모와 3차 7킬로톤, 2년에서 3년 정도의 기간을 두고 실험한 것과는 분명 다릅니다. 즉 핵실험의 간격이 점차 줄어드는 겁니다. 그렇다면 이것이 지속적으로 지하에 스트레스를 축적시켰을 가능성은 없나요?
“이번 5차 북핵실험은 강도 5의 인공지진이었습니다. 이것이 아마도 일부분 지하에 스트레스를 가했을 것입니다. 추측건대 수 킬로미터 반경 정도의 지하 지역에는 영향을 주었을 겁니다.”
— 한국에선 두 가지 상반된 관측이 이슈입니다. 하나는 기상청의 더 이상 강도 5 이상의 지진은 없을 것이라는 관측과, 다른 하나는 일본 도쿄대 지진전문가의 충분히 5 이상의 지진도 한국에서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어느 쪽 분석을 믿어야 할까요?
“20세기와 21세기 한반도의 지진발생 기록을 보면 강도 4와 5 규모의 지진이 이어졌습니다. 이 사실만 봐도 앞으로 더 강도가 강한 지진이 한반도에 피해를 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빈도가 매우 뜸합니다. 따라서 미국 지질조사국은 얼마나 자주 이런 지진이 올지는 알 수 없습니다. 강력한 지진은 그 빈도가 10년 이상(decades)의 주기로 올 수 있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경주 지진 예측하지 못했다
— 지진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가령 뿌리가 깊은 나무를 다량 심는다거나 지반을 안정화할 수 있는 방법 말이지요.
“지진을 막을 방법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지구의 지각에 내재된 스트레스는 매우 깊숙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거대한 규모의 힘이 지각층에 직접 가해지거나 그 상층 지각판에 영향을 주었을 때 발생합니다. 따라서 나무를 심는 정도론 예방이 불가합니다. 아마도 건물을 모두 내진 설계화하고 노후 건축물이 지진에도 버틸 수 있게 보강해야 할 것입니다.”
— 이번 경주 지진 발생 때, 북한은 홍수가 발생했습니다. 둘이 관계가 있나요?
“이 부분에 대한 과학적 분석자료가 없어 답변이 불가합니다.”
— 미국의 지질조사국에선 별도로 한반도 지진을 전담해 분석하고 있나요? 이번 한반도 지진 발생 전에 미국 지질조사국에선 이 지진이 오는 걸 알았나요?
“미국 지질조사국에선 한국의 지진을 별도로 연구하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지진은 예상이 어렵고 특히 한국의 지진은 그 빈도가 뜸해 예측이 어렵습니다.”
미국 지질조사국은 북핵과 지진의 상관관계가 없다면서도 구체적인 질문을 던질수록 답변은 달라졌다. 북핵실험 지역 주변의 지각에는 스트레스가 축적되었을 수 있다는 말을 했다. 분명 북핵실험으로 인해 한반도의 지각에 스트레스가 내재되어 있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익명을 요청한 한 지질전문가는 “북핵과 지진의 상관관계가 있다는 주장을 하고 싶어도 이름을 내걸고 말했을 경우 돌아올 후폭풍 때문에 쉽게 답하지 못한다. 한반도는 타 국가보다 국토가 작아 남북의 지각이 얼마든지 상호간 영향을 줄 수 있다고도 볼 수 있지만 툭 터놓고 말할 수 없다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했다.
