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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3_모닝레터] 자존감을 높이는 10가지 미션

모닝레터 발행 초기에 원더우먼 페스티벌이란 행사를 배경으로 '자존감이 없는 여자의 특징'을 통해 자존감을 지켜나가는 노하우에 대해 소개한 적이 있는데요, 이번엔 그보다 한 단계 더 나아가 '자존감을 높이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일상의 스트레스나 과로에 따른 번아웃 현상은 우리에게 불안이나 우울, 열등감, 분노, 공포 등의 부정적 심리 경험을 겪게 할 가능성이 크고 의존적인 의사결정이나 불확실한 태도로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 이러한 일들이 자존감을 낮추게 만든다고 해요. 자존감의 사전적 풀이를 찾아보니 자아존중감(self-esteem)으로, 자신이 사랑받을 만한 가치가 있는 소중한 존재이고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는 주관적인 마음이라고 설명하고 있죠. 그래서, 제가 요즘 자주 방문하는 모바일 커뮤니티 '빙글'이란 앱에서 '자존감을 높여주는 10가지 방법'이라고 소개한 글을 읽게 됐습니다. 설명도 어려운 부분이 있어 제 나름대로 풀어봤는데요, 하나씩 살펴 볼까요? 1. 남과 비교하기를 멈춰요 남과 비교하는 것은 일종의 평가로 이런 것이 스트레스를 불러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수험생들은 곧 수능일이 다가오는데, 부모들이 누구는 어떻고 형은 어땠다 비교하는 말로 인해 심리적으로 위축되지 않았으면 해요. 2. 외모 중심 사회에서 인격으로 맞서요 우리 안에 외적인 조건보다 감성이나 즐거움, 자존감 같은 내적 가치들이 튼튼하게 정립된다면, 우리의 인성과 성품은 외적가치의 잣대로 들이대는 사회에서 존재감으로 나타나죠. 열등감이나 열패감 이젠 뚝! 3. 감각이나 지각을 활성화시켜요 우리의 몸이나 감각을 활용해 일상의 소소한 것들에 귀 기울일 때 자존감이 높아지는 것 같아요. 식사를 즐기면서 사진을 찍는다거나, 바람이나 비를 느껴보는 등 경험들이 행복감을 커지게 하는 것 같아요. 4. 몸의 신호를 존중하라 무엇보다 내 몸과 마음의 건강은 제일 우선 존중되어야 할거 같아요. 몸이 보내는 작은 신호들은 즉시 받아 들여야 하겠죠. 배고프면 뭔가를 먹고, 쉬어야겠으면 잠시 멈추고요. 5. 나를 돌봐주고 사랑하라 내가 지닌 성격, 외모, 감정 등의 장단점을 알고, 있는 그대로의 나 자신을 인정하는 데에서 나에 대한 사랑은 시작되는 것 같아요. 그리고 자신을 스스로 용서하는 것까지도요. 6. 긴장을 풀고 몸을 여유롭게 긴장이 풀리고 여유로운 상태에서만 우리는 긍정적이고 유익한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고 하죠. 이 상태가 인간 본연의 자연스러운 상태이니까요. 7. 타자의 시선과 말로부터 자유 우리에게는 3가지 기본욕구와 더불어 사회적인 인정 욕구가 있는데, 자신을 더욱 존중하고 인정하는 연습이 필요한 것 같아요. 내 마음의 소리를 듣는 것은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죠. 8. 내 진짜 모습을 찾아서 다소 추상적일 수 있는데요, 조직이나 가족 공동체에 의해 판단되고 평가되는 직위나 역할로서의 내가 아니라 연약하거나 감정적이거나 등등 내 고유의 모습을 지켜가는 것 또한 잊지 않았으면 해요. 9. 거울 보고 내게 미소를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을 친근하게 바라보고 미소를 지어보세요. '난 할 수 있어' 등 말로 스스로를 격려하거나 칭찬을 하고 내가 사랑하는 내 모습에 대해 얘기할 수 있으면 더 좋구요. 10. 내면의 소리와의 접촉 신앙이 있다면 각 종교를 통해 체험해보고 그렇지 않은 경우엔 독서나 휴식, 명상으로 지친 마음을 힐링하는 시간을 잠들기 전이나 아침에 눈 떴을 때 가져 보세요. 일부 다소 추상적인 표현으로 어려울 수도 있지만 나를 돌본다는 생각으로 하나씩 실천해보시길. From Mornin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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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록의 태풍
