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u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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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는 세계 유일의 150여년 전통을 자랑하는 스위스 오르골 메이커 루즈 (Reuge)의 소형 오르골을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루즈는 무브먼트의 종류 그리고 케이스의 종류에 따라 여러 크기의 형태로 나뉘어 집니다.
성인 손바닥 만한 크기의 코쿤에서 부터 (이전 코쿤 오르골에 대한 글을 다시 보시고 싶으시다면
이전에 소개해드렸던 빙글 페이지 클릭!)
이렇게 스위스 루즈의 144노트 무브먼트 중에서도 벨과 북소리를 연주할수 있는 모듈이 함께 달려있는
최고가 무브먼트인 카르텔 무브먼트가 장착된 대형 테이블형 오르골도 있습니다.
(사진은 스위스 제네바 공항에 전시된 루즈의 올비아 라는 모델이며 엄청난 가격을 자랑합니다)
또한 주력 제품 중 하나인 72노트를 사용하는 무브먼트가 주를 이룹니다.
사진은 벤틀리의 대시보드 내장장식 목재로 사용되는 최고급 마드로나 원목을 사용하여 제작된
루즈의 베스트 셀러인 매직이라는 오르골 입니다.
이전에 매직 제품에 소개해드린 글을 보고싶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
하지만 루즈에서 접근성이 어려운 오르골 제품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36노트 무브먼트를 사용하는 소형 오르골도 많이 제작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접근성이 쉬운 심플한 형태의 소형 오르골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사진의 오르골은 러버손과 라야라는 소형 오르골 제품 입니다.
앞쪽의 밝은 갈색이 러버손 36노트 뒤쪽의 진한 초콜릿 색상의 오르골이 라야 36노트 제품 입니다.
러버손과 라야는 심플함을 좋아하는 일본 시장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 이기도 합니다.
또한 2개의 제품은 36노트 제품은 물론 72노트를 사용하는 중형 제품 그리고 144노트를 사용하는
대형 제품 모두 제작되고 있습니다.
(러버손 대형 제품인 144노트에 대한 지난 소개를 보시려면 아래를 클릭
접근성이 쉬운 즉 엔트리 모델이라고 소재를 달리 하지 않습니다.
러버손 36노트는 144노트 대형 제품과 동일한 최고급 호두나무를 통채로 가공하여 케이스를
제작 했습니다.
라야 36노트는 최고급 초콜릿 칼라 오크나무를 통채로 가공하여 케이스를 제작 했습니다.
외관은 비슷하지만 사용된 원목은 다르네요. ^^
크기와 성능은 동일하니 사용자의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 입니다.
원목 고유의 결이 그대로 살아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루즈의 원목 케이스들은 원목 모양을 흉내내기 위해 코팅을 한것이 아니고 원목 그대로 통채로
가공하여 사용하기 때문에 제품마다 결 모양이 모두 달라 제품이라도 세상에서 단 한개만 존재하는
특별한 오르골이 될 수 있습니다.
위에서 본 모습입니다.
작은 케이스에 앙증맞게 탑재되어 있는 무브먼트는 깜찍해 보이기까지 합니다.
(무브먼트 위에는 무브먼트를 보호하기 위한 투명 유리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36노트의 엔트리급 무브먼트지만 모드 루즈의 스위스 메이드 자체 제작 무브먼트를 사용합니다.
골드 칼라의 무브먼트가 정말 럭셔리해 보입니다.
케이스 상단 내부에는 어떠한 곡이 연주되는지 알려주는 플레이트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36노트 무브먼트는 소형 실린더 특성상 한곡만 연주가 됩니다.
하지만 오르골 이라는 것 자체가 디지털 음원기기 처럼 많은 곡을 감상하려고 제작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아름다운 아날로그 음악에 잠겨 명상을 즐기기에는 충분합니다.
사진과 같이 투명 플라스틱 형태의 케이스를 사용하는 써티씩스라는 모델도 있습니다.
앞서 잠깐 언급드렸던 코쿤과 비슷한 제품인데 코쿤이 곡선미를 강조하는 부드럽고 매끄러운 조약돌
디자인이라면 써티씩스는 코쿤보다 남성적이고 직각의 미를 강조하는 사각 디자인의 오르골 입니다.
코쿤과 같이 써티씩스도 휴대용으로 사용이 가능한 앙증맞은 디자인 이기에 국내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선물로 인기가 많습니다.
오르골이 연주될 때 사람이 들을 수는 없지만 뇌와 몸이 반응하는 초저주파를 발생시키는 오르골은
루즈가 유일하기 때문에 오래전부터 유럽과 일본에서는 아이들의 정서를 위해 루즈의 오르골을
사용하기도 했습니다.
(예로 일본 브랜드인 산교의 최고급 라인인 오르페우스도 초저주파가 발생되지 않습니다)
크기는 약 10cm 정도로 손바닥에 올려 놓았을 때 부담되지 않은 크기 입니다.
침실에서 혹은 차안에서 그리고 아이들의 책상 위에 올려놔도 작지만 경쾌한 멜로디를 연주 합니다.
사용된 무브먼트는 역시 루즈의 스위스 메이드 자제 제작 36노트 무브먼트 입니다.
비슷한 제품인 코쿤과 비교한 모습입니다.
써티씩스가 케이스 크기가 더 작아 좀 더 앙증맞아 보이네요.
앞서 소개해 드렸던 러버손 36노트와 라야 36노트와 함께한 모습 입니다.
아무래도 원목 케이스를 사용하는 러버손과 라야가 케이스는 조금 더 크네요.
러버손과 라야도 14cm 정도의 크기로 작은 테이블에 올려 두어도 부담되지 않을 크기 입니다.
왼쪽의 오르골은 루즈의 테디라는 오르골 입니다.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오르골로 제작되었으며 귀여운 곰과 별 무늬는 모두 루즈가 자랑하는
인레이 기법 (상감기법)으로 완성 되었습니다.
같은 36노트 무브먼트를 사용하고 귀여운 이미지에 맞게 너도밤나무 원목을 가공하여 사용되었으며
멜로디도 테디 오르골을 위한 전용 멜로디인 프랑스 샹송 자장가 등이 연주 됩니다.
이 귀여운 테디의 오르골은 조만간 자세히 소개 드릴게요. ^^
이렇게 루즈에서는 부담되지 않는 크기의 오르골도 굉장히 많습니다.
유럽에서는 이미 자신을 위한 선물 혹은 사랑하는 연인이나 아이들에게 품질이 좋은 오르골을
선물하는 문화가 정착되어 있습니다.
(소중하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중국산의 저가형 오르골을 선물해 줄 순 없겠지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사랑하는 사람에게 대대손손 물려줄 수 있는 내구성을 자랑하는 최고 품질의 루즈의 오르골을 선물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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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가 생각나네요~ 거기서 오르골 오랫동안 골라서 샀는데
일본의 오타루 오르골 박물관은 정말 오르골의 천국이지요 ^^ 3000개 이상의 오르골을 볼 수 있어요. 일본 여행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이 있다면 추천 여행 코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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