미국 지질조사국도 다년간의 연구 끝에 지열발전소의 방류가 오클라호마 대지진을 불러왔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북핵실험과 경주 지진의 연관성의 유무를 떠나 이 관계를 밝히려면 상당기간의 연구가 필요해 보인다.⊙
<월간조선 11월호/김동연 월간조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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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미식축구 리그인 NFL은 괴물들의 집합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도 최고의 운동능력을 지닌 선수들만 모이는 어마어마한 리그죠. 이번 시간에는 NFL 선수들의 괴물 플레이들을 감상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풋볼 선수들의 반사신경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자신을 향해 엄청난 속도로 달려드는 수비수들에 대응할 준비가 언제든지 돼 있어야 하죠. 그래서 스텝을 활용한 페이크와 돌파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렇게 맹훈련을 하다보면 이런 장면들을 연출하기도 하죠 ㄷㄷㄷ 스텝으로 페이크하고 한바퀴 돌면서 두 명의 수비수를 바보로 만든 뒤 미친듯이 달립니다 ㄷㄷ 대단한 기술과 순발력이네요. "날 향해 달려와? 사이드 스텝으로 다 제쳐주지!!" 아니 무슨 수비수가 떼로 달려드는데도 잡히질 않습니다 ㄷㄷㄷㄷ 결과는 터치다운 ㅋㅋㅋㅋ 양쪽에서 수비수가 달려온다? 그러면 스핀(Spin) 동작으로 떨어뜨리면 됩니다ㅋㅋㅋ 한바퀴를 돌면서도 절대 넘어지지 않는 균형 감각이 진짜 대단하네요 ㄷㄷ 수비수한테 잡혀버린다면? 그냥 끌고 가면 된다네요 ㄷㄷㄷ 저 거구들이 달라붙어 있는데도 그냥 앞으로 전진!! 무시무시한 힘입니다 ㅋㅋㅋㅋ 수비수가 너무 많다고 해도 주눅 들 필요가 없습니다. 이렇게 제쳐버리면 됩니다. ㅋㅋㅋㅋ NFL은 아니고 여학생들의 풋볼 경기 중에 나온 장면. 저 스피드와 반응 속도가 느껴지시나요? ㄷㄷ 물론 NFL은 단순히 잘 달린다고 해서 갈 수 있는 리그가 아닙니다. 정말 영리해야 하고 힘과 기술을 겸비해야 하죠. 한편 운동 능력 중에서는 점프력도 굉장히 중요합니다. 특히 전진 패스를 받는 리시버들은 어떤 높이에서 오는 볼도 받아낼 수 있는 탄력을 갖춘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죠! 이 장면의 주인공은 뉴욕 자이언츠의 오델 베컴 주니어라는 선수인데요, 뛰어난 운동능력과 반사신경을 활용한 캐치 능력이 일품입니다. 한손 캐치로 너무나 유명한 이 장면 이후 오델 베컴 주니어는 NFL 최고의 와이드 리시버로 명성을 날리고 있죠. 워낙 괴물들이 득실대는 NFL이기에 종종 수비수를 이렇게 뛰어넘는 장면도 나온답니다. 무슨 허들 넘듯이 사람 한 명을 그냥 뛰어넘어버리네요 ㄷㄷ 공격수 "아 어떡하지? 에라 모르겠다!!!" "에라 모르겠다!!!" (2) ㅋㅋㅋㅋㅋ 터치다운하려는데 수비수가 앞으로 달려온 공격수의 선택 ㄷㄷㄷ 공중에서 그냥 한 바퀴 돌아서 터치다운;;; 이 선수 정녕 인간이 맞습니까?? 어떤 때는 속임수도 풋볼에서는 굉장히 중요합니다. 이건 대학 미식축구에서 나온 장면인데요, 떨어진 공에 순간적으로 6명의 선수가 모였다가 달리면서 누가 공을 들고 있는지 모르게 수비수에게 혼돈을 주는 작전입니다 ㅋㅋㅋㅋ 모이는 장면 왤케 귀엽죠?ㅋㅋㅋ 요건 전설의 짤 ㅋㅋㅋㅋ 수비수 "응? 왜? 뭐야? 어?... 야이이씨!!!" 공격수 "크하하하하하하!!" 지금까지 NFL 선수들의 플레이들을 살펴봤습니다. 이 정도면 정말 괴물이라는 말들이 잘 어울리지 않나요? 역동적인 스포츠를 보고 싶으시다면 NFL에 한번 빠져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ㅎㅎ 다음 번에는 더 재밌는 게시물로 찾아뵐게요^^ https://www.facebook.com/sportsgurukorea/
7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및 만평모음
= 2021/07/21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이준석 대표가 전당대회 당시 공약으로 내걸었던 '공직후보자 자격시험'이 당내 반발에 휩싸이고 당 밖에서도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당 후보자를 선출하는 데 자격시험을 둔다는 이 대표의 발상이 시험대에 오른 모습입니다. 현대판 과거 시험에 국민의힘 당사 옆에 학원 생길까 걱정입니다~ 2. 김기현 원내대표가 한일정상회담 무산에 대해 "문재인 정권이 한일관계를 돌이킬 수 없는 지경까지 몰아넣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런 무능한 정권에 더는 맡길 수 없다. 내년 정권교체 반드시 이뤄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 자민당이 정권 교체를 바란다니까 신이 났네… 그렇게 좋아? 3. 