크리스마스 선물이 가득 담긴 산타 할아버지의 썰매를 끌며 멋진 뿔을 자랑하는 순록은 주로 아시아, 유럽, 북아메리카의 북극지방에 서식합니다. ​ 그런데 이 녀석들은 간혹 이해할 수 없는 특이한 행동을 합니다. ​ 외부에 위험을 감지하면 바로 수백 마리의 순록 떼가 한데 모여 원을 그리며 뱅뱅 도는 것인데 그 모습이 태풍과 비슷하여 ‘순록의 태풍’으로도 불립니다. ​ 순록이 이런 행동을 하는 이유는 천적으로부터 자기 몸과 무리를 방어하기 위한 행동인데 이때 순록의 최고 속도는 시속 80km에 달하기 때문에 아무리 강한 포식자라도 쉽게 뛰어들 수 없는 것입니다. ​ 여기서 아주 흥미로운 점이 있는데 태풍의 눈이 되는 중심에는 생후 1년 미만의 새끼들이나 암컷이 있고 이들을 중심으로 나머지 수컷들이 바깥쪽을 회전하며 암컷과 새끼들을 보호한다는 것입니다. ​ 자신의 무리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순록들의 생존 본능을 넘어 부성애를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과 어미를 지키기 위해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리는 모습을 본 순록은 어른이 된 후 다른 새끼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도 달리기 시작합니다. ​ 이처럼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사실 부모들도 때론 두렵고 힘들 때가 있지만 자녀들이 올바르게 살기 위해 노력하며 길잡이가 되어주어야 합니다. ​ 그렇게 된다면 그 올바름을 보고 자란 아이들도 더 좋은 세상을 위해 노력하는 참된 어른이 될 것입니다. ​ ​ # 오늘의 명언 사랑이란 자기희생이다. 이것은 우연에 의존하지 않는 유일한 행복이다. – 톨스토이 – ​ =Naver "따뜻한 하루"에서 이식해옴..... ​ ​ #자기희생 #희생 #사랑 #가족 #인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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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까지 마감인 시 원고를 하나 넘겼다. 사실 계속 욕심이 생겨서 고치고 또 고치면서 오래 붙들고 있었다. 그러다 어제는 아예 다른 시가 떠올라 내친김에 한 편을 더 써냈다. 사실 나는 잡지에 발표하는 시에는 크게 미련이 없다. 문학상은 대개 잡지에 발표된 시나 출간된 시집, 혹은 투고 원고 중 하나를 선정해 수여하는 방식으로 분류되어 있는데, 나는 아마도 잡지에 발표된 시에 상을 주는 방식의 문학상은 절대 탈 수 없을 거다. 적어도 당분간은. 어차피 잡지는 내 개인 작품집이 아니라서, 일단 발표하고 계속 퇴고를 거듭해 시집에 실으면 된다, 라는 생각을 한다. 그렇다고 일부러 대충 써낸다는 것은 아니고, 가능하면 나도 좋은 시를 발표하고 싶지만 내 시작 방법이 워낙 고치고 고치는 게 익숙하다 보니, 마감에 쫓기게 돼서 그렇다. 잡지를 구독하는 독자들을 우롱하는 것이 절대 아니다. 그런데 이번에 시를 새로 쓰다 보니, 이제는 최대한 발표 시에도 공을 들여볼까 생각한다. 왜냐면 이전까지는 조금 자신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예전보다는 조금 해볼 만 하다는 생각이 들어서다. 하다못해 소설도 시절을 바투 따라가는 판에, 시를 쓰는 사람이 자꾸 시대와 작품의 시차를 너무 벌리는 것은 게으름 탓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시의성을 생각하고 시를 쓰지는 않지만, 또 그것을 크게 지향하지도 않지만, 그래도 그 안에 알게 모르게 당시의 시절이 스며든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조금 용기를 내고, 또 생각을 바꿔 조금 더 책임감을 가지고 시를 써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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