선두를 달리던 윤석열 씨의 고공 지지율이 한풀 꺾이자 국민의힘 대권 주자들이 추격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재형 씨는 지지율 10%로 목표를 상향했고, 홍준표·유승민·원희룡도 이슈 파이팅으로 고삐를 죄기 시작했습니다. 다 합쳐도 윤석열 밑이더니, 이제 다 합치면 쌈이 되겠는 걸~ 4. 최재형 씨는 아파트를 딸에게 시세보다 싸게 임대했다는 편법 증여 의혹에 대해 "송금 내역을 공개못 할 것 없다"며 정면돌파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여당 일각에선 최 씨의 월세 수입과 증여세 납부 내역 등을 공개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감사원장 출신이 왜 그래~ “공개 못할 것도 없다”가 아니라 그냥 ‘공개’ 끝~ 5. 윤석열 씨가 대구를 방문해 지역민의 자존심을 치켜세웠습니다. 2·28 민주운동 기념탑을 참배한 윤 씨는 “4·19 혁명은 2·28 대구 의거에서 시작됐다"며 "국민이 주인인 나라, 민주화운동의 시작이 바로 이곳이다”며 기렸습니다. 그랬던 대구가 왜 ‘고담시’ 소리를 듣는지는 생각 안 해봤지? 쯧쯧… 6. 윤석열 씨가 주 52시간 근로제를 비판하며 '주 120시간 근무'를 언급해 종일 논란이었습니다. 좋은 일자리와 나쁜 일자리의 격차를 줄이려는 '진짜 필요한 고민’은 증발하고 '노사의 자율적 합의'라는 환상만 남았다는 지적입니다. 고작 법전 뒤지며 배운 지식으로 현장감도 맥락도 못 짚은 인간아~ 7. 소마 일본 총괄공사의 망언을 두고 조선일보는 ‘어쩌다 우리나라가 일본이 함부로 하는 나라가 됐느냐’며 한탄했습니다. 조선일보는 ‘우리가 한일 위안부 합의를 깨고 근본을 지키지 않아 이렇게 됐다’고 주장하고 나서 논란입니다. 함부로 못 하니까 천박하게 구는 거지… 천황폐하 만세 부를 땐 몰랐지? 8. 경남 합천 시민단체가 전두환 전 대통령 아호 '일해'를 따 논란이 된 일해공원 명칭 변경을 거듭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지역 언론이 군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한 결과 일해공원 명칭 변경 찬성 56%, 반대 36%로 나타났습니다. 일해 공원이 아니고 일베 공원이면 또 몰라… 반대 36%는 또 뭐니~ 9.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는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지침은 사기라며 끝까지 저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가 북한 지령을 받아 자신을 탄압하고 있다며 “8월 15일 국민대회를 통해 혁명을 완성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무엇으로부터의 혁명? 국가보안법은 이때 안 쓰고 뭐 하나 몰라~ 10. 경북도와 경주시,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경주에 건립하는 '혁신 원자력 연구단지' 명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원자로가 들어서는 시설이란 점을 숨기기 위해 ‘문무대왕과학연구소’란 이름을 붙인 것이 아니냐는 지적입니다. 그짝 동네는 주로 탈원전 반대 입장이면서 원자로는 또 싫은 모양입니다~ 11. 크고 작은 불상사가 끊이지 않는 도쿄올림픽이 급기야 개막식 오프닝 음악 중 일부가 전격 취소되는 상황이 빚어졌습니다. 올림픽 음악 연출가 한 명이 과거 장애 학우를 배설물 등으로 괴롭힌 학폭 가해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저런 놈이 방한해서 전범기 문양을 보여주며 공연을 했었다는 게 더 경악스럽다~ 정청래 "이준석, 윤석열 왕따 지시 정치가 소꿉장난이냐". 윤석열 “120시간 일" 발언에 "대선 포기했냐" 비아냥도. 대구 방문 윤석열에 “박근혜 사면” 고성에 아수라장. 최재형 큰 딸, ‘부모 찬스’ 4억 빌려 강남 아파트 매입. '구글 갑질방지법' 과방위 전체회의 통과, 여당 단독 처리. 환경부,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 영향평가서 반려. 53∼54세 접종대상자 150만 명인데 600만 명 접속. 박근혜, '어깨 통증 치료하기 위해 서울성모병원 입원'. '재벌도 요플레 뚜껑 핥아먹나?' 최태원 SK회장 "네". 호사카 유지 교수 "내 이름 ‘YUJI’ 많이 나와 당황”. 99도까지 죽을힘을 다하여 온도를 올려두어도 마지막 1도를 넘기지 못하면 물은 영원히 끓지 않는다. 물을 끓이는 것은 마지막 1도, 포기하고 싶은 그 1분을 참아내는 것이다. - 김연아 - 불같은 더위에 끓는 물 얘기라고 뭐라 하지 마세요. 이열치열 아니겠습니까? 모두가 힘들고 고생하는 이 시국에 분열을 조장하며 “코로나 1차 대유행 시기에 대구가 아니었으면 민란이 일어났을 것”이라는 망발을 일삼는 이가 있습니다. 대구가 아닌 다른 지역에 대한 폄하 발언이며 지역감정을 조장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겨낼 수 있고,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 물이 끓는 바로 그 임계점에서 포기해선 안 될 것입니다. 류효상 올림.
[친절한 랭킹씨] 개인정보 침해, 해커보다 더한 ‘이것’
인터넷이나 모바일 앱 등을 이용하다 보면 ‘개인정보 활용 동의’ 요청을 자주 접합니다. 개인정보는 유출될 경우 피싱과 같은 사기범죄 등에 악용될 수 있기 때문에, 활용 시에는 당사자의 허락을 받아야 하는 것. 실제로 우리나라의 인터넷 이용자의 94.2%는 개인정보보호가 중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습니다. 87.8%는 개인정보를 지키기 위해 정보보호 관련 소프트웨어를 이용 중이기도 한데요. 하지만 아무리 철저하게 막아도 어디론가 들어와 편안한 잠자리를 방해하는 모기처럼, 개인정보도 침해되고 있습니다. 소중한 우리의 개인정보, 어떤 방식으로 침해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 출처: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2020 정보보호 실태조사’ 개인정보가 유출된다고 하면 음지에서 해커들에 의해 정보가 빠져나가는 것을 상상하기 쉬운데요. 외부의 해킹으로 인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경우는 23.2%로 개인정보 침해 유형 중 3위였습니다. 개인정보가 침해를 가장 빈번하게 일으킨 건 개인정보 처리자가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수집, 마케팅에 이용한 경우였습니다. 2위는 보안 관리 소홀로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례였지요. 많지는 않았지만, 유출된 개인정보는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등 사기성 범죄에 활용되기도 했습니다. 개인정보 침해 피해자 중 34.9%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했다” 개인정보가 침해되면 어떻게든 대응을 할 것 같지만 실제 조치를 취한 경우는 34.9%에 불과했습니다. 2019년 절반에 가까운 사람들(48.9%)이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했던 것보다 14.0%나 줄어든 것. 34.9%에 해당하는 사람들은 어떤 방법으로 개인정보 침해에 대응했을까요? 가장 많이 사용한 대응 방법은 개인정보를 침해한 해당 서비스를 탈퇴하고, 동일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른 기업을 이용하는 것이었습니다. 21.4%가 이 방법을 이용했지요. 8.9%는 관련 기관에 신고하거나 상담하는 등의 조치를 취했고, 4%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e프라이버시 클린서비스’를 활용했습니다. 개인정보를 유출시킨 기업에 직접 보상을 요구한 사람은 3.3%에 그쳤는데요. 사실상 대부분 간접적으로 조치를 취한 셈. ---------- 이미 오래전부터 개인정보 침해 사고가 이어져 왔지만, 보상이나 처벌이 미미했던 게 사실. 이에 직접적인 조치를 시도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 생각됩니다. 개인정보에는 개인의 신상, 가족관계, 직장, 사생활 등 다양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철저하게 관리하고 보호되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지요. 개인정보는 절대 공공재가 아닙니다. 제대로 보호될 수 있도록 관련 법 및 제도 강화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 글·구성 : 이석희 기자 seok@ 그래픽 : 홍연택 기자 ythong@ <ⓒ 뉴스웨이 - 무단전재 및 재배포·코너명 및 콘셉트 도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